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현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 교수 4일 오전 8시 숙환으로 별세. 향년 59세.빈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4월 6일 오전 9시, 연락처 (031) 787-1503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진행 여부를 좌우하는 인자가 밝혀져 치료의 새로운 지침을 제시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김희중·유정준 교수팀은 증상이 없이 우연히 발견된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환자 105명을 최소 5년 이상(5-15년으로 평균 8년 7개월) 추적 관찰해 얻은 괴사의 자연적인 경과를 최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괴사의 범위가 클수록 증상이 없던 괴사가 증상을 나타내면서 진행하게 될 확률이 높았다. 특히, 괴사의 크기가 전체 대퇴골두의 30% 이하일 경우에는 거의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어(5%만 진행), 작은 괴사의 경우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거의 대부분의 괴사(94%)는 5년 이내에 진행 여부가 결정됨을 관찰했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데 매우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정형외과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지인 ‘the Journal of Bone & Joint Surgery-American volume(미국 정형외과학회지)’ 3월호에 게재되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오랜 기간 동안 괴사 환자들을 실제적으로 치료하면서
아주대의료원이 제8회 ‘2008년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2일 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 3일에는 아주대병원 현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현판식은 고장수 경인지방노동청 수원지청장을 비롯해 권재록 노사지원과장, 최낙문 ․ 박희주 근로감독관, 소의영 아주대병원장, 김형식 행정부원장, 김효심 간호부장, 각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현관에서 개최됐다.아주대의료원은 여성 근로자가 전체 근로자의 77.9%를 차지하고 신규채용 시 여성인력이 92.7%에 이른다. 특히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및 차별처우개선을 위한 비정규직 고용제도의 획기적 개선 과정에서 정규직 전환자중 93.7%를 여성인력으로 전환했다. 또 인사제도 개선위원회를 운영해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로 여성 장기근속년수의 지속적 증가, 이직율 감소 등을 효과를 보고 있다. 특히 법에서 정한 영유아 연령 기준보다 확대해 시행하고 있는 휴직제도와 대체인력의 정규직 운영으로 휴직 후 복귀율이 100%에 이르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에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주대의료원이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지난 2002년 이후 두 번째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은 정부가 사업장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지난 2일 노동부주관 남녀고용평등강조주간 기념식에서 ‘2008년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으로 선정, 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노동부는 제8회 남녀고용평등강조주간(4.1~4.7)을 맞이해, 기업 스스로 성차별적 고용관행 개선노력을 장려하고, 사회 전반에 남녀고용평등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여성고용개선실적 ▲모성보호 ▲직장과 가정의 양립지원 ▲능력개발의 양성평등 등 항목별로 종합평가해 남녀고용평등 실현에 앞장선 우수기업을 선정․시상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여성일자리 확대, 여성근로자의 업무환경개선ㆍ모성보호 및 전문인재육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남녀고용평등분야 대기업부문에서 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전문가 집단의 특수성을 고려해 여성의 섬세함과 유연성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전문여성 인력확보 및 성과ㆍ능력중심의 양성평등 조직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여성근로자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출산직원 지원확대, 선택적근무시간제 및 가정친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한 모성보호를 위해 여직원휴게실ㆍ모유유축실을 설치하고, 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상담ㆍ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인재육성을 위한
민간의료보험이 활성화될 경우 노인이나 과거병력이 있는 사람들을 가입시키지 않는 크림스키밍(cream skimming)문제가 발행할 것이라는 지적이다.호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용재 교수는 HIRA 정책동향 4월호에서 ‘무엇을 위한 민간의료보험 활성화인가?’라는 주제의 글을 게재했다.‘무엇을 위한 민간의료보험 활성화인가?’에서 이용재 교수는 우리나라의 현실에 민간보험의 활성화는 지극히 위험하다고 경고하고 있다.이용재 교수는 민간의료보험에 대한 의존도가 증가하는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며 “우리나라처럼 공공의료의 역할이 매우 낮은 상황에서 민간의료보험을 성급하게 활성화 할 경우 의료보장체계 전반을 민간의료보험에 맡기는 불행한 현실이 닥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즉, 민간의료보험 활성화는 공적보험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축소시킨 다는 것.하지만 민간의료보험 도입으로 발생하는 가장 큰 문제는 노인이나 과거병력이 있는 사람들을 가입시키지 않는 크림스키밍(cream skimming) 현상이다.이용재 교수는 “보험사의 크림 스키밍의 영향으로 실제 민간의료보험에 가입한 집단과 가입하지 않은 집잔 간의 특성차이는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며, “실제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소득
성북구의사회는 18대 총선 후보자들에게 의료보험 재정안정화를 위해 의료보호 1·2종 수급자 선발을 보다 엄격히 하고 일반의약품 슈퍼판매를 허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성북구의사회는 또, 보건소 무료진료확대에 대해서도 의료수급자나 차상위계층으로 한정하고 일반인에 대한 진료를 금할 것을 주문했다.성북구의사회는 “불필요한 의료보장, 입원환자 식대 보험적용, 소아입원환자 입원치료비 면제 등을 중단해야 한다”며, “생활가능자에게 200만원 상당의 전동 휠체어를 무료로 공급하는 것도 중단해야 한다. 무료건강검진 역시 그 범위를 축소하고 암 검사비의 경우 100% 본인부담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저수가・과도한 삭감・치료규제 등으로 획일적으로 규격화된 진료를 강요해 환자들의 불만이 더욱 높아져 결국은 대형병원을 방문하게 돼 치료비과다 지출의 악순환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성북구의사회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데 이 또한 공정하고 엄격하게 실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잘못 시행할 경우 의료보험재정 파탄을 오히려 가중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의사회는 또, “DUR System은 실시간으로 진료를 감시하는 것으로 환자
본인부담정률제 시행으로 내원일수는 감소한 반면, 내원일당 진료비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경향모니터링팀은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한 본인부담정률제 시행으로 인한 변화추이를 분석하기 위해 2006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의 건강보험 자료 중 의원급 외래, 약국 처방조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진료경향모니터링팀 김명화 책임연구원은 “만 6세미만의 소아는 외래 본인부담정률제와 성인의 70% 본인부담이라는 두 가지 정책효과를 가지므로 성인과 구분해 분석했다. 또한, 소액진료는 외래 내원일당 진료비가 의원은 1만5000원 이하, 약국은 1만원 이하인 경우가 해당 한다”고 말했다.심평원의 조사에 따르면 내원일수에서는 ·07년 8월 제도 시행 당시 일시적인 내원일수 감소 현상이 있었으며, 전체적으로도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07년 전체 내원일수는 06년 대비 성인은 0.1%, 소아는 4.2% 감소했으며, 제도시행 후 내원일수는 전년동기간(06년 8~12월) 대비 성인은 1.8%, 소아는 4.2% 감소했다. 김명화 책임연구원은 “전체 내원일수 중 소액진료가 차지하는 내원일수의 비율은 제도 시행 이후 감소했다”며, “연간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9명은 건강보험을 통해 의료기관을 한 번 이상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건강보험료를 많이 낼수록 의료기관을 많이 이용했으며, 직장 가입자가 지역 가입자보다 의료기관 이용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3일 ‘2006년도 건강보험의료기관 이용자 분석’을 발표했다.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의료기관을 한번 이상 이용한 사람은 100명 중 97명으로 대부분의 국민이 건강보험을 통해 의료이용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경제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보험료 계층별로 의료기관 이용자 비율을 분석한 결과 보험료를 많이 내는 사람일수록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았다.2006년도 연령별 의료기관 미 의료이용자는 20대로 전체의 14.4%를 차지, 다음으로는 30대로 12.98%로 학령기 아동이나 중년들에 비해 의료이용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2006년도 의료기관 미 의료이용자 비율을 보면 취학전 아동(6세미만)은 1.84%, 학령기 아동(6~12세)은 3.53%, 청소년(13~19세)은 11.26%의 미 의료이용자 비율을 보여 12세 이하의 학령기 아동 이하에서 의료ㅣ관 이용자 비율이 가장 높았다.건보공단은 “청소년
전라북도 최초의 전문 암 진료 기관인 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가 개원하면서 암 치료 및 예방을 통해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전북지역암센터는 지난 2일 서거석 전북대 총장,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채수찬 국회의원, 유근영 국립암센터 원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열었다.개원식에서는 암센터 소개 및 개원 경과보고, 감사패 증정, 기념사와 축사, 기념 테이프 커팅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개원식이 끝난 뒤 내빈들은 최첨단 암 치료 장비인 영상유도방사선치료기(IGRT)와 건강증진센터 등 암센터 시설과 장비를 돌아보며 암센터의 앞선 수준을 확인했다.이날 개원한 전북지역암센터는 향후 암 진료와 관리, 연구 사업 등 ‘국가 암 정복을 위한 전북 지역 핵심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게 된다.전북지역암센터는 ‘암 전문교수가 최신시설에서 국내 최고수준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초 진료부터 수술까지 2주 이내에 완료한다’는 추진 전략을 가지고 신속하고 수준 높은 진료를 바탕으로 도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암센터로 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암센터 1층에 조기암검진실, 건강증진센터 등을 설치해 도민들이 암
대한 천식 및 알레르기학회 광주전남지회 학술집담회가 오는 8일 저녁 7시 전남대병원 5동 1층 강당서 열린다. 이날 집담회에서는 ▲아토피피부염의 증례별 치료 및 관리-동반질환 관련(카톨릭의대 의정부 성모병원 피부과 김진우 교수) ▲Trichloroethylene의 직업적 노출에 의한 독성 간염 및 박탈성 피부염(조선대 내과 안치용 교수) ▲천식에서 BCG 면역치료에 관한 최근 연구(전남대병원 알레르기내과 최인선 교수) ▲흡입용 스테로이드 사용과 동반된 치아 이상에 관한 연구(전남대병원 알레르기내과 한의령) 등이 소개된다.
순천향대학교병원이 지난 2일 개원 34주년을 맞아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낙천 이인수 박사 등 내외빈과 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해 장년의 발전을 축하했다. 김성구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순천향의 역사발전에 공헌하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경쟁적으로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내부혁신과 끝없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객중심 경영과 경영수익 증대, 부서장의 리더십 강화를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당부하고, 고가의 암 전문치료장비인 사이버나이프 도입과 같이 한 발 앞선 투자로 병원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 및 모범 직원 표창을 비롯해 각종 시상이 이뤄졌다. 영예의 근속 30년 표창은 종양혈액내과 박희숙 교수, 소아청소년과 이동환 교수, 영상의학과 권귀향 교수, 총무과 이금성 사원, 간호부 이정호 사원 등 5명이 근속상을 수상했다. 정형외과 신병준 서유성교수, 산업의학과 김주자 교수, 간호부 변혜경 유미종 수간호사 등 29명은 20년 근속상을 받았고, 14명이 1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에서 16년간 신경외과 교수로 재임하면서 5-8대 병원장을 역
[파일첨부]폐경기 및 폐경기 전후에 시행하는 호르몬검사의 경우 ‘난포자극호르몬(FSH)'검사만을 인정토록 한다는 위원회 결정이 나왔다.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최근 폐경기 및 폐경기 전후 장애 상병에 일률적으로 나포자극호르몬 FSH, 에스트라디올 E2 혹은 황체형성호르몬 LH 등 2종에서 3종을 청구한 사례에 대한 급여인정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위원회는 “교과서 및 관련 자료를 참조할 때 갱년기 장애 시 난소의 에스트로겐의 분비는 수년 동안 등락을 거듭하므로 한 시점에서 에스트로겐 측정은 난소의 기능을 판정하기에 부정확 하다”며, “폐경 이행기에 혈중 FSH의 증가소견이 일정하게 나타나므로 진단에 유용한 검사는 FSH검사이다”고 결론 내렸다.따라서 위원회는 폐경 진단 시 나포자극호르몬 검사에 대해서만 인정토록하고, 조기 폐경인 경우 에스트라디올 검사를 추가할 수 있으며, 첫 1회 검사로 진단이 확실치 않은 경우 1회 추가인정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그러나 위원회는 “일반적으로 연령이 만 55세 이상인 경우 이미 폐경이 된 상태라고 볼 수 있으므로 합당한 사유가 없으면 인정하기 곤란하다”며, “황체형성호르몬은 폐경의 진단 및 치료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LH 검사
의약품처방조제지원시스템 시행으로 요양기관이 심평원에 매일 통보하는 것을 위반할 경우 해당 기관에 대한 확인심사를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시작 전부터 말이 많았던 의약품처방조제지원시스템(DUR시스템)이 지난 1일 본격시행에 들어갔다. DUR시스템 시행을 앞두고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가족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줄다리기를 해온 것이 사실.대한의사협회는 “DUR시스템의 가장 큰 문제는 인터넷 실시간 보고에 있다”며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피력한바 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의협의 의견을 받아들여 시행 3일을 앞두고 수정된 고시를 발표했다.복지부는 기존의 ‘매일 전송해야 한다’를 수정해 ‘전송해야 하며, 해당 정보를 팩스나 우편 등의 방법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로 변경, 고시했다. 즉, 의협이 그토록 반대했던 실시간 통보는 고시에서 사라졌으나 매일 통보 해야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요양기관 또한 실시간 통보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내용을 매일 통보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으로 오해 할 여지가 있다.하지만, 매일 통보를 하지 않는 요양기관의 경우 이를 어길시에 불이익을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이다.복지부 보험약제과 관계자는 “의협이 반대의 입장을 보였지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최영식 신부) 교직원 50여명은 최근 태안반도 기름유출 사고 복구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석한 교직원은 태안군 원북면 구례포 해수욕장에서 하루 종일 바위틈에 스며든 기름때 제거 작업을 진행하며 지역주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최영식 의료원장은 봉사현장에서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다소 뜸해진 봉사자들의 발걸음이 다시 시작되기를 바라며, 하루 속히 맑고 깨끗한 태안의 모습을 찾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봉사단은 가톨릭중앙의료원 교직원이 정성을 모은 성금 100여만원을 태안군청에 전달했다.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지난달 31일 서울시 교육청과‘특수학교 학생 무료 건강검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학교보건법 개정에 따라 일선 학교는 인근 병・의원과 계약해 ▲초등1, 4학년 ▲중등1학년 ▲고등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해야 한다. 그러나 장애우에 대한 병・의원들이 계약을 기피하고 있으며 장애학생들의 병원방문이 현실적으로 어려워 장애학생들의 건강이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이 현실. 이에 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은 서울시 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앞으로 1년 동안 서울시내 29개 학교에 직접 방문해 1500여명의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할 예정이다.협약내용으로는 ▲서울시 특수학교 학생에 대한 무료건강검진 ▲무료건강검진 후, 질환의심 유소견 학생에 대한 진료상담 ▲위 사업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한 각종 행정지원 ▲위 사업관련 홍보 및 교육 등에 관한 상호협력 등이다. 한편, 이 날 협약식에서는 성상철 병원장, 오병희 진료부원장, 김창수 행정처장, 오명돈 공공의료사업단 부단장 과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 김경회 부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성상철 병원장은 “본원은 대한민국 의료분야를 선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