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건강보험 총진료비 규모가 28조5580억원으로 집계돼 전년보다 1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2일 ‘2006 건강보험심사통계지표’를 발간하고 총진료비가 2005년보다 15.2% 증가했다고 전했다. 심평원은 “15%가 넘는 총진료비 증가요인은 2005년 하반기 이후 강화된 보장성과 2006년부터 시행된 6세 미만 입원 본인부담금 면제 등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식대 보험적용 등 급여 적용항목 확대와 노인진료비의 지속적 상승도 총진료비 증가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총진료비는 28조5580억원으로 2005년보다 3조7612억원이 증가했으며 이중 건강보험 급여비는 21조1367억원으로 나타나 전년 대비 17.3%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보험자부담률은 74.01%로 2005년보다 1.36%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 진료비 중 보험자부담률 추이 2001~2006> 구 분 ’01 ’02 ’03 ’04 ’05 ’06&n
가정간호 의료서비스 이용 환자 실태를 조사한 결과 암환자·호스피스 간호 의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대병원이 지난 2001년부터 2006년까지 6년간 전남대학교병원 가정간호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환자의 실태를 조사 결과 말기암 환자를 비롯 항암요법 시 수액공급을 필요로 하는 암환자·호스피스 간호 의뢰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이어 뇌경색, 뇌졸중, 사고로 뇌손상을 받은 신경계·뇌혈관계 환자, 당뇨 등 내분비·영양대사질환계, 전립선비대나 신경인성 방광 등 비뇨기계 환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지난 6년간 가정간호 총 방문횟수는 6656회로 환자들을 질병 유형별로 보면 암환자 관리·호스피스 간호가 38.2%로 가장 많았으며, 신경·뇌혈관계 질환 20.1%, 내분비·영양대사질환계와 비뇨기계가 각각 10.0%, 8.1% 순서로 나타났다.또 폐렴,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계와 심장 및 심장기형으로 인한 수술환자 등 심혈관·순환기계가 각각 6.4%, 6.0%를 차지했다.성별로는 남자 54%, 여자 46%를 차지했으며, 연령별로는 60대 25%, 70대 26%, 80세 이상 15%로 60대 이상이 66%로 나타났다.한편 2001년 9월 문을 연 가정간호사업실의 가
조선대학교병원은 공간 확장 및 체육시설 설치, 화장실 증설, 환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정신과 병동 리모델링을 끝내고 21일부터 정상가동에 들어갔다. 병원은 “병실 및 병원 내부 리모델링도 시행하고 있으며 진행중인 전문진료센터가 완공되는 8월이면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돼 병원을 찾아오는 고객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홍순표 병원장은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동원해 환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공사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해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측은 이번 리모델링과 전문진료센터 신축으로 병원의 모습이 달라지고 있는 만큼 병원장 이하 전 교직원들이 공사의 진행보다는 환자의 불편 최소화를 우선한다는 방침이다.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인기드라마 하얀거탑에 나오는 수술생중계(Live Surgery)가 고대안암병원(원장 김린)에서 실시됐다.
병원은 “지난 21일 병원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07년 제1회 복강경대장수술 비디오 심포지엄’에서 외과 김선한 교수의 ‘복강경대장수술’이 수술실과 네트워크로 연결된 대회의실에서 성공적으로 생중계 됐다”고 전했다.
‘대한대장항문학회 복강경대장수술연구회’와 ‘고대안암병원 외과’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병원이 복강경전용수술실(Endoalpha System)을 갖춘 것을 기념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김린 원장의 환영사, 대한대장항문학회 배옥석 회장과 고려대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문홍영 주임교수의 축사에 이은 복강경대장수술연구회 김준기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총 3가지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일본 키타사토 대학(Kitasato University
전북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이용철 교수 연구팀이 난치성 기도질환의 새로운 발생기전을 규명했다.
기도를 좁게 변형시키는(기도개형) 천식 등 ‘난치성 기도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각종 분자생물학적 기전을 연구하고 있는 이용철 교수팀은 23일 사람의 몸 속에서 생성돼 각종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인 시스테인 류코트리엔(cysteinyl leukotriene)이 난치성 기도 질환 발생에 중요한 싸이토카인인 인터루킨을 조절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전했다.
인위적으로 기도개형을 유발한 쥐에 시스테인 류코트리엔 조절제를 투입하자 이 물질의 발현이 줄어듦과 동시에 IL-11의 생성도 감소한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
이 교수팀은 “그동안 염증 세포의 증가, 혈관 투과성의 증가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시스테인 류코트리엔이 기도 염증과 기도 개형 발생에 어떠한 역할
지난 10년간 65이상 노인 의료비 지출이 무려 8배나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2일 “연령 증가에 따라 건강보험 재정 지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특히 65세 이상 노인은 10년간 8.3배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총 건강보험 급여비는 지난 96년 4조9644억원에서 2006년에는 20조9316억원으로 4.2배 증가했다. 하지만 65세 이상의 경우 96년 6716억원에 불과했으나 2006년에는 5조5989억원을 기록해 무려 8.3배가 증가한 것. 반면 65세 미만 건보 급여비는 4조2928억원(96년)에서 15조3327억원(06년)으로 3.6배 증가하는데 그쳐 대조를 보였다. 지난 한해동안 노인 1인당 연간 진료비 지출액은 180만5000원(비급여 제외)이었으며 노인 1인당 공단부담액은 137만5000원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1년간 의료기관 이용횟수는 평균 38.5일(입원 5.3일 외래 33.2일)로 국민 평균 16.1일(입원 1.3일 외래 14.7일)보다 입원은 4배, 외래는 2.3배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노인의
“원내약국 사안을 핫 이슈로 부각시켜 반드시 실현시켜야 한다”
김철수 대한병원협회장은 22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5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또 다시 원내약국을 강조했다.
총 58명 중 37(위임 7명)명이 참석해 성원이 된 이번 회의에서 김 회장은 “이번에 원내약국을 핫 이슈로 만들지 못하면 적어도 4년 동안은 원내약국 이야기는 꺼내지도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원내약국이 있어야 비용도 절감되고 국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켜 홍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취임 이후 한결같이 원내 약국의 부활을 주장해왔다. 사실 이번 원내약국 발언도 지난 20일 안명옥 의원 주관으로 열린 보건의료계 상생과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 Ⅲ에서 먼저 언급했던 것이다.
하지만 사실상 원내약국의 실현은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이 사실이다. 약사회의 반발 뿐 아니라 의약분업의 근간을 흔드
병의원에 지급돼야 할 의료급여비용 중 미지급액이 2월 현재 1805억31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1일 발표한 ‘2007년 의료급여비용 예탁 및 지급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급해야 할 총 대상은 1조3389억1900만원이며 이중 1조1579억6800만원만 지급돼 1805억3100만원이 미지급된 상태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 한때 미지급액이 3000억원을 넘었던 것을 감안하면 체불이 다소 완화된 것이다. 미지급액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역시 서울이 362억51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도가 338억78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부산은 미지급액이 179억37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이어 인천 170억9000만원, 전북 157억9900만원, 전남 122억7600만원 등의 순을 보였다. 반면 대구의 경우 미지급액이 1000만원, 충남은 700만원에 불과해 대조를 이뤘다. (2007. 2. 15현재, 단위:백만원) 구
화순전남대병원은 혈액부족으로 수급에 비상이 걸린 겨울철 혈액확보를 위해 최근 병원 지하 소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이 펼치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병원은 “새해 시작과 함께 김영진 병원장 등 화순병원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함으로써 소중한 혈액확보는 물론 헌혈의 중요성을 함께 홍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환자 보호자 가운데 희망자들도 헌혈에 참여했는데 이날 헌혈에 참여 적합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24명이다. 광주·전남 혈액원 전미정 의무관리실장은 “헌혈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학생층과 예비군들이 겨울방학과 동절기 훈련이 없어 혈액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화순병원이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함으로써 다른 병원들도 많이 참여하기로 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헌혈운동에는 성가롤로병원, 목포한국병원, 화순고려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 지역병원 4곳이 참여하고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고대안암병원(원장 김린)은 15일과 23일 종합건강진단센터(소장 배정원, 외과)와 영상의학과(과장 김윤환)에 최신 디지털맘모그라피(digital mammography) 두 대를 각각 도입한다. 디지털 맘모그라피는 유방암을 검진하는 기기로 이를 이용하면 촬영한 영상을 필름으로 현상하지 않고 PACS로 이미지를 전송하여 신속하게 판독할 수 있다. 반면 기존의 맘모그라피보다 영상이 뚜렷하고 선명하며 다양항 파라메타를 이용해 이미지를 변환할 수 있어 그 동안 판독하기 어려웠던 유방질환까지 판독이 가능해 유방암 진단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상의학과 김윤환 교수는 “이번 디지털 맘모그라피 도입으로 적은 양의 X-선 조사로도 해상도 및 선예도가 뛰어나 정확하게 유방암을 발견하고 진단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도입한 디지털맘모그라피는 2월 말경부터 시동될 예정이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요양기관들의 1월 급여비 청구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달에 비해 소폭 상승한 가운데 종합병원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1일 발표한 ‘월중 동기간 급여비 청구실적(1월)’을 보면 1월 말 현재 전체 요양기관의 청구실적은 2조138억3700만원으로 전달에 비해 3.60% 상승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청구실적이 감소했다가 11월에 대폭 상승하는 등 한때 롤러코스터 같았지만 그 이후로는 꾸준히 소폭 상승하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요양기관 별로 살펴보면 종합병원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종합병원의 경우 1월 청구실적은 5957억9900만원으로 나타나 전달 5980억700만원에 비해 0.37% 줄어들었다. 병원은 1911억6800만원을 청구해 6.36% 상승했으며 의원은 5073억6300만원을 청구, 4.33%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건강보험 재정 현황을 살펴보면 1월 31일 현재 누적수지는 9834억원으로 밝혀졌다. 이는 지난해 12월의 1조1798억 보다 1964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보험급여비와 관리운영비 등
황사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올 것으로 보여 개원가들이 평소보다 이른 ‘황사 특수’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올해에는 황사가 더 잦고 더 빨리 찾아올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지난 14일 서울과 동구천, 문산, 수원, 춘천 등 일부 지방에서 첫 황사가 관측되기도 했다.특히 올해는 최악의 황사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상 기후로 따뜻한 겨울이 계속되면서 황사 발원지인 중국 네이멍구 간쑤성 지역에 눈이 내리지 않았기 때문이다.황사는 중국 내륙의 오염물질들을 몰고 온다. 황사가 한 번 발생하면 한국에는 211만톤 가량의 먼지가 유입돼 미세먼지농도가 평소의 24배까지 치솟게 된다. 때문에 시민들은 황사철만 되면 기관지염과 각종 피부질환에 시달리기 마련이다.이로 인해 내과나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안과 및 피부과 등은 지난해보다 이르게 황사특수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감기환자를 주로 보는 한 내과 개원의는 “따뜻한 겨울로 인해 감기환자가 많이 줄었는데 황사가 오면 다시 환자가 늘지 않겠느냐?”고 내다봤다.한 안과 개원의 역시 “황사는 눈의 각결막 상피세포를 손상시켜 안구건조증, 알레르기성 결막염, 자극성 결막염 등을 일으키기 때문에 많은 환자가 발생
전라북도의사회는 잠시 후 오후 2시부터 전북도청 광장에서 의료법개정안 저지를 위한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궐기대회에는 전북 지역의 모든 의료기관이 단축진료를 실시하고 참석할 예정이며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등에서도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양형식 회장은 “궐기대회로 인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후 휴진이 아닌 단축진료의 개념으로 조정했다”고 전하고 “각 시군의 응급실을 모두 운영하도록 하고 응급실이 없는 군단위 지역은 응급의료기관 1~2개소를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군별로 지역 보건소 및 의료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환자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비상대책도 강구했다고 덧붙였다. 양 회장은 “의료법의 목적은 국민건강을 위한 법안이어야 함에도 의료기관만을 대상으로 축소 전락해버렸다”고 전하고 “정부의 잘못된 법안개정을 국민에게 알리고 한국의료의 백년대계를 위해 올바른 의료법 개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초석이 되는 대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이날 전북의사회는 결의문을 통해 *정부는 졸속 의료법 개악안을 전면 철회하라 *국민건강권 보장과 의료발전을 위해 공
65세 이상 노인 10명중 3명이 당뇨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당뇨 노인들 중 50% 이상은 본인이 당뇨병인 줄 모르고 지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노인보건연구단(당뇨병책임연구자 장학철)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가 ‘한국인의 건강과 노화에 관한 연구’ 를 위해 2005년 8월부터 2006년 9월까지 성남 및 분당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000명(남자 441명, 여자는 55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임 교수는 무작위로 추출한 1000명에게 당뇨병의 확실한 진단을 위해 표준 경구당부하 검사를 시행한 결과, 324명(32.4%)이 당뇨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당뇨병 노인 324명(32.4%)중 165명(16.5%)은 이번 조사를 통해 당뇨병으로 처음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또 병원측은 당뇨병이 아닌 676명 중에서도 정상 혈당을 보이는 사람은 228명(22.8%)에 불과하며, 448명(44.8%)에서 당뇨병 전단계(prediabetes)인 공복혈당장애(당뇨병으로 진행하는 발병 직전 상태) 또는 내당능장애(혈당검사 결과 수치가 정상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가 끝났지만 개원가는 환자가 없어 무척이나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일반적으로는 연휴동안 대부분의 병원들이 문을 닫기 때문에 연휴가 끝난 뒤 많은 환자가 몰리기 마련이다. 실제로 이 같은 이유로 개원가에는 월요일에 가장 많은 환자들이 내원하고 있기도 하다.하지만 올해 설 연휴가 끝난 20일에는 대부분의 의원들이 환자가 없어 한적하고 쓸쓸한 모습마저 보였다.이에 관악구에서 개원 중인 한 개원의는 “20일까지 쉬는 회사가 많다 보니 환자들이 적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즉 연휴가 짧았던 탓에 20일까지 쉬는 회사들이 많았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병원을 찾는 환자들도 줄어들었다는 것.한편 송파구의 한 개원의는 “연휴 때 문을 연 동네의원들이 많았기 때문에 연휴가 끝나도 특별히 환자가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이 개원의는 “연휴 때 문을 연 의원이 잘못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튼 그런 의원들이 많을수록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게다가 예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감기환자가 급감한 것도 한 이유다.설인 18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영상 0.6도)과 낮 최고기온(영상 12.1도)은 1999년 설 이후 처음으로 0도와 10도를 웃돌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