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이 9일 열린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지역구인 성남시 중원구에서 당선해 2선에 성공했다.신상진 의원은 성남시 중원구에 출마, 통합민주당 후보를 큰 격차로 따돌리고 당선돼 2선에 성공했다. 특히, 신상진 의원이 가장 큰 관심을 모으게 된 것은 다름 아닌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역임했기 때문.신상진 의원은 개표가 시작되기 전인 오후 6시 선거사무소에서 그를 지지했던 사람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긴장된 표정으로 개표상황을 지켜봤다. 개표 전 발표된 예측조사에서 당선이 거의 확실하자 지지자들과 기쁨을 나누었다. 밤 9시 넘어가자 통합민주당 후보를 4000표이상으로 따돌리며 당선이 거의 확실시 되자 지지자들은 환호했고, 신상진 의원은 그에 화답했다.당선이 확실하다는 보도가 나오자 신상진 의원은 지지자들에게 “그동안 저를 지지해준 모든 분들게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이번에 당선된 신상진 의원은 “지난 17대 국회에서는 보건복지위원회에 들어가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복지위에 꼭 들어가길 바란다”며, “복지위에서 활동하게 된다면 당연지정제 폐지와 민간의료보험 활성화, 영리의료법인 설
고지혈증 치료제에 대한 경제성평가로 인해 Riboflavin Tetrabutyrate, Probucol 등이 임상적 유용성이 없어 퇴출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예방효과에 대한 자료가 없어 Rosuvastatin과 Pitavastatin 등에 대해서는 급여제한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8일 기등제의약품 시범평가의 일환으로 진행됐던 ‘고지혈증 치료제’에 대한 경제성평가를 제약사를 대상으로 설명했다.고지혈증 치료제에 대한 경제성평가는 21개 성분 270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제성평가 결과 고콜레스테롤혈종 스타틴 제제 7성분과 복합제 등에 대한 비용효과성을 평가해 공개했다.고지혈증 치료제의 스타틴 제제 약물인 simvastatin을 제외한 lovastatin, pravastatin, fluvastatin, atorvastatin 등은 상대적저가로 인정돼 약가가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고트리셀라트레이드혈중 약물인 오메가3(Omega-3)에 대해서는 고트리셀라트레이드혈중 약물 중 임상적유용성은 차이가 없으나 가격이 매우 높아 급여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복합제의 경우 Simvastatin + Ezetimibe과 Atorvastatin
*1급 전보 △ 중구서부 지사장 변동호 △ 인천부평 지사장 박오영
병원간 의학정보교류와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국민보건 및 의료수준 향상을 위해 가천의과학대학교 길병원(원장 이태훈)이 전국의 각 병원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에 나서고 있다. 길병원은 최근 제주도에 위치한 제주대학교병원과 한마음병원, 경기도 부천의 대성병원과 각각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3개 병원에서 각각 열린 협력병원 협약 체결식에는 이태훈 길병원 병원장과 이근 길병원 진료협력센터소장 등 길병원 관계자를 비롯, 김상림 제주대병원장, 이현동 한마음병원장, 신선영 대성병원장 등이 각각 참석했다.이번 협약 체결로 길병원은 이들 3개 병원과 환자의뢰 및 회송에 관해 상호 협조하고, 의학정보 교류 및 견학 협조, 의료인 교육 및 기타인력 교육의 상호 지원, 병원홍보에 대한 상호 지원 등 폭넓은 교류 활동을 펼쳐 나가게 된다.이태훈 길병원 병원장은 “이번 협력병원 협약체결로 각 병원간 진료ㆍ교육ㆍ연구에 관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조함으로써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통해 국민건강증진과 의료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전국의 각 병원들과의 협력병원 체결도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화의료원(의무보총장 겸 의료원장 서현숙)은 최근 노인인구 비율이 해마다 늘어나 고령화 사회가 급진전되고 있는 것을 감안, 노인성 질환 분야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이대목동병원은 올해 1월 노인성 질환 전문 병원인 서울 특별시립 ‘양천메디컬센터(가칭)’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최근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치매지원센터 수탁 기관으로 결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과 양천구청은 최근 양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추재엽 구청장, 서현숙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대목동병원과 치매지원센터 위·수탁 기관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식은 양천구가 최근 지역 내 늘어나고 있는 치매 환자들에 대한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치매지원센터를 운영하기로 하고, 이대목동병원을 위탁 기관으로 선정함으로써 이뤄졌다.그동안 양천구는 보건소를 통해 치매상담센터 운영과 상담, 진료, 방문간호 등을 실시했으나 치매환자의 증가에 따른 치매 관련 통합 관리 서비스에 대한 전문성 부족 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것이 사실.이에 양천구 보건소는 총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신월1동 정용빌딩을 리모델링해 치매지원센터를
SK 케미칼의 기넥신과 유유의 타나민 등 'Ginkgo Biloba Extract'경구제에 대한 급여확대가 유보됐다.진료평가심사위원회는 7일 제약사가 급여범위 확대를 요청한 Ginkgo Biloba Extract성분 의약품인 기넥신과 타나민 등의 급여확대와 관해 논의했으나 소득 없이 위원회를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위원회에 참석한 심평원 관계자는 “제약사들은 어지럼증이나 이명증상까지 급여를 확대하기를 바랄 것”이라며, “하지만 이번 위원회에서는 기넥신과 타나민 뿐만 아니라 같은 상병에 사용하는 약제들을 모두 검토한 후 결정하는 것으로 위원회를 끝마쳤다”고 말했다.위원회에서 결국 급여확대에 대한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해 기넥신과 타나민은 오는 5월 고시에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 또한 매우 높아졌다.심평원 관계자는 “위원회에서 아무런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끝나, Ginkgo Biloba Extract경구제인 기넥신과 타나민에 대한 급여확대 여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선은 급여범위를 어떻게 정해야 할지에 대해 내부적인 회의를 다시 해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당초 7일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됐으나 위원회에서 아무런 소득을 얻지
고려대의료원(부총장 오동주)은 변재진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초빙 교수로 임명, 경영혁신을 모색하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변화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오동주 의무부총장은 지난 4월 3일(목) 의무부총장실에서 전 보건복지부 장관 변재진 박사를 초빙교수로 임용하고, 앞으로 고려대의료원의 경영혁신을 이룩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로써 변재진 박사는 고려대의료원의 첫 전문경영인으로, 앞으로 의료원의 경쟁력 향상과 병원경영의 전문화, 의료정책 자문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오동주 의무부총장은 “그 동안 의료계에 전문경영인 도입의 필요성이 계속 대두돼 왔는데, 고려대의료원은 이번 변재진 박사의 임용으로 경영혁신과 전문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큰 기대를 갖고 있다. 앞으로 더욱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의료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변재진 박사는 1976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주립대학에서 경제학 석사, 하와이 대학 마노아 캠퍼스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1975년 제16회 행정고등고시를 합격한 후, 2005년 기획예산처 재정전략실장, 2006년 보건복지부 차관, 2007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을
한약을 복용한 임산부가 그렇지 않은 임사부보다 저체중아를 출산한 확률이 2배 이상 높다는 보도에 한의사협회가 발끈하고 나섰다.7일 MBC보도에 따르면 “식약청은 임신 5개월 안팎인 임산부들을 조사한 결과 한약이나 각종 강장제를 복용한 임산부에게서 저체중아 출산 위험이 2배가량 높게 나타났다”며, “식약청은 현재로서 한약이 임신에 미치는 영향을 판단하려면 더 많은 조사가 필요하지만 임산부들이 섣불리 한약재를 섭취하는 건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이다.식품의약품안정청 독성연구원 내분비장애평가과 정기경 연구원은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연구조사결과라기 보다는 설문조사 결과로 보는 것이 나은 것 같다”며, “설문조사 수가 적은 많은 한약과 저체중아의 유의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런데 한약복용이 마치 저체중아를 출산한다는 의미로 보도돼 난감한 상황”이라고 밝혔다.실제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한약을 복용한 임산부는 총 89명으로 이중 정상아 출산이 80명, 저체중아 출산 9명이다. 한약을 복용하지 않은 임산부는 656명으로 이중 624명이 정상아를 출산했고,32명이 저체중아를 출산했다.정기경 연구원은 “우선은 설문조사 수가 적어 비교하기가 아주 어려운 상황이다
성상철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장, 성상민소아과 원장의 부친상, 강환섭(강소아과의원장) 하일수(서울대병원 교수)씨 빙부상, 5일 오후 11시9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 발인 8일 오전 5시30분 국립대전현충원
서울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이 2008년 6월 새병원 개원 준비에 한창이다.서울시의 과감한 투자로 설립되는 새병원은 대지면적 7187㎡에 지하1층, 지상11층의 규모를 갖춘 대형병원으로 최첨단의 의료장비가 대거 도입될 예정이다.7일부터 부서별 이전이 시작되며 개원에 앞서 여러 점검 사항을 철저하게 준비한다는 계획이다.이미 지난 3월 28일 새병원 신관 72병동 및 지상주차장에서는 동작소방서의 펌프차, 지휘차, 구급차 등 총 9대의 장비와 함께 대대적인 소방안전훈련을 실시, 화재발생시 철저한 초기대응능력 강화 및 관소방과 유관기관의 원활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지난달 31일 정희원 병원장을 비롯한 약 200명의 교직원은 ‘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새병원 근처와 인근의 관악노인복지관 옆, 구민회관 주변 등을 깨끗하게 청소하며 새단장에 힘쓰고 있다.보라매병원 관계자는 “새병원 개원에 앞서 내원객 및 인근 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공공의료에 솔선수범하는 다양한 행사를 확대할 것”라며 “개원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용철 교수 연구팀은 난치성 기도 질환의 새로운 치료 전략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기도의 섬유화 과정에 관여하는 혈관내피 성장인자와 생체 내에서 섬유화를 촉진시키는 대표적인 매개체로 작용하는 변형성 성장인자 베타1간의 연관성을 최초로 밝혀냈다. 현재까지는 두 인자 사이의 연관성을 밝혀낸 연구결과가 없는 상태였다. 이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혈관내피 성장인자 억제제를 투여했을 때 변형성 성장인자 베타1의 생성이 억제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러한 새로운 생물학적 기전을 규명함으로써 난치성 기도질환 치료제 개발에 또 다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이용철 교수는 “이번 연구로 혈관내피 성장인자의 기도질환 발병에 대한 분자 생물학적인 작용 기전을 밝혀냈다”며 “이 물질의 억제를 통한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이론적 근거를 마련한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밝혔다.‘혈관내피 성장인자(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의 억제가 난치성 기도 질환의 발생에 관여하는 변형성 성장인자 베타1(transforming growth factor-beta1)
[파일첨부]병용·연령금기 의약품을 처방할 경우 투약 전 환자가 알 수 있도록 알려야 한다.부득이한 이유로 병용·연령금기 의약품을 처방한 후 심평원에 전송, 취소처방을 한 때에는 향후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별도로 하지 않아도 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처방조제지원시스템과 관련해 요양기관이 궁금해 하는 질의응답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했다.병용·연령금기 의약품에 해당하는 경우 약제명칭(성분)과 처방사유를 기재해 환자가 투약전에 인지할 수 있으면 된다. 또한, 연령금기 의약품을 아침과 저녁 처방 약제를 섞었을 경우와 진료과를 달리해 처방해 병용금기가 발생하는 했을 때에도 금기의약품 여부를 점검받게 된다.심평원은 “진료과 다르거나 시간을 달리해 처방이 각각 이루어진 경우에도 금기의약품 여부를 점검하는 것이 맞다”며, “현재 시행하고 있는 것은 1단계 사업으로 동일 처방전 내 점검을 하는 것이며, 요양기관의 사전점검 시스템이 정착되면 1단계 사업의 문제점 등을 보완해 향후 동일 요양기관 내 다른 진료과 및 다른 요양기관 처방건도 연계해 수진자 별 처방·조제 내역을 누적해 사전점검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아울러 기존 처방내역을 다시 불러내 수정 추가처방하는 경우에는
[첨부파일]심평원은 요양기관의 편의를 돕기 위해 그 동안 보건복지부가 공고한 치료재료•상한금액표의 변경 내역을 일괄 정리해 공개했다.이번 공개된 치료재료•상한금액표에는 보건복지부 제2007-87호, 제2007-96호, 제2007-107호, 제2007-124호, 제2008-8호 및 제2008-26호, 보건복지가족부 제2008-4호로 고시된 “치료재료급여.비급여목록및급여상한금액표” 중 08년 5월 1일자로 상한금액이 인하되는 품목 및 그 동안 수입업체 등 모든 변경내용이 총 망라되었다.붙임 화일은 Excel화일이며, "다집"으로 압축된 화일이다.
[파일첨부]2008년도 3월말 현재 의료급여비용 예탁은 총 1조7390억300만원이었으며, 진료비 지급 대상액은 1조4954억48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발표한 ‘2008년 의료급여비용 예탁 및 지급현황’을 살펴보면 예탁금액이 지급액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08년 3월말 의료급여비용 예탁에 대한 누계의 지역별 금액은 서울이 2491억7600만원으로 이자수입이 3억2200만원, 국고 1225억5600만원 지방비가 1262억9800만원이었다. 각 지역별 의료급여비용의 예탁금 현황을 보면 부산 1652억5300만원, 대구 958억1600만원, 인천 813억9800만원, 광주 601억2500만원, 대전 486억8900만원, 울산 252억원, 경기 2811억8500만원, 강원 631억원, 충북 580억1300만원, 충남 803억7800만원, 전북 939억9300만원, 전남 1500억2200만원, 경북 1332억8400만원, 경남 1321억5300만원, 제주 212억1800만원이었다.08년 3월말 현재 진료비 총 지금대상액은 1조4954억4800만원 중 지급액 총액은 1조4924억740만원이었으며, 환수 및 환불 금액은 29억7400만원이었고
건강보험료 체납자 관리 대상을 현행 3회에서 6회로 늘려야하며, 분할 납부 적용 또한 체납자의 상황에 맞도록 유연하게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시민건강증진연구소는 최근 ‘건강보험료 체납자 급여제한 차상위계증 건강권 침해 실태와 개선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자료는 감신, 유원섭, 박기수, 정백근, 양승욱, 조경애, 김창보 등의 글을 요약해 제구성한 것.시민건강증진연구소는 “체납자들에 대한 급여제한으로 인해 사실상의 의료보장 사각지대가 계속해서 증가하게 된다. 또한 체납된 보험료의 환수 이외에도 가산금을 부과하며 보험급여 혜택을 중단하고 있다”며, “이처럼 급여제한을 하게 될 경우 사실상 보험료 납부 의무가 없는 미성년자 등이 피해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뿐만 아니라 보헙료를 체납하는 대부분이 생계형 체납자로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며, 체납의 예방보다는 처벌 중심의 관리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시민건강증진연구소는 “건강보험료 체납자들에 대한 급여제한은 폐지되는 것이 마땅하다. 그러나 보험료 고의체납자에 대한 체납보험료에 대한 강제징수는 유지되도록 해야한다”며, “급여제한 폐지가 당장에 어렵다면 미성년자, 만성질환자, 장애인, 임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