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앞으로 보건산업분야 국내외 신규 기술과 해외에 출원한 지 1년이 경과하지 않은 기술(신청일 기준)에 대해 특허출원 경비를 지원한다.접수기한은 내달 9일까지며, 보건산업 중소·벤처기업을 비롯해 대학, 국공립연구소, 정부출연연구소, 의료법인 및 개인까지 모두 응모할 수 있다.진흥원은 “응모기술에 대해서는 1차 스크리닝 평가, 2차 전문위원회평가 등을 거쳐 3월중으로 지원 대상기술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선정된 기술에 대해서는 각각 국내출원 130만원, 해외출원 500만원, PCT(국제특허협력조약)출원 400만원 등의 한도 내에서 특허출원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흥 원장은 “향후 이들 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기술이전, 투자유치 등 기술마케팅 활동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순천향의료원(의료원장 김부성)은 지난 12일 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신규 인턴 107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순천향대병원 김성구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선배와의 만남, 친절교육 등 의료원 통합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각 병원별 장소로 이동해 교육을 진행했다.병원 관계자는 “교육은 OCS교육, 타과 의뢰서작성요령, 의무기록의 중요성 및 기록지침, 심폐소생술, 아동학대예방교육, 감염관리교육, 응급환자 관리지침 등이 진행됐다”고 소개했다. 순천향대병원은 같은 장소에서 1박 2일간의 교육을 가졌으며, 천안병원은 같은 날 아산 한국증권연수원에서, 부천병원은 김포 효원연수원에서 각각 인턴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김성구 원장은 “순천향의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고 인간사랑의 순천향 정신을 실천하는 훌륭한 의사, 유능한 의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한동안 의사와 한의사간의 논쟁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가운데 최근 들어 간호진단을 놓고 또 다시 각 직역간의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최근 한 유명 포털 사이트의 자유토론방을 보면 간호진단에 대해 찬성하는 목소리와 반대하는 목소리가 극명하게 갈린 채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유사부인이라는 닉네임의 한 네티즌은 “간호진단이 허용되면 간호사들이 침 놔주고 보약 처방 하는 것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이 네티즌은 “간호진단이 허용되면 유사상표도 허용해야 하고 유사기자, 유사 재판관, 유사종교도 허용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무가당이라는 네티즌은 “간호진단 찬성하지만 그 전에 정부는 국민들이 얼마나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하는지 솔직하게 말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아울러 “간호진단을 시행하면서 생기는 문제에 대해서도 정부가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사로 보이는 Mefer라는 네티즌은 “환자와 국민을 위해 의료의 개방성을 높이는 것처럼 가장하고는 실제 내용은 유사의료를 합법화하고 환자 알선행위 등을 허용하는 등 의료의 상업화를 부추기고 국민들의 건강을 저해하는 정부의 정책 때문에 속상하다”고 털어놓았다.또 그는 “일부 병원에서는 간호진단이라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공전 개정작업반의 활동상황과 논의되는 정보를 일반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12일부터 ‘건강기능식품 정보나눔방’을 홈페이지에 개설해 운영한다. ‘건강기능식품 정보나눔방’은 개정작업반 총괄회의 결과를 공개하는 ‘총괄공지사항’과 단백질류, 탄수화물류, 지질류 등 7개 원료유형별 분과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공개하는 세부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누구나 자유로이 토론하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돼 있다. 건강기능식품 정보나눔방은 건강기능식품공전 개정작업반과 관련된 정보 외에도 건강기능식품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의 공유와 의견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건강기능식품공전 개정작업반 업무가 종료되더라도 건강기능식품 정보나눔방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건강기능식품 관련 식품산업체의 육성·지원에 선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지난 11일 과천벌에 3만 의사들의 뜨거운 메아리가 울려 퍼졌지만 TV 등 종합언론들은 철저하게 냉대로 일관, 기대만큼 큰 홍보효과는 얻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의료법 개악 저지 의사 궐기대회에 대한 3대 방송사의 메인 뉴스를 확인해본 결과 KBS는 9시 뉴스에서 단 29초만 할애하는 데 그쳤다. 물론 관련기사를 이어 보도하긴 했지만 3만 의사가 모인 의미 자체가 퇴색된 것은 분명했다.SBS는 8시 뉴스를 통해 비교적 비중 있게 다뤘지만 박지성 2호골과 자살한 정다빈의 부검 소식에 한참 밀렸다.또한 내용 역시 정부와 의료계가 의료법 개정을 놓고 갈등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어서 왜 의사들이 거리로 뛰쳐나올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설명은 부족했다.그나마 MBC는 아예 9시 뉴스데스크에서 의사 집회를 다루지도 않았으며 여러 포털 사이트에서도 비중 있는 뉴스로 처리하지 않았다.이에 집회에 참여한 의사들은 “어째서 전문직 3만 여명이 거리로 나와 집회를 하는데 언론들이 이렇게 무관심으로 일관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말했다.한 참석자는 “일요일 오후에 과천에 모여 집회를 여는 것은 더 이상 뉴스거리도 안되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는 평일에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보톡스 시술을 받은 여성의 절반이상이 20~30대 젊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나 그 동안 중·노년 여성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보톡스 시술의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모델로 피부과 서구일 원장은 2003년과 2006년 10월부터 12월까지 각 3개월 동안 미용치료를 목적으로 보톡스 시술 받은 사례를 조사한 결과, 보톡스 시술사례가 2003년 205명에 비해 2006년에 423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2006년 보톡스를 시술 받은 여성 중 20대(21%)와 30대(31%)가 전체의 52%를 차지해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이는 2003년 20대(14%), 30대(24%)를 합친 38%보다 14%가 증가한 수치다.
보톡스를 가장 많이 맞는 연령대도 2003년에는 40대(41%)가 가장 많았으나, 2006년에는 30대(31%)가 40대(29%)를 넘어서는 등 시술 연령이 점차 젊어지는 현상을 보였다.
서울에 있는 의원들을 표시과목 별로 분석한 결과 성형외과의 비중이 높고 외과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05년 건강보험 통계연보’ 중 표시과목 별 의원 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분석 결과를 보면 전체 의원 2만5166곳 중 25.2%에 해당하는 6345곳이 서울에 있어 의원 4곳 중 1곳은 서울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듯 많은 의원들이 수도 서울에 집중돼 있지만 특히 그 중에서도 성형외과, 피부과, 안과, 정신과는 평균을 훨씬 상회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성형외과의 경우 전체 성형외과 571곳 중 249곳이 서울에 있어 그 비율이 무려 43.7%에 달한다. 거의 2곳 중 1곳은 서울에 있는 셈이다. 피부과의 경우 796곳 중 288곳(36.1%)이 서울에 있으며 안과는 1158곳 중 362곳(31.2%)이 서울에 몰려 있었다. 정신과의 비율도 평균보다 높았는데 660곳 중 217곳이 서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 32.8%의 비율을 보였다. 반면 신경외과는 368곳 중 43곳에 불과해 11.6%의 비율을 나타냈으며
안녕하세요. 개원한 지 8년 만에 노량진에 창문 있는 의원을 임대한 노량진 박이에요.어제는 정말 슬픈 날이었어요. 갑자기 심평원이 우리 메디컬빌딩에 말도 없이 현지조사를 나왔거든요. 그런데 옆 방에서 개원 중인 창식이 형만 초·재진 착오 청구로 적발이 됐어요. 창식이 형은 고혈압 약 두 달 처방해준 게 뭐가 잘못이냐며 항변했지만 결국 환수해 갔어요.정작 연말정산 소득자료는 창식이 형만 제출했는데 오히려 당하기만 한 창식이 형이 불쌍해서 진료에 집중을 할 수가 없어요.입·내원 일수를 늘리거나 허위청구하고 실제 진료하지 않은 행위 등에 대해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면 부당청구로 간주돼 현지조사를 받게 된다.최근 열린 ‘보험급여 진료과를 위한 경영전략 세미나’에서 박기호 원장(마음속내과)은 ‘이렇게 하면 현지조사 받는다-실 사례 중심으로-’를 발표하고 이같이 전했다.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행한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심사 청구해 지급 받은 요양급여비용 및 본인부담금에 대해 사실관계 및 적법여부를 현지 출장해 확인, 조사하는 것이다.진료내역 통보 및 내부종사자 공익신고 과정에서 부당혐의가 인지되거나 심사 및 평가과정에서 부당혐의가 포착되면 현지조사 대상기관으로 선정된다.이
전남대학교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 간호사로 구성된 백의회(회장 최영자)는 설을 앞두고 9일 광주·전남 ‘연리지 공동체’(대표 김종일 신부)를 찾아 홈시어터 등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하고, 쉼터 환자들을 위로했다. 지난 2003년 7월 설립된 ‘연리지 공동체’는 HIV 감염인들의 새 삶을 위해 세워진 공동체로, 호스피스 병동을 포함 전국적으로 8개 쉼터가 있다. 김종일 신부는 “전국적으로 등록되어 있는 HIV 환자가 4000여명이며, 하루 2.1명꼴로 발생하고 있다”며 “건전한 성교육 등을 통해이들에 대한 오해나 무지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영자 회장은 “HIV 환자에 대한 사회관심이 부족한 면이 많은데, 이렇게 방문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의료법 개악 저지를 위해 의료계의 모든 역량이 총 동원될 11일 집회는 날씨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주간 날씨 예보를 통해 오는 11일은 구름이 조금 끼며 비는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기상청은 잇따라 눈 예보에 오차를 보이는 등 예보가 빗나가는 경우가 많아 결코 안심할 수 없다. 특히 의료계는 그 동안 굵직한 집회를 열 때마다 궂은 날씨를 만났던 안 좋은 경험이 있다. 지난 2000년 8월, 의약분업에 반대하면서 열린 보라매공원 집회 때에는 억수 같은 장대비가 쏟아졌었다. 또한 의료사회주의 타파를 외치며 열렸던 2004년 2월 여의도 집회도 비가 오는 가운데 진행됐다. 당시 대회장은 궂은 날씨 때문에 뻘밭으로 변했고 대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비닐 장화를 신는 등 이색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의료계 관계자들은 11일에 설사 날씨가 안 좋다고 해도 집회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만약 그날 비가 온다면 다소 불편하기는 하겠지만 오히려 열기가 고조되는 효과가 나타날 것”
의료법 개정 저지를 위한 대규모 궐기대회가 오는 11일로 예정된 가운데 이번 투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초 강경한 방법들을 동원해야 한다는 의견에 점점 힘이 실리고 있다. 의료계 관계자들은 이번 일을 계기로 의료법 개악 저지 뿐 아니라 한발 더 나아가 소신진료를 위한 큰 틀도 함께 짜야 한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한 관계자는 “이번을 놓치면 의료계의 잘못된 정책들을 고칠 수 있는 기회는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번 투쟁에 의료계의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어설픈 투쟁은 오히려 국민들의 반감만 살 뿐 전혀 효과적이지 않다”고 전하고 “이번 만큼은 초 강경한 투쟁방법을 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가 전한 투쟁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모든 직역이 참여한 투쟁이어야 한다는 것. 그는 “6일에 서울과 인천 지역의 의사들이 집회를 가졌지만 이번 투쟁은 개원의만을 위한 투쟁이 아닌 만큼 대학교수와 전공의들의 참여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6일 투쟁에서 할복까지 했는데 11일도 그 정도 충격을 줄 수 있는 투
‘폐 및 호흡기질환 유전체연구센터(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박춘식 교수)’와 에스엔피 제넥틱스사(신형두 박사, 한양대 겸임교수)팀이 아토피와 천식 발생의 유전적 요인과 관련해 특정 유전자 변이가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연구진은 CD40 유전자에 존재하는 17개의 SNP(단일염기변이, 인간유전체에서 1000개의 염기마다 1개꼴로 나타나는 차이로 개인의 유전적 다양성을 발생시키는 요인) 중 특정부위에서 C(씨토신)을 갖고 있는 사람이 T(티민)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 비해 아토피 항체인 IgE(면역 글로블린)양이 많다는 것을 밝혀낸 것. 동시에 이러한 변이에 의해 CD40의 분비량이 달라진다는 것도 알아냈다. ‘CD40’는 세포 표면에 발현하는 단백질로, 세포간 상호인식과 결합과정에서 아토피항체가 대량으로 생산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향후 지속적으로 해당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아토피와 천식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여러 유전적 소인을 규명할 수 있을 경우 이들 정보를 이용해 개인의 아토피 및 천식 발생 위험도를 좀 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을 것”이
오는 11일 의료계가 의료볍 개정 저지를 위해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전국궐기대회를 열기로 한 가운데 어떻게 국민들을 설득할지 고심하고 있다. 의협에 따르면 11일 대정부 투쟁을 실시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회에 정부안이 상정될 경우 의협회장 및 16개 시도의사회장이 전원 단식투쟁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정부안을 발의한 국회의원 및 소속정당 대선후보의 낙선운동도 벌인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의료계는 그 동안 의약분업 등 굵직한 사안이 있을 때마다 파업 등 강도 높은 투쟁을 벌여왔지만 그때마다 국민들의 지지를 얻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투쟁만큼은 국민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가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 대다수 의료계 관계자들의 생각이다. 한 관계자는 “의료계의 이번 대정부 투쟁을 언론에서 밥그릇 챙기기로 매도할까 걱정이다”면서 “국민들이 이번에도 의사에게 등을 돌리면 의료계는 앞으로 어떤 행동도 하기 힘들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번 투쟁에는 국민건강과 관련된 항목들을 구호에 많이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그래야
2006년도 총 진료비 중 과다 본인부담금으로 확인된 21억2400만원이 국민들에게 환불조치 된다. 심평원은 2006년도 진료비용 확인신청제도를 통해 2670건, 21억2426만원을 국민들에게 환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2005년 3248건에 비해 건수는 감소한 반면, 환불액은 약 1.4배 증가한 것이다. 진료비 환불결정은 확인신청이 많았던 종합전문병원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종합병원, 의원, 병원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종합병원 이상에서 전체 환불건의 절반이 넘는 1787건(66.9%)을 기록했으며, 전체 환불금액의 88.2%인 18억7429만2000원을 차지했다. 반면, 병원과 의원에 대한 환불은 883건으로 전체 진료비 환불건 중 33.1%를 기록했으나 환불금액은 11.8%인 2억4996억9000에 불과했다. 환불사유별 현황에서는 급여대상 진료비를 의료기관에서 비급여 처리함으로 발생한 환불이 55.7%(11억8355만1000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또한 진료수가 또는 관련규정 등에 의거 소정의 수가에 이미 포함돼 별도의 진료비
지난 6일 열린 ‘의료법 개정반대 궐기대회’에서 의사들은 할복이라는 극한 방법까지 동원하며 절박한 심정을 나타냈지만 네티즌들은 냉소만 보내고 있다.서울, 인천지역 의사 및 전국의 간호조무사 5000여명이 모인 이번 집회에서 참석자들은 의료법 개정안 백지화를 요구하며 거센 투쟁을 실시했다.특히 집회 도중 서울시의사회 좌훈정 홍보이사는 경과보고를 하기 위해 무대 앞으로 나오면서 “우리 목숨 걸고 투쟁을 하자”고 외친 뒤 할복을 했다.좌 이사는 복부에 7~8cm 정도 상처를 입었지만 현장의 동료들에게 도움을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하지만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일반 네티즌들의 반응은 차갑기만 한 것이 현실이다.Nabi**라는 네티즌은 “저런 극단적이고 충동적인 사람들을 믿고 내 몸을 맡겼다는게 기가 막힐 뿐”이라고 혀를 찼다.Lawod**라는 네티즌은 “7~8cm면 할복이 아니라 자상이 아닌가?”라면서 “국민을 우롱하는 것 같다. 아마 마취하고 할복했을 것”이라고 비난했다.Heli** 네티즌은 “모인 사람 모두 의사들이니 꼬맬 걱정 없어서 할복하는 건가?”라고 전하고 “어설프게 흉내내지 말고 하려면 제대로 해라”고 비꼬았다.또 hyj****이라는 네티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