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가 부자재 협력업체와 브랜드메이커 기업의 경영진 70 여명이 참여한 19회째 경영조찬 자리를 새롭게 마련해 의미가 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8일,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이번 경영조찬 모임은 기존 부자재업체 경영진만 참석하던 자리에서 브랜드메이커 기업의 경영진들이 함께하는 자리가 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조찬에서는 한나라당 최고위원이었던 전여옥 국회의원을 초빙해 ‘세계화와 선진화-21세기 한국이 가야 할 길’에 대한 강연이 있었으며, 전의원의 입담이 역시 대단하다는 평가를 하기도 했다.
격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경영조찬은 평소에 만나보기 힘든 유명한 외부인사를 초빙해 새로운 가치관과 이슈에 대한 의견을 듣고 견문을 넓히는 경영교육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참석한 경영진간의 정보교류와 유대형성에도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한국콜마는 급격히 다변화되는 경제환경 하에서 각 기업들이
CJ는 26일 제약 부문 1분기 매출액이 177억원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고부가가치 ETC 제네릭 제품의 판매량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3%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녹십자는 1/4분기 매출액이 9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6% 늘었다고 26일 공시했다. 영업익은 130억원으로 전년보다 30.3% 늘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호)은 25일 영업실적에 대한 공정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2.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경우 각각196.4%와 207.8%로 큰 폭으로 성장했다. 회사측은 “전략품목인 기침약 ‘프리비투스’, 고혈압치료제 ‘에이핀정’과 같은 주요 제품의 매출증가와 비만치료제 제품의 판매호조, 종합병원 품목의 약진이 매출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원가절감 등을 통해 큰 폭의 영업이익과 순이익 증가율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원제약은 올해 740억원의 매출과 120억원의 영업이익을 사업목표로 발표한 바 있다. <2007년 1분기 실적> &
이수유비케어는 올해 1분기 매출액 89억64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6.52%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도 2억8200만원으로 19.49%가 늘었다. 하지만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억2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7.27% 감소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동성제약은 1분기 경상이익이 전 분기보다 188.7% 증가한 9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액은 152억3000만원에서 1.6% 증가한 154억6700만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1억5700만원으로 전 분기보다 15.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92.7% 증가한 7억4200만원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한미FT으로 인한 정책 불확실성, 약제비 적정화에 따른 이익 감소 우려 등 복합적 악재로 상승계기를 마련하지 못해 제약주의 약세가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녹십자(대표 허재회)가 1/4분기 깜짝 영업실적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녹십자는 26일 공시를 통해 2007년 1분기 영업실적으로 매출액 985억원, 영업이익 130억원, 경상이익 140억원, 당기순이익 101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6.71%, 경상이익 7.28%, 당기순이익은 11.13% 증가한 것이다. 특히 기업의 성장정도를 보여주는 영업이익이 30.3%나 증가했다. 이렇게 올해 들어 부정적 변화 일색이라는 제약업계 전체의 위기상황에서도 녹십자가 거침없는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이유는 전통적으로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전문의약품의 안정적 성장과 함께 고지혈증 치료제, 갱년기증상 개선제 등 지속적인 신제품의 출시와 더불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일반의약품 부문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이 주요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녹십자 관계자에 따르면 “전체 매출에서 혈액제제와 백신 등이 차지하는 비중이 62%에 달해 안정적인 매출구조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요실금 치료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엘주석산톨터로딘을 함유하는 서방형 제제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엘주석산톨터로딘은 속방출성 제제로 제조할 경우 짧은 작용시간으로 인해 자주 복용해야 하고 그로 인한 부작용이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다. 이번 특허는 다중코팅기술을 적용하여 구형 펠렛의 형태로 제조한 것으로 기존 제제와 달리 1일 1회 복용으로 환자의 약물 복용 횟수 감소로 인한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으며 구강건조와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특허는&
복지부의 2007년 약가재평가 대상품목 잠정 확정 발표에 제약업계가 과도한 우려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대한투자증권 조윤정 연구원은 26일 밝혔다. 조윤정 연구원은 자신의 분석에 대해 “약가재평가 제도는 정례적인 약가관리 시스템으로 2005년부터 품목군을 나눠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데 이미 시행됐던 과거 사례를 보면 실질적으로 약가인하에 따르는 해당업체의 매출 및 수익 감소효과가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2005년의 경우 평균 10.8%의 약가인하가 이뤄졌고, 2006년에는 평균 17%의 약가인하가 단행됐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해당업체의 매출감소 규모는 총매출의 1% 비중에 불과했고, 영업이익 감소 폭도 전체 영업이익의 5%미만으로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추가적으로 약가인하가 적용된 첫해인 2006년의 실적을 살펴보더라도 주요 제약사 평균 매출액 증가율,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전년대비 10.1%, 19.3%로 2005년의 9.5%, 18.5%를 상회, 2006년 영업이익률은 2005년 12.3%에서 13.3%로 오히려 상승했다. 조 연구원은 “정부가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가
한미FTA 타결 이후 수출경쟁력이 있는 제약사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약사 중 LG생명과학이 지난해 746억원의 수출 실적을 보여 이 분야에서 단연 으뜸인 것으로 나타났다.
LG생명과학의 뒤를 이어 한미약품이 593억원, 유한양행이 546억원, 녹십자가 265억원, 중외제약이 201억원, 동아제약이 165억원의 수출 실적을 나타냈다.
이들 제약사들의 향후 수출 실적은 한미FTA 타결로 미국 시장 진출의 길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하지만 향후 수출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서는 각 제약사들이 현재 수익성이 낮은 범용 물질을 동남아 및 중국 시장에 수출하면서 값싼 인도산 및 중국산 제품들과 경쟁을 하는 한계를 벗어나야 하는 과제를 풀어 나가야 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다양한 해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기술력, 영업력, 자금력이 기본이며, 해외진출이 활발해져야 다국적 제약사와의 경쟁도 가능하게 된다”며 “단순하고 수익성 낮은 원료 물질을 가지고서는 해외시장에서 경쟁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한국화이자제약은 26일 서울중앙지법에 안국약품을 상대로 자사의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의 특허권을 침해한 ‘레보텐션’ 제조를 중단하라며 특허권 침해 금지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화이자 측은 소장에서 “레보텐션의 주성분인 (S)-암로디핀 베실레이트 2.5 수화물은 원고의 노바스크 제조와 관련해 특허청구된 암로디핀 베실레이트염에 포함되는 물질”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이와 관련해 화이자는 동일 이유로 서울남부지법에 안국약품을 상대로 특허 침해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며, 해당 재판부는 지난 2월 화이자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와는 반대로 지난해 안국약품은 특허심판원에 화이자를 상대로 노바스크 주성분인 암로디핀 베실레이트염 특허 등에 대해 특허등록 무효 심판을 제기했으나 기각된 바 있다.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노바티스가 개발한 골흡수 억제제 ‘아클라스타’(성분명 졸레드론산)가 골파제트병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제로 최근 미국 FDA 허가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10여 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골파제트병 치료제가 됐다고 한국노바티스가 밝혔다. 또한, 아클라스타는 1년 1회 주사 투여하는 폐경후 골다공증 치료제로 추가적응증 승인 신청서를 제출, 현재 미국 FDA에서 심사 중이다. 아클라스타(미국 상품명: 리클라스트)는 6개월간 매일 경구 복용해야 하는 기존의 표준 경구치료법과 비교하여 단 1회 주사하는 골파제트병 치료제이다. 골파제트병은 골다공증 다음으로 가장 흔한 대사성 골질환. 정상적인 뼈 생성과정의 기능부전으로 인하여 비정상적인 뼈 성장을 일으키는 만성적인 골 대사 이상으로, 뼈가 약해지고 부서지기 쉬워 쉽게 골절이 발생한다. 전세계적으로 골파제트병 환자는 400만 명, 미국에서만 약 100만 여명의 환자들이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아클라스타는 골파제트병 치료제로 2005년 독일에서 세계 처음으로 발매됐으며 현재 전세계 50여 개국에서 승인 받았다. 국내는2006년 말 발매됐다. 미
미국의 신약개발 전문의약품 제약회사인 VGX파마수티컬스(VGX Pharmaceuticals)가 펜실베니아대학교와 DNA 백신 및 치료에 대한 라이센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VGX 인터내셔널㈜이 24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VGX파마는 에이즈 바이러스(HIV), C형 간염 바이러스(HCV), 인체 유두종 바이러스 (HPV), 조류 독감(Avian Flu)를 치료할 수 있는 DNA 플라스미드(plasmid)에 대한 전세계 독점 개발권을 갖게 됐다. VGX파마는 펜실베니아대와 다수의 임상 연구 및 후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VGX파마의 CEO인 종 조셉 김 박사는 “DNA백신 기술을 통해 인체에 적용될 새로운 개념의 DNA 기반 치료 및 백신까지 개발영역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특히 에이즈 바이러스와 C형 간염 바이러스 치료를 목표로 하는 DNA 백신은 현재 미국에서 임상II상이 진행되고 있는 에이즈 치료제 ‘픽토비어(PICTOVIRTM)’와 C형 간염 치료제 ‘VGX-410C’와 함께 감염성 질환 프로그램을 확실히 뒷받침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최근 ADViSYS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지난 24일 코엔자임Q10 하루 권장량인 10mg을 함유한 항산화영양제 ‘오큐텐정’을 출시했다.
오큐텐정 주요 성분은 코엔자임Q10, 셀레늄, 아연, 토코페롤, 레티놀, 아스코르빈산 등으로, 인체의 노화 및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회사측을 설명했다.
또한 타사 제품과 달리 코엔자임Q10이 일일 최대 섭취량인 10mg을 함유하고 있어, 하루 1정만 복용하여도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간편하다고 덧붙였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한국바이엘헬스케어(대표 마누엘 플로레스) 당뇨사업부는 혈당 측정 오차를 기존의 절반으로 줄이고, 5초 내에 1uL의 극소량의 혈액만으로도 혈당 측정이 가능한 첨단 혈당 측정기 ‘브리즈2(Breeze2)’를 5월부터 국내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기존에 판매되는 거의 모든 혈당 측정기는 시험지 교체 과정에서 수동으로 시약코드를 맞춰야 하는 번거로운 코딩 절차 때문에 환자들이 이를 잊어버리거나, 코딩을 하는 과정에서의 부주의로 측정 오차가 높았었다.
‘브리즈2’는 디스크를 한번 장착하면 시험지 교체 없이 10번까지 측정이 가능하며, 측정 결과는 검사 시간, 날짜를 포함해 최대 420개까지 저장된다.
또한 7일, 14일, 30일 각각의 측정평균치도 볼 수 있으며, 저장된 결과값을 별도의 소프트웨어와 케이블을 가지고 개인 컴퓨터로 다운로드하여 체계적으로 당뇨수치를 관리할 수 있다.
디자인의 경우 대형 LCD화면과 원버튼-원기능의 단순화된 시스템으로 중장년 당뇨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