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헬스케어는 샤가스병 퇴치에 앞장서고 있는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를 지원한다. 최근 새로운 협약을 통해 Lampit(성분명nifurtimox) 250만 정과 추가적인 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 협약은 향후 5년간 Lampit을 제공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바이엘과 세계보건기구간의 협약은 이번이 세 번째로 라틴아메리카 내 샤가스병 환자들에게 이 효과적인 약물을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기생충에 의해 감염되는 샤가스병은 중남미 지역의 많은 나라들에 널리 퍼져있는 질병이다. 병원균은 흡혈곤충이나 감염된 혈액 수혈, 심지어는 임신 중에 감염된 어머니에 의해서 전염된다. 현재 약 1600만에서 1800만 명이 감염돼 있으며, 그 외 1억2000만명 역시 이 치명적인 질병의 위험에 처해 있다. 바이엘 헬스케어 본사의 아더 히긴즈 회장(Arthur J. Higgin)은 “우리는 WHO의 믿을만한 파트너로서 광범위하고 심각한 샤가스병 퇴치에 장기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우리는 전문제약
순천 현대병원에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아토피 피부염 이겨내기’라는 주제로 아토피 클래스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는 정기현 병원장이 직접 난치성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참석자들의 질의 응답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아토피 자녀 때문에 걱정이 많은 주부들이 늘고 있는 요즘, 소아과 전문의가 아이의 아토피 증상 관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어서 아토피 자녀를 둔 주부들에게 희소식을 안겨줄 전망이다. 전체 소아의 10~20%가 앓고 있는 아토피 피부염은 정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치료 목표를 두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이번 강의는 생활 속의 아토피 질환에 초점을 맞춰 일반인들도 알기 쉽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 전 1시간여 동안 아토피 피부염 관련 정보책자, 관련제품 샘플이 제공될 예정이다.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이번 강좌에 참가하려면 오는 4월 25일까지 순천 현대병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061) 720-1168로 하면 된다. ▲ 강사: 순천 현대병원 정기현 병원장▲ 일시: 4월 26일(목) 오후 2시(오후 1시: 아토피 정
광동제약 비타500이 ‘대한비타민연구회 공식인증음료’로 선정됐다. 대한비타민연구회(회장 염창환)는 최근 광동제약과 ‘비타민C 공동연구 조인식’을 갖고 비타500을 대한비타민연구회 공식인증음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인식에서 대한비타민연구회 염창환 회장(관동의대 교수)은 “대한비타민연구회는 지난 2003년 어느 암환자가 죽어가면서 유언으로 남긴 말을 실천하기 위해 시작됐다”며 “당시 5명으로 시작된 모임이 지금은 의사 회원만 700명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커졌으며 이번 광동제약과 비타민C 공동연구 협약을 맺게 되어 비타민C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의 최성원 사장은 “광동제약은 앞으로 대한비타민연구회와 상호 협력하여 비타민C 연구개발을 공동 추진하고 세미나 및 학술대회를 통해 연구결과를 국민들에게 알림으로써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비타500은 소비자들이 비타민C를 정제나 과립보다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해보자는 뜻에서 광동제약이 국내 최초로 마시는 타입으로 개발한 음료로 그 동안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3월 원외 처방시장에서 외자사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가 17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3월 원외 처방시장에서 노바티스 등 외자계 제약사들의 처방액 증가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체 처방약 시장의 39.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처방약 수요 확대를 국내사가 온전히 향유할 수 없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수유비케어 자료를 바탕으로 3월 원외 처방 금액을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대웅제약이 지난달에 이어 282억 9500만원으로 선두를 달렸으며, 그 뒤를 한국화이자가 273억 2400만원으로 바짝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외 처방 상위 10개사는 2월에 이어 3월에도 평균 성장세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나 중소제약사들과의 격차를 더욱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화이자의 뒤를 이어 한미약품이 257억5900만원으로 2월 4위에서 3위로 부상했으며, 3위였던 GSK가 250억 5600만원으로 한 계단 내려 앉았다. 한독약품이 184억1100만원으로 5위를, 동아제약이 178억1900만원으로 6위를,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가 172억8900만원으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생명공학 신약인 ‘이지에프(성분명: EGF)’가 방사선 치료로 유발된 구내염 회복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SCI 등재 국제 학술지인 ‘International radiation oncology biology and physics’ 2007년 3월호에 발표됐다.
이번 연구결과는 서울아산병원 이상욱 교수(방사선종양학과) 연구팀의 ‘방사선 치료로 유발된 구내염에 대한 EGF의 효과(Effect of EGF against radiotherapy-induced oral mucositis in rats)’.
연구팀은 마우스 두경부에 방사선을 조사한 후 EGF를 구강 내로 1일 3회 도포한 결과 18일째 방사선에 의해 손상된 점막이 정상 마우스의 점막과 유사하게 회복했다.
특히 EGF를 도포한 마우스는 손상된 점막이 빨리 회복되어 음식 섭취가 가능해짐으로써 방사선치료로 인해 저하된 체중이 다시 증가하고, 생존율
한미FTA라는 커다란 파고가 일단락된 이후 제약업계의 주요 화두로 GMP강화가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17일 보고서에서 “GMP강화와 더불어 현재 입법화 추진 중인 제조-품목 허가 분리는 중장기적으로 위탁생산 수요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높으며, 투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업체들간의 합종 연횡을 촉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밝혔다. 황 연구원은 특히 GMP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투자 양쪽 측면에서 유한양행과 종근당이 선도적 입장에 있어 향후 변화에 유리한 입지에 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신제품 사이클에서는 중외제약과 녹십자가 양호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강윤구 교수(울산의대 아산병원 종양내과)가 GIST(위장관기저종양)에 대한 ‘수텐’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다국가 임상 연구의 공동 총괄연구책임자(PI)로 선정됐다.
국내 의료진이 ‘수텐’ 관련 다국가 임상의 총괄연구책임자로 선정된 것은 2006년 방영주 교수(서울의대 종양내과), 라선영교수(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암전이연구센터, 종양학)에 이어 세번째. 이는 특히 국내 연구진, 연구 환경의 우수성과 연구결과의 신뢰성이 선진국과 동일한 수준임을 증명한다고 할 수 있다.
‘수텐’은 이미 국내에서 신장암과 글리벡에 실패한GIST 등 2가지 암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다중표적항암제로, 강윤구 교수가 책임을 맡은 이번 임상 연구는 기존 치료제인 글리벡을 통한 치료에 실패한GIST 환자를 대상으로 ‘수텐’과 고용량의 글리벡 치료 효과를 비교하는 임상이다.
국내 환자 24명을 포함해 미국, 독일, 홍콩,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 7개국 200명의 환자
바이오기업 알앤엘바이오(대표 라정찬)는 17일 자가 모낭줄기세포를 분리, 증식, 이식하는 방법을 개발해 탈모치료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는 혁신적인 줄기세포 신약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알앤엘바이오가 특허 출원한 기술은 탈모환자 자신의 두피에서 추출한 모낭줄기세포를 다량으로 증식해 탈모부위에 다시 이식하는 방법으로 기존 모발이식술과는 달리 소량의 조직으로부터 얻어진 줄기세포만을 이용해 발모를 촉진한다는 점에서 신개념의 획기적인 기술이다.
이는 탈모의 주요인인 유전적, 호르몬, 스트레스 등에 비교적 영향을 받지 않는 후두부 두피를 간단한 시술을 통해 소량 채취해 이용하는 방법으로 대부분의 탈모환자들에게 희소식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알앤엘바이오는 이 기술을 이용해 증식시킨 사람의 모낭줄기세포를 유전적으로 털이 없는 생쥐에게 이식한 결과 털이 자라는 것을 확인했다.(사진)
현재 1조원대의 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전국 2만여 개 거래처 약국에 동전함 POP를 배포한다.
이번에 배포하는 동전함 POP는 뒷 부분의 종이약봉투 수납 공간과 앞부분의 동전함으로 구성돼 있다.
약국은 고객들이 비닐봉투 값을 내거나 환불할 때 동전함을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계산대 앞에 비치해 사용하면 된다.
최근 1회용품 신고포상금제를 악용하는 이른바 ‘봉파라치’ 또는 ‘팜파라치’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또한 이로 인해 약국들은 골머리를 앓고 있다.
금번에 동아제약에서 제공되는 동전함 POP를 약국에서 잘 이용하면 일회용품 무상제공 현장을 포착, 포상금을 타내려는 팜파라치(봉파라치)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4월 17일자로 소득세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는 조제료에 대해서만 소득세가 원천징수 된다. 특히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요양급여(건강보험)는 물론 의료급여, 산업재해보상보험, 국가보훈급여 모두 조제료에 대해서만 원천징수가 이뤄진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그 동안 의약품 비용에 대한 원천징수 문제점 개선을 재정경제부 등 관련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것이 결실을 맺었다”며 “시행규칙 개정으로 이자 기회비용 상실과 환급에 따른 행정비용과 같은 문제가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약국가에서는 건강보험의 경우 연간 약 1200억원의 의약품 비용에 대한 금융비용, 금리 5% 적용시 약 60억원에 달하는 비용절감이 가능해진다. 다만 적용대상은 2006년 연말정산 간소화제도에 참여, 자료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국세청에 제출한 약국에 한정한다. &nbs
한미약품은 항암제 젬시타빈 제조를 위한 핵심기술인 ‘1-α-할로-2,2-다이플루오로-2-데옥시-D-라이보퓨라노스 유도체와 그 제조방법’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이번 특허가 항암제 젬시타빈(Gemcitabine) 제조에 있어서 중요한 신규 핵심중간체 및 이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로서, 본 특허의 중간체를 사용해 젬시타빈을 생산하는 경우 높은 이성체 비율로 목적물질을 경제적으로 제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현재 본 특허 방법을 사용해 항암제 젬시타빈 개발을 완료해 지난해 24월 국내시장에 ‘겜빈 주’라는 상품명으로 제품을 출시해 발매 중에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한국응용약물학회는 오는 27일 KIST강릉분원 율곡홀에서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 및 연구동향을 주제로 2007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고려대 선웅교수의 운동뉴런의 세포사멸상에서의 티모신베타의 신경보호작용에 관한 발표를 선두로, 알츠하이머의 동물모델에 관한 두 번째 세션(이화여대 한평림 교수 및 국립독성연구원의 황대연 박사)이 이어지며, 오후에는 천연자원으로부터의 신경보호 물질 탐색(윤봉식 박사, 경희대 이용섭 박사, 경희대 윤태영 박사), 파킨슨씨병(건국대 이승재 박사, 이화여대 약대 손 형진 박사)에 관련한 세션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춘계학술대회가 열리는 KIST강릉분원은 지난해 4월 천연물공동협력을 주제로 하여 준공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현재 상주인력 60여명으로 운영되는 KIST강릉분원은 페루, 중국, 몽골, 러시아 등과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세계수준의 천연물특화연구소를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n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지난 14일 아름다운 가게 논현점 탄생 3주년을 기념하여 '새봄맞이 나눔마당' 행사를 가졌다.
아름다운 가게 논현점은 대웅제약이 제약회사 최초로 3년 전 강남대로 1층 40여 평 매장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한 것으로, 대웅직원들의 자원봉사 모임인 ‘나누미’와 ‘아사모(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의 참여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번 3주년 행사는 봄맞이 작은 음악회를 열어 지역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봄노래를 선사했으며, 기념 돌떡과 건강 음료 등을 준비하여 지역주민과 가게를 방문한 모든 고객과 함께 나누었다.
이날 행사는 대웅제약 이종욱 대표 외 사회공헌 담당 전혜숙 상무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해자원봉사 활동을 펼쳤고 임원들이 기증한 물품 경매전이 눈길을 끌었다.
대웅제약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한 달간 사내 홍보활동을 해왔으며, 매주 수요일 물품 기증 행사를 진행해, 본사를 비롯 공장, 연구소 등 직원들로부터 옷 가지, 도서, 책, 가방 등 2000여 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동화약품공업(사장 윤길준)는 종합감기약‘판콜에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판콜에스는 비충혈 제거 효과가 우수한 DL-염산메칠에페드린을 보강해 기침, 목, 몸살감기뿐만 아니라 코감기에도 효과가 더욱 강해졌다. 판콜에스의 에스(S)는 Strong, Speedy, Safe를 뜻하며, 이전보다 업그레이드된 약효를 의미한다.
판콜은 1968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한국인에게 사랑받아 온 종합감기약 시장의 스테디셀러이다.
이후 1969년 판콜시럽과 판콜정, 1972년 판콜에이 내복액, 1995년 판콜에스 캡슐에 이어 현재의 판콜에스 내복액 발매에 이르기까지 현대인의 체질에 맞게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해 왔다.
진통제, 거담제, 진해제, 항히스타민제 등의 성분이 적절하게 복합 처방되어 기침, 콧물, 두통, 감기에 모두 효과가 뛰어나며, 감기뿐만 아니라 두통과 감기로 인한 근육통, 관절통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30ml 용량으로 한번 복용하기에
녹십자의 인태반주사제 라이넥(Laennec)이 요실금이나 성욕의 감퇴 등 갱년기 여성들이 겪는 주요 증상과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주대학교 가정의학과팀(박샛별 교수, 공미희 연구원)은 15일 대한태반임상연구회 주최로 개최된 춘계학술대회 연구 결과 발표에서 “갱년기 증상 및 피로를 호소하는 중년기 여성 80여명을 대상으로 태반주사 라이넥(녹십자)을 8주간 복부에 피하 주사하여 갱년기 증상 및 피로도가 유의하게 호전됐으며,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인자들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40-60대 여성 84명을 대상으로 태반주사 라이넥(녹십자)과 생리식염수를 사용하는 이중맹검법을 통해 얻어졌다.
갱년기 증상에 대한 설문은 정신적, 신체적 그리고 비뇨생식계적 증상에 대한 설문으로 이뤄져 있다. 즉 가슴이 답답하거나 우울한 기분이 들고 안면홍조나 성생활의 욕구가 줄어드는 등 모두 11개 문항으로 구성된 Menopa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