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위원장 홍명옥)는 노사대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산별교섭 상견례’를 오는 14일 개최한다.2004년 첫 산별교섭을 시작한 이래 2007년 사용자단체 구성과 비정규직 문제해결을 위한 산별합의로 사회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보건의료 5년차 산별교섭이 상견례를 시작하면서 노동계의 2008년도 임단협이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 보건의료노조는 2008년 사용자와의 교섭에서 최소한의 필수유지업무 관련 논의가 필요하다면 산별차원에서 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으로써 필수유지업무제도 관련 산별중앙교섭을 사용자단체인 보건의료산업사용자협의회에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사용자측이 법 규정을 운운하며 산별중앙교섭을 거부하고 사업장별 논의를 주장하면서 지난달 30일과 지난 7일 두 차례에 걸친 산별 상견례에 불참한 바 있다. 이에 노조는 사용자의 논리적 모순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교섭 진행을 위해 사용자의 입장을 적극 수용하여 각 사업장별로 대각선 교섭을 통해 논의를 진행하기로 한 상태. 보건의료노조는 “상견례를 통해 최근 광우병 우려가 있는 미국산 쇠고기 전면 개방과 관련 국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병원 급식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국내 인구의 50만명 이상이 고생하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병경로가 서울대 연구팀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져 세계 학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대병원 송영욱 류마티스 내과, 이장희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팀은 IP-10을 매개로 한 면역반응이 관절뼈의 파괴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동물실험과 류마티스 관절염환자에서 추출한 혈청과 활막액을 통한 예비연구에서 최초로 규명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염증과 뼈가 소실돼 생기는데 기존에는 정확한 발병경로가 밝혀지지 않았었다. 연구팀은 관절염을 유도한 쥐 실험을 통해 관절에 존재하는 미성숙한 파골세포가 분화하면서 IP-10이라는 케모카인 (T세포를 염증부위로 끌어들이는 면역단백질)이 생성되고 이 단백질이 CD4 T세포에 영향을 미쳐 TNF alpha(종양괴사인자)와 RANKL의 생성을 촉진시키는 과정을 밝혔다. 그 결과 이 물질이 관절염시 골 흡수를 촉진시킨다는 것으로 IP-10에 대한 항체치료를 함으로써 실험적인 관절염을 예방했다.따라서 이 IP-10이라는 면역단백질이 관절염 치료제 개발의 중요한 타깃이 되기 때문에 IP-10을 차단하면 관절염 치료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IP-10의 인간화 항체 제작을
기획재정부의 영리의료법인 허용 발언과 관련해 보건의료노조는 한국 의료의 대안이 될 수 없다며 비판하고 나섰다.기획재정부는 지난 11일 '주요국의 서비스산업 육성 동향 및 정책적 시사점'이라는 내용의 발표를 통해 의료서비스의 발전을 위해서는 영리의료법인을 허용해야 한다고 밝혔다.기획재정부는 영리의료법인 허용 근거로 외국 환자의 유치를 내세우고 있다.그러나 보건의료노조는 “주식회사형 영리병원 허용은 일부 대형 병원자본과 민간보험회사의 이익을 위해 우리나라 의료체계를 붕괴시키고 공공의료를 망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우리나라는 민간병원의 비율이 90%로서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비영리법인인데도 불구하고 대다수가 수익 위주의 병원 운영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즉, 영리의료법인이 전면 허용되면, 국민 건강보다 투자자의 이익을 위해 병원을 운영하는 것은 뻔한 일이라는 것.노조는 또, 이윤이 적은 필수의료서비스 제공은 최소화하고, 고급 의료서비스 개발에 치중하여 국민의료비 폭등과 의료 양극화가 심화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보건의료노조는 기획재정부가 예로 들고 있는 태국과 현재 한국의 상황은 전혀 다르다는 주장이다.노조는 “재정부는 태국
보건복지가족부(장관 김성이)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직무대행 김진수)은 국내 보건산업체의 해외 인허가 획득 지원 등 해외 진출 촉진을 위해 KOTRA 해외무역관에 근무할 보건산업분야 전문가 3명을 13일부터 29일까지 공개 모집 한다.이번에 채용되는 해외주재원은 미국(뉴욕), 중국(북경), 싱가포르 KOTRA 무역관에 각 1명씩 근무하게 된다.보건산업분야 해외주재원파견사업은 국내 보건산업체들이 해외진출 시 겪는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가족부 위탁사업으로 KOTRA와 상호 협력 하에 추진되는 사업이다.해외주재원은 수출 및 인허가 관련 제도조사, 수출유망상품 및 산업별 시장동향 정보 수집 업무와, 현지 바이어 발굴지원, 수출계약 지원, 바이어 신용조사 등의 업무를 통해 국내 보건산업체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금번에 선발된 해외주재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정규직원으로 채용되며, 금년 8월초부터 해외근무를 시작하게 된다.해외주재원 선정은 보건산업관련 전문성, 활동실적, 외국어 능력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6월초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해외주재원 공개 채용에 응시하고자 하시는 분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에서 신청서를 다
서울대병원 혁신형 세포치료 연구중심병원 사업단(단장 박영배 교수)은 오는 22일 ‘한국에서의 세포치료 연구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2008년 춘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200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주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Hidemasa Oh 교수(Kyoto대학병원)의 ‘Controlled Delivery of Basic Fibroblast Growth Factor Promotes Human Cardiosphere-Derived Cell Engraftment to Enhance Cardiac Repair for Chronic Myocardial Infarction’ 를 주제로 특별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사업단의 세포치료 발전 현황’, ‘한국에서의 세포치료: 규제와 산업전망, 임상적 전망’의 주제로 구성된 12명의 주제 발표를 통해 세포치료와 관련된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관련 법규 및 산업계 동향과 임상 연구자들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소개될 예정이다.2006년부터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지정받아 매년 예산을 지원 받고 있는 혁신형 세포치료 연구중심병원 사업단은 단순한 진료에서 벗어나 환자와 관련된 임상지식, 정보 등을 활용한 세포치료 분야의 신개념의
전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정 신 교수가 ‘제 6회 서봉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봉의학상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에 재직중인 교원들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연구 활성화 및 경쟁력 향상과 의과학 연구의 발전을 위해 2002년 12월 국영종 명예교수의 후원으로 제정됐다. 최근 2년 동안의 연구업적이 뛰어난 교수에게 주는 상으로 정 교수는 최근 2년간 SCI등재 국제학술지에 29편(제1저자 및 책임저자 22편· 공동저자 7편)을 게재한 공로가 인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있을 예정이며 부상으로 연구비 1000만원이 지원된다. 정 신 교수는 서봉의학상 수상기념으로 전남대 의과대학 덕재홀에서 ‘뇌종양의 실험실 연구부터 환자 치료까지’(‘Brain tumors: from bench to bedside) 주제 특강을 한다.
질병관리본부가 결핵환자 발생 사실을 의사의 신고에만 의존한 나머지 정확한 결핵환자 규모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이 같은 사실은 감사원이 질병관리본부에 대해 2007년 3월부터 5월까지 실지감사를 시행하고 올해 1월 감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친 결과이다.감사원의 이번 감사에 결과에 질병관리본부가 의료기관의 신고율을 높일 수 있도록 신고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의료기관의 신고실태를 철저히 관리·감독해야 함에도 이 같은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감사원의 감사기간 중 의료기관의 결핵환자 신고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대전광역시 서구 등 6개 기초자치단체에 있는 327개의 의료기관에서 2006년 결핵환자를 진료한 후 심평원에 의료비를 청구한 환자들을 보건소에 신고했는지의 여부를 점검했다.점검결과 신고대상자 1만2401명 28.5%에 불과한 3532명만이 신고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현황을 살펴보면 진료 당시 결핵환자임에도 신고하지 않은 경우가 3054명, 의심환자임에도 신고하지 않은 경우가 5815명이었다.또한, 의료기관에서는 결핵환자인지 여부를 확진하기 위해 결핵연구원 등의 8개 검사기관에 검사를 의뢰해야만 한다.그러나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고지혈증 치료제의 simvastatin 성분을 기준으로 최소 22.6%에서 최대 35.9% 정도의 약가를 인하한다고 9일 밝혔다.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위원장 신현택)는 기등재된 고지혈증치료제의 경제성평가 결과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를 거쳐 최종 평가결과를 마무리했다.고지혈증의 치료목표가 지질수치 변화를 통한 심혈관계 질환 예방이므로 약제별 효과는 사망률 감소 등 심혈관계 예방효과를 주지표로 사용했다.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예방효과 자료가 입증되는 lovastatin 등 5개 성분간에는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한 메타분석 결과 성분간 유의한 차이가 있다고 보기 곤란해 비용최소화 분석을 실시해 simvastatin 성분을 기준으로 최소 22.6%에서 최대 35.9% 정도의 약가인하가 필요하다고 결정했다”고 말했다.또한, “rosuvastatin, pitavastatin은 등재된 지 얼마 되지 않아 현재 예방효과 자료를 입증하기 곤란하므로 타 스타틴 제제의 가중평균 인하율을 적용키로 하고 향후 심혈관계 예방효과 자료를 제출하면 해당 자료를 검토해 약가를 조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최종 결정된 구체적 평가결과는 다음
공급부족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알부민’제제에 대한 약가협상이 오는 14일 열리게 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미 지난 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알부민’ 제제에 대한 약가협상을 진행할 것을 명한 것으로 알려졌다.복지부의 이 같은 명에 의해 건보공단은 녹십자와 SK케미칼과의 협상을 위해 장시간의 내부회의를 거쳐 오는 14일 두 제약사와 협상할 것을 결정하고, 해당 제약사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알부민제제의 경우 지난 3월과 4월 공급물량의 30%가량이 부족한 상태였던 것이 사실이다. 복지부 역시 5월이면 공급이 해결되리라는 예상을 내놓기도 했으나 아직까지 공급문제가 전혀 해결되지 못한 상황.이 같은 상황에서 진행되는 약가협상이어서 제약사의 경우 매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약가협상을 진행하게 될 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현재 두 제약사가 평균 30%대의 약가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지만 현재단계에서 공단이 어느정도를 생각하고 있는가에 대해서 공개하기가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녹십자 관계자는 “지금은 어떤 말을 꺼내기가 매우 곤란한 상황이다. 하지만 알부민의 공급이 아직까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다만 이번 협상이 잘 이루어졌으면
한국원자력의학원은(원장 김종순) 오는 15일 ‘한중일 방사선비상진료 국제컨퍼런스(Radiation Emergency Medical Preparedness Conference)’를 개최한다. 방사선 이용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최신 지견을 교환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컨퍼런스는 ▲일본의 방사선비상진료 시스템 ▲중국의 방사선 비상진료와 의료 대응 ▲한국의 국가방사선비상진료 ▲방사선비상진료 국제 훈련 프로그램 등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제6차 세계동위원소대회 특별 학술세션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시즈요 쿠수미(Shizuyo KUSUMI, 일본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 잉 리우 (Ying LIU, 중국방사선방호연구소 방사선비상진료센터 부장), 마고토 아카시(Makoto AKASHI, 일본방사선의학총합연구소 방사선비상진료연구센터장), 최창운(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 등 방사선비상진료 분야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석해 발표할 예정이다.한국원자력의학원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방사선 관련분야 중 방사능 의료방재기관으로서 국제적 위상을 정립하고, 더불어 한중일의 비상진료체제 협조 강화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지난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은 지난 어버이날 일반병동 및 분만실 등에 입원한 성인환자 360명을 대상으로 직접 제작한 감사카드와 카네이션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어버이날에도 집을 떠나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에게 정성어린 카드와 카네이션으로 위로하고,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환자분들께 다가가기 위해 각 병동 수간호사와 간호사, 학생간호사가 카드와 카네이션을 전달해 어버이날을 기념했다. 73병동의 김귀성 환자는 “병원에 입원해 있어 올해 어버이날은 대충 넘어가나 싶었는데 병원에서도 챙겨주니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으며, 51병동의 베트남 출신 레티엔오 산모는 “한국으로 시집와 엄마가 된 기쁨과 함께, 잊을 수 없는 mother's day가 된 것 같다”고 서툰 한국말로 기쁨을 표시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김정숙 간호부장은 “아픈 환자분들은 작은 것에도 화가 날 수 있고 또 반대로 작은 것에도 기뻐 감동할 수 있다”면서 “끊임없는 고객감동을 통한 친절한 병원의 가치 실천을 위해 집과 같은 쉼과 여유의 공간을 만들어가도록 간호부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은 최근‘제 1회 NST(Nutrition support Team=영양집중지원팀, 팀장 김승주) 워크샵’을 실시했다. NST는 재원환자 중 영양결핍이 있거나 정상적인 영양섭취가 곤란한 환자들에게 영양 평가를 내리고 영양지원 방법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며 이에 따른 합병증 등의 제반 관련사항을 관리하는 팀이다. NST는 특히, 합리적인 영양공급을 함으로써 병원 감염 등의 합병증 감소와 재원일수를 단축하는 효과가 있어 환자의 의료비 절감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으며 영양의 원활한 공급은 치료 그 자체로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어 그 역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이날 워크샵에서는 박정율 부원장의 축사와 김승주 팀장의 NST소개를 비롯해 ▲NST를 위한 OCS 프로그램 및 컨설트 의뢰방법(영양팀 홍여진) ▲경관유동식(영양팀 심윤숙 부팀장) ▲비경관유동식의 개요(약제팀 강은빈) 등 3명의 연자가 발표를 실시했다. 박정율 부원장은 축사를 통해“질병과 싸우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 영양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되면 고통이 배가되는데, 선도적인 영양지원프로그램으로 환자의 쾌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승주 팀장은 NST를
이대목동병원(원장 김양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과 직원들을 위해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서예가 ‘현곡 신명섭’씨를 초빙해 즉석에서 무료로 가훈을 써주며 액자도 실비로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판매된 액자 금액 중 일부는 백혈병 어린이 돕기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병원을 찾았다가 뜻밖의 가훈을 선물 받은 송미혜(36)씨는 “어린이날, 어버이 날 등 기념일과 휴일이 많은 5월을 그냥 바쁘게만 보냈다”면서 “오늘 선물 받은 가훈을 통해 가족과 가정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를 통해 가훈을 통한 ‘참되고 아름다운 가정 만들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이대목동병원은 올해에는 ‘고객의 달’로 선포한 5월에 이번 행사를 진행해 더욱 뜻 깊다고 할 수 있다. 한편, 행사에 나선 서예가 신명섭씨는 지난 1998년부터 전국 곳곳의 관공서와 병원, 기업 등을 돌며 시민들에게 무료 가훈 써주기 운동을 펼쳐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준근)은 5월 대학 축제기간과 연계해 전국 대학생(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제도’와 ‘건강상식’에 대한 제1회 ‘Do Dream! 건강보험장학퀴즈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15일부터 6개지역에서 예선이 시작되며 예선에서 통과된 600명이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결선을 치르게 되며, 지역별 참가자 접수는 행사홈페이지(www.두드림건강보험장학퀴즈.kr / www.healthquiz.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출제 문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건강IN 등 각 홈페이지에 등록된 내용에서 출제되며, 출제문제 중 40%는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다.제1회 Do Dream! 건강보험장학퀴즈 본선대회 1위 입상자 1명에게는 장학금 300만원, 2위(2명)는 200만원, 3위(3명)는 150만원이 수여되고, 결선입상자 6명에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입사 지원 시 인사우대의 특전도 부여된다. 또한 지역 예선 입상자에게도 노트북, 카메라, PMP 등 푸짐한 상품이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도 기념품을 지급한다. 공단은 “전국의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퀴즈대회를 통해 건강과 건강보험에 대한 정보와 지식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나흥식) 학생들이 부속병원 투어에 나섰다. 의예과 1학년생 60여명은 최근 안암병원과 구로병원을 투어하며, 고려대의료원 및 각 병원의 발전상을 확인했다. 이번 병원투어는 의과대학 학생들에게 병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료원의 발전상을 직접 보여주며, 미래 의사로서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기 위해 실시됐다.오동주 의무부총장, 나흥식 의과대학장, 김병수 교육부학장, 이기형 의예과 지도교수, 김신곤 의예과 1학년 지도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에 안암병원, 오후에 구로병원을 둘러보는 순서로 실시됐다. 이번 병원투어를 준비한 김병수 교육부학장은 “그 동안 의과대학생들에게 병원을 소개하는 코너가 없었는데, 이렇게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이 일을 통해 의대생들이 병원과 의료진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려대의료원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