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간호사회가 주최한 ‘제37차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간호사진 공모전에서 성모병원의 간호사 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함께하는 간호’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 서울시간호사회 회원인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이 응모해 총 172점의 작품이 경합을 벌인 결과 성모병원 9동 김혜정UM의 ‘조금만 더 힘내세요!’가 은상을 수상했다.외래 구자선UM의 ‘건강하세요’가 가작, 12서 김은진 간호사의 ‘우리 함께 이겨나가요’가 입선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심평원이 내놓은 경제성평가 결과에 대해 투명성과 형평성이 무엇이냐는 지적과 함께, 향후 평가에서는 단계적 자료공개는 물론 오리지널과 제네릭을 분리해서 평가해야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는 4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에서 ‘의약품 경제성 평가제도의 시행 경험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전반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그동안 꾸준하게 문제 제기됐던 ‘경제성평가’결과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 주목과 관신이 됐다.이날 토론에 나선 의약품정책연구소 박혜경 연구실장은 “현재 경제성평가를 하기에는 인프라가 너무 부족한 것 같다. 정부차원에서 인프라에 대한 지원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며, “그런데 이번 평가를 보면 급여와 가격 중 어느 것에 비중을 두었는지 궁금하다. 외국의 경우는 혁신성과 연구소요비용 등을 고려한 평가가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즉, 경제성평가시 제약사가 연구개발에 어느정도의 노력을 했는지를 포함해야 한다는 것.박실장은 이번 평가결과를 실제로 받아들여야만 하는 제약사 입장에서는 충격이 매우 컷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사의 입장에서 강도가 클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박실장은 “심평원에서 워크샵을 하면서 자료를 한번도 공개하지 않았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은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일 ‘아주(AJOU)-다눈치오(d'Annunzio) 합동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과 이태리 다눈치오 의과대학 간 학생 교류 및 공동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6월부터 학생 교류를 시작하며 이를 기념해 열리는 것.‘생의학 분야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하는 이날 심포지엄은 1부 ‘암의 유전적 불안전성’, 2부 ‘심혈관 연구의 전망’, 3부 ‘영상기술의 진보’로 나뉘어 진행된다. 심포지엄 1부 ‘암의 유전적 불안전성’에서는 △대장암에서 TP53 암억제단백질 변이 유발인자 분석(Mariani Costantini 다눈치오 의대 교수) △간암에서 세포분열 체크포인트 및 유전체 변형 유발인자 분석(조혜성 아주의대 교수)에 대해 발표한다.2부 ‘심혈관 연구의 전망’에서는 △에이코사노이드(Eicosanoid)의 질병 치료 효과(Paolo Patrignani 다눈치오 의대 교수) △허혈성 심장질환에 대한 새로운 바이오마커 Gadd45beta의 역할과 기능(정이숙 아주의대 교수)에 대해 발표한다.3부 ‘영상기술의 진보’에서는 △일화적 기억에 있어서 치상의 역할(정민환 아주의대 교수
전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이정길 교수가 지난 5월 23일 중앙대학교 흑석동 병원에서 열린 제 15회 대한신경손상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라미 김영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국내외에 발표된 신경손상에 관한 우수논문 저자에게 수여되는 학술상으로 이 교수의 ‘총상에 의한 뇌관통손상’ (Penetrating Gunshot Injuries to the Brain) 주제 논문이 국제저널인 ‘The Journal of Trauma Injury, Infection, and Critical Care’(2007.6)에도 실린 바 있다. 이정길 교수는 지난 22년간 전남대병원에 내원하여 치료한 총상에 의한 뇌손상환자를 분석한 결과 내원시 글래스고우 혼수계수 8점 이상이거나 일측의 뇌에 국한된 총상인 경우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도움이 된다고 밝힌바 있다.
고려대 의과대학(학장 나흥식)은 최근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에서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설명회를 개최하고 2009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에 대한 요강을 설명했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200여명이 넘게 참가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으며, 나흥식 의과대학장을 비롯해 송진원 부학장, 김병수 부학장, 선웅 교수 등이 참가해 의학전문대학원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입시설명회에서는 의학전문대학원의 본격적인 운영 및 실습 방안뿐만 아니라 의과대학의 제2 의학관 건립 등 다양한 시설의 보완을 통해 고려대 의학전문대학원이 국내 의학전문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마스터플랜을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한편 나흥식 의과대학장은 “이번 의학전문대학원의 입시 설명회를 통해 고려대 의과대학의 가능성을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고 의학교육의 메카로서 고려대 의과대학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됐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강남과 서초지역의 일부 성형외과 의사들이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설명이나, 의료사고 발생 후 발 빠른 대처를 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KBS 추적60분은 지난 4일 ‘무너진 법관의 꿈, 내 딸을 돌려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성형외과에서 발생한 의료사고를 주제로 방송했다.이번 방송에서는 법관을 꿈꾸던 전도유망한 여대생이 성형외과에서 종아리퇴축술을 받던 중 의료사고를 당했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다.KBS 추적60분의 방송에 따르면 여대생은 현재 식물인간으로 8개월째 병원에 입원 중이며, 사고의 원인은 마취와 응급처치의 부재라고 꼬집고 있다.실제 여대생의 진료차트를 확인한 결과 수면마취에 사용하는 ‘리도카인’이 과다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진료기록부에는 실제 투여 전 ‘2% 리도카인에 용액 20ml를 투여’하기로 했으나 실제는 리도카인 원액 2%를 투여한 것으로 확인됐다.하지만 방송에서는 단순히 리도카인의 과다 사용보다는, 마취 중 발생한 경련에 대해 의료진이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실제 피해자의 진료기록부를 확인한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마취 중 경련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경련을 멈추기 위한 항경련제를 투여했어야 한다”며,
전남대학교(총장 · 강정채)는 지난 5ㆍ18행사기간(5.14~16)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벌인 헌혈캠페인에서 모은 헌혈증서 128매를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비롯 혈액이 필요한 불우 환자들에게 써달라며 4일 오전 전남대병원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5.18 28주년과 전남대학교 개교 56주년을 기념해 대학 전 구성원이 참여, 폐쇄된 상황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부상자를 위해 헌혈에 나섰던 그때의 광주시민정신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남대학교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헌혈증서를 전달한 문승주 학생지원처장은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되살리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며,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나눔의 기쁨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헌혈증서를 전달받은 김영진 병원장은 “2006년 121매, 2007년 113매에 이어 올해도 128매의 헌혈증서를 전달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전남대학교의 뜻에 따라 백혈병 환아, 소아암 환아 등 헌혈이 절실한 환자들에게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
진흥원 실용정부에 제안한 보건의료 대표 프로젝트를 모색하는 기획 세미나의 두 번째 순서로 지난 3일 '게놈 이후, 제2의 반도체을 향하여'라는 주제로한 코리아 헬스포럼을 개최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진수 본부장)과 코리아헬스포럼(대표 이경호 인제대학교 총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국가생물자원정보관리센터 박종화 센터장을 초청했다. 박종화 센터장은 “생명공학혁명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으며 이는 생명공학기술의 대중화를 통해 실현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유전체학의 발달로 생명공학이 학계를 떠나 산업계와 대중 속으로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정보혁명을 통해 컴퓨터가 PC(Personal Computer)화 되고, 인터넷을 통한 정보와 지식이 대중화되는 것과 유사한 과정이 생명공학혁명을 통한 생명공학의 대중화 과정에서 재현될 것”으로 전망했다.그가 이처럼 전망한 것은 정보혁명 역시 학계에 의해 촉발됐지만 산업계가 주도하면서 판도가 바뀌었기 때문이다. 인텔(Intel)이 정보통신과 관련된 최고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예로 들었다.박종화 박사는 “인간 게놈분석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정보통신기술과의 융합으로 개인의 유전체를 완벽히
선별등재제도 도입된 2007년 1월부터 2008년 4월 현재까지 급여 및 약가가 결정된 품목이 고작 10개로 2006년 보다 급격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숙명여대 임상약학대학원 이의경 교수는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학술대회에서 ‘신약의 약제급여와 경제성평가 가이드라인의 주요쟁점’이란 주제로 주제발표했다.이의경 교수의 발표문에 따르면 선별등재제도가 도입된 2007년 1월부터 2008년 4월 현재까지 총 84개 품목이 보험의약품 급여 및 약가결정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총 84개 품목 중 급여 및 약가가 결정된 품목은 총 10개로 이는 지난 2006년 결정된 79품목에 비해 -87%수준이다. 현재 급여결정・약가협상 중인 품목은 26개, 급여결정・협상결렬 11개, 비급여 25개, 재평가요청 12개였다.또한 07년 1월부터 08년 4월 현재까지 비급여로 결정 된 품목은 25개로 06년 14개 품목보다 높았으며, 재평가요청 역시 12개 품목으로 06년 11개보다 많았다. 07년 1월부터 08년 4월까지 약효군별로 보험의약품 급여 및 약가가 결정 현황을 보면 협상이 성사된 신경계감각기관용(11개 품목) 9.1%, 개개의 기관계용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들이 4일 국립대전보훈병원을 찾아, 위문공연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날 공연은 감미로운 플롯과 피아노의 조화를 이룬 음악회 팀의 연주공연을 시작으로 지친 심신의 피로를 천상의 목소리로 치유해줄 합창부,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하는 마술쇼까지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에선 막간을 이용해 ‘생도 트로트 공연’을 펼쳐 시대를 넘나드는 선곡으로 나이가 많은 보훈병원 환자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갖았다. 또한, 환자팀 노래 공연도 함께 진행돼 환자와 생도 모두가 즐기는 시간이 됐다.생도들은 보훈병원 위문을 통해 환자들에게 헌신하는 나이팅게일 정신을 함양하고 먼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을 직접 보며 그들의 숭고한 뜻과 고귀한 삶의 정신도 함께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위문공연에 참가한 4학년 오소영 생도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환자분들을 만나 공연도 하고, 대화도 나누면서 그들의 삶과 참된 국가관 및 군인정신을 비롯한 많은 것을 배웠다”며, “그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환자분들과 가족 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보람됐다” 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은 지난 2일 5월에 채용한 신규직원 43명을 대상으로 제5기 멘토링 결연식을 거행했다. 신규직원들은 6개월간(6월2일~11월28일) 조직문화이해, 직무교육, 자기경력개발계획 등을 수립하는 기회를 가지며 액션러닝(Action Learning)을 통해 조직현안 및 문제에 대해 새롭게 접근ㆍ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학습기회를 갖는다. 심평원은 지난 2006년부터 제4기 287명의 직원에 대해 멘토링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직내부의 축적된 노하우 및 업무경험공유와 액션러닝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 구현과 조직내 조기적응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특히, 이번 제5기 멘토링기간 중에는 멘토링의 효과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발전기여율, 정착률, 자기계발 활동률 등의 성과평가를 통한 개인․조직역량향상을 지속적으로 측정하고 멘토역량강화교육, 한마음워크숍, 멘토링데이, 멘토링올림픽 등을 계획하고 있다. 심평원의 직원들은 “심평원의 멘토링제도는 사람중심경영의 실천과 건강한 조직문화 구현을 담보할 수 있는 휴먼웨어(Humanware)로서 확실한 자리매김중에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제5기 멘토링號에 승선하는 총80명(멘토37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지원장 오장영)은 최근 이틀간 3차에 걸쳐 76개 요양병원 204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심평원 대구지원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요양병원 정액수가에 대한 주요법령 및 심사기준 안내 △요양병원 환자평가표 작성 요령 및 청구 방법 △사례를 통한 다빈도 문의 사항 질의응답 △입원료, 차등제 산정기준 등의 내용으로 실무자교육이 진행됐다.아울러,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별 소그룹으로 심사업무를 시연하고, 환자평가표 작성 담당자들과 심사담당자와의 자유토론을 통한 질의응답 및 요양병원 청구경향 등을 분석, 전달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대구지원은 “요양병원 관계자들이 인력 신고 및 환자평가표 작성에 대한 올바른 청구방법과 제도의 취지를 이해하게 됐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며 “앞으로도 요양병원형 수가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7월 1일 진료분부터 정맥마취의 리도카인 주입법 등 3개 항목의 심사지침이 삭제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가기준부는 3일 “삭제된 심사지침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보건복지부 고시 제2008-31호, 2008.5.1시행)’에 반영된 1항목과 심사지침 정비와 관련해 삭제토록 검토 된 2항목”이라고 밝혔다.마취료의 경우 항목 바1 정맥마취의 리도카인 지속적 주입법 인정 여부와 관련해 기존의 ‘정맥마취에 준용하고, EKG 모니터링은 별도 인정한다’는 심사 지침을 삭제했다. 그러나 마취료에서 리도카인 지속적 주입법은 신경병성통증(neuropathic pain)에 인정하며 수기료는 바1가 정맥마취(전신마취)로 산정하고 EKG 모니터링료는 별도 인정한다는 세부사항을 고시했다. 따라서 심사지침 삭제는 5월 1일 진료분부터 적용되게 된다.또한 사106 단순운동치료 급성기의 경추•요추부의 염좌 및 디스크 등에 실시한 운동요법은 환자의 질병상태에 따라 사례별로 인정함이 타당하다는 사유로 삭제됐다.아울러 자677 경피적 경화술의 산부인과 영역에서 시행하는 경피적 경화술의 적응증 및 경화제 종류와 관련해서는 현재 실시빈도가 거의 없어 심사지침
제약사가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에 분기별 또는 매월보고 하던 것을 오는 10월부터는 의약품 생산 및 수입실적과 공급내역 등을 매월보고해야만 한다.만약 제약사가 매월 보고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100만원의 벌금을 부과받게 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3일,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에 의약품 생산ㆍ수입실적 및 공급내역을 보고토록 하는 한편, 의약품바코드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약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했다.복지부는 이번 입법예고를 통해 제약사가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에 매월보고를 의무화하기 위해 별표 3에 제7의2호를 신설했다.따라서 제약사는 별표 3에 제7의2호 법 제47조의2제2항을 위반해 의약품 공급 내역을 제출하지 않을 경우 벌금 100만원을 부과해야만 한다.또한 이번 입법예고에서는 그동안 유통정보의 분산으로 효율적인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 완제의약품의 생산실적 및 공급내역을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의 장에게 직접 보고하도록 했다.복지부는 의약품유통정보를 효율적으로 통합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의약품유통 투명성 제고 및 할인ㆍ할증, 고가의약품 대체 등 건강보험 약가 사후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병원장 우영균)은 응급의료센터에서 응급실 담당의사 뿐만 아니라 해당분야 전문교수의 즉각적인 진단을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시스템 개혁을 추진했다. 응급실은 질환에 따라 분초를 다투는 긴박한 상황이 있는 곳이다. 그러나 응급상황에서 전문교수의 진료를 받기에는 현실적으로 제한이 있었던 것도 사실. 이에 성모병원은 지난 5월 중순부터 기존의 응급의료센터를 전문팀 체제로 바꾸고 응급환자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응급 환자 관리에 신속성과 전문성을 배가 했다. 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국내 병원에서는 보기 드물게 응급의료팀을 심근경색, 뇌졸중등 생명과 직결되는 주요 응급질환에 따라 4개의 전문팀을 구성해, 응급의학과를 포함 각각의 전문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4개의 팀은 트라우마(Trauma)팀[외상담당], 뉴하트(New Heart)팀[심근경색담당], 뉴브레인(New Brain)팀[뇌졸중담당], 다증상내과계팀[내과질환담당]이며, 각 팀에는 해당분야의 전문의와 전문간호사 등이 구성돼있어 응급환자 방문 시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시행한다. 또한, 병원의 모든 시스템이 응급환자를 우선으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