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부터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한 제약업계의 ‘줄소송’이 이뤄진다.정부를 상대로 한 소송이라는 점에서 부담감이 작용해 제약업계 내부적으로 ‘눈치보기’가 극심한 분위기였지만,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최후의 카드를 뽑아든 셈이다.6일 업계에 따르면 일성신약을 비롯 법무법인 태평양과 계약을 체결한 일부 제약사가 오늘 효력정지가처분신청 소장을 접수한다. 총 7~8곳의 회사가 접수에 나서며 이 가운데 상위제약사가 2~3곳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제약협회 윤석근 이사장이 대표로 있는 일성신약이 사실상 먼저 총대를 메겠다는 의지를 밝힘에 따라, 막판까지 소장접수를 주저하던 업체들도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타 로펌을 통해 가처분신청을 제기할 계획이었던 회사들 대부분도 이번주안에 접수를 끝낼 가능성이 크다.먼저 나선 태평양에 이어 김앤장, 세종, 율촌 등도 차례로 이번주내 동참할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제약협회 윤석근 이사장은 “이번 약가인하는 분명 경영에 엄청난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시장을 무너뜨릴수 있는 수준이다. 제약업계 안팎에서 공감하고 있는 바다. 협회가 독려하지 않아도 이런 의견을 표출할 수 있는 방법은 이제 소송밖에 없기 때
‘HIV 단백분해효소 억제제’와 ‘스타틴(Statin)’ 계열 약물의 병용투여시 신부전을 야기할 수 있는 근육손상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식약청은 6일 안전성서한을 통해 미 FDA가 ‘HIV 단백분해효소 억제제’와 ‘로바스타틴’ 단일제와의 병용투여를 금기했다고 밝혔다. 또 ‘로피나비어·리토나비어’와 ‘로수바스타틴’ 제제의 병용 투여량을 하루 10㎎으로 제한하는 등의 내용으로 두 제제의 병용투여시 주의해 사용하도록 환자 및 의료전문가에게 권고했다.식약청 관계자는 “국내 유통품목의 허가사항에 일부 내용이 반영돼 있으며, 국외 조치동향 및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실시해 허가사항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국내에는 한국애보트 ‘칼레트라정’ 등 4개 업체, 13품목이 허가돼 있으며, ‘리토나비어·로피나비어’ 복합제의 허가사항에 ‘로바스타틴’ 및 ‘심바스타틴’ 성분제제가 이미 병용금기로서 반영돼 있다.
*6일 청북도 음성군 음성농협 장례식장 101호실 *발인 8일 *043-872-4119
부광약품은 자체 개발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BK-C-0701’의 3상 임상시험이 완료돼 다음 달 식약청에 신약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 물질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치옥타시드’의 주성분인 치옥트산의 입체 이성질체 중 활성 성분인 R-form만을 분리한 것으로, 적은 양으로도 우수한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보일 수 있도록 개발한 개량 신약이다. 16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25개 대학 병원에서 진행한 3상 임상시험 결과를 얻은 부광약품은 올해 말에 제품 발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성인 질환이 증가함으로 인해 당뇨병 환자가 증가할 것이므로 당뇨병성 신경병증 시장 역시, 이미 형성된 시장 이외에도 지속적인 시장 증가가 예상된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BK-C-0701의 출시와 함께 당뇨병성 신경병증 시장 매출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BK-C-0701 물질은 혈당강하작용, 혈관이상개선, 신병증, 망막병증 등에도 효능을 나타내 향후 해당 적응증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녹십자는 임직원 260여명이 동참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와 충북 음성공장, 전남 화순공장에서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녹십자가 자체 운영하는 헌혈뱅크에 적립돼 향후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녹십자 총무팀 이호정 사원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작은 수고로 생명을 나누는 값진 일”이라며, “올 한해 적립된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한편, 녹십자는 매년 전국의 사업장에서 총 12번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누적인원 1100여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운동에 동참했다.
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의 혈우병치료제 바이오신약 ‘CSL627’이 미국 및 EU 임상시험(1/3상)을 시작했다.CSL627는 자체 개발해 지난 2009년 6월 호주 CSL사(CSL Limited)에 기술수출한 것으로, 이번 임상시험은 혈우병 A형 환자를 대상으로 적정 용량용법에서의 출혈예방 및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기존의 재조합 혈우병치료제 Factor VIII(제 8응고인자)과 비교 평가하게 된다. 기존의 재조합 혈우병 치료제 Factor VIII은 두 개의 사슬형 단백질이 분리된 상태에서 이온결합으로 연합해 있는 반면, CSL627은 분리된 두 개의 사슬형 단백질을 공유결합으로 연결시킨 단일사슬형의 새로운 분자구조를 가지고 있다. CSL627은 이러한 분자구조로 인해 생체 내에서 결합되는 폰 빌레브란드 인자와의 결합력이 기존 제품 대비 증가했고 높은 안정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전임상시험을 통해 기존 제품 대비 생체 내 반감기가 증가된 것으로 확인됐다. SK케미칼 신약연구실 김훈택 실장은 “난치성 희귀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신약 개발에 대한 필요성은 점점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SK케미칼은 인류의 건강을
현대약품은 히알루론산나트륨이 함유된 인공눈물 점안제인 ‘루핑점안액’을 6일 출시 한다.루핑점안액은 일본 안과용제 전문 기업인 옵텍코퍼레이션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된 완제 직수입제품이다. 염화칼륨과 염화나트륨 등 주성분은 천연눈물과 비슷해 윤활작용과 광학작용 등 눈물 기능을 보조하며, 보습력 강화 성분인 히프로멜로스성분을 함유해 보습 효과를 지속시켜준다.여기에 자기 무게의 1000배 수분 보유 능력을 가진 성분인 히알루론산나트륨 또한 첨가제로 함유해 히프로멜로스성분과 상승작용을 나타내 눈에 수분감을 지속 시켜준다.눈물막안정성검사(BUT) 비교 임상에서 히알루론산나트륨 미 함유 제품보다 2배가량 높은 수분감 지속효과가 입증됐으며, 히알루론산나트륨과 히프로멜로오스의 함유으로 각막표면의 눈물 윤활성 및 체류성을 향상시키고 수분을 장시간 지속 시켜준다.또 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아 각막 상피의 부작용 발생 위험이 적으며 소프트렌즈에 변색을 유도하는 등 부작용이 없어 하드렌즈와 소프트렌즈 등 다양한 렌즈와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기존에 많은 점안액이 출시됐지만 무 방부제와 히알루론산나트륨 등 타제품 성분과 차별화된 특장점을 가지고 있는 루핑점안액
진양제약과 이연제약이 리베이트 제공 혐의가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았다.공정위는 진양제약과 이연제약에 시정명령과 각각 1억4600만원, 1억2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6일 밝혔다.조사결과, 진양제약은 2008년 4월부터 2011년 1월까지 4억5000만원, 이연은 2008년 1월부터 2010년 6월까지 약 20억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병·의원에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진양제약은 472개 병·의원에 4억5500만원의 현금 및 상품권을 지급했으며, 54개 병·의원 의사들에게 3300만원 상당의 골프접대와 의사모임 회식을 지원했다. 10개 병·의원에 540만원 상당의 컴퓨터와 운동기기도 제공했다.이연제약은 293개 병·의원에 19억5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했으며, 266개 병·의원에 8100만원 상당의 회식을 지원했다. 67개 병원에는 골프채, 냉장고, LCD모니터 등 1800만원 상당을 제공했다.이들이 리베이트를 제공하며 처방을 부탁한 의약품은 진양제약 43개, 이연제약 24개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양 업체의 리베이트 행위는 약가인하연동제 이후에 발생했기 때문에 최대 20% 약가가 인하될 수 있다. 또 진양제약의 경우 쌍벌제 시행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는 유럽위원회가 제2형 당뇨병 환자 치료에 ‘가브스(성분명 빌다글립틴)’ 사용을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신장애 환자를 비롯 제2형 당뇨병 환자의 1/4 정도가 메트포르민 불내성이거나 금기로 인해 메트포르민을 복용할 수 없다.노바티스 본사의 티모시 맬로니 일차치료사업부문 책임자는 “이번 가브스의 단독요법 적응증 승인으로 메트포르민을 복용할 수 없는 수 백만 명에 이르는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효과적이고 내약성이 우수한 치료 대안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번 승인은 3000명이 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단독요법제로서 빌다글립틴의 효능과 내약성을 평가한 여러 임상연구 결과를 근거로 하고 있다. 가브스 단독요법 연구 결과, 빌다글립틴은 혈당 관리 측면에서 유의한 개선과 양호한 내약성을 보였다. 또 체중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저혈당 위험도 매우 낮았다.국내에서는 한국노바티스와 한독약품이 공동판매하고 있으며, 제2형 당뇨병 및 경증에서 중증 신장애를 동반한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가브스는 이미 유럽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에 대해 메트포르민을 포함한 다른 당뇨병약과 병용하는 요법을 승인 받은
녹십자는 미 FDA로부터 3세대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 ‘그린진 에프’의 임상 3상 진입을 승인받았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라 녹십자는 올해부터 미국과 유럽 등 25개 기관에서 임상 3상 시험을 시작해 2014년까지 FDA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다는 계획이다.녹십자는 이미 2010년 12월 미국 바이오의약품 공급전문기업인 ASD Healthcare사와 3년간 총 4억8000만 달러(약 54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혈우병치료제 ‘그린진 에프’와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 에스엔’의 공급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아이비글로불린 에스엔’은 지난해 FDA로부터 임상 3상 시험 진입을 승인받아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서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며, 녹십자는 이 제품을 ‘그린진 에프’와 함께 2015년부터 미국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그린진 에프’는 녹십자가 지난 2010년 국가별로는 미국에 이어 세계 두번째, 제품으로는 세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3세대 유전자재조합 A형 혈우병치료제다.3세대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란 제조 공정과 최종 제품 모두에 알부민과 혈장단백이 포함되지 않은 의약품을 뜻하며, ‘그린진 에프’는 최근 동물유래 성분을 사용하지 않는 세계적 추세에 따라
제약협회 윤석근 이사장이 약가인하 고시 관련 소송에 앞장선다.제약협회는 6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윤석근 이사장의 일성신약을 비롯한 일부 제약사가 동시에 7일(내일) 효력정지가처분신청 소장을 접수하기로 결정했다. 이 가운데는 전 이사장단에 속한 상위제약사와 중견제약사 등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이들은 법무법인 태평양과 계약을 체결한 업체들로, 태평양은 이번 소송에 참여가 거론되던 로펌 가운데 가장 먼저 접수에 나서게 됐다.7일 접수에 나서는 업체를 제외한 나머지 회사들은 이번주중, 늦어도 다음주까지는 각자 계약한 로펌을 통해 소장접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제약업계는 이번 소송을 약가인하에 저항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여기고 있다. 윤석근 이사장은 “제약업계로서는 유일한 방법이자 마지막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소송 이외의 방법 있다면 다른 선택을 했겠지만 그동안 여러차례 시도에도 불구하고 가능치 않아 의견을 표출하는 방법이 소송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따라서 많은 업체가 이번 소송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이 현재 분위기라는 설명이다.윤 이사장은 “협회에서 독려하지 않아도 자진해서 소송하는 회사가 많을 것이다. 실제로 약가인하 피해가
바이엘 헬스케어는 경구용 혈액응고억제제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가 지난 29일 식약청으로부터 두 가지 새로운 적응증에 대해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자렐토는 국내에서 아래와 같이 3개 적응증으로 유일하게 허가 받은 경구용 혈액응고억제제가 됐다.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과 전신 색전증 예방제로의 권장용량은 1일 1회 20 mg이며, 중등도의 신장애 환자의 경우 1일 1회 15 mg의 용량으로 사용된다. 급성 심재성 정맥혈전증의 치료로 사용되는 자렐토의 초회 권장용량은 처음 3주간 1일 2회 15mg이며, 급성 심재성 정맥맥혈전증 유지용량 및 재발성 심재성 정맥혈전증과 폐색전증의 예방을 위한 권장용량은 1일 1회 20mg이다. 고관절 및 슬관절 전치환술을 받은 성인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 예방제로 권장 용량은 1일 1회 10mg 이다.이번 식약청의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위험감소에 대한 승인은 ROCKET AF 임상시험에서 확인된 중요한 임상적 이점에 기반한 것이다. ROCKET AF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렐토는 와파린과 전반적으로 유사한 출혈 발생률을 보였으며,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예방효과를 만족시켰
일괄 약가인하가 주요 제약사의 원외처방액에서만 최대 800억원 이상 손실을 입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상위제약사의 2011년 원외처방액에 4월부터 시행될 약가인하분을 적용한 결과, 최대 손실이 예상되는 회사는 가장 높은 원외처방액을 기록하고 있는 대웅제약이다. 2011년 처방액을 기준으로 인하분을 대입했을 때 총 819억원이 감액된다. 이는 전체의 11.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동아제약과 종근당 역시 500억원 이상 처방액이 줄어든다. 동아제약의 경우 지난해 원외처방액 4190억원에서 인하분을 적용하면 3636억원으로 떨어져 554억원이 감액된다. 종근당도 전체 처방액의 15.4% 감소된다. 지난해 처방액은 총 3261억원에서 2758억원까지 떨어지는 셈이다. 따라서 4월 약가인하가 그대로 시행된다면 올해 실적은 지난해보다 대폭 감소가 불가피하다.2010년 대비 2011년의 원외처방 의약품 사용량 변동률을 똑같이 2012년에 적용했을 경우, 녹십자와 SK케미칼을 제외한 주요 상위제약사 모두 전년 대비 처방액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감소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유한양행이다. 유한양행의 전년도 처방액은 2258억원이었지만, 약가인하가 시행될 경
안국약품의 진해거담제 ‘시네츄라’를 한마디로 정리한다면, ‘아이비엽’과 ‘황련’의 시너지효과다. 그렇다면, 제품 발매와 동시에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그야말로 ‘화려한 데뷔’를 치룬 비결은 무엇일까. 이는 ‘제품력’과 ‘안국만의 영업노하우’의 시너지효과라는 것이 시네츄라 이동욱PM의 설명이다.실제로 시네츄라는 10월 발매후 지난해만 80억원에 가까운(IMS기준 약 78억) 매출을 올리며 진해거담제 시장의 강자로 단번에 올라섰다. 먼저, 제품력에 있어 시네츄라는 기존 아이비엽 단일제제와 달리 황련과의 조합을 통해 얻은 효능효과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이동욱 PM은 “235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결과 아이비엽 30% 단독투여군과 비교했을 때 증상개선 부분에서 27.1%의 완전치유를 나타냈고, 80%의 환자에게서 증상개선 이상의 반응을 보였다”며 “객담 증상 개선도에서는 36%의 완치율을 나타내며 아이비엽 단일제보다 높은 효능효과가 입증됐다”고 설명했다.기침증상 개선도에 있어서도 43%의 완치율을 보이며 아이비엽 단일제보다 동등 이상의 효과가 나타났다는 것.이 PM은 “‘푸로스판’의 강점이 바로 안전성인데, 이와 비교해서도 동등한 효과를 보여 소아부터 노인까지
녹십자는 프랑스 United Pharmaceuticals(이하 UP)사의 분유 ‘노발락’의 한국내 독점 공급을 위한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녹십자가 도입하는 노발락은 각 연령별 영아의 영양요구량에 맞도록 세심하게 설계된 노발락 1단계, 2단계와, 수유 시 나타나는 배앓이, 설사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소아과 전문의에 의해 특수 설계된 노발락 AC, AD, AR, IT 등 총 6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전세계 5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노발락은 세계적으로 수많은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와 만족도가 입증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노발락은 UP사가 직접 운영하는 목장에서 원유를 집유하여 유럽 HACCP과 ISO:9001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제조되며 500가지 이상의 품질검사가 진행된 후 제품이 출하된다.녹십자 OTC본부 김경조 상무는 “노발락은 수유 시 다양한 문제를 겪는 아기를 위해 개발된 프리미엄 맞춤형 분유”라며, “아기를 위한 제품인 만큼,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제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노발락만의 강점을 홍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노발락은 현재 온라인, 병원 및 약국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향후 대형할인점에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