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 통합의학센터(센터장 김형규)는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암환자와 함께하는 통합의학’과 관련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암환자와 통합의학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개강좌는 통합의학센터장인 김형규 교수의 강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암환자를 위한 통합의학으로 요가, 명상, 음악치료, 미술치료를 적용해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통합의학은 현대의학을 중심으로 근거있는 보완요법을 접목하는 것으로 현대의학적 치료와 함께 국민건강 향상과 웰빙 요구를 만족하기위한 의학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고려대 안암병원이 최초로 센터를 설립하여 환자 서비스 향상에 힘쓰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국내 보완요법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고려대 안암병원 통합의학센터는 암환자/가족의 삶의 질 향상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비만클리닉, 스트레스 해소 클리닉, 뇌와 척추 환자를 위한 신경클리닉 등 다양한 클리닉의 운영을 통해 다양한 치료법을 제공하고 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도입으로 인해 사회적 편익이 최대 2조6000억원, 고용창출 최대 9만2000여명 등 기대효과가 매우 크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원장 강암구)에서는 7월 본격 시행을 앞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국가 전반의 사회경제적 측면에 어떠한 편익을 가져다 줄 것인지를 분석했다. 연구원의 분석에 의하면 이 제도는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사회경제적 편익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첫째, 노인장기요양보험은 노령화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사회보장을 제도화한다는 의미에서 전반적인 국가의 틀을 진일보시킴으로써 국가 위상과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둘째, 국민 삶의 질 제고 측면에서는 요양필요의 사회적 보장에 따른 노후 삶의 질 향상에 의한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노인을 부양하는 가족의 심리적, 사회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킴으로써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궁극적으로 국민 전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 셋째, 경제적 파급효과와 산업 활성화라는 편익으로서 장기요양 시설 투자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를 비롯해, 사회보험서비스에 의한 자적비용 부담의 경감, 사회서비스 분야
복지부는 08년 하반기 의약품표준코드 실태조사 및 의약품바코드와 관련해 약사감시를 실시해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할 것인지를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복지부의 이 같은 약사감시에 따른 행정처분은 의약품바코드 표시 및 관리요령 개정고시 후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174개 제조ㆍ수입의 1714개 품목 723개 42.2%의 오류율을 보였기 때문.보건복지가족부(장관 김성이)는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의약품바코드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전문센터 강지선 팀장은 지난 3월 대형 도매업소 두곳에 대한 의약품 표본 추출, 바코드 인식 여부를 174개 제조ㆍ수입사의 1714개 품목에 대한 ‘의약품바코드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강지선 팀장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 1714개 품목 중 723개 품목 42.2%의 오류율이었으며, 유형별 오류 건수의 합께는 846건이었다”고 밝혔다.실태를 통해 나타난 오류의 유형으로는 △바코드 미부착(306건) △미등록 버코드 부착(254건) △등록된 바코드 대신 다른 바코드 부착(45건) △리더기 미인식(148건) △잘못된 바코드 부여 및 부착(11건) △실제 제품이 바코드DB와 불일
보건복지가족부는 2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의약품바코드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의약품바코드표시 및 관리요령’ 개정 주요 내용 및 정책방향, 의약품바코드표시 실태조사결과, 제품정보보고서 재정비, GS1 표준 바코드 활용 안내, 코리아넷・바코드검증 서비스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 서울의대 교수)은 28일 오전 8시 30분에 별관 6층 대강당에서 ‘DaVinchi System’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개원한 보라매병원 새 병원의 개원을 기념하고 시립병원 최초로 도입된 다빈치 로봇 수술 시스템에 대한 수술기법 공유를 통해 로봇 수술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날 프로그램은 다빈치 로봇 수술 분야에서 저명한 여러 저자들의 강의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미국 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의 세계적인 석학, David Ornstein 교수가 연자로 참여, 로봇 수술의 역사에 대해 발표하고 Robotic radical cystectomy with urinary diversion에 대해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를 시연한다. 시립병원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는 수술 장면을 실시간 영상으로 중계하며 의료진이 화상 회의를 벌이는 것으로 보라매병원 다빈치 로봇 시스템의 발전된 술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6월 초 다빈치 로봇의 첫 가동을 시작, 고난이도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이 ‘손씻기 환자사랑의 시작입니다’는 주제로 ‘제1회 감염관리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깨끗한 병원환경을 구축함과 동시에 청결한 위생상태를 유지해 고객이 믿고 몸을 맡길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이루어졌다. 특이, 이번행사에서는 ▲손씻기 표어․포스터 전시 ▲손씻기 체험 이벤트 ▲손씻기 경품 퀴즈 행사 ▲전 교직원 대상 감염관리 교육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해 교직원 및 고객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손 씻기 체험 이벤트에 참석한 한현선(인공신장실) 간호사는 “이벤트에 참여해 손의 청결상태를 살펴봤는데 생각과는 다른 결과가 나와서 깜짝 놀랐다. 감염 관리는 환자, 내원객 뿐만 아니라 의료계에 종사하는 개인의 건강을 위해서도 꼭 지켜져야 할 필수 사항인 만큼 항상 청결을 유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박대원 감염관리실장(감염내과 교수)은 25일 ‘크로이트펠트야콥병과 조류독감의 발생현황 및 역학적특성’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으며, 박 실장은 “감염관리의 중요 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강조하고, "평소 고객 안전을 위한 예방 활동
인격이라고 생각되던 뱃살이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같은 성인병 질환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식도까지 심각하게 손상 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있다. 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시스템 강남센터 소화기내과 김동희, 정수진교수팀(박민정, 김영선교수 외)은 ‘역류성식도염의 위험인자로서의 대사증후군과 내장비만’이라는 논문에서 수진자 70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내시경검사와 복부CT를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내장지방이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역류성 식도염이란 가슴이 화끈 거리는 증상이나 신물이 올라오는 등의 위식도 역류증상을 동반하고 내시경 검사에서 식도에 염증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역류성 식도염은 비만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졌으나 복부 비만과의 연관성, 특히 내장비만과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아직 대규모 연구 결과가 없는 실정이었다. 논문에서는 위식도 역류 증상이 없고 내시경 검사에서 식도부위에 이상이 없는 정상인에 비해 내시경검사에서 역류성 식도염이 진단된 환자군에서 이미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는 성별, 나이, 흡연, 음주, 비만도 등 여러 인자를 감안하더라도 대사증후군이 있을 때 대사증후군이 없는 군에 비해
이대목동병원 감염대책위원회(위원장 이미애)는 지난 24일 김옥길홀에서 '제1회 감염관리의 날'을 기념해 ‘도전! 감염관리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를 개최했다. ‘병원 감염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이미애 감염대책위원회 위원장의 특강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퀴즈 대회에 참가자들에 대한 각 부서별 뜨거운 응원전의 열기 속에 이루어졌다.이날 최종 골든벨 수상의 영광은 제2중환자실의 김아린 간호사가 차지 했으며 부상으로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았으며, 열띤 응원으로 부서 원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인 71병동팀이 부서화합상을 수상했다.
경제자유구역내에 단순기능직에 종사하는 외국인근로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보건의료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최정수 부연구위원은 ‘경제자유구역의 공공보건의료’라는 주제문에서 경제자유구역내에 외국인유입 증가에 따른 전염병발생위험이 증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하고 있다.최정수 부연구위원은 “경제자유구역은 세계경제 속에서 존속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 국가적인 비즈니스 거점화의 시금석인 동시에 성공의 열쇠를 쥐고 있다”며, “특히, 보건의료는 인간의 기본권의 하나이자 모두에게 우선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점에서 당위성은 물론이고 투입노력 이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경제자유구역에는 차별화된 투자 환경 조성계획에 따라 외국법인에 의한 의료기관 설립 등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하지만 문제는 단순기능직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비부담을 지닌 취약계층에 대한 보건의료는 여전히 공공보건의료의 몫으로 남을 전망이다.최정수 연구위원은 “외국인의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나 이용행태는 제반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말하며, “주로 민간부문의 대형종합병원에 설치된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사회보험방식으로 운영할 경우 장기요양의 특성상 판정과 관련한 시비가 발생할 경우 상당한 마찰을 가져올 수 있다는 지적이다.또한,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시행되고 중장기적으로 재가대상자보다 시설대상자의 증가율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보건복지가족부는 26일 시행을 불과 며칠 남겨두지 않은 노인장기요양보험과 관련한 ‘노인장기요양보험 경제성 및 재정문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 각계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순천향대학교 금융경영학과 김용하 교수는 노인장기용양보험의 재정과 경제성에 대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서울대 보건대학원 권순만 교수의 연구결과를 재검토했다.김용하 교수는 대상자수 증가와 관련해 “보사연은 2010년~2030년 대상자수 증가율을 연평균 4.6%로 가정했다. 이는 통계청의 동기간 65세 이상 인구의 연평균인구증가율 4.0%와 80세 이상 인구 연평균증가율 5.11%의 중간값에 가까운 것으로 적절히 반영한 것”으로 판단했다.그러나 김교수는 보사연이 발표한 ‘시설과 재가의 비율이 장기적으로 일정하다’는 가정에 대해서는 재검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그는 “중장기적으로 고령 노인인구비율이 높아지면 시설대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장종호)은 지난 26일 영국 NICE(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linical Exellence)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심평원은 근거중심 의학, 신의료기술평가 분야 등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NICE와의 협력유대관계를 통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의료기술평가의 노하우를 축적하기 위해 NICE를 초청했다.심평원은 지난 25일 ‘보건의료분야에서의 합리적 의사결정’이라는 주제하에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공동으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데 이어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보건의료발전 등에 협력·기여하기 위해 체결함을 목적으로 선언하고 있으며, 신의료기술평가(HTA), 근거 중심 의사결정(EBH), 임상진료지침(CPG) 개발, 교육 훈련 교류, 심포지엄·세미나·워크숍 개최 등을 주요 협력분야로 정하고 있고, 체결기간은 1년으로 정하되 상호 협의하에 연장하기로 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심평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협력 및 교류 활성화, 신의료평가기술분야 등 업무가 한 단계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순천향대학교가 서울시 금천구에 약 1000병상 규모의 현대식 종합병원을 건립하게 된다.학교법인 동은학원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26일, 금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금천구(구청장 한인수)와 대학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주요 협약내용은 금천구 구심 개발지역 도시계획 수립시 2만3000㎡이상의 면적을 병원부지로 주고 순천향대학교에서는 1000병상 이상의 초 현대식 종합병원을 건립해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다는 것. 또한 병원 건립 전에는 긴밀한 의료협력체계를 유지해, 각종 의료지원 및 정보공유를 통해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 했다. 협약에 따라 향후 금천구에서는 대학종합병원 설립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을 해결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지역보건의료서비스 수준의 향상을 꾀할 수 있게 됐다. 순천향대학교 역시 서울, 부천, 천안, 구미에 이어 다섯 번째 부속병원을 건립하게 된 것. 그동안 양측은 실무 접촉을 통해 지역 내 대규모 종합병원 건립에 필요성을 공감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이날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 변박장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신병준 기획조정
VGX인터내셔널(이하 VGX인터)의 미국지사는 지난 달 텍사스 공장 인수 이후 플라스미드를 10년간 장기 공급키로 했으며 이의 일환으로 200만 불 규모의 첫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매출은 VGX파마수티컬스(이하 VGX파마)와 10년 간 장기계약의 첫 번째 매출로서 텍사스 공장에서 생산한 플라스미드를 VGX파마의DNA백신 (조류독감 치료제 VGX-3400, 자궁경부암 치료백신 VGX-3100, 암질환 관련 악액질 치료제VGX-3200, LifeTide™ SW5) 임상에 공급하는 200만 불 규모가 된다.VGX인터는 기존에 영국 옥스포드 대학의 유전자 치료제 개발 컨소시엄에 600만 불 규모의 공급계약과 미국 바이오 신약개발업기업인 뉴클레오닉스(Nucleonics Inc.) 와 계약 실적 등이 있어, 이들 계약에 대한 제품을 실제로 공급하게 되는2009년에는 플라스미드 CMO사업 단일 분야로 1000만 불 이상의 매출을 올릴 전망이라고 사측은 전했다.현재 VGX인터의 제 1텍사스 공장은 미국 현지에서 cGMP 인증을 받은500리터 규모로, 여러 유전자 치료제 개발 바이오회사들의 전임상, 임상 1,2상에 플라스미드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또한 현
홍명보 올림픽축구대표팀 코치가 소아암 등으로 고생하는 어린이들에게 빠른 쾌유를 빌며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 잔잔함 감동을 주고 있다.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지난 25일 오전 11시 어린이병원학교 늘푸른교실에서 ‘홍명보 코치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공작시간’을 가졌다.병마와 싸우는 아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홍명보 코치가 직접 병원학교에 방문하여 환아들과 함께 1시간 동안 종기접기놀이를 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여 수업에 참여하지 못한 아이들을 위하여 소아암병동을 찾아가 아이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즉석사진을 찍었다.이날 행사에서는 60개의 유아용 선물세트와 홍명보 선수가 서명한 사인볼 10개가 환아들에게 전달됐다.신희영 어린이병원학교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평소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한 마음이 든다” 며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과 선물을 안겨줘서 매우 감사하다” 고 말했다.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이 정부 주관으로 적극적인 다국가 임상시험 유치 및 R&D 투자에 뛰어들고 있다. 제44회 약물정보학회(DIA: Drug Information Associatiom)에 참가해 대한민국의 임상시험 인프라 전반을 홍보하고 있다.국가임상시험사업단 신상구 단장(서울의대)은 “최근 북미와 유럽으로 양분되어 온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시장에 아시아가 한축을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춰 대한민국을 비롯한 일본, 중국, 인도, 대만 등이 세계시장에서 아시아 임상시험 리더임을 표명해 동양인 임상시험을 주도하려는 치열한 홍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다만 이들 국가중 대한민국만 정부 주도의 홍보활동이 없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실제로 일본, 중국, 인도, 대만 등은 정부, 지자체, 기업, 학계 등이 단독 혹은 컨소시엄을 형성해 심포지엄 주관 및 전시부스 설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학회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매년 꾸준히 국가적인 차원에서 홍보활동을 해 온 대만, 인도 외에 중국과 일본이 처음으로 정부주도로 임상시험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시작한 점이다. 두 나라는 관련 정부부처와 대한민국의 식약청과 같은 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