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은 11월 5일 오후 5시 30분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의과대학생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Career Fair for young doctors and medical students: 경력컨설팅’을 실시한다.전공의와 의대생들에게 의사로서의 길 뿐 아니라 다양한 진로와 길이 있음을 소개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커리어페어는 전문의 자격을 가지고 있지만 임상의사 외의 기업, 공공의료기관, 사업, 언론, 법조계 등의 분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여러 유명 인사들을 초청하여 각 직종에서 의사로써의 역할에 대해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이후에는 분야별로 부스를 만들어 참가자들이 직접 멘토들과 1:1로 개별 상담할 수 있도록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커리어페어로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현실적인 고민을 멘토와 함께 나누고 직무관련 이해와 경력개발 노하우를 전수 받는 등 직무에 관한 생생한 정보를 전달받을 것으로 기대된다.행사에 관심 있는 의대생, 전공의들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교육수련부(02-920-5129,5227)로 문의하면 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건강보험재정의 예산 편성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건보재정의 예산 편성 및 심의 과정에 대한 외부적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건보재정의 예산 편성 및 집행상 효율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건보재정을 기금화해야 한다는 의견이다.보건복지위원회가 내놓은 201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검토보고서에 따르면 복지위는 건보재정이 기금 외로 운영됨에 따른 문제점을 크게 보험급여비 지출과 관리운영비 지출 측면에서 분석했다.우선 천연물신약 보험급여 등재 사례와 선별급여 제도 도입 등을 언급하며 급여결정의 합리성 및 투명성 확보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또 국가사업과 건강보험사업의 연계가 되지 않음에 따른 예산심사의 비효율성이 발생하는 사례로 희귀난치성유전질환자 지원 사업, 국가결핵예방 사업, 모자보건사업, 영유아 사전ㆍ예방적 건강관리 사업, 의료 및 분만취약지 지원 사업 등을 꼽았다.관리운영비 지출의 문제로는 과도한 지사신축, 사전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금연치료사업 추진 등을 지적했다. 보고서는 “건보재정을 기금화할 경우 건보재정이 ‘국가재정법’의 적용을 받아 예·결산 과정에서 재정당국과 국회의 감시와 통제를 거쳐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의생명과학연구원 임상시험센터는(센터장 이종호) 지난 10월 6일, 보건복지부의 2015년도 상반기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본연구))에 '치과의료기기 아이디어 실용화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로 응모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선정 이전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사전연구를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했고, 본 연구를 위해 8월 26일에 구두발표를 했다. 발표 평가 결과 최종 10월 6일에 선정된 것이다.이 과제의 최종 목표는 치과의료기기 아이디어 발굴과 수집, 정보를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 시스템’을 통해 개발 선순환 플랫폼을 구축해 보다 효율적인 의료기기 개발 지원 시스템을 확립하는 것이다.주요 연구내용은 ▲개방적 아이디어 수집 및 원천기술 발굴 시스템 구축 ▲특정 중점분야(치과의료기기 중 재료, 부품, 시술기구) 기반의 아이디어 수집 및 기술 발굴 시스템 구축 ▲임상현장 및 산업체 기반 치과의료기기 공동연구 시스템 구축 ▲치과 의료기기 협력 네트워크 구축 ▲치과의료기기의 기술적/임상적 평가를 통한 시장 진입장벽 극복을 위해 필요한 플랫폼 구축 ▲치과의료기기 아이디어 실용화를 위한 맞춤형 전문 컨설팅 및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차상훈) 소화기내과는 10월 28일(목) 오후 2시부터 대강당에서 '제 16회 간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를 1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강좌에서는 ▲간암의 비수술적 치료(소화기내과 서상준 교수) ▲간암의 수술적 치료(간담췌외과 한형준 교수) ▲만성 B형간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소화기내과 정영걸 교수)▲간질환의 식사요법(영양팀 정수강) 등을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간질환의 진단과 치료, 예방에 관해 지역주민들과의 토론과 상담시간이 이어졌다정영걸 교수는 “간질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가볍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고, 특히 약물치료 후 일시적인 호전을 완치라고 자의적으로 판단하여 치료를 중단하다 더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간질환 공개강좌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얻어 간질환을 예방·치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 참가자는 “간질환의 위험과 예방, 치료에 대해 평소에 잘 몰랐던 부분들을 알게 됐고, 진료시간에 물어보지 못했던 부분을 설명해주어서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공개강좌에 만족함을 표시했다.한편,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지역거점병원의 역할을 다하기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유영학),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윤도흠)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단장 정남식)이 개소 1주년을 맞아 29일부터 31일까지 ‘재난의료교육센터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는 병원 단계의 재난준비와 직종별 재난의료교육경험 및 연구사례를 공유하고, 병원과 개인의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은 “컨퍼런스는 각 직종별 교육과정을 통해 재난의료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재난의료교육센터의 지난 성과를 발판삼아 한국의 재난의료시스템이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29일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 열린 개소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과 유영학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김경수 국민안전처 특수재난실장을 비롯해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울산대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재난에 관심 있는 의료진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재난 교육의 혁신(Innovation in Disaster Education)’을 주제로 싱가포르 응텡퐁 종합병원의 릿신 퀙 응급의학과 교수와 유럽
전국의사총연합이 29일 한약 조제와 관련한 불법 행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광주 남부경찰서는 효능이 없는 한약을 불법 제조·유통해 100억원 상당을 챙긴 제분업자와 환 조제가 허가되지 않은 이 제분소에 의약품 조제를 의뢰한 한의사 55명 등을 무더기로 적발했다.전의총은 이 사건이 한약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는 것은 바로 한의사 자신들이라는 사실과 한의사들이 환자에게 처방하는 한약이 관리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지적했다.또 복지부가 한방의료기관이 한약을 어느 곳에서 조제하는지를 확인했다면 무허가 제분소에서 조제하는 일은 거의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입장이다.성명서는 2012년 11월 당시 식약청이 간질치료용 전문의약품 성분인 카바마제핀 등을 함유한 한약제제 18종을 제조·판매한 서초구 소재 Y한의원 부설 Y공동탕전을 적발한 것과 2013년 7월 자신이 거래하던 원외탕전실에서 한약재인 마황을 첨가해 제조한 무허가 한약을 ‘살 빼는 약’으로 둔갑시켜 인터넷에서 판매한 한의사를 적발한 것을 두고 복지부가 허가한 원외탕전실이 불법을 저질렀다며 원외탕전실에 대한 정기적인 실태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내향성 손발톱(L60.0)’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2014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은 19만 6,813명으로 남성 9만 3,468명, 여성 10만 3,345명으로 분석됐다.령별로는 남성 여성 모두 10대에서 가장 높았으며(남성: 28.5%, 여성: 21.9%) 남성은 30대 이하 진료인원이 많은 반면, 여성은 남성에 비해 40대 이상에서 진료인원이 많은 경향을 보였다.연령대별 인구수를 보정한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에서는 남성 10대(884명)가 가장 많았으며, 30대까지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진료인원이 다소 많은 반면, 40대부터는 여성의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2010년부터 2014년까지 ‘내향성 손발톱’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진료인원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 8·9·10월에 진료인원이 높게 나타났다.진료비 현황을 살펴보면 2014년 총 진료비는 약 195억 원이었으며, 이 중 외래가 71.0%로 가장 높았으며, 약국 23.5%, 입원은 5.5%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박민정 교수는 “손발톱이 손발톱주름을 파고 들어가면서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손발톱이 자라면
한국유방암학회가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우리나라 유방암의 현황과 전망을 29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방암 신규 환자는 2012년 핸재 1만7792명 발생해 16년 사이 약 5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인구 10만 명당 환자 수(상피내암/진행성 유방암 포함)도 70.7명을 기록해 지속해서 증가 중이다.특히 젊은 층의 생활 습관이나 사회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유방암 발병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유방암학회는 전국에 거주하는 20~50대 여성 1000명(연령대별 각 250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영향을 끼치는 인자를 조사해 유방암 발생률을 예측해 보았다. 분석 결과 현재 50대 여성이 74세까지 생존 시 유방암 발병 확률이 3.14%인데 비해 20대인 여성이 같은 나이까지 생존 시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7.42%로 위험도가 약 2.4배나 높았다.지금 20대인 여성 13명 중 1명은 유방암 환자가 될 위험이 있는 셈이다.같은 나이까지 생존 시에도 유방암 발병 확률이 달라지는 것은 비교적 젊은층인 20~30대와 중년층인 40~50대의 생활 환경이 크게 변화한 탓이 컸다. 젊은층일수록 유방암의 원인 중 하나인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지난 26일 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기념해 지역 주민과 환자를 위한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세계 골다공증의 날(10월 20일)은 국제골다공증재단(IOF)이 골다공증에 대한 이해와 인지도 확산을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 날 공개강좌에서는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내분비내과 김세화 교수) ▲골절의 예방과 치료(정형외과 이병호 교수)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골다공증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 외에, 골다공증 골절의 치료와 사례에 대해서도 다뤄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선별 검사를 시행해 골다공증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 주었다. 정형외과 이병호 교수는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막지 못하는 것이 골다공증 골절이다”라며 “골절이 발생 한다면 반드시 전문의와의 충분한 교감으로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내분비내과 김세화 교수는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어르신들은 특히 겨울철 낙상사고를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지난 19일 발표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골다공증 골절 환자는 연평균 10.2%씩 증가하는 추세다. 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보건복지부가 예산 삭감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원격의료 사업의 운명이 다음 주에 결정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8일 예산결산소위원회 3차 회의를 열고 내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이 날 회의는 26~27일 양일간 논의에도 결론짓지 못한 ‘원격의료제도화 기반구축’과 ‘의료-IT 융합산업 육성 인프라 구축’ 등 원격의료 관련 사업 예산안이 통과될지 관심이 쏠렸지만 결국 11월 추가일정을 잡아 더 논의하기로 결정됐다.예산소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성주 의원은 “본회의 예결위 심사가 다음 주부터 시작되지만 더 논의할 시간은 있다”며 “쟁점사안 예산심사와 의결을 위한 전체회의는 다음 주에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복지부는 원격의료 제도화 기반 구축 사업 진행을 위해 내년도 예산으로 ▲원격의료 조사·연구, 평가 및 데이터 DB 관리(5억 5300만원) ▲해외원격의료 진출 지원(3억원) ▲ICT 기반 보건의료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3억 5000만원) 등 총 12억 300만원을 책정했다.하지만 예산소위 위원인 김용익, 남인순, 안철수, 양승조, 인재근 의원은 원격의료에 대한 법적 근거 미비, 기존 수행 연구 중복 등을 이유로 들며
전국민 80%에 이르는 4천 38만 명이 스마트폰 사용자인 대한민국, VDT증후군 빨간불이 켜졌다. 스마트폰, 컴퓨터, 태블릿 PC 등 영상화면 단말기 사용으로 인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VDT(Visual Display Terminal) 증후군’의 환자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 VDT증후군은 근막통증 증후군, 손목터널 증후군, 거북목 등의 전신 증상을 내포하고 있지만 직접적으로 단말기에 노출되는 눈에 특히 많은 영향을 미친다. 대한안과학회(이사장 김만수)는 ‘제 45회 눈의 날(11월 11일)’을 맞아, ‘3대 VDT증후군 안질환’과 ‘VDT증후군 관련 안질환 예방수칙’을 발표했다. 디지털기기의 사용으로 인한 대표적인 안질환은 안구건조증, 눈 근육의 과도한 긴장으로 인한 조절장애, 영상단말기의 블루라이트로 의한 망막변성이 있다. VDT증후군의 가장 대표적인 안질환은 ‘안구건조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안구건조증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가 97만명에서 214만 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동안의 10대 청소년 환자 증가율은 195%, 30·40대 환자 증가율은 207%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을 사용하는 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한국능률협회와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주관하는 ‘2015년도 글로벌스탠더드 품질경영대상’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심사평가원이 대상을 수상하게 된 주요 요인은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고객전담조직 운영 ▲고객센터를 활용한 고객접점부서의 CS활동 ▲고객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전문화된 고객상담 제공 ▲CS인재상 정립을 통하여 경쟁력 있는 CS전문가 양성에 노력한 공로가 인정된 것으로 풀이된다.이로 인해 2014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점수가 전년대비 0.9점 상승한 92.3점으로 A등급에 선정됐다 품질경영대상은 고객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선진기법 도입, 프로세스 혁신, 지속적 개선을 통해 우수한 품질수준을 달성한 기업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2002년부터 도입되었으며 5년 연속 수상 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심사평가원 강평원 고객지원실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심평원의 고객서비스 부분 품질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심평원의 고객서비스 품질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1월 5일 오후 1시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하는 ‘2015년 어르신 젊은마음 한마당’행사를 서울 송파구 소재 올림픽공원 내에 있는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어르신 약 3000명을 모시고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어르신에게 건강과 문화공연 체험기회 제공으로 행복한 삶의 의욕을 높이고 공단의 나눔경영 실천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작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이다.행사는 ▲건강측정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건강체험관 운영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제도 소개 홍보관 운영 ▲농악 길놀이, 떡메치기 등 전통문화놀이 ▲트로트 가수, 코미디언의 문화공연 등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볼거리와 다채롭고 흥미롭게 꾸며져 진행될 예정이다.대한민국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참석자에게는 간식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 추첨을 통해 안마의자, TV, 청소기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제품으로 경품이 지급된다.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어르신들에게 건강측정과 상담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부스를 운영하고, 신명나는 전통문화놀이 한마당과 흥겨운 문화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찾아 오셔서 건강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고창·부안)은 10월 28일(수) 오전 9시 30분 국회본관 귀빈식당(별실 2·3호실)에서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 시스템 모색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1970년대 이후 급속히 진행된 산업화를 성장 동력으로 하여, 1953년 13억 달러에 불과했던 우리나라 경제규모는 2015년 1조3천억 달러로, 1인당 GDP는 1953년 66달러에서 2015년 3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이러한 눈부신 경제성장에 힘입어, 보건의료 분야 역시 괄목할만한 양적․질적 성장을 이루었다.특히, 그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국민건강보험제도는, 1963년 「의료보험법」 제정 이래 국민 상호간 위험을 분담하고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회보장제도로서 자리매김하였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성공적인 사례로 손꼽히며 호평을 받고 있다.그러나 2009년 65%였던 국민건강보험 보장률은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13년 62%에 그쳤고, 이는 OECD 회원국의 평균 보장률인 78%에 비해서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또한 급속한 인구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013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사용한 국민건강보험 급여비용은 전체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김한겸 교수가 27일 오후 4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0주년 기념식에서 적십자박애장 은장(銀章)을 수상했다.이번 포상은 올해 창립 110주년을 맞이한 대한적십자사가 인도주의 이념 구현과 인간의 고통경감을 위해 헌신하고 사회에 귀감이 되는 사람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한겸 교수는 ‘한국대학생 해외봉사단장’으로 파견되어 해외 각지에서 의료, 건축, 환경개선, 치과진료 등 전문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10년 동안 몽골병리의사들이 자력으로 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도록 자궁경부암조기진단법을 교육하는 등 지구촌 불우 이웃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여러 공로를 인정받아 영광의 적십자박애장 은장을 수상하게 됐다.김한겸 교수는 “몽골 자궁경부암검진기법 전수 프로젝트처럼 앞으로도 해당지역에 필요한 맞춤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며 뿐만 아니라 “전문의료봉사 시스템 구축, 대학생 중장기 봉사 운영 등 봉사활동의 전문화 및 활성화 운영을 위해서도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