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을 센터장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임용형태는 계약직으로 임용기간은 3년의 범위 내에서 연단위로 계약 임용된다. 서류접수는 27일부터 내달 2일 17시까지이며, 서류심사에 합격한 자에 한해 11월5일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응시자격기준1.보건의료분야에 5년 이상 근무한 자로서 국가 또는 지방공무원 4급직 이상에 3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2. 건강보험 관련기관에 1급직으로 재직한 경력이 있거나 2급직으로 4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3. 보건의료분야에 5년 이상 근무한 자로서 정부산하기관 또는 1,000인 이상 법인체의 1급(부서장)상당직 이상에 3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4. 박사(석사)학위 소지자로서 대학교에서 보건의료분야 전임강사급 이상으로 2년 이상 재직하거나 보건의료분야의 연구경력이 5년(10년) 이상인 자5. 의(약)사 면허증 소지자로서 의ㆍ약관련 협회ㆍ단체ㆍ의료기관ㆍ주식회사 및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5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6. 기타 보건의료분야에서 국내ㆍ외 유명기관으로부터 수상경력이 있거나 탁월한 업무연구 실적이 있어 위와 동등한 자격이 있다고 선발심사위원회에서 인정하는
공단이 지난 4월부터 안 먹는 약 수거 사업을 통해 27일 현재 2000kg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녹색건강 녹색생활’실천사업으로 가정내 ‘안 먹는 약 수거’사업을 실시, 약 2,000kg을 수거해 27일 폐의약품을 폐기한다고 말했다.수거약품으로 인한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밀폐 비닐봉투에 보관 한 후 폐기물처리 전문업체를 통해 전량 폐기할 예정이다. 유효기간 초과 및 성분불명 약물 복용으로 인한 폐해 방지와 가정 내 폐의약품의 쓰레기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공단은 “과다 약물 복용자를 대상으로 방문상담 시 약물 오ㆍ남용의 폐해와 합리적의료이용 계도 등을 통해 가정 내 안 먹는 약을 수거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공단 임직원은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을 ‘안 먹는 약 수거의 날’로 정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앞으로도 공단은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친환경개선으로 녹색건강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흥원이 한미 FTA 피해지원 대책의 첫 성과로 중외제약의 1억불 수출을 돕는 성과를 거두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중외제약(대표 이경하)과 중국항주민생의약그룹(회장 주후지앙) 간의 1억불 규모의 COMBIFLEX LIPID 영양수액제 및 Non-PVC 수액필름 수출계약을 지원, 지난 12일 계약체결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중국에서 개최된 이날 수출계약 체결식에는 진흥원 국제의료사업센터 장경원 센터장, 윤주한 북경지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그간 동 제품에 대한 수출지원의 전 과정을 마무리했으며, 중외제약 이경하 대표, 김상인 상무이사 등이 참석하여 중국 항주민생(杭州民生)의약그룹 측과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무역거래계약서를 교환했다.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COMBIFLEX LIPID(콤비플렉스 리피드) 제품은 국내기술로 독자 개발한 세계 4번째의 3-Chamber bag을 이용한 수액제이다. 지난 2001년 국내 최초의 신약인 큐록신정을 개발한 바 있는 중외제약은 이번 1억불대의 중국수출 쾌거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제약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금번 성과는 보건복지가족부의 한미FTA 피해지원 대책 및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고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은 지난 24일 ‘2009 교직원 한마음 등반대회’를 실시했다. 등반은 400여명의 교직원이 총 20조로 나뉘어 이루어졌으며, 관악산 공원 정문에서부터 철쭉동산, 깔딱고개, 삼막사, 염불사 등을 거쳐 안양예술공원으로 이어지는 코스. 등반 후 장기자랑대회에서는 간호부 PRN팀, 병리과, 외래간호팀이 화려한 춤솜씨를 뽐냈으며, 즉석에서 방사선종양학과 임채홍 레지던트와, 정형외과 박영환, 김상균 레지던트가 장기자랑을 신청해 멋진 노래를 들려줬다. 우승은 간호부 PRN팀에게 돌아갔다. 이번 등반대회에 참석한 공명훈 진료부원장은 “사고없이 등반을 무사히 마쳐서 정말 기쁘다. 고대 구로병원의 지난 1년에는 이전 몇 년동안 큰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며, “그 만큼 교직원 여러분들이 노력하고 애써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등반대회가 온 교직원이 화합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은 최근 응급 화재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가상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병원 본관 앞과 81병동 내에서 진행된 훈련은 병원에 예기치 못한 재난이 발생했을 때 화재 발생에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고대구로병원내의 자위소방대와 초기화재진화팀의 공조체제 및 초기 진압태세를 확립함과 동시에, 화재로부터 환자의 생명과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할 목적으로 실시되었다.특히 이번 훈련은 기존에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외부로 대피하는 훈련만 했던 것과는 달리, 구로 소방서(서장 하석균)의 협조로 구조버스, 구급차, 펌프차, 사다리차, 탱크차, 굴절차 등을 동원해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훈련은 자위소방대와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화재신고 및 전파, 대피유도, 초기진화, 화재진압, 인명구조 및 후송 등의 순서로 이루어졌다.변관수 구로병원장은 훈련에 참여한 교직원들에게 “날씨가 점차 쌀쌀해지면서 난방 기구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나면 화재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다”며 “병원의 특성상 몸이 불편한 환자들이 많기 때문에 화재와 같은 응급상황이 발생 하지 않도록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이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는 자세를
내달 2일부터 제주도 전역에서 시행되는 DUR 시범사업이 시행 일주일을 앞둔 상황서 일반의약품 점검을 두고 의사회와 심평원간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의사회(회장 원대은)는 서두를 것이 아니라 일반의약품에 대한 점검시스템도 함께 준비한 후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일반의약품을 점검하기 위해선 코드문제 등이 있어 시간이 필요하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었다. 일반의약품에 대한 DUR 점검시스템 문제는 지난번 국정감사에서도 지적된바 있다. 당시 한나라당 안홍준 의원은 “제주도 DUR 시범사업에서는 일반의약품에 대한 점검도 함께 필요하다”고 지적, 이에 송재성 원장 역시 “현재로서는 어려운 부분이 있어 향후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그러나 제주도의사회 원대은 회장은 “DUR 시스템은 원칙적으로 중복되는 약, 병용․연령금기를 거르겠다고 시행하는 제도”라며 “문제는 처방단계에서 거를 생각이라면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문제가 있음을 내비쳤다. 즉, 의사들이 처방단계에서 아무리 약을 걸러낸다 하더라도 유사성분의 일반의약품이 환자에게 고스란히 판매될 수
건보공단은 전현희 의원이 제기한 ‘잿밥에 눈이 먼 노인장기요양 건보 직원들’과 관련해 비위 직원들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내렸다며 해명하고 나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6일, 노인장기요양제도 시행 초기 개인정보유출과 장기요양시설과의 유착 등을 우려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4차례에 걸쳐 자체 기획감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기획감사에서 10명의 비위사실을 적발, 2명은 파면조치 후 형사 고발해 징역 8월, 벌금150만원 각각 선고된바 있으며, 정직 4명, 감봉 2명, 견책 2명 등 강력한 징계 처분을 실시하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공단은 “이와같은 사실은 지난 국정감사에서도 지적됐고 지난 8일자로 공단에서 설명자료를 배포, 다수의 언론에서 보도된 바 있다”며 “공단은 장기요양보험의 조기정착을 위해 비위직원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처벌할 계획”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전현희 의원이 제기한 공단 직원의 임의적 등급 조정도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공단은 “장기요양 신청인에 대한 등급판정은 공단 직원이 임의로 등급을 상향 조정할 수 없다”며, “직원이 1차 방문 조사한 결과와 의사소견서를 참조해 의사ㆍ한의사ㆍ사회복지사 등의 외부 전문가
‘원외처방약제비환수법안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뉴라이트의사연합, 대한개원의협의회가 공동으로 28일 오전 7시에 서울 장충동 소재 소피텔앰배서더 호텔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발제자는 조남현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 토론자로는 KBS 이충헌 기자, 임대빈 환자주권찾기운동본부 회장 그리고 김종웅 대한개원의협의회 총무, 국민건강보험공단(미정)이 나선다.의사의 판단에 따라 소신껏 진료하고 처방할 수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은 정부가 제정한 치료지침에 맞지 않을 경우, 약제비를 처방한 의사로부터 강제로 환수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원외처방약제비 환수법안이 의사의 방어 진료를 양산, 환자는 제 때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없게 되며 결과적으로 환자에게 불리할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 제기될 것으로 전망된다.의사협회 조남현 정책이사는 ‘원외처방약제비환수 입법의 치명적 오류’ 제하의 발제에서 입법의 필요성을 강조해온 정부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할 예정이다. 조남현 정책이사는 “약제비 증가는 정부의 의료정책 실패에서 비롯된 것임에도 근본적 수술 없이 그 책임을 의료계에 일방적으로 전가한다”고 비판한다는 계획.뉴라이트의사연합은 대한개원의협의회는 “의사의 진료권과 환
불합리한 현행 수가계약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범의료계가 단계별 대응 및 행동계획을 세우는 등 본격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수가협상 결렬을 계기로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가 공동 구성한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제1차 회의를 열고 현행 수가계약제도의 구조적 모순을 해결하기 위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비대위는 공식 명칭을 '수가계약제도 개선을 위한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로 선정하고, 앞으로 실행해나갈 단기 및 중‧장기 방안과 단계별 행동계획을 논의했다. 비대위는 먼저 수가계약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대회원 및 대국민 교육자료를 작성해 홍보하기로 했다. 의료계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항의 방문을 추진키로 하고, 이에 앞서 먼저 공문을 통해 면담을 요청할 계획이다. 언론과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성명서 발표와 의료기관에 플래카드 및 포스터 부착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비대위는 의료계의 요구에 대한 정부의 태도와 반응에 따라 투쟁 수위를 정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비대위 위원 구성은 공동 위원장을 포함해 각 협회별 6인, 총 12인으로 하기로 했다. 비대위 위원장과 위
국내 임상시험 위상이 국제적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동아시아 허브’로 안착하기 위한 글로벌 전략수립의 일환으로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국제 워크숍이 한국에서 열린다. 인제대부산백병원이 주관하고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이 후원하는 ‘동남권 임상시험 전문가 양성 실무교육 워크숍’이 10월 30일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 대학의 연구진 뿐 아니라 다국적 제약사 관계자가 참석해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한 실무진의 정보습득과 각 국가의 역할과 전망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네트워크의 장이 될 예정이다. -시간: 2009년 10월 30일 (금) 08:30~18:00-장소: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재)-주 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임상시험센터-주 최: 국가임상시험사업단‚ 한국 노바티스‚ 한국 화이자‚ 한국GSK‚동아대학교의료원 임상시험센터‚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임상시험센터 교 육 대 상 :- 동남권 및 국내 각 지역의 임상시험에 관여하는 자- 대학‚ 병원‚ CRO‚ 기업 및 국가기관에 근무하는 자- 임상연구자‚ 임상약리학자‚
보건노조는 26일 올해 하반기 3대 영역 17대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이에 따른 조합원 10대 실천 활동 등을 발표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지난 22~23일 양일간 간부, 대의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9년 3차 임시대의원대회 및 전국전임간부 수련대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산별교섭, 산별투쟁 평가에 이어 하반기 사업계획과 투쟁일정을 확정했다.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의료민영화 저지 및 획기적 건보 보장성 확대 △복수노조, 전임자임금 쟁취 △산별현장 강화와 산별노조 내실화 등 3대 영역 17대 주요 사업을 계획으로 확정하고 이에 따른 조합원 10대 실천 활동 등을 결의했다. 주요 내용은 ►의료민영화 반대 1000만인 서명운동 적극 참가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조합원 1인당 10명씩 서명받기운동을 전개하며 매주(수) 오전에는 병원로비에서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서명운동 오후에는 지역본부별 거점을 정해 퇴근시간 서명운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그리고 ►의료민영화반대 블로그, 홈페이지, 배너 적극 방문하기와 대국민 홍보활동 강화 ►조중동 OUT 운동 동참 등이다. 또한, 보건의료노조는 상반기부터 핵심전략과제로 삼아 사회의제
우리들병원(이사장 이상호)이 개발한 척추 시술법에 관한 논문이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지 ‘스파인(SPINE)’ 표지를 장식하는 쾌거를 이뤘다.스파인지는 척추 분야에서 과학전문저널인 사이언스(Science), 네이쳐(Nature) 등에 견주는 최고의 국제학술지이다. 논문을 집필한 청담 우리들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조주연 과장은 “국내 논문이 스파인지 표지에 우수 논문으로 소개된 것은 국제적으로 우리나라 의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위상을 높인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이번에 실린 논문, ‘경피적 내시경 요추 디스크 제거술 시 경추부 경막외강압 증가에 따른 목 통증 비교연구(Comparative Study of Neck Pain in Relation to Increase of Cervical Epidural Pressure During Percutaneous Endoscopic Lumbar Discectomy)’는 척추 시술 중 사용하는 생리식염수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해법을 세계 최초로 제시하고 있다. 생리식염수는 시술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나 이로 인해 뇌압이 상승하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뇌압 상승 시 심하면 전신 경련으로 이어질 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2일 고객가치경영을 위한 고객만족경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간 약제급여와 관련, 요양기관만족도 제고를 위해 심평원이 추진해 온 고객만족 주요사업에 대해 안내하면서 더욱더 현장중심의 열린 마음으로 고객에게 다가갈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대한약사회 이형철 부회장은 “고객만족을 위한 “찾아가는 고객서비스”는 긍정적인 변화로서 심평원이 열린마음으로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약사회가 심평원과 약국 간의 Gap을 조정하고 복지부, 공단 등 주변고객과의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심평원의 업무파트너로서 서로 도움이 되고 win-win할 수 있는 상생의 관계가 되길 희망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한편, 고객지원실 김남수 실장은 “약제비청구관련 기준개선, 업무협조 등을 통하여 심평원이 할 일을 확인하고 고객의 요구를 상세히 파악하여 이를 시정해 나감으로써 고객만족실천을 위해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심평원의 각 관련업무 부서의 핫라인을 많이 활용해 주시고, 약사회가 사이버자문위원으로서 적극적인 참여와 신뢰적 업무협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대한의학회(회장 김성덕)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 군터 라인케)은 ‘제19회 분쉬의학상’ 수상자로 본상에 서울의대 정신과학교실 권준수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또한, 젊은의학자상에 박승윤 조교수 (동국의대 생화학)와 박상민 전임강사 (서울의대 가정의학)를 선정했다. 본상 수상자인 서울의대 정신과 권준수 교수는 정신분열병과 강박장애 분야에서 뇌영상학, 신경생리학 연구의 선두주자로 현재까지 299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권 교수는 미국 정신의학회지(The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 일반정신의학회지(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 등에 국내 자료를 이용한 연구로는 최초로 논문을 발표했고, 강박증의 뇌 회로 이상 모델 개발에 있어 국제적인 수준을 인정받아 각종 국제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권 교수의 연구 분야는 정신분열병과 강박증에서의 뇌인지과학, 뇌영상학 전반에 걸쳐있으며, 최근 정신장애 극복을 위한 모델 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정신약물학의 발전을 위한 임상연구에도 의욕적으로 임해 다국가임상시험 연구책임자로 활동하는 등 국내 의료진의 임상 연구수준에 대한 국제적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서울의대 정신
건강보험재정 국고지원금 지원시한이 불과 2년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11년으로 불과 2년여를 남겨두고 있지만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법률 개정 외엔 딱히 뚜렷한 대책이 없는 모습이다. 최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건강보험 재정안정성에 대한 지적과 함께 국고지원금 지원시한(2011년) 후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실제 건보공단 역시 항구적으로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재정안정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현재 국고지원금에 대한 정산이 정확히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점도 문제점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문제는 약 5조원에 달하는 정부의 국고지원금이 오는 2011년으로 마무리 된다는데 있다. 따라서 건보공단으로서는 재원마련을 위한 방안이 그 어느 때보다도 시급한 상황. 5조원에 달하는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건보공단의 대책이 아직까지 특별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국고지원 시한 마감 후 대책에 대해 “아무래도 국고지원은 지속적으로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법률을 개정해 국고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