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과 공급자단체의 내년도 수가협상에 대한 가입자단체의 불만이 연이어 터져나와 협상 마지막 날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전국민주노동조합 총연맹은 17일 성명서를 발표, ‘의료계 퍼주기 수가협상, 정부와 공단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수가협상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나섰다. 민주노총은 성명서에서 “수가가 얼마나 인상되느냐에 따라 보험료 인상에 영향을 미치고, 이는 곧 국민 부담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살인적인 물가 인상과 경기침체로 서민경제가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런 점을 고려해, 수가를 결정하는 재정운영위원회에서도 내년 수가를 동결해야 한다고 결의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민주노총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수가협상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입장이다. 이유는 작년 수가인상률(1.94%)보다 더 높은 수가인상률이 논의되고 있기 때문. 뿐만 아니라 민주노총은 의료계와의 협상과정에서 이면계약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우리는 경제위기로 고통 받는 국민을 외면한 채, 원칙 없이 의료공급자에게 퍼주기식 협상을 주도하고 있는 보건복지가족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다음과 같은 입장을
이화의료원(원장 서현숙)이 지난 16일 ‘제 11회 여성 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여성특화 병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여성신문사가 주최하는 ‘여성 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은 여성소비자의 요구와 기대를 조사해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사회공헌·환경·윤리·문화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화의료원은 여성신문사가 마케팅 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만 20세에서 59세의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해 1·2차에 걸친 소비자 조사 및 3차 소비자 평가 후 한명숙 선정위원장을 비롯한 8인의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사에 의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개원 121주년을 맞은 이화의료원은 1887년 국내 처음으로 여성만을 위한 전문병원인 ‘보구여관(保救女館)’을 설립한 이후 국내 최초 유방센터 및 성인지(Gender Specific Medicine) 임상시험센터 설립, 모자센터, 여성 비뇨기 클리닉, 소아 응급실 운영 등을 통해 여성 질환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왔다. 또한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외래진료 3부제 도입 통한 평일 진료시간 3시간 연장, 토요일 전문의 진료 및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은 지난 16일 미 8군 제18 의무사령부 사령관 일행 10여 명이 단국대병원과 단국대치과대학병원을 순방했다고 밝혔다. Major General Elder Granger 미 8군 의무사령부 사령관과 Col Jeffery Clark 진료관리 사령관을 비롯한 관계자 일행은 5층 회의실에서 병원현황에 관한 브리핑을 들은 후 심장혈관조영실과 수술실, 외국인 병실, 신생아 중환자실, 응급의료센터와 응급환자들의 수송을 위한 육상헬기장 등 병원 각 부서를 둘러보았다.박우성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단국대병원은 지난 1999년 국내 처음으로 미 8군 제18 의무사령부와 의료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진료 의뢰, 병원 간 환자 후송-회송 체계 구축, 병원 시설 이용 편의 제공, 응급진료 및 의료지원 제공 등 실무분야에서 활발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미 8군 의무사령부에서 의뢰한 환자와 가족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긴밀한 협조체제가 유지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일한 교수는 최근열린 제26차 대한방사선종양학회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장을 맡고 있는 김일한 교수는 임상적으로는 뇌종양, 소아암, 육종, 혈액암 등 특수암 및 양성질환에 대한 방사선치료의 권위자이며, 기초적으로는 방사선암치료 효과 증강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대한방사선종양학회 학술상 및 대한암연구재단 학술상 수상 경력 및 4건의 특허를 갖고 있다.미국방사선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 초록 심사위원, 대한암학회 간행이사 및 학술지 편집인, 대한방사선방어학회 부회장, 원자력의학포럼 부회장, PCS 연구회 책임자 등으로 활동하는 한편 2009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방사선수술학회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대표저서로는 종양학(공저)이 있으며 교과서의 임상방사선종양학 부분을 저술했다. 또한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150여편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고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은 최근 제2회 의료기기 임상시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소장 이흥만), 고려대의료원, 고대 의과대학이 공동 주최한 것으로, 변관수 구로병원장, 이흥만 소장 등을 비롯한 내외빈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기의 개발에서 허가까지’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BT의 발달과 Well-being 및 노령화의 가속화로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의료기기 시장의 확대와 국외 진출 등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고자 마련된 것이다. 심포지엄에서는 의료기기 개발에 있어서 의공학자 및 임상의의 역할에서부터 전임상 과정, 임상시험, 허가에 이르는 전 과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이흥만 소장은 맺음말을 통해 “바쁘신 중에 준비해주신 발표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임상시험에 관계하시는 연구자들과 관계 실무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은 최근 간호부 사무실에서 신규간호사 백일잔치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간호부에서 구로병원 간호사로 발령받은 지 100일이 된 신규간호사들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20명의 신규간호사들과 담당 수간호사들을 비롯해 변관수 원장, 공명훈 진료부원장, 설재성 경영관리실장, 김영분 간호부장 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가운데 1시간여 동안 이루어졌다. 간호부는 모든 신규간호사들에게 꽃다발과 수간호사들이 손수 쓴 편지를 전달하고 그동안 간호 생활을 하며 느낀 점이나 어려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변관수 원장은 “그랜드 오픈 이후로 고생 많이 하는 것 잘 알고 있다. 오늘 여러분들이 말씀해주신 애로사항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노력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영분 간호부장은 “100일이 고비인데 모두들 잘 극복하고 지금까지 열심히 근무해주어 자랑스럽다. 어려움이나 건의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간호부로 찾아와도 좋다”고 말했다.이번에 100일을 맞은 신규 이영기 간호사는 “오늘 이렇게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유일한 남자 간호사라 힘들 때도 가끔 있었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원장 성명훈)는 개원 5주년을 맞아 최근 건강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개원의와 봉직의 및 건강진단센터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4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건강검진에 대한 의료계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오전부터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건강검진에서 흔히 접하는 문제에 대해 자료를 소개하고 일차 진료에 유용한 최신 지견을 발표했다.심포지엄 1부에서는 ▲대사증후군과 NAFLD(서울대 김동희 교수) ▲비만한 성인에게 꼭 필요한 건강검진(서울대 김영선 교수) ▲비만한 성인의 심혈관계 질환 평가 및 치료(서울대 최수연 교수) 등이 발표됐다.이후 강남센터와 하버드의대 교육병원의 협력 4주년을 기념하여 하버드 의대 Albert George Mulley교수의 ‘판단 공유를 통한 의료 재고(Shared Decision Making)’에 대한 특강이 발표됐다.2부에서는 ▲비만, 음식중독, 동기강화상담(서울대 윤대현 교수) ▲식이조절을 이용한 비만관리 전략(서울대 조비룡 교수) ▲성공적인 체중감량과 순응도를 높이기 위한 운동치료 전략(서울대 권혁태 교수) ▲효과적인 비만약물 처방 가이드(서울대 박민선 교수)
건보공단과 공급자단체간의 내년도 수가협상이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자 가입자단체가 ‘부결’이란 카드를 꺼내들었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17일 ‘의료계엔 퍼주기, 국민들에겐 보험료 가중, 의료수가계약 거부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수가협상 자체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건강세상이 이처럼 협상 마지막 날 성명서까지 발표하며 공단을 강하게 비판하는 것은 재정위원회의 초기 의사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기류를 감지했기 때문이다.건강세상은 “협상 초반 서로 탐색전을 펼치며 줄다리기를 하다가 의료수가협상 막판 카드를 내놓고 급속히 협상이 추진 중에 있다. 그러나 제시돼 협상 중인 의료수가인상안이 작년보다 더 높다고 보도가 나오고 있다”며 경악스럽다는 반응이다.이미 국민건강보험의 가입자단체들로 이루어진 ‘재정운영위원회’에서는 올해 수가를 동결해야 한다고 결의한 바 있다.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국민들의 고통이 더욱 깊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이 같은 이유로 재정운영위원회는 “모두 어렵지만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으로 국민들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면서 수가를 동결할 것”을 주문했다.하지만 이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수
대한한의사협회가 17일 오전 수가협상 대상 주요 5개단체 중에 가장 먼저 내년도 수가협상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의사협회는 협상시한 마지막 날 서로간의 이견이 있었지만 한발 물러나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앞서 협상이 이미 타결된 조산사를 제외하면, 주요 5개단체 중에는 첫 타결사례가 된 셈이다.지난 16일 공단과 한의협은 5차 수가협상을 통해 일정정도 입장 차이를 줄여나가고 있음을 시사해, 타결이 임박했음을 짐작할 수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협상이 끝난 직후 대한한의사협회 관계자는 “공단과 이제 거의 접근을 이루었다. 세부사항에서 약간의 격차가 존재하지만 조정이 가능할 것 같다”면서, “공단이나 협회나 서로 양보를 했음에도 차이가 나는 걸 보면 시각차가 있음을 나타내는 것 아닌가. 하지만 시각차가 크지 않다”고 말한바 있다.대한한의사협회 관계자는 “어려운 한의사수준을 고려할 때 적정한 수치는 아니지만 국가의 어려움 등을 감안해 협상안에 동의했다”며 공단과의 수가협상 타결한 소회를 밝혔다.한편, 대한약사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도 수가협상 타결이 멀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관계자는 “서로의 간극을 굉장히 많이 줄
내년도 수가협상의 최종일인 오늘(17일), 지난 협상까지 공단이 각 단체에 근접한 수치를 제시했으나 과연 의협과 병협 모두를 끌어안을 수 있을지가 최대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과 내년도 수가인상과 관련한 수가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공단과의 이번 수가협상은 시작과 함께 건강보험 재정운영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수가를 동결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초반 분위기는 밝지 않았었다.그러나 수가협상이 진해돼가던 과정 중 건보공단은 재정소위에 협상에 여지가 있어야 한다며 일정선의 인상폭을 요구. 이에 재정소위는 총액 1%대의 인상률의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했다.재정소위의 가이드라인이 정해지면서 공단과 의약단체들은 본격적인 수가인상 수치를 제시하며 줄다리기를 진행해온 상황이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공단과 공급자단체들 간의 초반 협상에서는 예상했던 바대로 상당한 격차를 보여 왔다.하지만 최종시한 하루 전인 16일 협상에서는 공단이 공급자 단체들과의 협상에서 제시한 수치들이 각 단체가 생각했던 것과 비교적 근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금까지의 정황을 고려해 공단이 각 공급자단체에게
공단과 의협이 4차 협상에서는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며 협상의 실마리를 풀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건강보험공단은 16일, 의협과의 제4차 수가협상에서 지난 협상 때와는 달리 이견을 좁혀나가기 위해 2%대의 인상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공단의 이 같은 제안은 지난 3차 협상과는 달리 매우 진척된 상황이다. 공단이 이처럼 제시한 것은 어떻게든 의협을 협상테이블에서 마무리하고자 하는 생각이 강하다는 것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협상이 끝난 직후 대한의사협회 전철수 보험부회장은 “지난 협상 때와는 달리 공단이 성의를 보이고 있다. 가능한 제도 내에서 동등한 선에서 계약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지금은 공단이나 재정운영회가 너무나 안정에 치우치고 있는 것 같다. 다만 구조가 취약해지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의협 역시 가능한 건정심이 아닌 협상장에서 끝내기를 원하며 책임감을 가지려한다. 억울한 부분이 있지만 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해 오늘 공단이 제시한 수치가 보다 근접했음을 시사했다.공단의 협상관계자는 “수치상으로는 거의 좁혀지지 않았지만 예전과 다른 수치를 제시했기 때문에 마지막 고민을 해야 할 것 같다”면서
건보공단괴 대한약사회가에 1% 정도의 현실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어 내년도 수가협상의 타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약사회의 수가협상의 경우 협상과정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면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5차 협상에서는 양측이 제시한 수치에서 1%대의 차이를 보일 정도로 급격한 진전을 이룬 것으로 알려지면서 협상기한 내에 타결할 가능성이 커지고있다.협상에 참석한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상당한 전진이 있었고, 마지막 날인 내일 폭을 좁혀나갈 생각”이라며, “내일 양측이 폭을 좁힐 수만 있다면 타결이 가능하다고 본다. 약사회는 처음부터 협상장에서 마무리할 계획이었다”고 밝혀, 협상에 강한 의지가 있음을 내비쳤다.공단 또한 약사회의 이 같은 생각을 알고 있었던 듯 긴 시간을 통한 줄다리기를 피하려는 방침을 보이고 있다. 공단 안소영 이사는 “약사회는 지난해 이미 협상을 타결한바 있다. 따라서 이번 협상도 지난해와 다른 결과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건보공단과 약사회가 처음의 간극을 줄이고 진전을 보인만큼 최종시한인 내일(17일) 서로의 격차를 얼마나 줄이는지 여부에 따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유근영 서울의대 교수(전 국립암센터 원장)가 최근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제 4차 아시아-태평양암예방기구 연차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2대 사무총장에 재선됐다.향후 2년간 아시아 각국의 암예방 관리 정책과 전략을 지원하는 중책을 수행하게 됐다.유근영 교수는 2006년 11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 3차 연차 총회에서 초대 사무총장 에 초선된 바 있으며, 전임 국림암센터 원장으로서 우리나라 국가암관리사업을 체계화시키고 조직화 한 경험이 이번 사무총장 연임에 중요한 배경된 것으로 알려졌다.아시아-태평양암예방기구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파키스탄, 호주, 이란, 터키, 몽고,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각국의 암 예방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학술단체로, 2000년 발기하여 2002년 일본 나고야의 창립총회를 거쳐 신설된 조직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전문 학술기구이다.유근영 사무총장은 “아시아 각국에서 암 발생이 급증하는 시점에서 전 세계 암 퇴치를 위한 중요한 중책을 맞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한국의 성공적인 국가암관리사업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경험을 각국에 접목시켜 APOCP를 아시아 더 나아가서는 전 세계적 암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최근 ▲경영지원부장 박태일 ▲기획평가팀장 이민경 ▲의료지원팀장 김근열 ▲사업운영팀장 양길수 ▲감염관리팀장 김동호(소아과장 겸무) ▲고객지원팀장 김연주 ▲홍보협력팀장 정흠수 등 인사발령을 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가 공단과의 내년도 수가협상에서 청신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치과ㆍ한의사협회는 16일, 수가협상 테이블에서 매우 근접한 수치를 교한, 타결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 기한을 하루 앞둔 두 단체는 오는 17일 협상 마지막 날 계약서에 사인할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대한한의사협회 관계자는 “이제 거의 접근을 이루었다. 세부사항에서 약간의 격차가 존재하지만 조정이 가능할 것 같다”면서, “공단이나 협회나 서로 양보를 했음에도 차이가 나는 걸 보면 시각차가 있음을 나타내는 것 아닌가. 하지만 시각차가 크지 않다”고 말해 타결 가능성이 높음을 내비쳤다.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는 오늘(16일)의 결과에 대한 내부토의를 거친 후 협상 마지막 날인 내일(17일) 끝낼 것으로 보인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한의사협회와 치과협회는 많은 접근을 이룬 만큼 큰 무리가 없다면 내일 협상을 마무리 할 것 같다”면서, “양 단체 모두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지난해에는 유형별로 격차를 줄이고자 하는 것에 주안점을 줬다면, 올해는 격차를 늘려가는 해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조산사는 내년도 수가협상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