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여성 비뇨기과 의사이자 성의학 전문가인 이대목동병원(원장 김양우) 비뇨기과 윤하나 교수가 한국암웨이(대표 박세준)와 공동으로 ‘전립선 비대’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을 위해 전국 3개 지역을 순회하며 건강강좌를 개최하는 한편 홍보 동영상 제작 배포에도 나섰다. 지난 8일 대구를 시작으로, 10일 부산에 이어 12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이번 강좌는 한국암웨이 신제품 출시 세미나에서 일반인과 한국암웨이 고객 및 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립선 비대에 대한 건강강좌를 진행했는데 총 500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하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강좌에서는 60세 남성의 50%, 85세 남성 90%가 갖는 것으로 알려진 전립선 비대의 증상 및 진단, 예방법 및 치료법 등 전립선 건강 관리를 위해 필요한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매우 유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윤하나 교수는 한국암웨이와 공동으로 이번 전국 3개 지역 순회 강의에 참석하지 못한 일반인들을 위해 전립선 비대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을 위해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전국 각 지역에 배포할 계획이다. 그동안 일반 시민을 위해 비뇨기과 질환에 대한 공개 건강강좌를 활발하게
강상권 강북삼성병원 기획팀장 모친상, 모친 채윤선 숙한으로 6월 15일 별세(향년 80세)빈소 : 대구 방촌동 강남병원 장례식장 특B발인 : 2009년 6월 17일(수)장 지 : 대구 둔산동 선산연락처 : 053-986-0044
환자를 치료하면서 그에 따르는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하는 미침습치료 또는 최소침습치료는 현대의학에서도 첨단을 걷고 있는 중요한 분야. 이러한 최소침습치료 중 대표 주자로 인정 받고 있는 방사선수술에 관련된 세계 석학들이 서울에 모여 국제학회를 가졌다. 최근 서울 W호텔에서 열린 세계방사선수수술학회 제9차 학술대회(회장 서울대학교 신경외과학교실 김동규교수)는 이번 학회가 방사선수술에 대한 최신 연구들이 발표된 학문의 장으로서 뿐 아니라, 우리나라 방사선수술의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현재 불모지라 할 수 있는 방사선수술관련 의료장비산업에 대한 관심을 촉진시키는 자리였다.이번 9차 학회에는 세계 40 여개국으로 부터 약 400명의 학자들이 참석하였는데 참가자들의 90% 정도가 이번 학회를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 학자들로서 진정한 의미의 국제 학술대회라 할 수 있다. 특히, 방사선수술의 선구자인 미국 William A Friedman 교수(University of Florida)와 Eric Chang 교수 (M.D. Anderson Cancer Center)는 각각 뇌와 척추로 전이된 암에 대한 방사선수술 치료결과를 발표하여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암환자들의 생명을
서울대병원(병원장 성상철)은 약물유해반응 관리센터 개소를 기념하고 약물유해반응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19일 병원 내 임상의학연구소 1층 대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약물유해반응감시 활동의 중요성(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박병주 교수)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약물유해반응(서울대병원 내과 강혜련 교수) ▲치료적 약물 모니터링의 중요성(서울대병원 임상약리학과 유경상 교수) ▲약물 치료의 미래와 약물유전체 연구(서울대병원 내과 박흥우 교수) ▲서울대병원 약물관리센터 업무 소개(서울대병원 약물유해반응관리센터 이영주 약사) 등의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참가비는 무료이며 당일 현장에서 사전 등록을 할 수 있다.최근 의-약학 분야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면서 새로운 의약품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안전한 의약품의 사용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욕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울대병원에서는 기존의 약물유해반응 감시활동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2009년 5월 ‘약물유해반응 관리센터’를 발족했다.서울대병원 약물유해반응 관리센터에서는 자발적 약물유해반응의 지속적인 보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약물과 유해반응간
요즘 대한민국의 가장 큰 화두를 꼽자면 ‘소통’이라고 할 수 있다. 소통이란 뜻이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음을 말한다.그런데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소통의 창구를 닫아버린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 계기가 무엇인지 정확치 않지만 건보공단 실무진들은 입을 굳게 닫았다. 알아도 모르고 말해줄 수 없다는 답이 대부분이다.공단 실무진들의 이 같은 행태가 나타난 것은 지난 5월 환산지수 연구자 선정을 두고 벌였던 내부감사가 원인이 아닌가 싶다. 내년도 수가협상을 위한 요양급여비용 환산지수 연구자 공모는 벌써 세 번째. 하지만 공단은 언론의 관심에 “연구결과가 반드시 적용되는 것도 아닌데 뭘 그렇게 관심을 갖느냐?”고 되묻는 지경이다.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면 굳이 세 번이나 연구자를 공모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문제는 비단 환산지수 연구자 선정뿐만 아니라 공단과 관련한 대부분의 취재에 실무진들은 “지금은 이동 중이다”, “회의에 들어가야 한다”, “전화가 잘 안 들린다” 등의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 같은 행태를 보이고 있는 현재 공단 직원들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傷弓之鳥(상궁지조)’라고 할 수 있다. 상궁지조는 ‘화살에 상처 입은 새’라는 뜻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이의신청결정서, 재심사조정결정서,정산심사결정서의 EDI(전자문서 교환방식) 통보방법을 개발, 7월부터 EDI로 통보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의신청결정서 등의 EDI 통보는 일부 운영되고 있으나 통보내역에 기각내역이 포함되지 않고 있다. 이에 요양기관은 결정내역 파악에 애로가 있음에 따라 결정서 전체내역을 EDI로 통보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던 숙원사항 중 하나였다. 심평원은 작년 11월부터 결정내용 모두를 수록할 수 있는 EDI 통보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개발을 완료함으로써 EDI 통보가 이루지게 됐다. 이에 따라 요양기관에서는 통보내역 관리의 전산화가 가능하게 돼 관련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심평원도 서면 통보서의 발송업무 감소로 업무부담 및 발송비 절감이 예상되어 요양기관과 심사평가원 모두에게 유용한 WIN-WIN 업무의 대표적 사례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이의신청결정서 등의 EDI 통보 대상기관은 EDI 진료비 청구기관이며, 2007년 6월 15일부터(정산차수 2009-06-22차 부터) 시범 통보되고 2009년 7월 7일부터(정산차수 2009-07-91차 부터) 정식 통보된다. 시범기간 동안은
병원에서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욕창이 발생했다면 70%는 병원 책임이라는 결론이 나왔다.한국소비자원 보건/의료 조정 2팀은 최근 제기된 ‘욕창 발생에 따른 손해배상 요구’에 대해 70%의 책임이 있다며 465만원을 지급하라고 결론지었다. 이번 민원은 저산소성 뇌손상 상태인 신청이 병원에 제기한 것으로 욕창 관리를 하지 않아 피해가 발생했다며 제기한 건이다.신청인은 “피신청인 병원 입원 당시 욕창이 없었으나 입원 중 관리를 소홀히 해 욕창이 발생됐다”면서 “부적절한 욕창 관리로 욕창의 크기가 더욱 커지고 욕창 주변 조직이 악화됐다. 또한 상급 병원 전원도 지연시켜 상처가 확대, 수술을 받을 수 없는 상태가 됐다”며, 이에 따른 손해배상을 요구했다.그러나 피신청인(사업자)은 “신청인은 입원 당시 폐렴, 고열 등 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였다. 신청인의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면서 욕창도 악화된 것으로서 움직임이 어려운 환자에게 욕창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며, “욕창 발생 후 고열량 식이, 영양제 주사, 소독 처치, 균 배양 검사와 적절한 항생제를 처방하는 등의 조치를 다했다. 신청인의 손해배상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하다 3,0
건보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부당청구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7월1일부터 현지확인 및 사후관리를 강화하기위해 요양기관의 의무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통합 점검표’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노인장기요양보험시행 과정에서 나타난 부당ㆍ불법행위에 대한 현지확인심사 및 급여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신고자에 대한 포상제도를 신설하는 등 제도를 개선”하고, “IT기술 도입을 통해 부당ㆍ불법행위 발생 개연성을 사전에 근절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부당청구 사례▶ 2008년 10월 광주소재 0000재가장기요양기관에서 무자격자가 제공한 서비스, 동거가족인 요양보호사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른 요양보호사의 이름으로 120분이상 서비스제공 수가로 청구, 서비스 일수 증가, 실제 서비스 시간 보다 더 많이 서비스를 실시한 것으로 늘려서 청구▶ 2008년 12월 인천 소재 00노인복지센터에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서비스 시간을 증량하여 청구, 무자격자 요양보호사 서비스 제공 등 문제점으로 부당청구공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운영센터 직원들이 장기요양기관이 신고한 서비스 계획에 따라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여부 및 제공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급성A형간염 문제와 관련해 유관기관과의 상호보완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급성A형간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를 구성ㆍ운영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신종인플루엔자A(H1N1) 경보수준을 최고단계인 6단계, 즉 팬데믹(pandemic)으로 격상했고,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신종플루 감염자 수가 현재 56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국민들과 보건당국의 온 관심이 신종플루에 쏠려 있다. 그러나 신종플루 대유행 못지않게 심각한 사실은 국내 A형간염 감염자가 현재까지 약 6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3배 증가했으며, 사회적 관심의 부족으로 이미 20~30대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다. A형간염은 치료제가 아직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획득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 할 수 있겠지만, 최근 급증하고 있는 수요로 인해 현재 예방백신조차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의협 산하 급성A형간염대책위원회는 예방백신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보건당국 및 백신제조회사 등에 협조를 요청키로 하고, A형간염 예방 가이드라인을 대한간학회와 공동 제작해 의료인에게 1차적으
심평원은 의료급여 정신과 수가 제도개선 이후 방문심사를 실시한 결과 정신요법료 등 착오 청구가 많다며 주의를 당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12일, ‘의료급여 정신과 정액 청구 시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나섰다.심평원의 이번 안내는 지난해 10월1일 의료급여 정신과 수가 제도개선 이후 방문심사를 실시한 결과 여전히 착오 청구가 많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특히 진료기록부 작성에 있어 착오가 가장 많았다.진료기록부는 의료법 제22조와 의료법 시행규칙 제14조에 의거 진료를 받은 자의 주소ㆍ성명ㆍ주민등록번호ㆍ병력 및 가족력, 주된 증상, 진단결과, 진료경과 및 예견 등 그 의료행위에 관한 사항과 의견을 상세히 기록하고 서명해야 한다. 그러나 기록미비 등의 경우가 흔하게 발생하고 있었다. 다음은 의료급여 정신과 정액수가 청구 시 착오 청구 사례이다.◈개인정신요법 착오청구 사례-진료기록부 기록미비 한 경우 예시) 진료기록부에 “잘 지내고 계심, 별다른 증상 없음, 약 처방함 ”등의 동일한 내용을 일정 간격으로 반복적 기록 또는 PC에 저장 후 복사해 일률적으로 기록하고 개인정신요법으로 청구함-기관등급 비교 정신요법료 실시 횟수 부족 한 경우▶정신과 의료급여기
의료인 면허재등록과 관련해 의료계가 제도의 법제화 보다 단체의 자율징계권을 요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복지부는 사회적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여 향후 이를 둘러싼 갈등을 예고하게 됐다.한나라당 이애주 의원은 12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의료인 면허재등록 및 취업신고 의무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아산병원 박인숙 교수의 주제발표에 대해 의료계 단체들과 정부 등이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토론회에서 대부분의 의료계 단체들은 면허재등록이 갖는 긍정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공감했다. 그러나 법제화를 통해 정부가 나서기보다는 협회차원의 자율징계권이 효과적이라며 이를 요구하고 나섰다.면허재등록제도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송우철 총무이사는 “의료인 면허재등록에 대한 일괄적 법제화는 반대한다”며, “소위 장롱면허와 같이 의료행위 자체를 하지 않거나 타 업종에 종사해 복귀 계획이 없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모든 의료인에게 보수교육 강화를 위해 법적 규제를 만드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말했다. 즉, 현업에 복귀해 의료행위를 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을 개설하려는 의료인을 어떻게 관리하고 교육시킬 것인지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송우철
의료인 면허재등록 주기를 정해 보수교육과 같은 일정조건을 충족하면 재등록하는 제도를 법제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내과 박인숙 교수는 12일, 한나라당 이애주 의원실이 주최하는 ‘의료인 면허재등록 및 취업신고 의무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발제할 주제발표문에서 이 같이 밝힐 예정이다.박인숙 교수의 면허재등록 의무화 주장은 지속적인 질 관리가 현재로서는 어렵다는데 그 이유가 있다. 지난 1974년 단 한차례 면허증을 갱신한 이후 현재까지 실시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10년 이상 장기간 휴직하고 재취업하더라도 별도의 교육이나 검증절차 없이 바로 의료행위를 할 수 있어 국민건강의 위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면허갱신과 면허재등록 오해 없어야!그러나 의료계의 경우 여전히 면허재등록을 면허갱신과 같은 의미로 오해하기도 하며 반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면허재등록은 면허의 효력기간을 정해 일정 정도의 교육이나 시험을 거쳐 그 면허가 효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면허갱신은 교육이나 시험을 불이행할 경우 면허를 취소하는 것으로 면허재등록과는 다른 제도이다. 박인숙 교수는 면허재등록은 의료인의 정확한 실태를
의사협회 집행부는 지난 9일, 변웅전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장을 만나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법안 등 주요 의료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날 면담 자리에서 의협 집행부는 국민건강을 위해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법안이 절대로 통과돼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면담에서 경만호 회장은 “의사들은 원외처방을 하는 데서 얻는 이익이 전혀 없고 오로지 환자에 대한 최선의 치료를 위해 처방할 뿐”이라며 “원외처방에 대한 약제비를 의사에게서 환수할 경우 의사의 진료를 위축시켜 결국 피해는 환자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법안이 가진 문제점을 설명했다. 경 회장의 이 같은 의견에 변웅전 위원장은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 법안이 현재 의료계의 가장 큰 문제”라며 “의협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지만 타 단체 등 모든 의료계가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대처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변 위원장은 또 “국민건강을 위해 의료는 의사중심으로 운영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수 집단인 의료계가 힘을 모아 국가 의료발전을 위한 시너지효과를 발휘해달라”고 요청했다.의협 집행부는 이외에도 최근에 논의되고 있는 의료기관평가와 첨단의료복합단지, 의료단체의 자율제재방안
오는 13일, 16개 시도대의원 의장단 회의가 개최된다. 회의에서는 의협회장 간선제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번 사태 해결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선거권찾기모임은 11일 성명서를 발표하며 해명 요구해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대의원회의 과거 행태로 미루어보아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그러나 선거권찾기모임은 “기득권 의사들이 지성인으로서 최소한의 양식과 상식이 있는 자들이라면 자신들이 행한 반민주적 행위를 인정하고 반성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도 나타냈다. 다만, 대의원들이 민의를 무시했고, 그들이 얼마나 민주적 절차를 무시했는지 스스로 깨닫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달았다.이어 “초등학교 수준의 상식만 있다면 자신들이 행한 잘못을 깨우치고 반성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어쩌면 이번 16개 시도대의원 의장단 회의가 스스로 자정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의장단을 압박했다.선거권찾기모임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회의에서 예의 한심한 작태들을 되풀이 한다면, 대의원회는 내부적으로 도저히 회생 불가능한 집단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규정했다. 결국 외부적인 힘을 통해 개혁될 수밖에 없다는 당위성
지난달 아시아 여성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중 11개봉 등정에 성공한 산악인 오은선 대장이 제일병원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8167m 높이의 다올라기리 정상에 깃발을 꽂았다.제일병원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여성 산악인 오은선 대장은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여성암센터의 개원을 축하하고 새희망 2013마스터플랜의 성공적 완성을 바라는 메시지로 제일병원 깃발을 들고 히말라야 고봉에 섰다.오은선 대장은 “앞으로 제일병원 여성암센터가 고통 받고 있는 많은 여성암 환자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어 주었으면 한다”며 “나 역시 암환자들이 가슴에 희망을 간직할 수 있도록 히말라야 정복을 위한 도전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지난달 칸첸중가와 다울라기리를 연속 등정해 히말라야 11좌 등정에 성공한 오은선 대장은 세계 여성 산악인 최초로 14좌 완등에 도전하고 있다. 2004년 아시아 여성 최초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에 단독 등정했으며, 지난해 로체, 브로드피크 등 4개 봉 연속 등정에 성공하는 등 여성으로서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