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사회사업 프로그램실인 남촌드림클래스는 19일 오후 3시 30분 본관 8층에서 병원에 입원한 환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경제증권 교실’을 열었다. 환아들에게 경제 관념을 심어주고, 올바른 소비습관과 효과적인 용돈관리 방법을 전달하고자 마련한 이번 교육에는 10여 명의 입원 환아들이 부모님과 함께 참석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교육은 ▲ 수입과 지출의 개념 ▲ 수입관리법 ▲ 용돈기입장 작성법 ▲ 부모와의 용돈지급 계약서 작성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직접 지출 계획을 세워보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면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 환아 어머니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용돈관리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해주셔서 아이가 집중도 잘하고 재미있어 했다”며 “병원에서 경제관련 교육도 받을 수 있게 신경 써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촌드림클래스는 앞으로도 초등학교 고학년 환아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고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서승우 교수와 한국 척추측만증재단에서 근육병 환우를 위한 ‘민들레 쉼터’를 개소했다. 고대 구로병원 후문에 위치한 ‘민들레 쉼터’는 근육병 환자들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들이 상주하며 사회복지 상담, 물리치료, 호흡재활치료, 학습서비스, 레크레이션 활동 등 근육병 환우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쉼터 한켠에는 잠을 잘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지방에서 온 환아, 가족들의 숙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환아들이 쉼터에서 머무는 동안 보호자들도 쉴 수 있도록 했다. 정형외과 서승우 교수는 개소식을 통해 “근육병 환아들을 많이 만나면서 민들레 쉼터같은 공간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에 추진했던 일인데, 오늘 개소식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쉼터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이동익 신부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제66차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 UN Economic and Social Commission for Asia and the Pacific)에 교황청 옵서버 자격으로 참가했다.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이번 총회는 정운찬 국무총리, 방글라데시 셰이크 하시나(Sheikh Hasina) 총리, 남태평양 키리바시공화국 아노티 통(Anote Tong) 대통령 등 아태지역 각국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천년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녹색성장과 재정시스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고자 설립된 UN의 지역기구로, 지난 1947년 아시아 극동지역경제위원회(ECAFE, Economic Commission for Asia and the Far East)로 처음 출범한 이후 1974년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로 규모를 확대했으며, 현재 총 62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 중이다.
이대목동병원(원장 김승철)은 19일 김옥길홀에서 주차관리, 미화, 보안 요원 등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고객만족 원내 강사인 김현아 간호사가 ‘효과적인 서비스 응대법’을 주제로 내원하는 고객들에게 친절한 병원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인사, 표정, 화법 등 친절 서비스에 대해 강의했다.이번 협력직원 친절 교육을 기획한 이은화 교육과장은 “친절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전 직원이 고객들에 대한 친절 마인드를 함께 공유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말하고,”이를 위해 친절한 서비스 확산을 위해 병원 안에서 수시로 고객들을 직접 만나고 있는 협력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친절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실시 배경을 설명했다. 이대목동병원은 향후 고객 만족 서비스 강화를 위해 협력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친절 서비스 교육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의사인력이 부족한 것보다 초과될 경우 수십년간 사회적 비용이 지불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오영호 연구위원은 최근 ‘보건의료인력 중ㆍ장기 수급추계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이번 연구는 국민의 건강권을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그 양성과정에 있어서도 많은 투자재원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오영호 연구위원은 이번 연구와 관련 “의료서비스 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보건의료인력 관련 정책은 매우 중요하며, 더욱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보건의료인력 계획과 정책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 정책방향이 고려되지 않은 2007년 현재의 생산성을 기준으로 한 ‘생산성 시나리오 3’을 살펴보면 진료일수에 따라 제시됐다. 그 결과 2010년에 1005명의 의사 공급과잉에서 2297명의 의사부족이 그리고 2025년에는 작게는 2050명의 의사 공급과잉에서 6590명의 의사가 부족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오영호 연구위원은 수급불균형은 활동의사의 5% 범위 내에 있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그러나 연구결과에 의하면 정부의 정책방향이 어떻게 정해지느냐에 따라 의사의 수
심각해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간호사들이 나섰다.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가족과 함께하는 출산·양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출산육아 캠페인 홍보단’ 출범식을 19일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출산·육아 캠페인’은 여성편중의 출산과 양육부담의 사회적 분위기를 개선하고 범국민운동으로 전개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가족과 함께하는 출산·육아 캠페인’은 앞으로 간호사로 구성된 홍보단을 중심으로 산모와 태아, 신생아의 건강유지, 증진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우선 올해에는 서울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이들 지역에 위치한 병원 및 보건소와 함께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또 내년에는 사업을 보다 확대해 전국적인 운동으로 전개해 나감으로써 범국민운동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쓸 계획이다.이날 홍보단은 △건강하고 안전하게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의료 환경 조성 △출산과 양육에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실천 캠페인 전개 △출산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등 3개항의 행동선언문을 채택했다.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이날 취지문을 통해 “대한간
심평원은 오는 7월부터 시행예정인 7개 질병군의 수가 및 분류체계 개정사항에 대한 요양기관 설명회를 개최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질병군 진료를 실시하는 전국의 2340여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24일부터 서울과 부산지역을 시작으로 5월28일까지 지역별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10년 제6차(’10.05.07)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7개 질병군 포괄수가 개정 및 동 수가의 단계별 적용과 최신 분류체계 도입이 의결됐다.이번 설명회와 관련 심평원은 “질병군 진료를 실시하는 요양기관의 혼란을 막고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수가 및 분류체계 변경내용과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의 변경내용 및 청구시스템의 전산구현 관련 사항에 대해 고시를 시행하기 전에 알리는 것이 본 설명회의 주요 취지”라고 말했다. 포괄수가제의 근간이 되는 분류체계가 최신판(KDRG Ver. 3.3)으로 변경돼 달라지는 내용을 살펴보면, 절개분만 질병군이 별도로 세분화되면서 질병군세분류가 51개 군에서 61개 군으로 늘어나게 된다.기타 진단의 중증도 점수가 3단계에서 5단계구분 방식으로 변경된다. 기타 진단 중 최고 점수를 갖는 진단의 점수로 중증
고온의 열을 이용한 항암요법이 난소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톨릭암병원 부인암센터 이준모 교수팀은 난소암 환자의 온열항암요법이 기존의 항암치료방법보다 생존율을 2배 정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난소암은 자궁경부암, 유방암과 함께 3대 여성암 중의 하나로 환자의 대부분인 70% 이상이 암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 발견되는 특징으로 인해 다른 여성암에 비해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이번 연구에서 사용된 온열항암요법은 공고요법의 하나로 난소암 수술 후 복막을 봉합하기 전에 항암제를 포함한 혼합용액을 복강내에 투여하고 고압 펌프를 이용, 복강경내 온도를 섭씨 43~44℃로 유지함으로써 그 열과 항암제를 통해 암세포를 사멸하는 방법이다.치료팀은 난소암 말기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후 파클리탁셀이라는 항암제와 함께 온열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22명의 환자군과 기존 전신 항암화학요법만을 받은 29명의 환자군을 비교 분석했다.연구결과 온열항암요법을 실시하지 않은 환자의 8년 생존율은 32~45%로 50%를 밑도는 수준인데 반해 온열항암요법을 실시한 19명의 환자의 8년 생존율은 84.6%로 2배
15개 국가와 우리나라의 제네릭 약가를 비교해 연구한 결과 상대적인 가격은 중간 수준이었으나 성분별 사용량을 반영했을 때에는 비교대상국가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해 12월 공동으로 발주한 ‘국내외 제네릭 약가비교연구’에 대한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15개 국가와 우리나라의 제네릭 약가 비교 연구이다. 연구결과 우리나라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제네릭 의약품의 상대가격은 약 70%로 나타났으며(성분별 산술평균가 기준 69.6%, 가중평균가 기준 72.5%), 상대가격이 낮은 국가는 7~9개국 이었다. 우리나라의 비교대상 의약품 총사용량 대비 제네릭 의약품의 점유율은 평균 64.5% 수준이었으며, 외국은 19.6%~88.1%로 제네릭 점유율이 높은 국가는 6개국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는 제네릭 의약품의 절대적인 가격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각 의약품 성분별 국내 제네릭 가격 대비 외국 제네릭 가격 비율의 평균’과 ‘가격지수’를 산출, 그 결과를 공개했다. 먼저, 각 의약품 성분별 국내 제네릭 가격 대비 외국 제네릭 가격 비율의 평균을 산출한 결과, 일반환율(USD)
적십자간호대학(총장 조갑출)이 학생을 해외로 보내던 대학에서 해외로부터 학생을 받는 대학으로 변신하고 있다. 작년부터 태국, 일본, 몽골 등 아시아 간호대학의 교류확대를 위한 연수가 이어지고 있다.태국적십자간호대학(Thai Red Cross College of Nursing) 학생 20명과 교수진 6명이 한국의 선진간호를 체험하고, 간호학생 교류를 위해 적십자간호대학을 5월 14일~20일 방문했다. 실제 태국 연수단은 14일부터 20일까지 ‘RCCN(적십자간호대학)-TRCN(태국적십자간호대학) Student Exchange Program'을 통해 적십자간호대학의 선진 간호교육 및 다양한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방문에서 태국 연수단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버디캠프(Buddy Camp)▲홈스테이 프로그램(Home-stay) ▲성인 시뮬레이터, 분만 시뮬레이터, 영유아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실습 교육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병원 실습 ▲지역사회 실습교육의 일환으로 그린힐 너싱홈을 방문 견학 등의 프로그램이 진해된다.학생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태국적십자간호대학에서 방문하는 6명의 교수연수단을 위해 ▲환자의 통증관리 및 재활 ▲
적십자간호대학(총장 조갑출)이 학생을 해외로 보내던 대학에서 해외로부터 학생을 받는 대학으로 변신하고 있다. 작년부터 태국, 일본, 몽골 등 아시아 간호대학의 교류확대를 위한 연수가 이어지고 있다.태국적십자간호대학(Thai Red Cross College of Nursing) 학생 20명과 교수진 6명이 한국의 선진간호를 체험하고, 간호학생 교류를 위해 적십자간호대학을 5월 14일~20일 방문했다. 적십자간호대학은 2008년 태국적십자간호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학생 20명을 교환하며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간호교육 및 다양한 교수법으로 우리나라 간호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적십자간호대학은, 과거 학생 연수생을 내 보내던 학교에서 현재 아시아 각 국의 연수생을 교육하는 학교로 대학의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는 “대한민국을 넘어 태국 일본 등 아시아 각 국의 연수생을 교육하는 간호교육기관으로서 아시아 간호교육의 허브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조갑출 총장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있다. 실제 태국 연수단은 14일부터 20일까지 ‘RCCN(적십자간호대학)-TRCN(태국적십자간호대학) Student Exchange Pro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가 오는 20일부터 창덕궁 내의원에서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무료진료 및 한의학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대한한의사협회는 최근 김인범 부회장, 정채빈 의무(사회참여)이사, 안정열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장, 김쾌정 허준박물관장, 김동희 자생한방병원 사회공헌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의학 체험행사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회의결과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5ㆍ6월, 910월 매주 목요일(오후 1시 30분~5시 30분)에 창덕궁을 방문하는 내외국 관람객을 대상으로 ‘창덕궁 내의원 한의학 체험행사’를 개최키로 결정했다.한의협은 “이번 행사는 동의보감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돼 우리 한의학의 가치와 위상이 세계적으로 인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함”과, “한의학의 역사적 상징성을 지닌 창덕궁 내의원에서 한의학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내외국인에게 널리 홍보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밝혔다.행사를 위해 대한한의사협회와 문화재청 창덕궁 관리소 등 관련단체들은 창덕궁 내의원의 약장과 약재, 침구류, 경혈도 등 내부 장비 및 시설을 복원한다. 이와 함께 어의(御醫) 복장의 한의사가 진맥과 한방치료를 실시하고 궁중 진료와 관련된 한의학 강좌를 진행하는 내의원 궁중
조선대병원 고영엽 교수, 영국 국제인명센터와 미국의 마르퀴스 후즈후 두 기관에서 발행하는 인명사전 등재 쾌거 조선대학교병원은 순환기내과 고영엽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국제인명센터(IBC) 2010년 "Top 100 Health Professinonals"로 선정되는 한편, 미국에서 발행되는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 과학 및 공학(Marquis 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 2011-2012년판에 실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미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09년과 2010년판에 2년 연속 등재된 바 있으며, 마르퀴즈 후즈후 의학 및 보건(Marquis 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care) 2009-2010년판에도 이름을 올렸던 고 교수는, 이로써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을 발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영국 국제인명센터와 미국의 마르퀴스 후즈후, 두 기관에서 발행하는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리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 고 교수는 현재 조선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장과 심혈관센터장을 맡
공공의료기관이 취약한 가운데 민간의료기관에 대한 규제없는 확장이 건강보장체계의 훼손이 불가피하다는 보고서가 제출돼 주목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최근 ‘ISSA 컨퍼런스 참석 및 말레이시아 보건기관 방문’에 따른 출장 결과보고서를 공개했다. 공개된 보고서에서는 말레이시아의 민간병원의 운영현황과 정부의 민간병원에 대한 규제 시행 등이 우리나라에 시사하는 점을 주요 내용으로 제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경우 과거 20여년 동안 국가주도의 공적의료서비스가 최근 민영화, 법인화 등을 통해 민간부분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른 결과로 2004년부터 의료비 지불총액 수준에서 민간부분이 공공부분을 앞서기 시작해 공적영역의 축소가 나타나고 있다. 보고서는 “말레이시아 정부는 이를 규제하기 위해 법제정으로 민간부분의 진료비 상한을 정하고 있으나, 민간부분의 영역확대 추세를 막을 수 없다”고 시사했다. 말레이시아는 공공병상 78%에서 민간영역의 확대로 저소득층이나 일반 국민들로부터 의료접근 등의 불만이 없으나, 공적영역의 기능축소 또는 위협을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건보공단은 “취약한 공공의료기반을 가진 우리나라의 경우 민간영역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중동지역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두바이와 베이루트에서 현지소비자 및 업계, 의료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동지역 최초 의료관광설명회와 현지 미디어 홍보 활동을 갖는다. 19일 관광공사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자생한방병원, 아름다운 나라(성형외과) 등의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두바이 그랜드 하얏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 되는‘한국의료관광 홍보설명회’에 참석해 주요 의료관광상품, 기술, 시설 등을 설명하고 환자들과 상담시간을 주선한다. 또한 공사와 참가병원은 현지 언론을 통한 홍보활동도 적극 펼칠 예정이다. 19일 관광공사 이참사장은 로타나 미디어그룹이 소유한 ‘로타나 칼리지야’ 채널의 ‘야할라’ 토크쇼에 출연하여 한국의 의료수준과 서비스 경쟁력, 한방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오는 20일에는 이참 사장과 중동 설명회 참가 병원장이 중동의 뉴스전문채널인 ‘알자지라’ 방송국과 인터뷰를 갖고, 21일에는 레바논 베이루트의 LBC SAT 채널의 인기 프로그램인 ‘Star Academy Prime’에 출연한다. 아울러, 관광공사는 의료관광분야 교류 확대를 위해 한-중동 나눔의 의료관광사업 전개를 전개한다. 이참 사장은 “중동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