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의약품의 임상시험 관련 투자비용을 국가차원 R&D과제에 포함시키는 등 개발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추진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희귀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희귀의약품의 개발초기부터 시판까지 총체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희귀의약품 안전사용 및 안정적 공급기반 조성이 가능하도록 ‘희귀의약품 개발·공급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현재 국내 희귀의약품으로 144개 성분, 259개 품목이 허가됐다. 총 259개 품목 중에서는 수입이 239개 품목으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개발은 20개 품목에 불과하다. 또 2010년 25건(국내 개발 2건), 2011년 26건(국내 개발 3건) 등이 허가돼 희귀의약품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국내 생산 희귀의약품은 미비한 상황이다. 심사위 구성 등 희귀의약품 개발·공급 확대국내 기업의 연구·개발(R&D) 참여유도를 위해 유병인구, 대체의약품 유무 등 필요성이 있는 신약 후보물질이나 줄기세포치료제 등을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한다.개발단계 희귀의약품의 국내 개발 계획 및 지정 여부 타당성 등을 검토하는 ‘희귀의약품 심사 위원회(가칭)’ 구성·운영한다.개발 초기단계부터 허가단계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가 ‘카티스템’의 상업 시술 개시 이후 처음으로 국제회의에 참가, 글로벌 마케팅 및 제휴 강화에 나선다.메디포스트는 21~23일 사흘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2012 세계 줄기세포 재생 의학 회의’에 참가한다.이번 행사에서 메디포스트는 첫날인 21일(한국기준 22일) 세계 최초의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인 ‘카티스템’의 개발 배경과 임상시험 과정을 비롯해 국내 시술 현황, 글로벌 마케팅 전략 등을 발표한다.또 북미와 유럽 등의 3~4개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마케팅 담당자들과 1:1 미팅을 갖고, ‘카티스템’의 해외 판매 및 공동 개발 등 제휴에 관해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세계 줄기세포 재생 의학 회의는 2006년부터 매년 영국에서 열리는 유럽권 최대의 줄기세포 의학 관련 학회로, 올해는 전 세계 100여 개의 기업 및 대학, 연구소, 정부기관 등이 참가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메디포스트가 유일하다.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카티스템’의 국내 초기 시술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전 세계 의약계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며, “이로써 해외 라이선싱 및 직수출 등도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메디포스트는 이번 행사
CJ 제일제당은 여성 배뇨 건강 개선 건강기능식품 ‘요로소’를 통해 본격적으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2월에 출시된 요로소는 배뇨 기능 개선과 관련해 국내 최초로 식약청에서 원료의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이다. 주원료의 배뇨 기능 개선 효과는 이대 목동병원 비뇨기과와 산부인과가 12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진행한 인체시험 통해 빈뇨, 야간뇨, 절박뇨 횟수 감소를 확인했다. 회사측은 배뇨 장애를 경험한 여성이 외출을 꺼린다는 특성을 고려해 온라인과 홈쇼핑 채널 등에 주력하며, 더욱 대중적인 건강기능식품으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고령 인구 증가와 자기 건강관리(Self-Health Car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급성장을 거듭해 지난해 1조 3682억 규모로 전년 대비 28.2% 증가했다. 식약청에서 생리 조절 기능이 입증됐다고 원료의 기능성을 인정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전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10%인 약 1,435억원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CJ 제일제당 건강기능식품 사업부 박미숙 부장은 “배뇨 건강의 경우, 국내에서 일부 의약품을 제외하고 공식적으로 도움을 줄 수
50mg 1정당 가격이 2500원대 수준인 비아그라의 저가제네릭이 출시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21일 실데나필(sildenafil citrate)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정 50mg’을 출시했다. 실데나필은 음경의 혈류량을 조절해 발기력을 향상시키는 전문의약품으로 복용 후 1시간 만에 약효가 나타나며 다른 발기부전치료제에 비해 발기 강직도가 뛰어나다. 또 당뇨나 고혈압 등 동반 질환이 있는 환자군에서도 우수한 치료효과가 나타났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국내 발기부전 시장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실데나필은 현재 값 비싼 수입약이 시장을 독점하고 있으며, 약값 부담 때문에 100mg을 처방 받아 쪼개먹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한미약품은 실데나필 성분의 팔팔정 50mg의 약값을 대폭 낮춰 환자 부담을 수입약 대비 1/5 수준으로 공급함으로써,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발기부전을 치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블랙 톤 기반의 색상 채택으로 케이스를 고급화 함으로써 발기부전치료제 휴대에 따른 환자 개인의 심적 부담을 최소화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그 동안 약값부담 때문에 고용량을 처방 받아 쪼개 먹는 경우가 빈번했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미래 지향적 의약품 품질 관리’를 주제로 오는 5월 22일부터 25일 까지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2012 국제의약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의약품전은 국제 경쟁력이 있는 우수 국산의약품의 해외시장 홍보와 정보교류를 통해 국산 원료•완제 의약품의 수출확대 및 글로벌화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주요 행사로는 ▲의약품 정책 설명회(5.22) ▲ODA 연수생의 전시회 현장견학(5.22) ▲공장장 간담회(5.23) ▲GMP 정책 세미나(5.23) 등이 있을 예정이다.특히, 정책 설명회 및 간담회에서는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현미영 의약품안전정책과 주무관) *제약-IT 융합 생산품질관리시스템(김용훈 의약품품질과 사무관) *의약품 품목허가 갱신제도(박공수 의약품관리과 사무관) 등 변화하는 허가, IT, 규격, 국제조화 등 미래지향적인 주제를 다룰 계획이다.식약청은 이번 국제의약품전이 의약품산업의 발전과 안전관리가 더욱 촉진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를 바라며, 제약산업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수부) GMP공장이 16개월의 증축-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총 300여억원이 투입된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4,781㎡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1만 8,854㎡ 규모의 첨단 시설을 갖추게 됐다. 기존 KGMP 시설에 최첨단 IT 시스템과 친환경 기술이 보강된 것이 특징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1963년 30평 남짓한 가건물에서 시작해 오늘과 같은 규모의 현대화 자동화 설비를 갖추게 됐다”며 “국민 보건과 직결되는 최첨단 IT 시설과 친환경 장비로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광동제약의 의약품 부문은 과감한 투자를 통해 최근 4년간 매출 성장률 9.67%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R&D 분야에서도 10여 종의 신약을 개발 중이며, 최근 3년간 전문·일반의약품 42종을 신규 발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일괄 약가인하로 상위제약사 전문의약품 처방실적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주요 업체들의 4월 처방액이 전년 동기에 비해 20%이상 급감하는 등 특히 전문의약품 비중이 높은 회사들의 손실이 극심하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주요제약사 31곳의 4월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안국약품, 보령제약, 휴온스 단 3곳을 제외한 모든 업체의 처방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서도 동아제약, 대웅제약 등 매출 최상위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피해가 큰 모습이다. 지난 4월 400억원에 가까운 실적을 보였던 대웅제약의 경우 올해는 17.3% 줄어든 307억원으로 겨우 300억원대를 넘겼다. 대웅제약의 대형품목인 글리아티린연질캡슐, 알비스 등이 약가인하 첫 달부터 실적이 급감하면서 피해를 입게 됐다.업계 1위 기업인 동아제약도 24.6%나 감소한 263억원으로 4월 처방액이 집계됐다. 지난해 349억원에서 100억원 가까운 손실이 난 것이다. 동아제약도 대형품목들의 출혈이 극심한 편이다.상위 5대품목인 플라비톨, 오팔몬, 리피논의 처방액이 잇따라 줄어들면서 전체 실적이 급감하는 원인으로 작용했다.일동제약, 제일약품도 각각 22%, 21.2%로 20%대가 넘는 손실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제품안전과장 오경탁 서기관(전, 위해예방정책국 위해예방정책과)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부부의 날을 맞아 19일 오후 5시 JS강남웨딩문화원 7층 컨벤션홀에서 50세 부터 70세 이상의 부부 30쌍을 초청해 ‘둘(2)이 하나(1) 되자’는 의미의 ‘부부의 날(5월 21일)’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건강과성박물관 최강현 관장의 부부행복 관련 강의, 저녁 만찬, 웃음치료레크레이션, 그리고 한국 성과학연구소 소장인 이윤수 원장의 부부 성 건강관련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일괄 약가인하의 영향으로 리피토 제네릭 시장의 순위가 요동치고 있다.오리지널인 리피토의 경우 약가인하로 처방액이 급감한데 반해 상대적으로 제네릭 품목은 일부만 영향을 받은 모습이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4월 고지혈증치료제 시장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약가인하 시행 첫 달 화이자 ‘리피토’의 처방액이 전년 동기 80억원에서 63억원으로 대폭 감소했다. 이는 무려 20.8% 줄어든 수치다.리피토의 경우 약가인하와 함께 제네릭 처방률이 증가하면서 이 같은 하락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리피토 제네릭 가운데 가장 높은 처방액을 기록했던 ‘리피논’(동아제약)은 처방액이 전년 42억원에서 12억원 떨어진 30억원으로 집계됐다. 제네릭 품목 가운데 감소폭이 가장 커 그간 유지했던 제네릭 1위 자리를 내줬다.리피논의 자리를 꿰찬 품목은 종근당의 ‘리피로우’다. 리피로우의 처방액은 32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25억원 대비 2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아토르바’(유한양행)는 29억원에서 26억원으로 떨어지며, 9.3% 하락한 모습이다.이에 반해 JW중외제약의 ‘리바로’는 전년 19억원에서 4억원 올라 2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유일하게 WHO에서 인증해 의약품화에 성공한 EGF인 대웅제약 ‘DW EGF’가 레이저 치료 시술 후의 피부 재생력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 주목되고 있다. 지난 17일 대웅제약 관계사 디엔컴퍼니는 ‘레이저 시술 및 레이저 치료 후 EGF 적용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디엔컴퍼니의 병원전용 EGF화장품 ‘이지듀 모이스쳐 크림’ 100만개 판매를 기념해 대웅제약 베아홀에서 약 50여명의 피부성형외과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EGF(Epidermal Growth Factor)는 피부세포 재생인자 또는 상피세포 성장인자를 말하는데, 세포 재생 및 세포 재생을 촉진시키고 손상된 피부를 안정화 시켜주는 역할을 한다.이 때문에 피부 손상 및 자극을 주는 레이저 치료에 EGF를 적용하면 피부 재생력을 키워 레이저 치료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이날 강의의 연자로 나선 소향라포리스의원 박지윤 원장은 “레이저토닝, IPL, 프락셀 레이저등 레이저 종류 및 그 사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술 후 EGF를 적용함으로써 그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박지윤 원장은 “레이저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에 따른 올바른 치료 플랜과, 충분한
노바티스의 수막구균성 수막염 백신 ‘멘비오’가 내주 초 수입허가 된다.18일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에 허가된 백신은 여러 종의 수막구균 중 병원성이 높은 4개종에 예방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2010년 미국 및 유럽에서 허가돼 사용 중이다.수막구균은 세균성 수막염을 일으키거나 혈액내로 침투하여 혈액 내 염증인 폐혈증을 일으키는 세균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군인 1명이 사망하는 등 2001년부터 현재까지 129명이 발생해 11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WHO에 따르면 수막구균에 걸릴 경우, 10명 중 1명이 사망하고 생존하더라도 5명 중 1명에겐 사지절단, 뇌손상, 피부괴사, 청력상실 등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긴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수막구균 백신 허가로 수막구균에 의해 야기되는 질병이 예방되기를 바라며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이나 군인 등 고위험군에서 수막구균 감염에 의한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막염의 다른 원인균인 폐렴구균 및 인플루엔자간균에 대한 백신은 여러 제품이 허가 돼 사용되고 있다.
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는 프레지니우스 카비 코리아와 손잡고 전신마취제인 ‘프레조폴 엠씨티’ 공동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휴온스가 의원을 상대로 프레조폴 엠씨티 1% 15ml와 20ml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프레지니우스 카비의 ‘프레조폴 엠씨티’는 MCT와 LCT의 혼합 에멀션(50:50 비율) 제형으로, 기존의 LCT 프로포폴과 비교해 주입 시 통증을 감소시킨 것이 특징인 전신마취제다. 외과수술에 자주 사용되는 흡입마취제에 비교해 수술 후 오심 구토증세를 줄여 마취에서 깨는 환자의 각성을 조속히 회복시켜 주는 제품이다. 현재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펼쳐온 프레지니우스 카비와 더불어 휴온스가 의원급에서 유통, 공급을 맡게 된다.휴온스 관계자는 “프레지니우스 카비에서 제조된 프레조폴 엠씨티 1% 15ml와 20ml의 판매제휴를 시작으로 휴온스는 향후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는 작년 9월에 한국다케다의 ‘에비스타(골다공치료제)’에 이어 두 번째로 도입한 다국적제약사 의약품으로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제5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중국어와 베트남어로 된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집(II)’을 발간·배포한다.이번 정보집은 상처치료제, 멀미약, 구충제, 빈혈약, 먹는 피임약 등 총 10종의 일반의약품에 대한 ▲안전사용 ▲이상반응 ▲의약품 사용 시 주의해야할 사항 등의 정보를 Q&A 형식으로 제공한다.현재 국내 체류 외국인을 국적별로 살펴보면 중국이 48.7%(69만 1307명, 한국계 포함)로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 미국이 9.6%(13만 5916명), 베트남 8.3%(11만 7555 명) 등의 순으로 전체 체류 외국인 수가 140만 명을 넘었다.식약청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해열진통제, 아스피린, 소화제 등 총 11종의 일반의약품에 대한 베트남어 및 중국어 정보집을 발간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 및 유학생 등 정보소외계층의 특성을 고려한 정보제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후원하는 ‘제2회 마데카솔과 함께 하는 소아암 어린이 봄소풍’이 지난 16일 서울지역 행사를 끝으로 종료됐다.올해 ‘소아암 어린이 봄소풍’의 마지막 봄나들이 행사에서는 영화 ‘편지’의 배경으로 잘 알려진 명소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 백혈병어린이재단 및 동국제약 직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동국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존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면서 보다 폭넓은 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