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이 주최한 제 1회 ALPS(아토르바스타틴 랜드마크 프로그램; Atorvastatin Landmark ProgramS) 심포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순환기내과, 내분비과, 신경과 전문의 등 약12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 속에 성공리에 마쳤다. 이 심포지엄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고지혈증 및 이로 인한 심혈관계 질환 환자들의 질병에 대한 정보와 치료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데이비드 워터스 박사, 마이클 웰치 박사, 폴 듀링턴 박사, 비욘 다로프 교수 그리고 앤더스 올슨 박사 등 세계적 석학들이 자리를 함께해 스타틴 관련 최대규모의 임상결과를 발표하고, 임상결과를 통해 검증된 우수한 심혈관계 질환 예방 효과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주요 연구 내용은 ▲TNT(Treating to New Targets) 연구를 바탕으로 보다 적극적인 콜레스테롤 관리를 통한 고지혈증 및 심혈관계 질환 예방: 데이비드 워터스 박사(David D. Waters, 현 샌프란시스코 종합병원 심장과장) ▲CARDS(Collaborative AtoRvastatin Diabetes Study) 연구결과, 당뇨병 환자에 있어 심혈관계
1. 영아기에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소아는 천식으로 이행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진단하여 관리한다. 천식은 기관지에 생긴 일종의 알레르기 질환이다. 소아의 알레르기 질환은 영아기에 아토피피부염이 있던 어린이의 약 70%정도가 성장하면서 기관지천식이나 알레르기비염으로 이행하는 ‘알레르기행진’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고 관리하는 것이 좋다.2. 자녀의 천식 행동 계획을 서면으로 작성한다.자녀가 규칙적으로 투여하는 약물, 천식 발작 중의 대처 요령, 응급 상황 시 연락할 부모 및 담당의사의 연락처를 포함한 천식행동 계획을 서면 작성해 활용한다.3. 유아원이나 학교 선생님에게 자녀가 천식 환자임을 미리 알려준다.응급상황 시 천식발작의 응급 치료법을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하며 언제나 약물 투약이 가능하도록 조치한다.4. 깨끗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고, 실내에서는 동물을 기르지 않는다.천식악화의 원인이 되는 집먼지 진드기와 곰팡이 등 각종 실내항원들은 공기가 따뜻하고 습한 장소에서 급격히 증가한다. 항상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집안의 먼지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애완동물의 털이나 비듬, 침, 배설물 등
지난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국제회의장에 열린 ‘의약품분야 한미 FTA 대응 정책 심포지엄’에서 산학연관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심포지엄에서는 한미FTA의 최대 피해산업으로 지목됐던 제약산업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 한미FTA 체결에 따른 국내 제약산업의 향후 생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많은 제안들이 오갔다.이날 오고 간 국내 제약산업의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한 주요 연자 및 인사들의 견해들을 모아봤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정성철 원장 “한미FTA, 약제비 적정화방안 등 최근 제약산업을 둘러싼 일련의 제도적 변화는 제약산업의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향후 선진국 수준의 생산설비를 갖추지 못한 군소 제약회사는 상당수 정리가 될 것으로 보여 한국 제약산업의 상당한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또한 상위 제약회사들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진출이 이뤄질 전망이다. 단기적으로는 국내 제네릭 및 개량신약 경험으로 해외 제네릭 시장에 진출, 세계 50위권 기업을 목표로 외형성장을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외형성장을 기반으로 신약개발을 추진해 세계 20위권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우리나라 제약 산업이
노바티스의 고혈압치료제 ‘디오반’을 고혈압 환자에 추가 투여했을 경우가, 투여하지 않는 경우에 비해, 심근 경색, 뇌졸중 등의 발생율이 전체적으로 39%억제된다는 사실이, 도쿄자혜회 의과 대학 등의 대규모 연구(Jikei Heart Study)로 밝혀졌다. 혈압강하제의 예후를 일본인들에게서 조사한 것은 이것이 처음으로 이 결과는 영국 의학잡지 Lancet에 발표됐다. 같은 대학의 연구팀은, 고혈압으로 칼슘길항제, ACE 저해제 등 혈압강하제 치료를 받는 3081명(평균 연령 65세)을 반으로 나누어 한 쪽에는 디오반을 추가 투여하고, 나머지는 그대로 치료를 계속해 최대 약 4년간 추적했다. 그 결과, 디오반 투여군에서는, 비투여군에 비해, 뇌졸중의 발생율이 40% 감소했다. 동시에 입원이 필요한 협심증은 65%, 심부전은 46%, 대동맥류는 81%가 투여군에서 발생율이 낮았다. 투여군과 비투여군의 혈압치는 변하지 않았다. 연구를 진행한 모치즈키 마사타케 교수는 “혈압강하제로 혈압을 조절해도, 예후가 다른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뇌졸중 등의 예방에는 단지 혈압을 내리는 것만으로는 안된다”고 밝혔다.
한미FTA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약업계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였다.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재도)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이승기)이 공동 주최하고 산업기술연구회(이사장 이호일)가 후원하는 ‘의약품분야 한미 FTA 대응 정책 심포지엄’이 23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국내 글로벌 제약사 육성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산ㆍ학ㆍ연ㆍ관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 2부로 나누어 약 5시간에 걸쳐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김범태 박사(한국화학연구원)의 사회로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정성철 원장이 ‘한미 FTA 이후 한국 제약산업 전망과 경쟁력 강화 전략’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정 원장은 “한미FTA의 영향으로 상위 제약사를 중심으로 해외에 진출하려는 노력이 활발해질 것”이라며 “이런 노력을 통해 제네릭 중심에서 신약 개발 중심으로 우리 제약산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이를 위해 국내 신약 개발의 주체인 산ㆍ학ㆍ연 연구 집단 사이에 긴밀한 연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내놓았다. 한미약품 이관순 연구소장은 이날 ‘포스
제약협회 소속 회원사들이 공정거래 실천 차원에서 병원이나 학회에 금전적인 지원을 더 이상 하지 않기로 했다. 제약협회는 23일 11시 긴급기자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제약협회 문경태 부회장은 “협회는 공정거래위특별위원회(위원장 어준선) 1차 회의를 열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관련해 특히 병원 신축 때 제약사들이 지원하던 발전기금과 지나친 해외학회 지원은 강력히 근절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밝혔다.제약협회 공정거래특별위원회 소속 14개 제약사 대표는 23일 오전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또한 제약협회는 매월 10개사씩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동화약품은 23일 ‘N-히드록시-4-5-[4-(5-이소프로필-2-메틸-1,3-티아졸-4-일)페녹시]펜톡시벤즈아미딘 2 메탄술폰산염’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이번 특허로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제에 유용하게 쓸 수 있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제약은 다음달 15일 주총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 승인을 조건으로 코스닥 상장 폐지 안건을 상정키로 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은 23일 아반디아(성분명 로시글리타존)에 대해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에 발표된 논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GSK는 NEJM논문에서 도출된 결론에 대해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하며, 이 논문의 결론은 불충분한 증거자료에 기초하고 있으며 방법론 면에서도 상당한 한계점을 갖고 있다고 반박했다.GSK측은 NEJM 논문은 메타 분석, 즉 다수의 연구를 종합해 분석한 요약 정보에 기초한다며 이 메타분석 방법은 이상반응에 대한 정확한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가장 정밀한 방법이 아니라고 언급했다.특히, NEJM의 편집자 진술에서 편집자는 “몇몇의 결과는 방법에 따라 심근경색이나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의 결과를 변화시킬 수도 있다”며 “이번 경우에서는 우연으로 인한 연구결과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논의(discussion) 부분에서 저자들은 연구결과의 결점을 적절하게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SK측은 또 아반디아의 장기 임상 결과들을 살펴볼 때 아반디아의 심혈관계 프로파일은 다른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와 비슷하다는 결과들이 나타냈다고 밝혔다.또 GSK는 아반디아가 적절하게 사용되었을 때의 안전성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으며
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은 글루코사민 성분을 파스타입으로 적용한 ‘맨담글루코사민 파스’를 출시했다. 맨담글루코사민 파스는 경구용 글루코사민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파스형태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분자가 커서 흡수율이 떨어지고 위장장애를 유발하는 글루코사민 성분을 목적 부위에 직접 붙이기 때문에 체내에 직접 공급이 되며 효과 또한 빠르다. 여기에 최근 관절염에 탁월한 효과로 주목 받고 있는 MSM(Methyl Sulfornyl Methane)성분을 첨가해 성분을 강화했다. MSM 복합제제는 미국, 일본 등지에서는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는 중장년층에게 널리 애용되고 있다. 또한 선인장 추출물을 첨가해 통증과 염증을 완화시켜 주고, 박하유가 함유되어 있어 청량감을 지속시켜 준다. 보령제약은 현재 5월부터 약국가에 런칭을 진행하고 있다. 런칭에 맞춰 제품 홍보물과 소비자홍보 책자를 약국가에 집중적으로 배포해 글루코사민을 파스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로원이나 주부 노래교실 등 중장년층이 모이는 동호회를 중심으로 제품 샘플링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고광열 SM본부장은 “현재 1000억원대의 글루코사민 시장은 앞으로도 계속
우리투자증권은 23일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대웅제약의 2007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4702억원, 846억원으로 전년대비 17.4%, 20.2% 증가한 양호한 실적을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매출 증가 이유에 대해서는 우루사, 올메텍, 가스모틴, 글리아티린 등 4대 주력 품목의 매출액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매출 원가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하지만 주력제품인 가스모틴과 글리아티린의 제네릭 의약품 출시가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다국적 제약사들과 니코스탑 및 시알리스의 코마케팅 계약이 종결됨에 따라 100억원 내외의 매출 공백이 발생할 전망이다.이에 대해 권해순 연구원은 “대웅제약이 주력 제품들의 적응증을 확대시키고, 적극적으로 신제품 파이프라인을 보강하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지난해에 보여주었던 높은 외형 성장세는 올해에도 유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대웅제약은 현재 가스모틴에 대해 기존 소화기 내과 처방뿐 아니라 당뇨병 및 신경질환으로 인한 소화불량 환자를 대상으로 수요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또한 우루사는 지방간 및 간염 치료에 유효한 임상데이터를 확보하게 됨에 따라 올
아라 컨설팅(대표 윤성민)은 병원경영컨설팅연구회의 후원으로 내달5일부터 28일까지 병의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병원마케팅 MBA과정을 진행한다.주 2회 총8회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의료환경의 이해, 조사와 진단, 내부마케팅 프로세스, 전략과 실행계획, 프로세스 개선 및 매뉴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 홍보, 고객관리 마케팅,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아라 컨설팅 측은 “의료현장에서 마케팅을 시스템적으로 구축하기 원하는 이들을 위해 준비된 과정”이라면서 “현장에서 병원 마케팅을 리드하는 국내 최고의 강사진들과 함께 Case study를 통해 이론과 실무를 배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6월 5일에 개강하는 1기 병원 마케팅 MBA과정은 아라 컨설팅 홈페이지(www.araconsulting.co.kr)와 전화(02-3453-6856~7)를 통해 접수된다.
단일 성분 기준 국내 최대 처방규모를 기록하고 있는 화이자의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가 꾸준한 처방 수요 증가세를 보이며, 4월까지 779억원의 처방액 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수유비케어 UBIST 자료에 의하면, 노바스크는 원외처방 오리지널 제품 중 월등한 실적을 보이며, 단연 정상을 보였다.노바스크는 1월 원외처방에서 19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2월에는 187억원, 3월에는 204억원, 4월에는 198억원의 실적을 올리면서 지난 해 처방약 1위이었던 사노피-아벤티스의 항혈전제 플라빅스의 매출에 2배의 격차를 보였다.노바스크의 뒤를 이어 한독약품의 당뇨병치료제 아마릴이 427억원의 실적을 보여 오리지널 원외처방 시장에서 2위의 실적을 보였다.한국MSD의 고지혈증치료제 조코는 409억 3위를 차지했으며, 사노피-아벤티스의 항혈전제 플라빅스는 404억원으로 4위를 유지했다.그 뒤를 혈행장애개선제 기넥신이 339억원, 항생제 세파클러가 332억원,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가 309억원, 한진균제 디푸르칸이 254억원,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이 244억원, 위장관운동개선제 레보프라이드 241억원, 치매치료제 니세틸이 218억원, 항위궤양제 무코스타가 199억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국내 코큐텐 전문가를 초청하여 고함량 코큐텐 섭취에 대한 좌담회를 19일 진행했다.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포시티아룸에서 진행한 이번 좌담회(좌장: 최병철 중앙대 약학박사)는 대웅제약이 100mg등 고함량 코큐텐 건강기능식품 제품 허가를 획득한 기념으로 개최됐으며, 코큐텐 생화학적 측면 및 기능(정세영 경희대 약학과 교수), 코큐텐 약리학적 작용 및 고함량의 효능효과(이덕철 연세대 가정의학과 교수), 코큐텐 활용의 외국사례 및 전문가의 역할(홍천기 서울대 의학박사), 코큐텐 복약지도(최면용 종로구 약사회 부회장)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정세영 교수(경희대 약학과)는 “코큐텐은 안전성과 효능효과가 세계적으로 입증되어 건강기능식품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성분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했다.특히 이덕철 교수(연세대 가정의학과)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은 건강한 수명과 직결하며, 미토콘드리아에 다량 함유된 코큐텐은 ATP 생성과 항산화 작용에 효과적이다”며 “심혈관계 질환, 당뇨, 파킨슨 질환 등과 같이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질병의 원인에 관여하는 경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임상결과 심혈관계 질환은1일50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괵선)이 오늘 광장동 본사에서 사옥이전 기념 직원 그림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그림축제는 현재 광장동에서 내달 명동으로 사옥을 이전하는 것을 기념, 전부서의 직원들이 참여하여 신사옥에 전시될 그림을 함께 그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총 24개의 캔버스에 나눠 그림을 그린 후 전체 캔버스를 합치면 하나의 그림이 되는 컨셉으로 제작됐다. 이 그림은 신사옥 지하 1층 카페테리아에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