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이 인태반 의약품에 대한 ‘원료의약품 신고제도(Drug Master File, DMF)’를 도입하고, 허가받은 완제의약품에 대한 임상재평가를 의무화했다. 식약청은 7일 이와 같은 내용의 ‘인태반 의약품 종합 안전성 관리방안’을 시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태반유래 원료의약품을 사용해 시판 완제품을 제조하고자 하는 경우, 7월 1일부터는 식약청에서 바이러스불활화 입증평가 등을 거쳐 적합하다고 공고한 제조소 제품(원료의약품)만을 사용해야 한다. 현재 녹십자 등 6개소에서 제출한 원료의약품 11품목에 대해 제조공정 등 타당성 여부를 검토 중에 있다. 또한 허가받은 인태반유래 완제의약품은 ‘의약품 임상재평가 실시공고’에 의해 국내 임상시험을 실시해야 한다. 식약청은 “인태반유래 원료의약품 신고제도를 통해 바이러스 오염 가능성 등 안전성 문제를 불식시키고, 임상재평가 실시로 안전성·유효성을 확보해 안전하고 효능이 입증된 인태반유래 제품만이 시중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식약청은 “시중유통 인태반유래 제품을 매년 정기적으로 수거·검정하고, 원료 및 완제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연구회’(회장 이명식 교수, 연세의대 영동 세브란스 병원 신경과)는 연구회 창립을 기념해 오는15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연구회 창립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의과대학에 파킨슨병을 전공하고 있는 50여명의 신경과 교수들이 주축이 되어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 연구회’ 창립총회와 학술대회가 있을 예정이다.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연구회’의 초대 회장을 맡게 된 이명식 교수는 “이번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연구회’ 창립으로 연구회는 향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와 파킨슨병을 전공하지 않은 의사들에 대한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전문 의사들에게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창립 심포지엄 행사에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Dr. Hallett, Baylor 대학의 Dr. Jankovic, Turku 대학의 Dr. Rinne, 그리고 일본 Juntendo대학의 Dr. Mizuno 등 세계적인 학자들의 강의 및 희귀한 운동 질환 환자들에 대한 증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한국애보트 당뇨사업부(www.xmed.co.kr)는 오는 14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본사 지하 2층 강당에서 ‘당뇨인의 여름철 식사요법’을 주제로 당뇨인 건강강좌를 연다. 이날 강좌에 중앙대학교병원 영양과 유혜숙 과장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당뇨환자용 특수용도식품 글루서나에스알, 당뇨수첩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만보기, 당뇨설탕, 우산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강좌 참여는 100명으로 마감되며, 한국애보트㈜ 당뇨사업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07-06
녹십자(대표 허일섭)는 지난 5일, 목암생명공학연구소 강당에서 ‘제6회 아이사랑 백초사랑’ 이벤트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 달 동안 ‘리틀스타 콘테스트’라는 타이틀로 밝고 건강한 어린이 사진을 공모한 이번 이벤트에서는 5살 김채린 어린이의 해맑은 표정을 담은 김혜정 씨의 ‘2002년의 감동을 또 다시~’가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은상에는 정해진 씨의 ‘사랑스런 인하’, 동상에는 배성미 씨의 ‘나의 보물 동혁’이 당선되었으며 당선작은 탈스 홈페이지(www.tals.c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녹십자는 금상 수상자에게 Xcanvas 42인치 PDP TV와 함께 ‘백초’ 모델 활동 기회를 부여했으며, 은상 수상자에게는 루이뷔통 명품가방을, 동상 수상자에게 7인치 지상파 DMB 일체형 네비게이션을 시상했다. 이외에도 응모자 중 300명을 선정하여 랑콤 립스틱, 탈스, 프라이웰 입술 보호제 등 푸짐한 경품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송경태, 이하 의수협)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CPhI China 2006에 12개 업체로 한국관을 구성, 참가해 약 2,100만불의 상담실적과 1,200만불의 계약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참가하게 된 이번 전시회에 한국관은 약 200sqm의 규모로 참가를 하여 협회의 홍보관을 포함한 동우당제약, 동우신테크, 삼성제약, 삼양웰푸드, 젤텍, 안국약품, 에스텍파마, 이수엡지스, 제일약품, 진켐, 한미정밀화학 등 12개 업체로 구성했으며, 업체별로 일 평균 약 3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항암제, 관절염치료제, 세파계 항생제 등에 관한 문의가 많았다.
중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고 있는 CPhI China에는 85개국 약 21,000명이 방문하고 약 1,100개사가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성황을
만성골수성백혈병표준치료제 글리벡(성분명 이매티닙)의 개발사인 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가 주최한 ‘글리벡 295 희망이야기’ 환자 및 가족 투병 수기공모의 수상자가 발표됐다.
GIST 환우모임, 루산악회, 한국백혈병환우회, (사)한국혈액암협회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글리벡 출시 5주년을 맞아 만성골수성백혈병과 위장관기저종양을 앓고 있는 환자 또는 가족들의 투병이야기를 통해 완치의 희망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지난94년 만성골수성백혈병 진단을 받은 김형욱 씨의 ‘내 삶의 빛은 아직도 밝다’로 돌아갔다.
긴 투병생활을 해온 김씨는 결혼 후 심한 항암제 부작용으로 어려웠던 아내의 임신이 글리벡 복용 1년 6개월 만에 기적적으로 성공해 ‘글리벡 베이비’라고 불리는 건강한 아들을 얻은 과정을 수기에 담았으며, 새로운 치료방법과 신약을 통해 이제 백혈병도 이겨낼 수 있으니 희망을 갖고 열심히 생활하자는 메시지를 백혈병 환우들에게 전했
[파일첨부] 식약청은 머릿니, 사면발이, 옴 치료제인 ‘린단’ 함유 외용제(크림, 로오숀 등)가 중추신경계 부작용을 일으킬 위험성이 제기됨에 따라, ‘린단’을 전문의약품으로 분류하고 사용시 주의사항을 강화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린단 제제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사례는 보고된 적이 없으나, 린단은 유기염소계 살충제로 잘못 사용할 경우 어지러움, 발작 등의 중추신경계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식약청은 만 3세 미만 어린이, 임부·수유부,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에는 이 약을 사용해선 안되며, 이 약을 예방 목적으로는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약을 사용하기 전 1시간 이내에 샤워를 하거나 사용하는 동안 머리카락을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는 등 이 약의 피부 흡수가 촉진될 수 있는 행동을 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식약청은 이같은 주의사항을 담은 안전성 서한을 의·약사 및 소비자단체에 배포하고, 해당 의약품 제조․수입업소에는 1개월 이내에 허가사항을 변경토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린단’ 함유 외용제는 8개 회사 11개 제품이 허가되어 있는 판매되고 있다.첨부파일: 의약품 안전성 서한이영수 기자(j
공동 마케팅 관계에 있는 한국 엘러간(대표 강태영)과 삼일제약(대표 허영)은 7월부터 9월까지 전국의 대학병원 안과 의사와 안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로드쇼를 진행한다. 안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 엘러간의 로드쇼는 이번이 두 번째. 작년 11월 진행했던 로드쇼가 대도시 대학병원 의사들을 대상으로 하였던 것과 달리 이번 로드쇼는 전국 전역에서 진행하며 대상도 개원의까지 확대됐다. 로드쇼에서 주로 다루어지는 제품은 녹내장 치료제인 루미간과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스타시스. 특히 레스타시스의 경우 세계 최초, 유일의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의사와 환자들의 요구가 높아 이번 로드쇼의 주요 관심사가 되고 있다. 레스타시스는 미 FDA 승인을 받은 세계최초의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눈물 생성을 촉진시켜 안구건조증의 원인을 치료하며, 하루에 인공누액을 4회 이상 점안하는 중증도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처방할 때 가장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국 엘러간의 강태영 대표이사는 “많은 안구건조증 환자들이 치료를 위해 안과를 찾고 있지만 개원가에서는 아직 레스타시스의 정보가 부족한
아스트라제네카의 고혈압치료제 아타칸(성분명 칸데살탄 실렉세틸)이 심부전 환자들의 심방세동 발생률을 유의하게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심장저널(American Heart Journal)에 발표 됐다.
이번 참(CHARM) 스터디 결과, 아타칸은 안지오텐신II 수용체 억제제(ARB)로는 최초로, 기존 약물 요법에 병용됐을 때, 좌심실 수축기능이 감소된 환자뿐 아니라, 유지된 심부전 환자들까지 포함 한 폭 넓은 심부전 환자들의 심방세동 발생률을 크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입증됐다 .
심부전 환자들의 심방세동 발생률은 10~30%에 달할 정도로 높으며, 심방세동은 운동 능력의 감소 및 기능 분류상 등급의 하락 등 심부전 증상 악화와 심장 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 연구에서는 심방세동 발생률을 2차 결과로 사전
녹십자(대표 허일섭)가 기존 플라스타(Plasta)제형에 냉찜질 기능을 강화해 청량감을 높인 관절염·근육통 치료제 ‘제놀골드’를 출시했다.
제놀골드는 소염진통효과가 뛰어난 케토프로펜 30mg과 청량감이 뛰어난 멘톨 성분을 함유해 부착 즉시 냉찜질 효과를 발휘, 관절염 및 근육통, 외상 후 동통 등에 뛰어난 효능을 볼 수 있다.
또한 신축성이 좋고 통기성이 뛰어난 무자극 린트포를 사용한 제놀골드는 민감한 피부에도 부작용을 최소화하였을 뿐만 아니라 물기에 젖었을 때도 쉽게 떨어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흔히 플라스타 제형은 특징상 이형지를 떼어내고 부착해야 되는데 이때 모서리부분이 접착 면끼리 붙어 말려 올라가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제놀골드’는 떼어내고 사용하는 이형지 가운데에 S자형으로 절개선을 적용해 간단하게 필름을 떼어내고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을 크게 개선시켰다.
한편 ‘제놀’이라는 브랜드로 20여 년
환인제약(대표 이계관)은 5일, 안성공장에서 회사 임원 간부들과 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개월여 기간 동안의 공장 리노베이션 준공에 따른 기념식을 개최했다.
환인제약의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는 국내 최고 수준의 내용고형제 생산 설비를 구축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최고 품질의 우수 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향후 주사제, 연고제 등 비주력 제품은 외주 위탁생산을 하는 체제로, 안성 공장에서는 내용고형제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게 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날 준공 기념식에서 이계관 사장은 “다시 한번 창업정신의 핵심은 최고의 품질 추구에 있음” 을 임직원들에게 상기시키고, “앞으로도 가일층 노력해 경쟁력 있고 품질 좋은 일류제품을 생산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공급함으로써 시장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얻도록 하고, 나아가 유럽 등 세계시장에서 통할 정도의 제조 경쟁력과 제품 개발능력을 지속적으로 갖추어 나가자” 고 당부했다.
또한, 이 사장
동성제약(사장 이양구)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간 강원도소재 치악산에서 영업부 전 직원과 영업지원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전진대회를 가졌다.
치악산 금대매표소에서 시작한 전진대회는 남대봉, 향로봉, 비로봉을 거쳐 세렴폭포, 구룡사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총 21Km 11시간 동안 산악등반으로 진행됐다.
‘우리는130 회사는700, 도약하는 동성제약’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된 전진대회는 2006년 하반기 영업력, 조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시행됐으며, 훈련을 통해 서로가 협력하고 단결된 모습으로 무사히 마쳤다.
이날, 이양구 사장은 “목표달성을 위해 자기관리, 거래처관리, 제품관리에 역점을 두고 영업의 효율성을 높여줄 것”을 강조했으며, “전진대회을 통해 한마음으로 결속한 협동심을 보여준 것 같이 하반기 목표달성을 위해 다시 한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상반기 목표달성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6주 동안 시·도와 합동으로 TV홈쇼핑, 인터넷, 일간지 등에 대한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30개 업소를 적발, 각 각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하고 이를 식약청 홈페이지에 게재한다고 5일 밝혔다. 광고 유형별 위반 사례는 인터넷 광고 위반이 24품목 22개 업소로 가장 많았으며, 일간지 광고 위반이 4개 품목 4개 업소, 방송 광고 위반이 2개 품목 2개 업소, 기타 전단지 등이 2개 품목 2개 업소 순으로 나타났다. 위반 내용 유형으로는 의료기기 허가 사항 이외의 효능·효과로 거짓 광고한 업소가 24개 품목 22개소, 공산품을 의료기기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거짓·과대 광고한 7개 품목 7개소, 판매업 미신고 1개소로 집계되었다. 위반 사례 품목에서는 개인용 조합자극기 8개 품목, 의료용 바이브레이터 4개 품목, 기타 의료용 흡입기 등 13개 품목이다. 식약청 관계자에 따르면 “상습적으로 부정·불량의료기기를 제조·공급하고, 거짓·과대광고로 국민을 기만하는 민생침해사범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밝히고, 소비자들에겐
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 마크 팀니)는 5일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윤리적 사업관행 워크숍’이라는 명칭으로 회원사 교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회원사들이 사업윤리의 글로벌 스탠더드를 정착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KRPIA의 마크 팀니 회장은 “한국의 제약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계속 발전하려면 최고의 윤리기준에 근거한 사업관행을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고 이러한 글로벌 윤리기준이 한국의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6개 회원사300여 명이 참가해 하루 일정으로 이뤄진 이번 워크숍에서는 법률 관계자 주도로 행동규약을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의약품의 표시광고 및 부당고객유인방지를 위한 공정경쟁규약과 그 운영지침에 대해 설명하고 토의하는 한편, 실제사례도 함께 다뤘다.
또 한국의료윤리교육학회 맹광호(카톨릭의대) 명예회장 등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뼈 생성을 촉진하는 릴리의 혁신적인 골다공증 치료제 ‘포스테오’(성분명 Teriparatide)가 내년 상반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어, 향후 국내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이 현재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골 흡수 억제제와 골 형성 촉진제 시장으로 양분 될 전망이다.
5일 포스테오 출시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대한골다공증학회 최웅환 부회장(현 한양대 의대 내분비내과 교수)은 “포스테오는 기존의 골다공증 치료제와는 달리, 조골세포의 생성과 활동을 촉진, 골다공증의 가장 심각한 위험 증상인 골절의 발생을 최소화시켜 폐경 후 여성들이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혁신적인 개념의 골다공증 치료제이다”라고 말했다.
최 부회장은 “미국 의학전문지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된 임상 결과에 따르면 포스테오 투여 여성환자에게 한 개 이상의 중등도 또는 중증의 새로운 척추 골절이 발생할 위험도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