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대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인명부를 확정한 결과 전국 총 선거인수가 4만328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선관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총 신고회원수는 7만9776명으로 이중 4만3284명이 제36대 대한의사협회 선거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시도의사회별 선거인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특별시의사회로 신고회원 2만6057명 중 1만3085명으로 집계됐다.각 시도의사회별 선거인수를 살펴보면 서울시의사회 다음으로 경기도의사회 5103명, 부산광역시의사회 3605명, 대구광역시의사회 3355명, 경상북도의사회 2461, 경상남도의사회 2332명, 전라북도의사회 2049명 순으로 나타났다.여섯 개 시도의사회 선거인수는 총 2만6887명으로 전체의 62%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돼,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의 핵심지역으로 꼽을 수 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선거인명부를 26일 발송하고, 3월5일 우편투표용지를 개별적으로 발송하게 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현재 입법청원을 추진중인 국민건강보험법 개정과 관련해 지난 1월 10일 공청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의사회원들의 추가 의견을 3월 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의협의 건보법 개정안은 정부의 일방적인 관리와 통제를 벗어나 합리적이고 자율적인 의료환경을 조성, 궁극적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직역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의협 법제이사 및 각과 개원의협의회 법제이사 연석회의를 개최해 심도 있는 축조심의를 거쳐 기초논의(안)이 만들어졌으며, 1월 공청회에서 논의를 더해 개정안을 보강했다. 김주경 의협 대변인은 “건보법 개정 입법청원에 앞서 현재까지의 개정안에 대한 보다 충분한 의견 수렴을 위해 회원들의 추가 의견 제출을 요청키로 했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추가 및 수정의견 제시에 관한 문의와 의견 제출은 의협 법무실로 하면 된다. 개정안 조문 대비표는 시도의사회 및 각과개원의협의회 등을 통하거나 또는 의협 홈페이지 www.kma.org에서 열람할 수 있다. ※ 문의 및 의견제출 : 대한의사협회 법무실전 화 : 02-794-2474(내선 810~814)팩 스 : 02-793-
건보공단은 해마다 수가계약을 둘러싼 공급자들의 불만을 감안, 올해는 요양기관의 유형을 더욱 세분화해 수가협상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또한, 올 하반기 중 2개 광역시를 대상으로 단골의사제도를 2년간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의료계와의 갈등이 불가피해 보인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현근)은 26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에 올 한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업무를 보고한다. 공단은 올 한해 ‘급여비 지출구조를 합리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공단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해마다 수가계약으로 인한 요양기관의 불만을 감안해 올해 수가협상에서는 유형을 더욱 세분화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요양기관과의 합의를 전제로 하고 있다.공단은 “요양기관의 특성을 고려한 유형별 수가계약제가 도입됐으나, 공급자 단체는 낮은 수가인상률과 수가계약 방식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며, “적정수가에 대한 공단과 공급자간 시각차이가 크고 매년 수가 인상률을 3% 미만으로 결정해도 총 진료비는 10%이상 증가하고 있다”며 유형의 세분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그러나 유형을 세분화하기 위해서는 요양기관과의 합의가 이루어질 때에만 가능하다. 업무보고서에 따른 공단의 계획은 유형을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가 일부 뜸방 등지에서 자행되고 있는 돌팔이 무면허자의 불법 한방의료행위에 대해 협회 차원에서 강력한 대처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최근 쑥뜸방을 차려놓고 비만을 치료한다며 불법으로 쑥뜸과 부항 등 한방의료행위를 시술해 17세 여학생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이와관련 김현수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충격과 경악을 금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이 같은 불행한 일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회장은 “이번 사건은 법치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아직도 불법무면허 한방의료행위가 버젓이 일어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로 인해 국민들이 엄청난 고통과 피해를 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실제로 쑥뜸방에서 불법으로 이뤄진 뜸과 부항 등은 한방의료 전문가인 한의사가 환자의 상태를 면밀하게 살펴 시술해야 하는 의료행위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쑥뜸 및 부항술 등이 무면허자들에 의해 봉사활동이나 자기치료, 체험방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시술, 국민 건강의 근본을 뒤흔드는 심각한 불법행위라는 것이 한의협의 입장이다.이어 김현수 회장은 “실제로 아직도 일부 돌팔이 무면허자들이 그럴듯한 포장으로 국민을 현혹하고
심평원은 현지조사시 심평원 직원에게 자료제출 명령권이 없음에도 이를 불법적으로 요구한다는 의사협회의 지적에 적법한 행위라는 입장을 밝혔다.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3일, 심평원 직원이 김 모 회원에게 불법적인 서류제출을 요구했으나, 이를 거부하자 김 모 회원에 대해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 조치했다며 이는 불법행위라고 지적했다.의협은 “국민건강보험법 제84조 제2항은 서류제출을 명할 수 있는 권한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에게 부여했고, 소속 공무원에게는 질문 및 서류검사 권한만을 부여했다”고 비판한바 있다.그러나 심평원은 의사협회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현지조사는 국민건강보험법 제84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해 보건복지부장관의 권한으로 실시하는 행정조사”라며, “이러한 행정조사를 심평원의 직원들이 지원하는 것은 국민건강보험법 제88조의 규정에 의해 심평원장이 위탁받아 지원하는 것이 아니다.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의 명령에 의해 공무를 수행하는 지위에서 함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이와 관련한 행정법원의 판결에서는 “심평원은 국민건강보험법 제55조에 의해 설립돼 건강보험과 관련해 복지부 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업무 등을 수행할 수 있다”며, “현지조사 당시 심평원
여러 지적에도 불구하고 제2기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정상적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다만 의혹이 제기된 의원들에 대해서는 재검토 절차를 거칠 것으로 보인다.건강연대는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문에서 약제급여평가위원회 구성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이동범 개발상임이사와 면담했다. 면담에서 건강연대는 시민단체의 기조와 문제점 등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시민단체는 금일(25일, 오후 2시)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출범을 유보할 것을 요청했으나 이동범 이사는 위원회 안건 등이 밀려있어 출범을 미룰 수 없음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시민단체는 기자회견에서도 밝혔듯이 의혹이 있는 위원들에 대한 사퇴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건강세상네트워크 조경애 대표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위원들에 대해 이동범 이사는 인선과정에서 확인을 하지 못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며 추후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내용을 확인 한 후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말했다.뿐만 아니라 문제가 되고 있는 가입자단체 대표성에 대해서도 시민단체는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현재 심평원은 운영규정을 개정해 소비자단체 추천위원을 2명에서 3명으로 늘린 상태.조경애 대표는 “개정
제2기 약제급여평가위원회 구성엔 공정성이나 투명성이 전무해 약가거품을 뺄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25일, 시민단체 모임인 건강권 보장과 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한 희망연대(이하 건강연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문 앞에서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이하 급평위) 구성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기자회견에서 건강연대는 “1기 위원회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운영규정을 일부 개정, 2기 위원회를 구성했다”면서, “그러나 오히려 점입가경으로 약가거품을 빼야할 심평원의 의미가 퇴색됐다”고 비판했다.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강아라 사무국장은 “이번 급평위 구성은 정부의 정책취지와 전혀 다른 방향인 것 같다”며, “약가거품을 빼기위한 경제성평가와 관련한 전문가가 전무하다. 심평원은 약가거품 빼기 작업을 포기한 것인가”라고 지적했다.이어 건강세상네트워크 이현옥 활동가는 “제2기 급평위의 면면을 살펴보면 아주 볼만하다. 기증재약목록정비를 반대하며 제약사편을 들었던 1기, 그런데 2기는 더 심하다”면서 “심평원 국민과 가입자를 대표할 수 있는 사람을 뽑았다고 이야기하지만 그들을 보았을 때 태표성이 있는 사람은 없다”고 비난했다.그는 또, 제약사의 연구용역을 수주했던
김승철 여성암전문병원의 부인암센터장진료과 : 산부인과 전문진료분야: 부인과 종양학, 부인과 내시경(골반경)수술, 폐경노화방지 클리닉(폐경기 및 부인암 환자 호르몬 요법), 요실금 수술 및 골반장기탈출 재건술▶ 학력사항 : 1975. 2. 경기고등학교 졸업1982. 2.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의학사) 1991. 2.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 석사(의학석사) 1994. 2.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 박사(의학박사) 1983. 2. 서울대학교 병원 인턴 1990. 2.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레지던트▶ 교육 및 연구 경력: 1990. 3.-1991. 2. 의료법인 삼성제일병원 산부인과 과장 1991. 4.-1993. 8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 교실 조교수 1993. 9.-1997. 8.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 교실 조교수 1996. 7.-1996. 8. 캐나다, Ontario Cancer Center/Toronto-Sunnybrook Regional Cancer Center 방문교수 1996.10.-1998. 7.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교학부장 역임 2000. 9.-2001.8. 미국, UIHC(University of Iowa Hospita
이화의료원이 3월 2일 개원을 앞둔 이대여성암전문병원(원장 김승철) 소속 의료진을 확정하고 센터장 인사 발령을 마무리했다. 부인암센터, 유방암ㆍ갑상선암센터 등 2개의 전문 여성암센터로 구성되는 여성암전문병원의 부인암센터장은 김승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이 임명돼 겸직하게 됐으며, 유방암ㆍ갑상선암센터장에는 문병인 이대목동병원 유방센터장이 임명됐다. 여성암 전문병원과 시너지 내기 위해 3월 9일 개소되는 여성건진센터 및 건강증진센터장에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김정숙 교수가 새로 영입돼 임명됐다. 자궁경부암 등 부인암 질환에서 최고의 전문의로 손꼽히고 있는 김승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 겸 부인암센터장은 경기고,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UIHC 부인암 연구소 연구교수를 지냈으며, 이대목동병원에서는 산부인과 과장, 의무부장 등을 수행하면서 행정능력과 임상 및 수술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신임 유방암ㆍ갑상선암 센터장으로 임명된 문병인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UCLA 유방암연구소 연구교수를 지냈으며,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세워진 이대목동병원 유방센터에서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쌓아온 많은 임상 경험과 수술 경험으로 유방암 진단과 수술에 있어 이 분야 최고의 전문의
제36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 후보자 합동설명회 및 합동토론회와 관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4일 개최되는 토론회 장소가 대한병원협회 오후 4시에서 서울시의사회 강당 오후 3시로 변경됐다.
제2기 약제급여평가위원회 구성엔 공정성이나 투명성이 전무하다는 지적이다.25일, 시민단체 모임인 건강권 보장과 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한 희망연대(이하 건강연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문 앞에서 약제급여평가위원회 구성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기자회견에서 건강연대는 “1기 위원회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운영규정을 일부 개정, 2기 위원회를 구성했다. 그 어디에도 공정성이나 투명성이 없다”면서, “그러나 오히려 점입가경으로 약가거품을 빼야할 심평원의 의미가 퇴색됐다”고 비판했다.
현재 건강보험제도는 과거 시대의 여건 하에서 구조화된 제도로 현재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구조를 갖고 있는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3일 각계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우리나라 건강보장제도의 문제점과 발전방향’에 대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연세대학교 이규식 보건대학원 교수는 “현재 건강보험제도는 과거 시대의 여건 하에서 구조화된 제도로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구조를 갖고 있는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정치 수준, 국민들의 소득수준의 변화에 맞게 새로운 틀에서 제도 변화를 모색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외국에 유례없는 인구구조(출산율, 고령화 등) 변화에 과연 현 제도가 재정적으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있어야 한다. 의료 서비스 전달체계에 있어 과거에는 치료중심적 서비스 제공에서 현재는 재활 및 예방 서비스 제공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의료서비스 전달체계의 구조적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고 조언했다.인제대학교 문옥륜 보건대학원 교수는 건강보험공단 발전위원회를 조직하자고 제언했다.문옥륜 교수는 “국민건강 향상 및 증진을 위해 공단이 보험급여와 관련,
진정으로 산부인과를 걱정하는 의사들 모임(이하 진오비)은 정부의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난청검사) 정책이 이용자인 저소득층 가정을 우롱하고 소형 산부인과의 희생을 요구하는 사탕발림 정책이라며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다.정부는 선천성 난청을 조기발견하고 치료해 언어장애 및 사회부적응 등을 최소화한다는 목적으로 2007년부터 신생아난청 청각선별검사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2009년도부터는 전국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었으나, 예산 문제로 저소득층 신생아를 대상으로 해 지정병원 신청을 받고 있다. 최저 생계비 120% 이하 가정의 저소득층 신생아는 지역 보건소에서 난청검사 쿠폰을 받아 지정 병의원에서 검사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사회적으로 홀대 받는 저소득층을 배려하고 평생 장애가 남는 선천성 난청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한다는 정책 자체는 취지가 좋음에도 불구하고, 일선 산부인과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진오비 관계자는 “저소득층이 주로 이용하는 소형 분만 병원은 수천만원대에 달하는 검사 기계를 살수 없어 포기하거나 적자 운영을 감수하며 고가의 기계를 사야한다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검사는 신생아가 잠들어 있을 때 조
의료채권법과 경제특구법 등이 정부여당에 의해 상정되자 시민단체들이 이를 즉각 중단한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2월 임시국회에서 최근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의료기관 등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 이 상정됐고, ‘의료채권 발행에 관한 법률안’도 곧 상정될 예정으로 있어 시민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것. 시민사회단체들은 이 법안들에 대해 “보험업법, 의료법 개정안과 함께 의료민영화 4대 악법으로 규정하고 지속적으로 반대해 왔다”며 이“ 법안들은 의료기관을 더욱 치열한 경쟁과 낭비로 몰아넣고 의료를 시장화하며 의료전달체계의 붕괴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의료채권 발행에 관한 법률안’ 의료체계 붕괴의료채권법의 주요내용은 의료기관을 개설한 비영리법인이 의료기관 또는 의료시설의 확충 등에 필요한 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상법상 회사채 형식으로 의료기관 순자산액의 4배까지 의료채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시민단체는 이 같은 내용은 곧 비영리법인에 대해 사실상 투자유치를 허용하는 것으로 규정했다. 시민단체들은 “정부는 이 법안을 통해 ‘신규 자금 수요, 유동성 위기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도록 해 의료기관의 경쟁력을 높이
성북구의사회는 24일, 제49차 정기총회를 개최, 노순성 현 회장을 차기회장으로 재추대하고 올해 예산액 9321만원을 승인했다. 노순성 회장은 인사말에서 “IMF때 보다 더욱 심한 경제침체로 회원들의 고생이 너무 크다”며, “의약분업 이후 각종 규제와 저보험-저수가-저급여 등으로 어려웠던 의료계는 작금의 불경기로 병․의원 운영이 더 어려워 졌다”고 말했다.이어 노 회장은 “대학병원의 초대형화도 모자라 국립ㆍ시립ㆍ산재병원, 건보공단 병원도 몸집을 불리는 추세”라며, “심지어 국군통합병원 마저 의대를 설립과 대형화를 시도해 중소병원과 개원의들은 폐업률이 년 5%~10%로 늘어났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아울러 환자가 없는 의원이 늘어나고 있어 개원의들의 한숨소리와 억장이 무너지는 소리가 높아만가고 있다고 성토했다.노순성 회장의 인사말에 이은 총회에서는 신임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 회원들은 지난 3년의 임기를 원활하게 수행한 노순성 회장을 재추대한 이사회의 의견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또한, 2009년도 예산액은 사무국급여, 섭외비, 총무이사 연석회의비의 대폭삭감을 포함해 2008년도 보다 총 1184만원을 삭감한 9321만원을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