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52억3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6% 늘었다고 1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019억7800만원으로 17.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1억400만원으로 13.9% 증가했다. 이는 중외제약의 분기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의미를 가지는 것이기도 하다.중외제약측은 2분기 실적 증가에 대해 대표품목인 수액제를 비롯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의 고성장과 기능성소화제 가나톤, 협심증치료제 시그마트 등 주력제품의 매출 호조로 사상 최초로 분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2004년부터 2007년 상반기까지 부정ㆍ불량의약품신고처리센터에 접수된 부정ㆍ불량의약품 유형별 현황을 공개했다.2007년 상반기 의약품 품질관련 접수는 총 15건으로 파손의약품 공급이 6건으로 가장 많았다.이와 함께 의약품 변질ㆍ변색 2건, 이물질 혼합 3건, 수량부족 2건, 성상불량 2건으로 각각 접수됐다. 유효기한과 의약품 정보제공 관련 접수는 상반기까지 접수 내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포장 및 설명서 관련 접수는 병마개, 포장ㆍ접착불량 2건, PTP 공포장 1건으로 3건으로 올해 상반기 부정ㆍ불량의약품 접수는 총 18건이었다.한편, 부정ㆍ불량의약품 유형별 접수와 관련 2004년에는 49건, 2005년에는 63건, 2006년에는 72건으로 지속적으로 부정ㆍ불량의약품 유형별 접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올해는 예년과는 달리 부정ㆍ불량의약품 접수가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지난달 27일 거래정지가 됐던 중외제약이 오늘 18일 변경 상장된다. 이에 따라 기존 중외제약 주식은 중외제약(존속회사, 0.64주)대 중외홀딩스(신설회사, 0.36)로 분할된다. 중외제약의 주식은 오늘 변경 상장되고 중외홀딩스는 오늘 31일 재상장될 예정이다. 오늘 재상장될 중외제약의 주식수는 438만8678주(기존 689만116주의 63.7%), 중외제약1우6만4908주(10만1905주의 63.7%), 중외제약2우 1만8909주(2만9687주의 63.7%)다.
아반디아의 심혈관계 안전성 논란이 드디어 원외 처방 시장에 반영되기 시작했다.안전성 논란이 야기된 지난 5월말을 기점으로 11%대의 점유율을 보이던 아반디아가 6월 원외처방 시장에서 8.5%를 기록했다.(자료: 이수유비케어,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반면, 한독약품의 아마릴과 아마릴엠, 한국릴리의 액토스는 아반디아 안전성 논란에 힘입어 각각 전월보다 0.6%, 0.8% 증가한 14.4%와 4.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반디아의 매출 감소는 안전성 논란에 대한 종지부를 찍지 못하고 있는 이상 처방 금액의 감소는 한동안 더 이어질 전망이다.한편, 향후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의 변수를 복합제로 예상한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올 하반기 한올제약의 글루코다운의 출시와 지난해 11월 출시된 중외제약의 글루패스트, 지난 5월에 출시된 녹십자의 경구용 혈당강하제 메트그린에스알 등의 처방 금액이 미미한 수준이지만 향후 당뇬병 치료제 복합제 시장 점유율 양상에서 혼전을 예상케 하는 주요 변수로 떠오를 것 보인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이 지난해 11월부터 올 6월까지 8개월간 원외처방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어 국내 처방약 시장의 1위 업체로 자리매김 해 나가고 있다.대웅제약의 6월 원외처방액은 315억4400만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42억2900만원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자료: 이수유비케어,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월별 처방 금액 순위는 지난달과 비슷했으며, 대웅제약의 뒤를 이어 한국화이자가 283억5200만원, 한미약품이 280억1000만원, GSK 248억4800만원, 한독약품 213억1400만원, 동아제약 199억1000만원, 한국엠에스디 174억5600만원, 유한양행 163억8400만원, 한국노바티스 158억700만원, 사노피-아벤티스 156억330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한편, 지난해 6월 같은 기간의 원외처방 순위는 한국화이자가 280억6700만원으로 선두였으며, 그뒤를 대웅제약 273억1500만원, GSK 253억6200만원, 한미약품 247억2300만원, 한독약품 192억7700만원, 사노피-아벤티스 172억4700만원, 한국엠에스디 164억5100만원, 동아제약 161억1600만원, 유한양행 149억9400만원, 종근당 138억4000만원이었다.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서 더 이상 마케팅은 남의 일이 아닐 만큼 병원경영에 중요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의료경영에서 마케팅이 차지하는 비용이 점차 늘어남에 있어서 마케팅의 성공 여부에 따라 개원병원이 성공과 실패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어 보다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병원마케팅 교육이 필요성이 대두 되고 있다. 기존의 서비스 중심의 마케팅 교육과 기업마케팅 중심의 교육이 아닌 병원의 특성에 맞는 보다 실무적인 교육이 시장에서 요구되고 있다. 현장에서 잘못된 마케팅 실행으로 인해 비용을 들이고도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역효과를 보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요구에 맞추어 체계적이고 실무 중심의 의료마케팅MBA과정을 개설한 아라컨설팅은 1기를 배출하고 더욱 강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2기생(평일반, 주말반)을 모집하고 있다. 아라컨설팅 윤성민 대표는 “현재 의료마케팅 실무에 활동을 하고 있는 최고의 강사진으로 꾸며진 과정은 병원마케팅에 관계된 사람들에게 마케터로서 기본적 지식과 의료마케팅의 방향을 제시하고 Case Study를 통해 심층적 실습과 인맥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아라컨설팅에서는 단발
휴온스는 계면활성제를 이용한 녹조류에서의 아스타크산틴 추출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휴온스 측은 “녹조류의 선호성, 상업성 부분의 단점을 개선해 아스타크산틴을 생성하는 녹조류인 해마토코쿠스에 계면 활성제를 처리해 아스타크산틴 생성 배양액으로부터 고농도의 아스타크산틴을 효과적이고 간단한 형태의 공정으로 쉽게 추출할 수 있는 독보적 기술을 지닌 특허”라고 설명했다. 휴온스는 아스타크산틴을 건강기능식품, 동물기능성사료, 항산화 화장품, 의약품 원료등으로 효율적으로 분리해 상업화 할 예정이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이 주최하는 제10회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7월 15일, 행진 17일째를 맞아 참가 대원의 가족을 초청, 강원도 원주시 일대에서 ‘부모님과 함께 걷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오후 2시부터 원주시 부론초등학교에 모인 참가 대원의 가족 200여명은 원주시 문막중학교까지 13Km를 대원들과 함께 걸었다. 행진 후 숙영지인 문막중학교에서는 부모님과 대원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레크레이션도 진행되었으며,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이 저녁 식사로 한우국밥과 한우고기 500인분을 협찬하여 저녁식사 시에 제공되었다.행사위원장인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은 직접 행진에 참여해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을 잘 관리하여 꼭 완주의 기쁨을 누리고, 대장정을 통해 얻은 용기와 자신감으로 여러분들 인생의 승리자가 되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대원들을 격려하였다.이날 행사는 젊음과 패기로 20박 21일간 600.5km의 장정에 도전한 참가 대원들을 격려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지난 6월 29일 서울시청에서 출정식을 갖고, 30일 경남 하동에서 출발한 제10회 국토대장정 대원들은 충북 음성, 강원 원주, 경기 성남 등을 거쳐 이번 달 19일 서울 올림
동성제약은 실크단백질을 이용한 골다공증 적용연구 및 소재개발을 위해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과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경선후보는 16일 11시 여의도 국민캠프(용산빌딩 3층)에서 상임특보단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이날 임명장을 받은 상임특보단(특보단장 권철현 의원-부산 사상구 3선의원, 국회교육위원장)은 전직장관ㆍ의원, 대학총장ㆍ교수, 군장성, 언론인, 기업인, 단체장, 올림픽금메달리스트, 예술인 등 각 분야 최고지도자 5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상임특보단에는 구양근 성신여대총장, 김병진교수(전 한국정책학회장), 김성이교수(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김재학대표이사 사장(주 효성), 문희화 교수(전 KIET원장), 박성현교수(서울대 평의원회 회장), 양일선교수(전 대한영양사회장), 전도봉 전해병대사령관,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장관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이명박 후보의 당선을 위해 핵심전략을 조언하는 상임자문기관으로 활동할 예정이다.이날 임명장을 받은 상임특보단 명단은 다음과 같다.강성용(전, 한강ㆍ낙동강 환경 관리청장, (사)한국청소년보호육성회 총재), 구양근(성신여대 총장), 김영(전 부산 mbc 보도국장ㆍ사장), 김기훈(올림픽금메달리스트), 김동전(전북지역사회연구소 이사장), 김병진(경희대교수, 전 한국정책학회장), 김성만(예비역 중장, 전 해군
키움증권 김지현 연구원이 16일 이수유비케어의 UBIST을 이용해 가공한 자료에 따르면 2분기원외처방 매출액 증가율(전년동기대비)은 동아제약이 26.6%로 가장 높았고, 대웅제약(21.6%), 중외제약(19.5%), 한미약품(17.2%) 등이 15%대의 양호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주요 제약사별로 살펴보면 동아제약은 자체개발 신약인 스티렌(위점막보호제, 42.5%), 오팔몬(항혈전제, 31.7%), 오로디핀(고혈압치료제, 166.2%) 등의 매출급증과 플라빅스(항혈전제)의 퍼스트 제네릭인 플라비톨의 신규매출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대웅제약은 주력인 우루사(간장약, 35.4%), 올메텍(고혈압치료제, 63.9%), 가스모틴(위장관개선제, 27.8%) 등의 매출 급증에 힘입어, 중외제약은 최근에 도입한 신약인 리바로(고지혈증치료제, 187.7%)의 매출 급증이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한미약품은 주력인 아모디핀(고혈압치료제, 13.3%)의 안정적인 매출과 알렌맥스(골다공증치료제, 42.5%), 가바페닌(항전간제, 38.2%)의 매출 급증과 자체 임상을 거친 맥시부펜(어린이해열진통제)의 신규 매출 효과로 매출호조를 보였다. 특히 자체 개발 신약인 동아제약
6월 원외 처방 의약품 시장은 전년 동월 대비 4.1% 증가하는데 그치며 6024억원의 처방액을 나타냈다. 최근 들어서는 이례적인 성장율 둔화로서, 제네릭 제품의 대체에 따른 시장 규모 축소, 약가 인하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고 16일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황 연구원의 이날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국내 제약사들 중에서는 녹십자가 전년동기대비 30.9%의 증가율로 가장 높은 처방증가율을 나타냈고, 이외에 동아제약, 대웅제약, 한미약품, 중외제약, 유한양행, 종근당 등 대형 신제품을 보유한 업체위주로, 평균이상의 양호한 처방액 성장율을 나타냈다.이와 함께 치료영역별로도 전반적인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냈으며, 특히 외자계 제약사의 성장 기여도도 큰 폭으로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지혈증(+21.6%), 항응혈(+12.9%), 엔지오텐신 관련 고혈압치료제(+11.2%)등 3인방의 고성장 영역 주도세는 여전하나 각 치료 영역별로 전년대비 증가폭은 상당히 둔화됐으며, 고지혈, 항응혈, ACE, 당뇨치료제 영역을 제외하면 전 치료영역이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냈다.또한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었던 노바티스를 필두로, 외자계
제2형 당뇨병환자의 최적 치료를 위한 당뇨병 치료 가이드라인이 최초의 통합된 하나의 알고리즘 형태로 발표됐다. 이 치료 가이드라인은 미국당뇨병학회와 유럽당뇨병학회에서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6일~8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당뇨병 공동 퇴치를 위한 컨퍼런스(Standing Together Against Diabetes; An ADA Initiative to Optimize Diabetes Therapy)’에서 발표되었다. 이 미팅은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주최하고 세계적인 제약회사 사노피-아벤티스가 후원했다. 이번에 발표된 당뇨병 치료 최신 권고안은 당화혈색소 수치에 따른 조기 인슐린 요법을 적극 권장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과거에는 경구용혈당강하제로 마지막까지 혈당 조절을 한 후, 도저히 안 되면 인슐린 치료를 시작하는 ‘단계적 치료법’ 이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이번에 발표된 알고리즘에 따르면 경구용혈당강하제인 메트포르민(Metformin)을 2~3개월 투여한 후, 당화혈색소 수치가 7%로 조절되지 못하면, 인슐린 글라진(Insulin glargine)과 같은 기저 인슐린(basal insulin)을 추가하거
식약청(청장 김명현)이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추정사례 시그널 분석’이라는 주제로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 16일 식약청은 국제생명과학학회 한국지부(ILSI KOREA)와 공동으로 오는 19일 그랜드힐튼호텔 플라밍고룸에서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유럽, 캐나다, 일본 등에서 초청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추정사례에 대해 발표를 할 예정이다. 유럽연합의 잔베글(Jan Baegle) 박사, 헬스캐나다의 데렉웨이드(Derek Wade) 박사, 일본 오카노미쯔 대학의 후미다케 후쿠토미 교수, 식약청의 박경식 박사 등 네 명이 각국의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추정사례 수집체계와 시그널 분석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토론시간에는 국회, 언론사, 소비자단체, 학계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발표 내용에 대하여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추정사례의 인과관계 분석 체계를 알리게 됐다”며 “외국의 부작용 분석체계의 장점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더욱 식약청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화장품ㆍ의약품 연구개발 제조전문업체 한국콜마는 16일 해양바이오 국책연구사업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양자원으로부터 난치성 질환예방 및 치료를 위한 새로운 고기능성 소재개발과 미이용 수산자원의 고도활용기술개발 및 산업화에 대한 국책연구사업으로 해양수산부, 부경대학교와 2009년까지 3년간 진행한다. 연구사업비는 2억6000만원. 한국콜마는 “이번 연구로 해양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해양 바이오기술의 선진화를 이룰 계획이며 활용되는 분야는 건강식품, 식품, 한약제, 의약품, 화장품 등”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