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어려운 시기 개원을 준비 중인 의료인 이라면 메디칼 전문상가를 노려보자.그러나 메디칼 전문상가라고 모두다 경쟁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 테마 클리닉 상가의 장단점을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 무늬만 클리닉 빌딩인 경우도 허다하기 때문이다.상가114 정태성 팀장은 “공급자인 개원의들 입장에서는 여러 진료과목의 의원들이 한 건물에 입주할 경우 원 스톱 의료서비스가 가능해 환자들을 더 많이 유치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상가업계에서는 이러한 요인으로 클리닉 상가 설립 열기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통합 의료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잇점클리닉 상가의 가장 큰 잇점 중 하나는 한 건물에 층별로 상호 보완적인 진료과목을 입주시켜 서로의 진료권을 침해하지 않으면서 과목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정태성 팀장은 “과거 클리닉 상가는 개원의들이 입지와 상권에 대해 스스로 판단해 입주하게 됐고, 특별히 과목 구성에 있어 차별성을 두지 않고 있었다”면서, “그러나 최근에는 중소병원 및 의원급에서 추진되던 특화된 병원의 개념이 확산되면서 이제는 특수 질환 또는 특정 고객을 염두해둔 전문 클리닉 상가건물이 생겨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이것이 이른바
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이태훈) 류마티스내과 백한주 교수가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의 2009년 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된다.이번 등재는 백한주 교수의 강직성 척추염과 류마티스질환에 대한 활발한 국내외 연구 활동과 다수의 국제적 논문 및 국내 대표적 의료단체인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를 통한 시민건강권 확보 활동 등을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의 하나로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ㆍ경제ㆍ사회ㆍ의학ㆍ과학 등 각 분야 저명인사와 리더 5만 여명을 선정, 업적과 프로필 등 이력을 소개하는 Who’s Who in the World를 발간하고 있다.
정형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27일, 경기도에 위치한 요양시설을 방문하는 등 현장중심 경영을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정형근 이사장은 이미 지난 24일 서울시립서부 노인전문요양센터를 방문한데 이어 지난 주말엔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노인요양시설인 거북마을, 예빛마을과 고양시에 있는 푸름에 집을 방문했다.정형근 이사장은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직접 장기요양 서비스 현장을 방문해 시설 거주자들이 편안하고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받고 있는지 확인했으며, 현장 종사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등 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초기 서비스 실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그는 “장기요양보험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장기요양기관의 의견을 폭넓게 수용할 수 있는 현장 직접방문 기회를 휴일을 이용해 자주 가질 계획”을 밝혔다.한편, 지난 19일 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정형근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서도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데 집중하겠다”고 언급하며, “그동안 시행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해 국민편의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토록 할 것”이라고 밝
경실련은 일반의약품에서 전문의약품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는 의약품과 전문의약품 중에 일반의약품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는 의약품을 복지부에 조정신청했다.경실연의 이번 의약품분류 조정신청서 제출은 의약품 중에서 분류간 이동이 필요한 일부 의약품에 대한 것으로 의약품 분류 및 재분류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기 위한 것이다.경실련은 “의약품 분류군 간의 경직성을 탈피해 의약품 재분류를 탄력적이고 합리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계기와 제도마련을 기대하고자 했다”며 이번 조정신청서 제출의 의미를 밝혔다.현재 국내에서 시행되고 있는 의약품 분류체계는 2000년 5월 의약계의 의견 대립으로 대부분의 미분류 처방에 대해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을 복지부가 결정한 것으로 이후 현재까지 그 분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태. 또한 경실련은 “일반으로 분류되어야 할 의약품이 전문으로 분류돼 있거나 전문으로 분류되어야 할 처방들이 일반으로 분류돼 있는 경우가 있다”면서, “이를 재평가해 분류전환이 필요한 경우에 적절히 재분류하는 것이 용이하지 않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이에 경실련은 일반의약품에서 전문의약품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는 의약품과 전문의약품 중에 일반의약품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는
서현숙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2008 이화의료원 한마음의 날’ 행사에서 ‘식객’으로 변신해 화제를 낳고 있다. 서현순 의료원장의 변신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지난 4월 병원을 찾은 택시기사들에게 커피를 제공하는 ‘사랑의 커피 배달’ 행사에서 1일 커피 도우미로 변신, 커피를 배달해 눈길을 끌었던바 있다.이날 서현숙 의료원장, 김양우 이대목동병원장을 비롯한 이화의료원 경영진들은 흰 모자와 흰 가운의 요리사 복장을 한 채 그동안 고생한 직원들을 위해 음식을 만들고, “수고했어요”, 고생이 많지요?”, “고마워요” 등의 말을 건내면서 음식을 나눠줘 평소 고생하는 직원들에 대한 애정을 유감없이 표현했다. 서현숙 의료원장은 이번 행사 사전에 행사 안내 및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제작한 포스터에도 요리사 복장을 한 채 모델로 등장했다. 이때 서현숙 의료원장은 체육대회 음식 시식 장면을 촬영하면서 즉석에서 김양우 이대목동병원장, 박혜영 의학전문대학원장. 유권 기획조정실장 등 경영진을 비롯한 직원들의 입에 직접 음식을 넣어 주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김양우 이대목동병원장도 서현숙 의료원장 입에 음식을 넣어주는 등 참석한 모델
전남대학교병원 개원 98주년 기념 ‘동행 음악회’가 최근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명학회관 대강당에서 성료됐다. 개그맨 이용식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공연에서는 먼저, 미쓰고밴드가 오래전 우리가 즐겨듣던 추억속의 노래 이승철의 ‘소녀시대’,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사랑과 평화의 ‘한동안 뜸했었지’ 등 6070의 메들리도 엮은 국내가요 등으로 한껏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 본원 홍보대사인 탤런트 임현식씨도 참여해 환자들에게 용기를 북돋우는 인사말을 했다. 임현식씨는 음악회 시작 전 병동 입원실에 들러 환자와 보호자들를 위로하고, 빠른 쾌유를 바라는 사인도 했다. 이어, 클래식음악과 익숙하고 따라하기도 쉬운 대중음악의 장점만을 잘 융합하여 또 하나의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탄생시킨 혼성팝페라듀엣인 ‘크로스오버듀엣 휴[HUE : 休]’는, ‘Time to say goodbye’, ‘꽃밭에서’, ‘우리는 하나’, ‘You Raise me up’ 등을 선사했다. 또, 가수 김종환은 ‘존재의 이유’, ‘사랑을 위하여’, ‘백년의 약속’, ‘만나고 싶다’ 등 자신의 히트곡을 선사했다. 한편, 전남대병원 합창단(단장 남종희 교수)은 이날 ‘하늘빛 너의 향기’, ‘땡땡
정형외과가 어렵다고 말하지 않아도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힘든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남들보다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지 고민하지 않는 의료인은 없을 듯. 한국의료산업연구원은 지난 28일 정형외과의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21c 정형외과 전문병원의 역할과 비전’이란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국내 TOP 10 정형외과 전문병원의 사례를 중심으로 개최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이날 세미나에서 박종호 부산센텀병원장은 ‘전문병원화를 위한 개원 초기 정형외과 전문 진료 팀의 효율적 구성’이란 주제로 강좌를 진행했다. 박종호 원장은 “성공하는 병원은 직원모두가 친절하고 예의 바르고, 전 직원이 주인의식이 있으며, 경영마인드를 갖고 있다. 병원장 역시 진료를 비롯한 모든 업무를 솔선수범해해 한다”면서 “병원 내규가 있으며 적절한 보상체계를 운영해야하고, 전 직원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를 갖는다. 아울러 장단기 계획을 세워 병원을 운영하고, 병원 홍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성공병원의 7가지 특성을 말했다.병원경영 여건의 악화의 가장 큰 요인은 △외적 환경의 악화 △내적 미비 등을 꼽았다. 병원경영 여건의 악화를 가져
국제결혼이 증가하면서 산부인과의 경우 외국인 임신부들의 특성 또한 파악해야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외국인 중에서도 특히 베트남인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통계청에 따르면 2006년 한해 한국인과 결혼한 베트남 여성은 1만131명으로 2002년 476명에 비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 1167명이 대구 경북 지역에 거주하고 있었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과 안동병원 산부인과 교수들은 최근 대한산부인과학외에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한국인과 결혼한 베트남 산모의 분만시 특성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연구진들은 이번 연구를 통해 급증하는 베트남 산모의 분만시 특성에 관해 분석했다. 연구진은 2005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안동병원 및 경북대학교 병원에 입원해 만삭 분만한 베트남 초산모 179명의 특성과 제왕절개율, 입원부터 분만까지의 시간, 신생아의 AFGAR score 등을 한국인 산모와 비교, 분석했다.비교분석결과 베트남 산모의 키와 몸무게 및 임신 중 몸무게 증가 모두 한국인 산모에 비해 유의하게 작았으며, 제왕절개율이 더 낮게 나타났다.연구에 참여한 경북대 산부인과 성원준 교수는 “베트남 산모의 경우 입원부터 분만까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종순)은 최근 대전시와 연구병원 설립 추진을 위한 ‘원자력의학기술 발전과 첨단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설립이 추진되는 연구병원은 방사선의학기술을 이용한 암 치료와 신약 및 첨단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다.대전시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에서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대전에 ▲원자력연구병원 건립을 지원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대전 조성을 위한 기관 차원의 참여 ▲첨단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유관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신약개발 및 의료기기개발을 위한 임상연구 및 관련기술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또한 대전시는 원자력 연구병원의 유치 및 건립을 위한 부지알선 등 각종 인프라를 제공하고, 의학원과 관련 출연연 간 BT, IT, NT 등 융합연구를 전폭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원자력병원, 방사선의학연구소,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로 이루어진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가 추진하는 원자력의학융합연구원의 중요시설인 첨단연구병원 설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방사선의학 분야 융합연구 협력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현실에서의 급여기준이란 보험자에 능력의 한계를 말하는 것이다.”전철수 대한의사협회 보험부회장은 26일 열린 ‘약제비 적정성 제고를 위한 정부와 의료계의 해결방안 모색’토론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전철수 부회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대부분의 국민들은 심평원의 진료비 심사과정에서 ‘급여기준’을 넘어선 처방에 대해 ‘과잉처방’으로 불필요한 약제의 남용을 의사들에게 무책임하게 조장하는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즉, ‘과잉처방’이라고 알려진 대부분의 약제비 환수 사항들은 의학적으로 타당한, 국민의 질병치료와 건강증진에 꼭 필요한 ‘의료행위’라는 것.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급여기준’이 의학적으로 타당한 최선의 진료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전철수 부회장은 “임상진료현장에서의 급여기준은 의사가 가져야 할 원칙과 의무로 지녀야 할 덕목이고 보험자에게는 요양급여의 규칙으로 명시돼 있지만 당위적인 목표일 뿐”이라며, “현실에서의 ‘급여기준’이란 보험자의 능력의 한계를 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는 또 “급여기준이란 말 그대로 한정된 재원 내에서 어느 정도 급여할 것인가에 대한 공급자와 보험자간의 ‘합의사항’이어야 하며, 보험자와 피보험자 간의 ‘합의사항’이기도 하다”고
국내의 산전 초음파검사횟수가 외국에 비해 3~4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천상훈 한양대학교 산부인과학교실 교수는 최근 개최된 대한산부인과학외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전상훈 교수의 연구는 ‘국내에서 산전검사로 시행되는 초음파검사 현황’으로, 국내 산부인과 전문의 전수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천 교수는 이번 연구를 위해 산부인과 전문의 4160명을 대상으로 ‘산전검사 항목표’와 ‘의료진용 설문지’를 우편으로 우송 후 10.2%(407예)의 회수율을 보였다. 회신자 407명의 소속 병의원을 분석한 결과, 2006년도 우리나라 분만기관수의 32.3%에 해당했으며, 회신자가 소속된 360개 병의원의 전체 분만수는 우리나라 2006년도 분만수의 32.1%에 해당했다.회신된 내용을 토대로 정상임신부에서 시행한 초음파검사 횟수는 일반초음파 검사는 평균 8.7회였으며, 정밀초음파 검사는 평균 1.4회였고, 전체 초음파 검사횟수는 10.1회에 달했다.고위험임신부의 일반초음파 검사 평균은 10.6회, 정밀초음파 검사 편균 1.9회로 전체 초음파검사횟수는 12.5회로 조사됐다.전상훈 교수는 “이번 조사결과에 의하면 외국에 비해 국내 산전 초음파검사횟수는 약 3~4배가 높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약사회 간의 2009년도 수가책정을 위한 1차 협상이 26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30여분 동안 진행됐다.약사회는 이날 첫 만남에서 본격적인 수가협상에 앞서 원론적인 측면에서 공단에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끝났다. 이날 협상에 앞서 약사회측 협상단은 “오늘 협상은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구체적으로 논의를 하자”고 제안해 장시간의 논의가 있을 것을 예고했다. 하지만 1차 협상인 만큼 구체적인 사항은 논의하지 않고 덕담위주의 원론적인 논의로 끝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약사회 협상단은 “오늘은 1차 협상으로 원론적인 이야기를 나눴을 뿐이다. 약사들의 어려운 상황을 전달했고, 공단측에서도 긍정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약사회측은 “기본적으로 병원이나 약국의 수입이 줄어 힘든 상황을 전달했고 통계적으로 진료건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이 가시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번 협상에서는 반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단측 협상자는 “약사회의 어려운 입장을 충분히 들었고 각단체 마다 특수성을 고려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공단으로서는 각 단체와의 협상에서 균형을 잡고 판단할 것이다. 다만 약사회 역시 건장심이 아닌 공단에
`08년 상반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투입된 급여비가 1조992억원으로 전체 급여비의 8.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6일 ‘2008년 상반기 건강보험 보장성 급여 지출 현황’을 발표했다. 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상반기 1조992억원에서 암환자 진료비 경감에 2445억원으로 가장 많은 금액이 소요됐다.공단은 “6개월간 본인부담 200만원이 너믄 금액을 보상하는 본인부담상한제 확대로 634억원을 추가 지급했다”며 “그 외에도 6세 미만 아동 외래 보인부담 경감으로 601억원, 암환자 PET 검사비로 521억원이 지급돼 사회 약자 및 중중환자 위주로 지출됐다”고 밝혔다.보장성 강화 급여비는 입원이 6457억원, 요양기관종별로는 종합전문병원이 3489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종합병원 2574억원, 병원 1816억원, 의원 1397억원, 약국 670억원 순이었다.진료형태별로는 입원이 6457억원(64.9%), 외래 3489억원(35.1%)로 입원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공단은 “상반기 진료비를 경감 받은 암환자는 52만7217명으로 1인당 건강보험 요양급여비는 251만원이었다. 이 중 본인부담은 27만원을 부담해 다른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최근 서울대병원과 개업의사 1인이 건보공단을 상대로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와 관련해 서울서부지방병원이 전부승소 판결과 관련한 ‘과잉처방 약제비 환수,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심평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송재성 전 차관, 윤성철 단국대병원 교수, 이상흔 전 경북대병원장 등을 복지부에 3배수로 추천한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25일 오후 5시부터 서류심사를 통과한 6명에 대한 면접을 실시했다. 송재성 전 차관과, 윤성철 단국대병원 교수는 원장공모와 함께 부각됐던 인물.송재성 전 차관이나 윤성철 교수와 달리 이상흔 교수의 이름은 지금까지 거론된 적이 없어 의외의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상흔 전 경북대병원장은 1948년 생으로 경북대의대를 졸업했으며, 병원 기획실장, 병원장 등을 역임한바 있다.하지만 심평원장으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윤성철 단국대병원 교수의 경우,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캠프에서 있었던 전력이 문제. 심평원 노동조합의 경우 윤성철 교수에 대해서는 강한 거부감을 보이고 있어 또 다시 ‘보은인사’ 논란이 야기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만약, 윤성철 교수가 심평원장에 내정될 경우 지난 장종호 원장 때와 같은 심한 진통을 격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복지부와 청와대의 결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복지부 장관은 2배수로 대통령에게 심평원장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