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병원(원장 박준숙)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실내악과 퓨전 음악 등 환자를 위한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병마로 지친 환자들을 위로했다. 을지대학병원은 지난 23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카이스트오케스트라를 초청해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 입학한 새내기들로만 구성된 카이스트오케스트라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 바순, 플루트, 클라리넷, 비올라, 바이올린, 호른 등의 악기를 소개하는 ‘악기소개 메들리’, 모리꼬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루돌프 사슴코, 징글벨, 울면 안돼, 화이트크리스마스 등으로 구성한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 등을 선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24일인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프로젝트 퓨전앙상블 ‘주원연’을 초청, 신디사이저, 오카리나, 해금, 국아피리, 첼로, 퍼커션 등 국악과 양악이 어우러진 크리스마스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또 이날 오후 1시30분 을지대학병원 소아과 병동에서는 성탄절을 기념해 환아들을 위로하고 웃음을 주기 위한 즐거운 ‘산타 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타 복장으로 차려입은 소아과 의료진들이 커다란 선물 보따리를 등에 짊어지고 병실을 돌며 장난감과 과자 등의 선물을 입원 어린이들에게 일일이 나누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심전도 등 기 등재 돼 있는 의료행위를 한방행위로 명칭만 변경해 불법적으로 한방급여로 등재하려는 한방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 위원장을 의료법 위반 및 직권 남용죄로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현행법상 실질적 상위기관인 신의료행위기술평가위에서 신의료기술이 아니라고 공식 결정한 안건들을 하위기관인 한방의료행위전문평가위에서 한방급여로 인정․통과시키는 것은 신의료기술평가 및 인정의 법적 기본절차를 적시하고 있는 의료법을 위배한 위법행위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의협은 이어 한방의료행위전문평가위의 이 같은 행태는 국민건강보험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과 신의료기술 등의 결정 및 조정기준 등을 명백하게 위반한 결정으로 원천무효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또 한방의료행위전문평가위의 심의결정은 신의료기술평가 및 인정 관련 상위법인 의료법과 하위법령(규칙 및 기준)의 절차를 무시한 엄연한 직권남용 행위에 해당한다고 의협은 덧붙였다. 의협은 현재 의료행위로 등재되어 있어 신의료기술평가대상이 아니라고 평가한 심기도 등 6개 항목을 한방의료행위전문평가위가 한방신의료기술이라고 급여결정을 추진하는 것은 의료법에서 규정한 의사의 고유영역인 의료 영역을
이화의료원이 여성암 분야 특화 육성을 위해 내년 2월에 개원하는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모델을 선정하고, 병원 인지도 제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최근 여성암 전문병원 개원을 앞두고 인쇄광고, 홈페이지, 홍보 브로셔 등의 제작을 진행하고 이는 이화의료원은 24일 홍보 광고 모델 2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화의료원은 지난 10월부터 2개월여 동안 전체 교직원과 의과대학 학생 전부를 대상으로 하여 교육연구부, 간호부, 사무부, 의과대학 등의 후보 추천을 받아 홍보과 주관으로 인터뷰, 스냅 사진 촬영 테스트 등을 통해 모델 후보 3명을 선발했다. 지난 20일 스튜디오에서 실제 인쇄광고, 홈페이지 등에 활용할 사진 촬영 과정을 통해 최종 2명의 여성 모델을 선정한 것. 교직원들의 큰 관심 속에 수차례의 테스트 과정을 거치고 1,200여명의 여성 중에서 어렵게 선발된 영광의 주인공은 바로 레지던트 우재희(26세), 간호사 남호희(29세) 씨. 특히 남호희 씨는 임신 8개월의 만삭의 몸에도 불구하고 복잡하고 어려운 테스트 과정을 거쳐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모델로 뽑혀 교직원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2명의 모델들은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의 홍보 및 광고 모델로
고대 구로병원 호스피스후원회(회장 김준석, 종양내과)는 지난 22일, 본관 8층에 위치한 완화의료센터에서 작은 크리스마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기 입원하고 있는 호스피스 환자들을 위로하고, 희망과 기쁨을 전달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완화의료센터의료진,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들이 유니폼 대신 산타복장을 하고 병동 곳곳을 방문해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캐롤송을 부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 보호자는 “덕분에 마음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우렁찬 노랫소리에 미소 짓는 엄마의 모습을 보니 더욱 힘이 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파일첨부]한미약품의 클래리정500mg, 대웅제약 라미아트정25ㆍ50ㆍ100mg, gsk 라믹탈정25ㆍ50mg을 포함한 27품목이 내년 1분기부터 약제평가 대상 중 고가약으로 포함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009년 1분기 고가약성분 및 약제목록’을 23일 공개했다. 2009년도 1분기 (2008년 10.31 기준) 고가약 분류현황에 따르면 성분군 개수는 582개, 총 품목수는 7601개 중 고가약 품목수는 693개이다.2009년도 1분기 약제평가 대상 고가약 분류기준은 기존에서 보완됐다. 기존 고가약 분류기준은 동일성분ㆍ동일제형ㆍ동일함량으로 등재된 품목이 3품목이상이고, 그 약품간 간격차이가 있는 성분의 약품이다. 단, 동일 성분별 최고가가 50원 미만인 경우는 제외했다.그러나 내년도 1분기 고가약 분류기준에서는 ‘단, 동일 성분별 최고가가 50원 미만인 경우, 동일 성분별 최고가 이외 약제의 생산이 없는 경우는 제외한다’는 내용을 보완했다. 생산 확인은 분류기준 적용시점 이전 1년간 청구실적을 기준으로 한다.이외 분류기준인 퇴장방지의약품은 고가약 성분 및 약제 분류 목록에서 제외하는 것은 전과 동일하게 적용됐다.아울러, 기존 고가약 분류기준
앞으로 DRG 적용 질병군의 장기입원건은 30일까지는 DRG수가로 보상하고 그 이후 진료는 행위별수가로 보상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또한, DRG 기관에서도 복강경하 수술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복강경 재료대 비용으로 55만원을 별도 보상하게 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최근 질병군전문평가위원회를 개최해 ‘복강경을 이용한 충수절제술의 적정수가 보상 방안’과 ‘DRG 장기입원자(30일 초과)의 진료비 보상방법 개선 방안’에 대해 심의했다 .포괄수가제도(DRG지불제도)는 진료내용이나 방법에 불문하고 질병군별로 일정금액을 보상하고 있다. DRG수가 책정당시의 술법이 아닌 신기술로 시술할 경우 적정한 보상이 반영되기까지는 일정기간 소요되는 등 어려운 점이 있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복강경을 이용한 충수절제술이다. 또한, 단순질환에 속하는 DRG질병군은 그 특성에 맞도록 진료비 계산방식이 설계돼 있어 입원일수가 장기화될수록 진료비 지불제도 설계상 정확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 장기입원 진료비 보상방법이 문제점으로 대두됐다.질병군전문평가위원회의 복강경을 이용한 충수절제술 심의는 재료대 보상과 관련하고 있다.현 충수절제술 DRG수가는 개복
지난 22일, 의원의 내년도 수가인상률이 정해지면서 2009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요양급여의 상대가치점수가 유형별로 확정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23일, 국민건강보험법 제42조제4항의 규정에 의한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의 내역’을 개정, 고시했다. 개정, 고시된 유형별 요양급여 상대가치점수를 살펴보면 종합병원, 병원 및 요양병원은 점수당 63.4원, 의료기관 중 의원은 63.4원, 치과병원 및 치과의원 65.8원, 한방병원 및 한의원 65.6원, 조산원 88.2원, 한국희귀의약품센터 64.5원, 보건소・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63.7원이다.복지부의 이번 고시는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운영효율화 컨설팅 실행팀의 중간보고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지난 10월 21일부터 추진돼 온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운영효율화 10대 개선과제 실행을 주제로 이뤄졌으며, 각 과제별로 구성된 실행팀(CFT, Cross Functional Team)이 중심으로 그간 진행된 경과를 공유하고, 과제들의 연관성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의미에서 마련된 자리이다.40여명의 CFT 구성원들이 각 과제에 대해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의견을 개진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운영기획부단장인 이기헌 신부의 강력한 실행의지 표현으로 사뭇 분위기가 고취되기도 했으며,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의 진료개시가 100여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의지를 확인하는 장이 됐다. 운영기획부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운영효율화 개선과제는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기본적인 사항으로 보이지만 실행이 매우 어려운 과제들인 반면 실행에 성공할 경우 업무에 직접적인 개선효과가 큰 사항이므로, 반드시 실행에 성공해야 하며 향후 이를 통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의 전반적인 운영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반 시스템을 정비해나갈 것이라는 강력한 의
“지난 3년 간 베풀어준 사랑 감사합니다.”전북대학교병원 정형외과 박명식 교수(55)가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캄보디아 보건복지부는 지난 22일 박 교수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한국의 선진 의료 기술을 전수해 준 공로를 인정해 지난 박 교수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박 교수가 캄보디아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지난 2006년. 모 종교단체로부터 “캄보디아 현지에 인공관절 수술 등 정형외과 수술을 해 줄 수 있는 의료진이 꼭 필요하다”는 전언을 듣고 흔쾌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박 교수는 2년 전인 2006년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 캄보디아를 처음 방문했다.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크메르 러시아 병원’에서 3명의 환자에게 인공관절수술과 골절 수술 등 외상 치료를 해줬다. 박 교수 혼자 방문한 것이 아니라 전북대병원 조홍만 전임의(현 보훈병원 정형외과) 등 3명의 의사와 의료기사를 이끌고 의료장비까지 챙겨가서 이뤄진 수술이었다. 이때 박 교수가 실시한 인공관절수술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큰 화제가 됐다. 캄보디아에서는 최초로 실시된 수술이었기 때문이다.2006년 수술 받은 환자들의 수술 결과는 대
위암 치료 후 재발된 경우 병변을 완전 절제한다면 생존율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따라서 위암을 치료받은 환자는 정기 검진을 통해 재발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상이 된다면 적극적인 외과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위장관외과 박조현, 송교영 교수팀은 1989년부터 2002년까지 강남성모병원 위장관외과에서 근치적수술을 받은 1697명의 위암 환자를 평균 53개월 간 추적 조사한 결과 재발 환자는 347명이었으며 이 중 수술을 시행한 경우는 61명이었다. 재발 위암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 61명중 완전 절제는 24.6%에서만 가능했으나 이들의 평균 생존율은 52개월로 장기생존을 보인 반면, 불완전절제 환자의 평균 생존율은 13개월, 수술을 시행하지 못한 경우는 8.7개월에 불과했다. 일반적으로 재발된 위암의 경우에는 조기진단이 어렵고 표준 치료법도 확립돼 있지 않아 치료에 어려움이 많다. 특히 위암은 수술이 불가능한 복막재발의 빈도가 높고 다발성으로 오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의 경우 항암 약물로 치료하게 되지만 1년 이상 생존하는 경우는 드물다. 따라서, 재발 위암에 대한 수술은 국소적으로 재발한 경우나 국한된 전이병소를
의사협회는 지난 22일 결정된 2.1% 내년도 수가인상은 비민주적 결정이라며, 건정심 및 공단 재정운영위원회 위원 중 지난 정부 인사를 교체할 것을 주장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는 23일, 2009년도 의원 수가인상률 결정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22일, 제17차 건정심 전체 회의에서는 ‘09년도 의원 유형 수가인상률에 대해 최종 논의했다. 당시 공급자측은 가입자 측의 ’공단 재정운영위원회의 부대결정사항 존중 입장(1.9%)‘에 대해 강력히 비난을 하고 수가 협상의 비민주적인 구조에 대해 강한 성토를 하는 등 가입자 측과 격렬한 논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른 공익의 중재 시도가 있었으나 중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최종 표결 끝에 의원 수가 관련 아래와 같이 3개 사항이 결정됐다. 의협은 “합리적인 수가인상이 국민의 건강권을 보장한다는 점을 누누이 강조했다”면서, “국민의 건강을 다루는 의료기관이 비정상적인 수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으면 결국 의료기관은 생존을 위해 비급여 영역에 더 몰입 할 수밖에 없는 구조로 내몰리게 된다. 이는 곧 의료시스템의 왜곡과 붕괴로 큰 사회적 파장을 낳을 수 있음을 이제 곧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의
지난해 전국 의료이용 인원은 4471만명이었으며, 국민 4명중 1명은 거주지와 시ㆍ도를 달리한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007년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환자의 진료 자료를 의료이용 진료실인원, 암질환 및 만성질환 진료실 인원 등을 시․도별도 별로 수록한 ‘2007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를 발간했다.공단이 발간한 통계에 의하면 전국민 관내 의료기관 이용률은 82.3%로 의료보장인구 4967만명 중 4087만명이 이용했다. 관내 의료기관을 이용한 상위 순위를 살펴보면 제주(88.6%), 전북 (88.4%), 경남(85.6%) 순이었다.전국민 관외 의료기관 이용률은 21.5%로 의료보장 인구 중 1249만명이 이용했다. 전국민 관외 의료기관 이용은 충남(37.1%), 전남(36.1%), 경북(32.7%)로 조사됐다.주요 만성질환 의료용 인원은 치주질환이 1271만명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감염성질환(941만명), 관절염(488만명), 고혈압(460만명), 정신 및 행동장애(204만명), 당뇨(188만명), 간질환(134만명) 등의 순이었다.지역별로 만성질환 진료인원의 경우 지역적으로 울산이 가장
의과의 수가인상률이 2.1%로 결정된데에 이는 물가상승률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다며 의료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동북아메디컬포럼(상임대표 경만호 전 서울시의사회장)은 지난 22일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이 내년도 의원급 의료기관의 의료수가 인상률을 2.1%로 결정한 것을 비판했다.동메포는 “2008년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살인적인 저수가로서 사실상 2%이상 인하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규정했다.지난 22일, 건정심은 의원급 의료기관의 내년도 의료수가 인상률을 2.1%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11월 건강보험공단과의 수가 협상 당시 공단이 의협에 제시했던 2.5%보다 오히려 0.4%가 낮은 수치. 건정심에 참여한 가입자단체들이 수가 협상 결렬의 책임을 물어 의협에 패널티를 물려야 한다고 주장한 것을 그대로 반영한 결과다.동메포는 “끓어오르는 분노를 금할 수 없다. 도대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일어나는 어떤 협상에서 일차 협상이 결렬됐다고 해서 다음에서 패널티를 물린단 말인가”라며 “건정심에 참여한 가입자 단체의 다수를 차지하는 노조의 경우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됐다고 해서 노사정위원회 등에서 노조에게 패널티를 주자고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최근 ‘2008년도 연간운영계획 우수부서 사례 발표회’를 갖고 우수부서에 대한 표창과 포상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개 부서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내분비내과를 비롯한 8개 부서가 연초에 세웠던 연간운영계획의 추진결과를 발표했다. 성상철 병원장, 오병희 부원장 등 심사위원 6명이 최종 심사를 했다.대상은 최근 LA 사무소를 개설하며 해외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강남센터가, 금상은 기획홍보 진행과 법인화 30주년 행사를 주관한 홍보실이 수상했다.또한, 은상에는 ▲입퇴원 시스템을 개선하고 외국인 전임의 선발 교육에 힘쓴 신경외과 ▲당뇨. 갑상선. 내분비센터를 활성화하고 당뇨병성 족부 병변 환자의 재원 기간을 줄인 내분비내과 ▲영상검사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직원들의 역량개발에 힘쓴 핵의학과가 수상했다.동상에는 ▲외래 적체를 완화하기 위해 당일 조직 검사를 확대하고 로봇갑상선절제술을 시작한 유방내분비외과 ▲응급의료센터 내 환자체류시간을 줄이기 위해 휴일이송체계를 확립한 응급의학과 ▲병원감염을 감시하고 감염관리 교육에 앞장선 감염관리실이 수상했다.성상철 병원장은 “지난 1년 동안 조직
개량신약의 등재소요 기간이 현행 180일에서 30일로, 제네릭 의약품은 단계적으로 단축해 최종 ‘09. 2월 접수분부터는 60일로 단축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2일, ‘보험의약품 등재정차 개선 및 개량신약 산정기준’에 관한 제약회사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의 주 내용은 선별등재제도를 운영한 결과 제네릭 등재기간 및 절차 등 그 동안 제기됐던 문제점 등이 보건복지가족부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검토된 사항들이 반영됐다.보험의약품 등재절차 개선 내용을 살펴보면 ‘산정기준 제1호에 따라 상한금액이 산정되는 약제’의 경우 식약청 허가 이전부터 보험등재절차를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실무 검토기간이 단축된다. 실무 검토 기간은 50일에서 30일로 줄어든다.심평원은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를 사후보고로 대체하고 상한금액 산정결과에 대한 ‘열람제’를 도입해 재평가 신청기준을 약 40일 단축했다”고 말했다.산정기준 제2호에 따라 상한금액이 산정되는 약제는 식약청 허가 이전부터 보험등재절차를 동시에 진행해 약제결정신청 접수월 다음달에 열람, 이의신청 및 건정심 심의를 거쳐 고시하게 된다.이 또한, 약제급여평가위 심의를 사후보고로 대체하고 상한금액 산정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