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요양기관에 고셔병 등 1회 진료시 200만원 이상 고액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하는 환자의 경우 외래 진료시 본인일부부담금 상한제 사전에 적용할 것을 요청했다.복지부는 “고액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하는 등 환자 개인별 누적관리에 어려움이 없는 경우에는 외래 진료시에도 본인일부부담금 상한제를 사전 적용해 희귀·난치질환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현재 건강보험제도에서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22조에 의해 본인이 부담한 법정요양급여비용의 총액이 6개월간 2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 그 초과한 금액을 공단이 부담하도록 하는 본인일부부담금 상한제를 운영하고 있다.다만 외래 진료분은 환자 개인별 누적관리가 가능한 경우 입원 진료분과 동일한 방법으로 청구·통보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하지만 복지부는 “많은 요양기관이 외래 진료시에는 이를 사전 적용하지 않고 있어, 고셔병 등 고액의 진료비가 발생하는 희귀·난치질환자에게는 육체적인 고통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고통까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보건노조는 2008년도 의료기관평가에 앞서 평가주체, 방법, 기준 등을 개선하지 않을 경우 투쟁에 돌입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보건노조는 투쟁의 시작으로 오는 21일 대한병원협회에서 개최되는 ‘의료기관평가운영위원회’에 앞서 규탄집회를 열고 노조의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전국보건의료노조는 “지난 2007년 진행한 의료기관 평가가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들의 알 권리를 제대로 충족시키고 있는지, 의료기관 평가가 끝난 후 병원 실태를 집중점검 했다”며, “그 결과는 ‘환자 서비스는 제 자리, 평가 후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는 것으로 결론났다”고 말했다.노조는 이미 지난 의료기관평가의 근본적인 문제는 ‘인력부족’을 꼽았다. 실제로 지난 의료기관평가에서 노조는 OFF번 노동자 출근, 기본간호팀 별도 운영, 아르바이트 등 보조 인력 보강, 8시간 근무가 아닌 15시간 근무 등을 하고 있다고 지적한바 있다.보건노조는 “그런데 평가가 끝난 후에는 평가 당시 받았던 세발 등 기본간호와 입원생활 안내 등 기본 설명은 고사하고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자신의 질병에 대한 설명도 더 이상 알려줄 수가 없었다”며, “인력 부족과 업무 과다로 인해 환자를 대면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
심평원은 허혈성심장질환 중 급성신근경색증과 관상동맥 우회로술 평가와 관련해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7월부터 실시할 예정인 급성심근경색증(AMI)과 관상동맥 우회로술(CABG) 평가의 제반사항을 안내하고 평가대상 요양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명회를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권역별로 순회 실시한다”고 밝혔다.허혈성심장질환은 암, 뇌질환 다음으로 사망률이 높고, 질병 발생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질환.심평원은 2005년에 이미 적정성 평가를 실시한 바 있어 당시 의료계로부터 청구명세서 중심으로 이루어져 중증도 보정이 충분치 않고 평가기준을 진료 전에 알려주지 않은 후향적 평가라는 점이 지적된바 있다. 이에 심평원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 2년간(2006년~2008년) 외국 지표 및 문헌을 근거로 관련 전문가 자문을 거쳐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평가지표를 개선한 것.CABG의 경우 주요 개선내용은 진료과정 평가지표에 ▲IMA(내유동맥)를 이용한 CABG 수술률과 퇴원시 아스피린 처방률을 신설하고 ▲isolated CABG 환자의 수술후 입원일수를 수술후 평균 입원일수로 보완했다. 또한 진료결과 지표의 사망률을
기등재약 목록정비를 위한 본 평가를 위해서는 평가지표 선정과 관련한 우선적인 논의와 함께 평가의 투명성을 위해 비공개 소규모 간담회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심평원에서 시범평가를 진행했던 상지대학교 의료경영학과 배은영 교수는 본인이 직접 참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기등재약 목록정비 사업의 시범평가로부터의 교훈’을 16일 열린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학술대회에서 주제 발표했다.우선 시범평가를 통해 가장 많은 지적을 받았던 평가지표의 선정과 관련해 모든 약효 군을 final outcome을 기준으로 평가할 것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다고 한다.그러나 배은영 교수는 “일부 약은 final outcome 자료가 있고, 일부 약은 surrogate outcome자료만 있을 경우 어떻게 할 것인지 논의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평가지표 선정 시 과학적 근거, 평가의 용이성, outcome지표 이용 가능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 아울러 본 평가를 진행하기 평가지표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와함께 평가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어느 시점에, 어디까지 공개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배은영 교수는 “평가를 어느 시점에, 어디까지 공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은 ‘건강한 일터 만들기’의 지속적 전개를 위해 서초구보건소와 연계, 금연클리닉을 이달 20일부터 개설․운영한다.심사평가원은 금연클리닉의 개설에 앞서 지난 16일 본원 8층 회의실에서 금연희망자를 대상으로 금연선포식을 갖고, 금연 및 음주문화 개선에 대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이동범 개발이사(원장 직무대행)는 격려사를 통해 “건강증진의 필요성 등으로 금연에 대한 인식이 사회적으로 확산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금연을 통한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하고 깨끗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서초구 보건소의 협조를 얻어 금연클리닉을 개설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 라고 말했다.또한, “흡연하는 모든 직원들이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을 실천함으로서 자신의 건강과 가족 그리고 직장동료 및 사회의 건강도 지켜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한편, 심사평가원은 2007년도에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 결과, 총40명의 신청자 중 8명이 성공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전년도의 실패자를 제외한 신규신청자 30명이 추가로 금연성공에 도전한다. 금연클리닉에서는 △흡연의 유해성과 담배의 중독성, 금단증상 극복 등 전문상담 △1:1맞춤형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은 지난 16일 미국의 저명한 생물통계학자인 잭리(J. Jack Lee) 교수를 초빙해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임상시험의 적응적 설계(Adaptive Designs for Clinical Trials)'의 주제로 강연 및 질의응답 등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관련 연구자 및 정부 관계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MD앤더슨 암센터 생물통계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잭리 교수는 종양학과 관련된 생물 통계의 세계적인 권위자이며 한국의 임상시험 현황 및 연구시설에 그동안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잭리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신약개발 임상시험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새로운 임상시험 연구 설계의 방법론 등을 소개했다.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박종춘 교수가 최근 임기 1년의 한국심초음파학회((Korean Society of Echocardiography) 회장으로 취임했다. 박종춘 교수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졸업(1978)하고, 일본 가고시마 대학 심초음파학 연수(1989~1990),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분과장(1994~1995), 한국심초음파학회 부회장, 호남순환기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박 교수는 현재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에서 고혈압, 판막질환, 심근증, 대동맥질환, 심낭질환, 동맥경화증, 선천성심질환 등을 전문치료하고 있다.
심평원은 고지혈증치료제의 경제성평가에 대한 제약협회와 KRPIA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반론하고 나섰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이번 반론은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의 춘계학회를 앞두고 제약협회와 KRPIA가 개최한 워크샵에서 의료경제성평가팀 고수경 박사가 사실과 다른 주장을 펼쳤기 때문이다.KRPIA 고수경 박사는 워크샵에서 “심평원이 신뢰구간이 서로 겹친다는 이유로 모든 스타틴은 효과에 있어 차이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는 통계학 이론에 무지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심평원은 “제약사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 그리고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발표한 사항은 ‘스타틴들 간에는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에 유의한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다’는 내용이었다”며, “따라서 KRPIA측에서 주장한 모든 스타틴은 효과에 있어 차이가 없다는 것과는 명백히 다르다”고 반론했다.즉, 심평원이 발표한 것은 현재까지의 증거로는 스타틴들 끼리의 효과 차를 입증할 수 없다는 것.시범평가를 진행한 배은영 박사는 “메타분석 결과로부터 심평원이 내린 결론은 현재 수집 가능한 증거로 판단하건데 효과의 유의한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다는 것이고 있는 어느 약이 어느 약보다 더 우수하다고 결론 내릴
경제성평가시 평가의 과정이나 방법론, 결과 등 관련 자료와 근거를 주기적으로 공개하고 전문가 및 이해당사자의 의견과 소비자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의 춘계학술대회에 서울대학교 보건대학 김진현 교수는 ‘시범평가의 검토와 정책개선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평가의 목적이 목록정비인지 아니면 약가인하인지”라며 문제 제기했다.실제 심평원의 경제성평가에 대해 제약업계는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심평원은 경제성평가의 목적을 “비용효과적이지 않는 제품은 원칙적으로 목록에서 제외하고 가격 인하시 급여유지를 허용하게 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제약업계의 경우 경제성평가에 대해 “급여목록정비보다는 약가인하가 시범평가의 목적이다. 즉, 목록정비 취지를 상실한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또한, 심평원과 제약업계는 경제성평가의 목적에서부터 어긋나 평가 전반에 상반되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고 볼 수 있다.이처럼 경제성평가를 두고 심평원과 제약업계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평원은 예측가능한 로드맵을 제시해야하며, 예정된 일정대로 진행해야 한다”며, “심평원은 구체적이고 공평한 평가기준을 제시해야 한다. 이와 함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고지혈증 치료제 목록정비 결과뿐만 아니라 스타틴 약물의 경제성평가, 고지혈증 치료제의 평가결과에 대한 세부 검토자료를 전면 공개했다.이번 심평원의 결과에 따르면 고지혈증 치료제 목록정비에도 불구하고 복합제인 MSD의 바이토린의 경우 simvastatin과 ezetimibe의 복합제로 현행 ezetimibe와의 급여 현평성을 고려해 유사한 급여기준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하지만 바이토린과 달리 화이자의 카듀엣정은 단일 성분의 평가 결과를 고려해 단일제 각 인하율의 평균을 적용 20%대의 약가가 인하된다. 복합제의 경우 단일성분의 평가결과를 고려해 단일제 각 인하율의 평균만큼 적용하기로 한 상황에서 심바스타틴과 이제티맘의 복합제인 바이토린에 대해서는 급여유지 결정이 내려진 것. 그러나 심평원은 바이토린에 대해서는 현행 이제티맘 성분과의 급여 형평성을 고려해 향후 이와 유사한 급여기준이 마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토르바스타틴과 암로디핀의 복합제인 카듀엣정은 평가 대상인 아토르바스타틴이 32.3%의 약가인하율이 결정되면서 복합제 약가인하율 산정방식에 따라 20%대의 약가인하로 가닥이 잡혔다. 특히 이미 결과가 공개된 스타틴 성분을 제외한 고지혈증
2008년 산별교섭의 최대쟁점인 필수유지업무제도의 정의규정에서 ‘공중의 일상생활’부분을 삭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보건의료노조는 지난 14일 ‘필수공익사업장 노동기본권 확보의 쟁점과 과제’라는 주제로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김선수 변호사는 ‘병원, 혈액사업에서의 필수유지업무제도의 문제점과 정책과제’란 주제발표에서 “시행령에 의해 지나치게 확대된 필수유지업무도 법률로서 최소한으로 규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올해 처음 시행되는 필수유지업무제도는 입법례적으로 딱 맞아떨어지는 선례가 없어 많은 혼라인 야기되고 있다는 지적이다.김선수 변호사는 “필수유지업무제도와 대체근로를 도입함으로써 오리혀 운영 여하에 따라서는 노동위원회가 직권중애에 회부하지 않으면 정당한 쟁의행위를 할 수 있었던 기회조차 봉쇄함으로써 노동기본권의 관점에서는 더 후퇴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현행 노조법에서는 필수유지업무를 ‘필수공익사업의 업무 중 그 업무가 정지 또는 폐지되는 경우 공중의 생명, 신체의 안전이나 건강 또는 공중의 일상생활을 위태롭게 하는 업무로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업무’라고 정의하고 있다.그러나 국제노동기구(ILO)는 파업권이 제한될 수 있는 엄격한 의미
심평원의 DUR시스템 서비스가 17일 오후 6시부터 18일 오전 10시까지 일시 중단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5일 "오는 주말 전기설비 정기검사 실시로 인해, DUR서비스가 중지된다"면서 요양기관에 협조를 구했다. 하지만 처방점검은 기존대로 이루어지지만, 처방내역 변경시 실시간 통보가 제한된다.따라서 주말 DUR서비스를 접속할 경우 'DB동기화 실패'라는 오류메시지가 나오더라도, 이를 무시하고 점검을 진행하면 된다.또 처방내역 변경시에는 이를 실시간으로 심평원에 통보하지 말고, 축적했다가 서비스가 다시 정상으로 가동된 후 전송하면 된다.
서울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 서울의대 교수)이 오는 6월 새병원 개원에 앞서 ‘최상의 의료를 모든 시민에게'라는 의미를 담은 뉴비전 'Best for Most’를 선포하고 공공보건의료를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최근 보라매병원은 새로운 비전 선포를 알리는 첫 사업으로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공식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의료봉사활동의 첫걸음을 내딛었다.이번 사업은 지금까지 보라매병원이 시행하던 순회의료봉사와 시민건강교실, 찾아가는 건강강좌 등의 각종사업을 더욱 확대, 강화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공공의료사업을 통해 보건과 의료․복지를 통합한 공공의료기관의 신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서울시 및 산하보건소와 함께 지역보건의료체계를 확립하여 최상의 의료를 모든 시민에게 제공한다는 공공병원으로서의 정체성을 보다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앞으로 보라매병원은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 확충과 지역보건의료체계와의 연계를 통해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보건의료 및 보건의료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대대적인 의료봉사활동에 나서게 된다.주요사업으로는 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한 체계적인 환자 검진기록 DB 구축 및 추적검사를 통한 당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이 행복날개를 펼치자 교직원들도 활짝 웃었다. 구성원간 화합과 개개인의 동기부여를 통한 이른바 ‘행복경영’이 일반기업 뿐만 아니라 의료기관에서도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고려대 안산병원이 4차례에 걸친 ‘전 교직원이 하나되는 파티’를 열어 화재다. ‘호프데이’란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파티는, 1100여명 ․ 수십여 직종에 달하는 교직원간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가운데, 개개인 뿐만 아니라 부서간 교류가 확대되고 타 직종간 업무이해도도 높아지는 순기능들이 생겨나 1차 호프데이 이후 신청자가 폭발적으로 늘어 병원측은 행복한 고민을 할 정도가 됐다. ‘호프데이’는 지난 9일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등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진단검사의학과 양진혁 교수는 “교직원들과 호프를 들며 대화를 나누다 보니 원내에서 나누지 못한 진솔한 이야기가 많이 오갔다”고 말했으며, 81병동 조은하 간호사는 “병동에서 주로 생활하다보니 행정직원 분들은 잘 모르고 지냈는데 호프데이를 통해 한층 많은 분들을 알게 되어 친구를 덤으로 얻은 느낌이다”고 술회했다. 한편, 최재현 병원장은 “이 자리는 병원이나 병원장이 만든 자리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은 최근 ‘장기근속자 표창장 수여식’을 거행했다. 20년 이상 근속하고 병원발전에 기여한 교직원을 표창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30년을 근속한 원무팀 김승철 파트장을 비롯해, 김홍석 관리팀장, 박선미 보험심사팀 부팀장, 박성희 약제팀 부팀장, 신경희 진단검사의학과 부팀장, 이경진 수간호사 등 24명이 20년을 근속해 각각 금반지(30년=5돈, 20년=4돈)와 표창장을 전달받았다. 최재현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0년 이상 근속하신 분들은 병원의 원로나 다름이 없다. 그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병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2~30년 근속이란 긴 여정동안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병원의 발전도 동반된 것이라 믿는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