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지정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이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식품 개발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5차 공모를 진행한다. 지원분야는 *안전성평가 *기능성평가(in vitro, 동물시험) *인체시험컨설팅으로 2개 분야를 중복 신청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6일~17일까지이며,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 홈페이지(www.biofood.or.kr)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제출서류와 함께 우편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한편 최종 선정업체는 17일에 개별통보 및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곤)이 보건복지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혁신형 연구중심병원’ 육성 사업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5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한 해 40억 원 이상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혁신형 연구중심병원’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용철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사업단을 구성, 유치전에 뛰어든 것. 복지부는 연내 국내 2개 병원을 선정해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며 선정된 병원을 중심으로 해당 연구분야에 대한 의료 클러스터가 구축돼, 지역 경제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대병원은 ‘난치성 기도 손상에 대한 신개념 치료제 개발’을 연구과제로 삼았다. 지난 2000년 이후 천식 등 난치성 기도질환 치료제 개발과 관련 SCI급 논문 50여 편을 발표한 바 있는 이용철 교수팀은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약물을 난치성 기도질환에 대한 신개념 치료제로 개발해 실제 임상에 적용시키는 것을 연구 목표로 삼고 있다. 이용철 교수는 “혁신형 연구중심 병원에 선정돼 집중적인 지원을 받을 경우 난치성 기도질환 치료제 개발이 탄력을 받게 된다”면
최근 들어 이례적인 가뭄에 의한 건조한 공기와 극심한 일교차로 인해 감기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가을 감기는 유별나다고 할 정도로 독하고 오래가는 특성이 있어 병·의원을 찾는 환자들도 그만큼 늘고 있다. 용산구에 위치한 연세중앙내과 관계자는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면서 감기환자 내원이 늘고 있는데 감기바이러스가 위와 장까지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도 많아 미슥거림이나 설사증세를 보이기도 한다”고 전했다. 영등포구에 위치한 상쾌한이비인후과 관계자는 “지난달에 비해 감기환자가 많이 늘었다”면서 “전달 대비 50%이상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특히 어린아이들의 내원이 많다”고 전했다. 고이비인후과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를 내보지 않아 환자가 늘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감기환자의 비율은 높다”고 설명했다. 관악구의 한 내과 개원의는 “아직까지 특별한 환자 증가는 체감하지 못하고 있지만 원래 다른 지역보다 반응이 늦은 편이기 때문에 감기 환자들의 내원이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내주부터는 기온이 더 내려간다니 본격적인 감기시즌이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지
고려대 의과대학 보완의학 연구회(회장 김형규)는 지난달 30일 안암병원 8층 중회의실에서 ‘제1회 교직원을 위한 보완의학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에서는‘통합의학과 보완대체의학이 어떻게 다른가?’라는 주제로 고대의대 이성재 교수가 약 한 시간가량 강연을 진행했다.
이성재 교수는 강연을 통해 “통합의학이란 현대서양의학을 기본으로 보완요법이나 대체요법 중 효과와 안전성이 증명된 치료법만을 선택해 현대 의학적 치료와 병행·접목함으로써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하려는 의학을 말한다”고 전했다.
또한 “통합의학은 효과나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하지 않은 채 적용하는 대체의학과는 다르다고 할 수 있다”면서 통합의학과 보완·대체의학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한편 보완의학 연구회 김형규 회장은 “앞으로 교직원들을 위해 매달 한 번씩 보완의학에 관한 공개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하고 “많은 사람들이 강의를 통해 보완의학에
보라매병원(원장 정희원)은 오는 7일 병원 내에서 ‘이웃사랑의 실천을 헌혈로..’라는 슬로건 을 내걸고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직장인 단체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2004년도부터 3년째 실시하는 것으로 병원측은 많은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내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직원과 마땅히 헌혈할 장소를 찾기 힘든 보라매병원 인근의 주민들에게도 이웃사랑 헌혈에 동참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헌혈에 참여해 온 손환철 교수(비뇨기과)는 “이번에도 뜻 깊은 헌혈행사가 마련돼 기쁘다”며 “헌혈에 많은 사람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해 모두 함께 훈훈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회전반의 헌혈 기피현상으로 인해 진료에 필요한 혈액이 부족함에 따라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교직원들이 솔선해 헌혈에 앞장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전라북도의사회는 지난 1일 11인으로 구성된 윤리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윤리위원회는 외부인사로 천희두 윤리위원장을 비롯해, 장병원 전북애향운동본부사무총장, 전주지방변호사회 심병연 변호사, 전주YWCA 신수미 회장을 초빙했다.
또한 이호 법제이사, 박용배 의무이사, 방인석 원장, 이영혜 원장, 오철수 원장, 김완길 원장, 두홍서 원장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이들은 오는 2009년 3월 31일까지 전라북도의사회의 올바른 의료환경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출범식 직후 개최된 윤리위원회 회의에서는 최근 불법단체예방접종의 문제점과 보험사의 초진기록 발급요청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의 문제를 논의하고 권고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외과 세부전문의 도입과 관련, 처음에는 일부 세부분과학회에서 세부전문의 제도를 시작하고 이후 점차 확대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 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한외과학회 권굉보 회장(영남의대)은 1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제58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권 회장은 ‘외과의 세분화:우리의 선택과 한국외과의 미래’ 강연을 통해 “소수의 인원에게만 세부전문의 자격을 부여해 본래의 취지를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모든 의료분야에서 세부전문화가 이뤄지는 것은 자연스럽고 또 불가피한 상황이며 특히 외과는 교과과정이 방대해 소정의 교육기간 동안 모든 것을 소화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자격증이 남발되면 본래의 취지가 퇴색되고 의료이용자로부터 외면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세분전문의 제도를 채택하면 수련기간이 2년 연장돼 수련의 어려움과 경제적 여건을 고려해 외
세원셀론텍(회장 장정호)은 31일 ‘전기방사법을 이용한 생체 고분자 매트릭스의 제조방법과 표면 도포방법’에 관한 국내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특허는 고부가가치 물질인 콜라겐(사람의 조직세포를 연결해 주는 단백질), 피브리노겐(지혈 시 필수적인 단백질) 등을 전기를 이용해 나노 단위의 매우 가는 섬유로 제조하는 방식에 관한 것이다. 이 섬유를 조합하면 스펀지 형태의 피부재생용 지지체, 즉 피부에 이식해 새 세포가 차 올라올 수 있도록 만드는 의료용구를 만들어 화상 및 지혈제, 미용 및 성형 등 매우 폭 넓은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세원셀론텍 중앙연구소 장재덕 박사는 “피부재생치료 분야의 고부가가치 기술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국정감사] 서울대병원이 의료급여환자 진료실적은 국립대병원 최하위이면서 수익면에서는 탁월한 실적을 올리고 있어 공공성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강기정 의원(열린우리당)은 1일 열린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종합)에서 서울대병원 공공성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강기정 의원은 “분당서울대병원을 합할 경우 진료인원이 45만명에 달해 전국 1위의 의료기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정부의 지원도 집중돼 2001년 이후 총 2066억원이 지원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의료급여 환자 진료실적을 공공의료기관의 공공성을 가늠하는 잣대로 보면 서울대병원은 전국 국립대병원 중 최하위를 기록해 공공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강 의원은 “또한 제1기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에 대한 종합평가에서는 82개 기관 중 77위에 머물렀으며 제2기에서는 114개 기관 중 42위에 그쳐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의지를 의심케 한다”고 다그쳤다. 그러나 서울대병원은 공공보건의료는 외면하고 있는데 반해 수익 추구면에서는 탁월한 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 의원은 “건보 건강검진은 공간과 장비 및 인력이 부족해 실시
경기도 안성에서 개원중인 A 원장은 별 생각 없이 빨간색 넥타이를 메고 출근한 날 환자가 몰리는 경험을 했다. 어쩌다 한 번이면 모르지만 우연치 않게도 그런 상황이 몇 차례 반복되면서 어느덧 A 원장은 빨간 넥타이를 메고 출근하는 날은 묘한 기대까지 하곤 한다. 그리고 그 뒤로는 새로 옷을 사도 빨간색 계열의 옷에 점점 눈이 가고 또 구매를 하게 된다. A 원장이 요즘 들어 빨간색을 좋아하게 된 이유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크고 작은 징크스를 갖고 있고 또 묘한 머피의 법칙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물론 의사들도 ‘사람’인지라 여기에서 자유롭지는 못하다. 아니, 오히려 직업의 특성상 더 심한 경우가 많다. 앞서 예로 든 A 원장의 경우는 극히 흔하디 흔한 징크스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의사이기 때문에 걸리는 징크스나 머피의 법칙들을 간략하게나마 소개한다. 강남에서 개원중인 성형외과 B 원장은 이상하게 새 옷만 사서 출근하면 꼭 그 옷을 더럽히고 오는 징크스가 있다. B 원장은 “새 옷을 입고 출근하면 꼭 커피를 쏟거나 아니면 수술 중에 피가 튀거나 한다”면서 “가운을
[파일첨부] 11월 1일부터 트리클리어정이 새롭게 건강보험 급여 대상에 포함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31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약제 세부사항 중 개정’ 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고시 내용을 보면 bosentan hydrate 경구제(품명 트라클리어정)가 새로 신설됐으며 iloprost 흡입액(품명 벤티비스흡입액) 등 3품목은 변경됐다. 또한 sizopiran 주사제(품명 소니피란주)는 삭제됐다. 이번 고시에 따르면 트라클리어정은 WHO 기능분류 단계 Ⅲ, Ⅳ에 해당하는 폐동맥고혈압 환자 중 Idiopathic pulmonary arterial hypertension, Familial pulmonary arterial hypertensiond의 진단이 확인된 자로 투여시작 전과 그 이후로 최소 한 달에 한번 아미노전이효소 수치(AST, ALT)를 측정해야 한다. 또한 임신 가능한 여성의 경우, 투여시작 전 임신검사를 실시해 음성임을 확인한 후 투여해야 한다. 허가사항 범위이지만 이 같은 인정기준 이외에 투여하는 경우에는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해야 한다. 한편 변경
신한카드(사장 홍성균)는 31일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의실에서 신한카드 아가사랑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식에는 협회 최선정 회장, 신한카드 홍성균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1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아가사랑후원회 사업은 생명존중의식을 기본 취지로 정신지체아, 미숙아, 소아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 불임가정의 치료비 지원 사업 등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1997년부터 현재까지 총 55명에게 1억8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비타민하우스R&BT(대표 김성규)는 지난 26일 건강기능식품의 품질 향상에 기여해 건식 수준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의 품질 향상을 위해 새로운 소재를 발굴하고 국내 유명 대학 및 병원과 연계한 기능성 시험, 임상 시험을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연구·개발·생산하고 있는데 이점이 인정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김성규 대표는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날로 커져 가고 있는 상황에서 타제품과 차별화 된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통해 소비자가 믿을 수 있고 안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26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된 2006자연건강식품박람회의 개회식장에서 진행됐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31일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 충청북도(도지사 정우택)와 ‘BIO KOREA 공동개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월 6~8일 진흥원과 무역협회는 국내 최초의 국제바이오 행사인 ‘BIO KOREA’를 공동개최 했는데 이번에 충청북도가 새롭게 공동주최기관으로 참여하게 된 것.
진흥원 관계자는 “이로서 BIO KOREA 행사는 국제화·대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동개최 협약으로 당초 충청북도가 2007년 10월에 개최하기로 계획했던 ‘오송국제바이오하이테크박람회’는 BIO KOREA 행사에 통합된다.
2007 BIO KOREA 행사는 내년 9월 12~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2008년도에는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 완공을 기념해 오송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경호 원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3개 기관이 각각의 장점과 전문성을 결집해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가 불임부부 365쌍에게 100만원 한도 내에서 불임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협회는 보건복지부, 삼성코닝정밀유리, 한국경제신문과 함께 “저출산 함께 풀어 갑시다! - 불임부부 희망 찾아주기-”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수정 시술을 희망하는 불임부부에게 인공수정 의료비를 지원 해주는 “저출산 함께 풀어갑시다! - 해맑은 엄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그 동안 지원의 사각지대로 남아있던 불임부부 가족의 불임치료비 지원을 위해 향후 1년 동안 인공수정시술을 원하는 불임부부 365쌍을 선정, 100만원 한도액 내에서 치료비를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규모는 총 3억 원으로, 전액 삼성코닝정밀유리의 기업 사회공헌비로 지원된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12월 15일까지 관련 서류들을 협회 저출산대책사업본부 불임대책사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협회는 전문적인 심사를 위해 불임전문병원 전문의 3인을 심사위원으로 위촉, 엄격한 심사기준에 의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며, 최종 선정자는 12월30일 아기모사이트(www.agimo.org)와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