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지난 2일 ‘2007년도 HACCP 무상컨설팅 지원사업’에 대한 진흥원과 식품업체 간 협약식을 동작구 CTS빌딩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진흥원 이용흥 원장, 식품의약품안전청 김명현 차장, 그리고 이번 사업에 선정된 100개 식품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HACCP 무상컨설팅 지원사업’은 주관 기관인 식약청이 선정한 HACCP시스템 도입 희망업체에 대한 무상 기술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식약청에서 올해부터 HACCP 컨설팅 비용 전액을 무상지원함에 따라, 업체의 비용 부담이 대폭 줄어들었고, 지원대상도 지난해 40개에서 올해 100개 업체로 대폭 확대됐다.
진흥원은 선정된 업체에 대해 사전현장조사부터 종업원교육, 시설․설비 개선사항 도출, 위해요소 분석 및 CCP(중요관리점) 설정, 관리기준서 작성 등 HACCP도입을 위한 기술지원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정지태)은 지난 5일(월) 안암병원 8층 대회의실에서 홍승길 의무부총장, 정지태 의과대학장, 김 린 안암병원장, 한희철 교무부학장, 김철용 학생부학장, 이은일 연구부학장을 비롯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학년도 신입생 환영회 및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철용 학생부학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신입생 환영회에는 홍승길 의무부총장과 유광사 교우회장의 축사, 정지태 의과대학장의 환영사 및 보직자 소개에 이어 한희철 교무부학장의 ‘의과대학 발전계획 및 의료원 소개’, 김철용 학생부학장의 ‘의과대학 생활’이 이어졌다. 신입생 환영회에 이어 백인자 학부모회장의 사회로 학부모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이때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두 명의 학생에게 각 250만원씩 ‘학부모회 장학금’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의과대학 학사지원부 김용해 교무파트장의 소개로 신입생과 학부모들에게 의과대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홍승길 의무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늘 긴장을 늦추지 말고 자신의 학업과 역할에 힘써 훌륭한 고대인이며, 뛰어난 의사로 성장해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지태 의과대학장 역시 환영사를 통해 “의과대학에
다국적 제약기업 한국오가논(www.organon.co.kr)은 먹는 피임약 ‘머시론’을 주제로 ‘제4회 머시론 대학생 광고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학생들과 함께 올바른 성문화를 만들고 똑똑한 피임방법을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대회는 2년제 이상 대학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응모 과제는 먹는 피임약 ‘머시론’에 대한 인쇄 광고 시안이다.
접수는 머시론 홈페이지(http://www.mercilon.co.kr)와 싸이월드 타운 홈피(http://town.cyworld.com/mercilon)를 통해 진행되며 출품 작품 마감은 오는 5월 25일까지이다. 발표는 6월 1일 머시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대상 수상 1팀에는 3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우수상 1팀에는 15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또, 장려상 3팀에는 각각 5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출품작품은 참가신청서류와 함께 우편 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지난 5일(월) 진흥원 중회의실에서 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이사장 정구민)과 ‘보건산업기술대전 전시물 기증 및 활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일반 국민, 특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생명과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고, 아울러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성과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된 것이다. 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05~2006 보건산업기술대전’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줄기세포 연구 테마전시관’ 등을 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에 무상 기증하고, 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은 기증 받은 전시물을 교육 및 홍보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은 오는 4월부터 서울과학관에서 5개월동안 개최하는 ’Bio-Odyssey’행사 중에 ‘보건산업관'을 별도로 설치하고
건당 진료비가 가장 높은 수술은 관상동맥우회수술이며 심장 및 뇌수술 등도 진료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관상동맥우회수술이 1057만7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선천심장기형수술이 1027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인공심박동기는 865만8000원으로 나타났으며 뇌기저수술은 822만4000원, 고관절전치술 686만1000원, 슬관절전치술 642만9000원 등으로 조사됐다. 또한 스턴트삽입술은 635만2000원, 뇌종양수술 557만5000원, 간부분절제술 553만6000원으로 집계되는 등 이들 질환들이 대표적인 고액 수술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건당 입원일을 살펴보면 뇌기저수술이 24.8일로 가장 길었고 이어 간부분절제술이 23.5일로 뒤를 이었다. 03 슬관절전치술은 22.5일, 고관절전치술 21.4일, 뇌종양수술 20.7일, 관상동맥우회수술 19.8일, 선천심장기형 18.5일, 인공심박동기 14.9일, 스텐트삽입술 7.4일 등이다. 전체 건수를 살펴보면 종합전문요양기관에서는 스텐트삽입술이 7836건으로 가장 많이 시술됐으며 종합병원에서는 슬관절전치술이 51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외래 이용량이 OECD 평균보다 많으며 또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7일 열린 ‘지출구조 합리화를 위한 본인부담 조정 보장성 강화방안’ 공청회에서 박인석 복지부 보험급여기획팀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팀장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외래 이용량은 연간 10.6회(치과 제외)로 일본 다음으로 많다. OECD 국가 평균 7.0회와 비교하면 월등히 높은 수치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05년 건보 총 급여비 중 외래가 42.6%를 차지했으며 대표적 경증인 감기에 지급된 급여비는 1조1059억원으로 암에 사용된 급여비 1조3102억원과 비슷한 규모의 지출을 보였다. 하지만 일선 개원가에서는 오히려 외래 환자가 줄어들었다며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누구 말이 맞는 걸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복지부의 얘기나 개원가의 얘기나 모두 틀린 말은 아니다. 연도별 1인당 내원일수(치과 포함)를 보면 지난 2000년 10.76회를 시작으로 12.23회, 12.97회, 13.
지난해 시술 된 수술 2건 중 1건은 서울 및 경기도 등에서 이뤄진 것으로 밝혀져 수도권 집중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시술 된 수술 중 의료기관 소재지가 파악된 수술은 총103만5400건이다. 이중 서울지역의 의료기관에서 수술한 건수는 28만2166건으로 전체 수술 건수의 무려 27.3%를 차지했다. 또한 경기도에서는 19만1839건을 수술해 18.5%의 점유율을 나타냈으며 인천은 4만8738건(4.7%)을 수술했다. 서울과 인천, 경기도의 수술 건수를 합칠 경우 점유율은 50.5%나 된다. 즉 수술 2건 중 1건은 수도권에서 이뤄진 셈이다. 이어 다른 지역들의 수술 건수를 살펴보면 부산 8만9796건(8.6%), 대구 6만5467건(6.3%), 광주 4만31건(3.8%), 대전 3만8397건(3.7%), 울산 2만4408건(2.3%), 강원 2만8004건(2.7%), 충북 2만7821건(2.6%), 충남 3만722건(2.9%), 경북 3만6168건(3.5%), 경남 4만9981건(4.8%), 전북 4만4202건(4.2%), 전남 2만8147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보건의료분야 연구자와 보건산업체 종사자들에게 유용한 특허정보를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보건산업분야 18개 기술의 ‘특허지도’를 홈페이지(www.khidi.or.kr )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한 특허지도는 특허청과 발명진흥회가 2001년부터 분석한 기술 중 보건산업분야 기술만을 선별한 것이다. 특허지도(PM:Patent Map)는 특허정보를 분석한 결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표현한 도표로서, 기술분야별 연구개발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또한 특허지도는 유사기술이나 경쟁기술, 경쟁기업의 기술수준을 파악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로, 최근에는 특허정보 외에 기술이전, 기술관련 시장 등 각종 정보와 연계한 PM이 등장해 경영정보로도 폭 넓게 쓰이고 있다. 이용흥 원장은 “앞으로 보건산업분야에서 국제적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분야와 기업 및 연구기관의 활용도가 높은 기술에 대한 특허분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등과 협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2일 오전 11시부터 공단 지하 대강당에서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국민의 평생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번에 공단이 선포한 새 비전은 ‘국민의 평생 건강을 지키는 세계 최고의 건강보장기관’으로서 *국민의 건강수준(수명)을 세계 최고로 끌어 올리고 *국민이 만족하는 최고의 서비스기관으로 거듭나며 *국민으로부터 사랑 받는 공단으로 탈바꿈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공단은 이를 위해 ‘고객존중, 효율경영, 상생추구’를 핵심가치로 삼아 고객 최우선 경영, 혁신과 효율경영, 사회적 책임경영의 3대 경영방침을 천명했다. 또 10대 전략과제와 30개 실행과제를 담은 2011 중장기발전전략을 함께 공표, 비전의 구체적 실현을 뒷받침 하도록 했다. 이날 이재용 이사장은 “오늘은 1만 공단가족이 함께 우리의 약속을 국민에게 다짐하는 자리”이며 “중장기 발전전략은 진행 중인 통합경영관리시스템의 구축으로 강력한 실행력을 담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는 우리나라에 건강보험제도가 시행 된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오는 5일부터 건강정보전문 포털사이트를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2일 “국민들이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형 건강정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건강정보전문 포털사이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공단은 홈페이지 내 ‘건강마당’을 통해 전문가 검증을 거친 건강정보를 제공해 왔으나 기존 홈페이지와 독립된 의료소비자중심의 건강정보전문사이트로 발전, 검증되고 차별화 된 건강 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인해 공단은 “국민들이 무분별하게 제공된 미 검증 건강정보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은 이 사이트를 통해 전문가의 평가를 거친 다양한 분야의 건강정보와 의료기관을 올바르게 선택하고 이용하는데 필요한 의료기관 이용정보 및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건강자료를 제공한다. 한 관계자는 “국민들에게 차별화 된 건강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알 권리가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공단은 ‘건강한 정보, 건강한 생활(Health info,
건강보험 수가계약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계약 결렬 시 공급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안전장치가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대학교 김진현 교수(사회학과)는 “현재 우리나라의 수가결정구조나 그간의 경험에 비춰보면 공급자 입장에서는 수가계약을 위해 노력해야할 아무런 동기가 없다”고 전했다. 즉, 공급자에게 아무런 동기유발을 못하기 때문에 자발적 협상에 의한 계약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 이에 김 교수는 “때문에 앞으로는 계약 결렬 시 수가를 동결한다거나 공급자의 영향력이 미칠 수 없는 인사들로 구성된 중재위원회에서 수가를 결정하는 방안 등이 모색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외국의 사례를 보면 독일은 계약이 결렬됐을 경우 전년도 수가를 준용하며 대만의 경우는 공급자가 완전히 배제된 제3의 중재위원회가 수가를 결정한다. 또한 유형별 수가계약에 대한 근거법을 마련하기 위해 건강보험법의 개정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지만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시행령을 개정하는 방향으로 논의하되 장기적으로는 건강보험법의 개정을 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
순천향대학교병원은 28일자로 정년퇴임하는 이희발 교수를 위해 원내 CEO강의실에서 정년퇴임 기념식 및 명예교수 임명식을 가졌다. 27일 열린 기념식에는 서교일 순천향대총장을 비롯해 김부성 의료원장, 김성구 병원장 등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희발 교수는 40여년간 교직에 헌신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학교법인 동은학원(이사장 김정옥)공로패와 순천향대의대 동창회에서 수여하는 기념패를 받았다. 서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희발 교수처럼 훌륭한 분이 우리 대학과 병원에 봉직하고 정년까지 맞으신 것은 후학들에게 큰 행운이요, 영광”이라며 이교수의 앞날에 건승을 기원했다. 이날 이 교수는 ‘교과서에는 안 나오는 진료비법’이라는 강의를 통해 주말에 입원환자 방문, 꼼꼼한 의무기록 같은 것이 환자를 감동시킬 수 있는 비법이라고 소개하고, 후배교수들에게는 ‘항상 공부하는 의사, 연구하는 교수’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교수는 1942년 안동에서 태어나 부산중∙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의대를 졸업했다. 우리나라 의사로는 처음으로 미국 신장내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였으며, 국내 최초로 지속적 외래 복막투석을 시술하기도 했다. 재직기간 중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처음 한의원개설을 준비하는 한의사 또는 최근에 한의원을 개설한 대표자를 대상으로 내달 10일 심평원 8층 대회의실에서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공개강좌 내용은 요양기관 개설 전·직후 시점에 건강보험 진료 및 청구 시에 필요한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운영체계 및 방향·심사기준 설정절차 *한방분야의 심사기준 및 사례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건강보험 및 현지조사 제도 등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해당업무분야에서 풍부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상근심사위원 등이 강의를 담당할 예정이어서 교육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개강좌에 참석한 수강자들에게는 건강보험진료 및 청구업무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제공을 위해 요양기관 기호부여 ·변경, 청구명세서 접수·심사진행 조회방법 등 18개 내용이 수록된 ‘포탈서비스 쉽게 이용하기’ 동영상 CD와 ‘요양급여비용 주요 청구 착오사례 모음’CD를 제작·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대한한의사협회에서는 이번 공개강좌 참석자에 대해 보수교육으로 인정, 평점 2점을 부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인하대병원과 새롬문화어린이예술단(단장 장연희)은 지난 27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음악회를 개최했다. 새롬문화예술단은 현악, 성악, 피아노로 구성된 순수한 음악봉사 단체로 병원이나 고아원 등을 방문해 음악회를 통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장연희 단장은 "병마와 싸우느라 고통 받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삶의 활력 전달하고자 공연을 기획했다"고 전했다.또한 "앞으로도 음악 문화를 접하기 힘든 병원, 고아원 등에 찾아 다니며 많은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검사 결과 품질 부적합 판정을 받은 중외 5% 포도당가엔.에이.케이주가 급여 중지 당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8일 “경인지방식약청 의약품팀-2445(2007.2.23)호, 복지부 보험급여기획팀-1110(2007.2.26)호에 근거해 5일자부터 급여를 중지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급여정지된 품목은 중외5%포도당가엔.에이.케이주3500ml(중외제약)와 중외5%포도당가엔.에이.케이주31l(중외제약) 이다. 이 두 품목은 경인지방식약청에서 수거, 검사 결과 품질부적합으로 판정돼 내달 5일부터 품목허가 취소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이에 심평원은 “두 품목의 건강보험 급여를 5일자 진료분부터 중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