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콘돔기업 ㈜유니더스(대표 김성훈)에서 인기 만화 ‘광수생각’의 저자 박광수가 직접 디자인한 신제품 ‘광수의 콘돔생각①②’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에서는 친근한 ‘신뽀리’ 캐릭터를 케이스 디자인에 활용, 콘돔에 대한 소비자들의 친근감을 높이고 부정적인 느낌을 줄였다. 특히, 광수생각 특유의 유머러스함이 녹아 있는 카피 ‘사랑에도 안전벨트는 필요합니다’를 통해 콘돔의 필요성을 애교스럽게 강조했다. 또한, 제품에는 달콤한 딸기향을 첨가해 만화와 같이 귀여운 느낌을 살렸다. 휴대에 간편하도록 케이스당 3개씩 포장되어 있으며, 일반형(광수의 콘돔생각①)과 특수형(광수의 콘돔생각②)가운데 선택 가능하다. 특수형은 일반형 콘돔 표면에 ‘링-은하-굴곡’의 변화를 준 형태로 되어 있다. 김성훈 유니더스 대표는 “가장 간편하고 안전한 피임 도구이자 성병 예방을 위한 필수품인 콘돔이 그 동안 여성의 누드 등을 활용한 조악한 디자인으로 인해 쾌락을 위한 성인 용품으로 치부되어온 경향이 있다”며 “이번 신제품 ‘광수생각’은 친근하고 유머러스한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이 지난 3일 본관 3층에 ‘수술실 교직원라운지’를 전격 오픈했다. 수술실 안에서 회의가 가능하면서 뷔폐식 식단까지 제공하는 라운지는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에서도 드문 예다. ‘수술실 교직원라운지’는 밤낮없이 수술에 매진하는 외과 분야 의사를 비롯한 수술팀을 배려한 공간으로, 식사를 위해 지하1층에 위치한 직원식당까지 방문하지 않아도 될 수 있도록 뷔폐식 식단을 11시30분부터 15시까지 제공한다. 10여평 규모, 24개 좌석을 완비한 ‘수술실 교직원라운지’는 탁자와 의자 뿐만 아니라 컴퓨터도 설치되어 있어 회의실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편, 오픈행사에 참석한 최재현 병원장은 “외과의사들은 긴급수술이나 장시간 수술이 진행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게 되는데, 수술실 안에서 식사를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집도의 뿐만 아니라 마취과 의사, 수술실 간호사 등 모두에게 크게 도움이 되고 고객만족도도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회장 강신호)는 병원발전에 힘써주신 후원회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위해 최근 ‘2008 후원회원에 대한 사은의 밤’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허영섭 녹십자회장, 임광수 서울대총동창회장, 박용현 연강재단 이사장, 최영철 송담대학 이사장(이상 외빈 무순), 강신호 후원회장, 왕규창 서울의대학장, 성상철 서울대병원장 등 후원회원 및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시간 동안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강신호 후원회장과 성상철 병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공연 및 만찬 등으로 진행됐다.강신호 후원회장은 “여러분들의 정성이 담긴 후원금은 병원의 각종 사업과 난치성질환 연구비 등으로 소중하게 사용되고 있다”며 “교직원, 회원, 동문, 후원회임원 등의 소중한 정성을 모아 병원발전과 국민의 건강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성상철 병원장은 “후원회원분들이 보내주신 정성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본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써 대한민국 의료를 세계로 이끌며 국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앞서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는 본원, 어린이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함춘후원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05년 1월, 교육 연
국가임상사업단의 08년 지역임상시험센터 3곳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가 지난달 29일 마감했다.지난달 29일 끝난 지역임상시험센터 사업공모에는 서울 및 경기ㆍ인천을 포함한 7개 병원과 수도권외 지방 6개 병원 등 총 13개 병원이 공모했으며, 전체 경쟁률은 4.3:1을 나타냈다.국가임상사업단은 “선정 기준 중에 하나는 '반드시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1곳 이상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혀, 총 6개의 지방병원이 공모해 6:1의 경쟁률을, 서울 및 수도권은 3.5:1의 경쟁률을 보였다.국가임상사업단의 공모에 의해 지역임상시험센터에 선정될 경우 최대 5년동안 연간 1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4.3:1의 경쟁률을 뚫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가임상사업단의 서면평가를 반드시 통과해야만 하는 과제가 남아있다.국가임상사업단은 지역임상시험센터 선정을 위해 총 3단계의 평가를 거쳐 최종선정 한다는 계획을 이미 밝힌바 있다. 먼저 서면평가의 경우 접수된 과제의 구성요건, 민간부담금의 적정성, 연구기관 및 연구책임자의 자격, 연구책임자의 참여율 등을 검토한다. 또한, 연구과제 신청서를 대상으로 연구과제의 중복성 및 RFP부합성 등을 검토해 대상과제를 선장하게 된다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제도의 평가는 장기적으로 독립된 평가전담기구의 설립과 함께 인센티브제도를 도입해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또한, 국내 상황을 고려해 질 평가의 단기 및 중장기 목표를 설정한 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질 평가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효율작인 질 평가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권진희, 박종덕, 감신, 이정석, 강임옥 연구원들의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노인요양시설 수의 급증과 이러한 시설에 입소한 노인의 대부분이 뇌졸중, 치매 등으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상태임을 고려할 때 서비스의 질 확보가 큰 과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권진희 책임 연구원은 “정보부족에 따른 부적절한 서비스 선택을 방지하고, 노인장기요양서비스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서비스 제공기관의 서비스 질 평가를 위한 지표개발을 포함한 효율적인 질 평가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2006년말 노인요양시설은 815개소, 재가노인시설은 1045개소로 최근 급격히 시설의 구가 증가하고 있다. 연구진은 특히 민간영역의 다수 참여로 인해 이익추구
고려대 안산병원(병원장 최재현) 적정진료관리위원회(위원장 이낙우 교수, 산부인과)가 최근 2008년도 QI활동 부서 담당자 및 QI에 관심 있는 교직원 52명을 대상으로 단계별 QI교육인 1단계 ‘QI 기본개념과 주제선정 방법 및 지표’교육을 실시했다. 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활동의 기본개념과 구체적인 QI 활동방법에 대한 교육을 단계별로 실시함으로서 전직원의 QI활동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효율적인 부서별 QI활동을 지원하고자 계획된 단계별 QI교육은 1단계로 QI 용어설명 및 필요성 사업제안서 작성에 대한 이낙우 위원장의 강의가 있었다. 이낙우 위원장은 강의를 통해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QI 활동을 위해서는 QI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CQI활동을 해온 QI활동 팀원 및 2008년 처음으로 QI활동을 시작하는 QI활동 팀원이 QI활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실제적인 QI활동에 대한 도움이 되고자 타 병원 예시 및 본원의 모범활동 사례를 들어 교육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6월과 10월에 계획된 2단계, 3단계 교육은 중간보고서, 기초 통계 및 최종보고서 작성방법 및 심사기준 등의 내용으로 추진될
경실련, 민주노총, 참여연대 등 27개 보건의료ㆍ노동ㆍ농민ㆍ시민사회단체 연대체인 ‘의료연대회의’의 단체명이 ‘건강권 보장과 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한 희망연대’(약칭 건강연대)로 변경됐다.건강연대는 최근 서울YMCA에서 열린 정기대표자회의를 통해 ‘의료연대회의’라는 단체명이 그 동안의 사업목적과 활동 수준을 담기에 적절하지 않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국민 건강권을 위한 대표적인 시민사회단체의 연대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한다는 의미에서 단체명을 바꾸기로 결정했다. 대표자회의 결정에 따라 지난 2월 28일 열린 2008-2차 운영위원회를 통해 ‘의료의 공공성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연대회의’(약칭 의료연대회의)를 ‘건강권 보장과 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한 희망연대’로 명칭 변경을 확정했다. 건강연대는 지난 99년 현재의 의료연대회의 회원단체 대부분이 참여한 연대체로 활동한바 있으며, 2003년 연대체를 해소한 후 2004년 현재의 의료연대회의로 재출범했다. 건강연대는 명칭 변경과 함께 조직 내부역량 강화를 위해 홍보국, 정책국, 대외협력국을 신설하고, 대표자회의 의장으로 건강세상네트워크 조경애 대표를 선출했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척추주위근 표면근전도 검사와 호흡연동 4차원 방사선 치료 등의 2항목에 대한 신의료기술 결정신청에 대해 반려했다.복지부는 “`08년 제1차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에서 검토한 결과 임상적 유효성 미확인 및 행위시 소요된 장비가 식약청 허가사항을 득하지 아니한 항목”이라는 이유로 반려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서울대학교병원과 성모정형외과의원이 신청한 ‘척추주위근 표면근전도 검사’의 반려는 ‘Paraspinal muscle myoelectrical activity를 측정함으로써 척추부위 통증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실시하는 검사이나 검사결과의 진단적·치료적 가치에 대한 임상적 유효성 근거자료가 부족했기 때문이다.도한 서울아산병원이 신청한 ‘호흡연동 4차원 방사선 치료’와 관련, 복지부는 “식약청 미허가 장비 사용 및 임상적 유효성을 판단할 근거문헌이 극히 적다”며 반려했다.이에 따라 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요양급여기준에 관한 규칙 제9조제1항관련[별표2]제4호항목의 규정에 의한 비급여로 적용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고대 의과대학(학장대행 김철용)은 지난 29일 생리학교실 홍승길 교수의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정년퇴임식은 고려대학교 이기수 총장, 오동주 의무부총장, 유광사 교우회장을 비롯해 200여명의 교수와 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 행사에서 이기수 총장은 “정년퇴임은 아쉽거나 서운해할일이 아니라, 축하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고려대학교에서는 퇴직하시지만 앞으로도 왕성한 연구활동을 계속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승길 교수 역시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새로운 시작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승길 교수는 1970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4년간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으로 재임하면서 고려대의료원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20여편이 넘는 SCI 논문을 발표하면서 연구활동에도 매진했으며, 퇴임 후에도 건국대학교에서 연구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VGX인터내셔널의 자회사인 ㈜BRI는 VGX Animal Health의 동물의약품(라이프타이드, LifeTide™ SW 5)에 대한 원료공급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BRI는 이번 계약을 통해 VGX파마의 자회사인 VGXAH가 최근 호주 농약 및 수의약품 관리국(Australian Pesticides and Veterinary Medicines Authority, APVMA)으로부터 시판 승인을 받은 ‘라이프타이드’의 원료물질인 GHRH(성장호르몬분비 호르몬, Growth Hormone Releasing Hormone)를 발현하는 플라스미드를 공급하게 된다.VGXAH의 ‘라이프타이드’는 돼지를 대상으로 한 성장호르몬분비호르몬(Growth Hormone Releasing Hormone, GHRH)제품으로, 돼지의 GHRH를 발현하는 DNA 플라스미드로 구성된 주사제.특히, 호르몬을 직접 주입하는 일반적인 방식과는 달리 ‘라이프타이드’는DNA를 삽입한 플라스미드를 주입해 GHRH의 발현을 유도함으로써 전달력과 효용성의 측면에서 훨씬 높은 효과를 보인다.GHRH는 시상하부에서 분비되는 성장호르몬 방출호르몬으로서 세포의 성장과 대사를 조절하는 성장호르몬(G
[파일첨부]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29일 당뇨병성 말초순환장애 Nicergoline제제 인정불가 등 8항목 8사례에 대한 심의사례를 공개했다.위원회 심의사례 8항목은 ▲누공성 크론병에 infliximab제제(품명: 레미케이드주사) 투여 후 평가방법 ▲말초순환장애 합병증을 동반한 당뇨병 상병에 처방된 Nicergoline제제(품명: 사미온정 5mg,10mg) ▲진료내역 참조 항암치료 중 발생한 대뇌정맥동 혈전증에 장기 투여된 크렉산(주) ▲진료내역 참조 수회 시행한 체외뇌실배액(EVD) 삽입 및 교환술 ▲진료내역 등 참조 미주신경자극기설치술 ▲뇌실-복강단락술(V-P shunt)과 동시 실시된 두개골성형술 ▲장파열봉합술시 시행된 인공심폐순환 ▲흉강경하 양측 교감신경절제술 시 내시경 치료재료 비용 산정 등에 관한 것이다.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누공성 크론병에 infliximab제제(품명: 레미케이드주사) 투여 후 평가방법에 대해 “infliximab제제(품명: 레미케이드주사)는 현행 인정기준에 의거 누공성 크론병에 3회 투약 후 ‘누공의 개수가 50%이상 감소’한 경우에 유지요법을 인정토록 하고 있다”며, “누공의 개수가 홀수인 경우에는 ‘누공의 개수 혹은 크기가 50%
복지부는 2008년 신약개발기반구축을 위해 6개 전문분야에 총 58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2008년도 신약개발연구지원사업을 시행하면서 종래의 비임상시험 및 임상시험 연구를 지원하는 Bottom-up방식의 사업이외에 Top-down방식에 의한 ‘신약개발기반구축사업’을 추가 시행한다. 복지부는 “‘신약개발기반구축사업’은 신약개발 기업 또는 연구자가 신약개발시 공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기반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확산하는데 중점을 둔 사업으로서 6개 전문분야로 나누어 사업을 시행하고 이를 위해 약 58억원을 배정했다”고 설명했다.복지부가 말하고 있는 6개 전문분야는 ①Focused 라이브러리구축, ②제제 또는 DDS 기술, ③in-vivo animal model 분야(약리, 독성, DMPK 등), ④스크리닝 시스템분야(약리, 독성, DMPK 등), ⑤바이오 마커(비임상, 임상), ⑥기타 신약개발의 핵심기반이 될 수 있는 기술 등이다.아울러, 보건복지부는 동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단계부터 공개경쟁을 통해 사업기획자를 선정한 후 사업기획을 실시할 계획이며, 사업기획자 선발을 위한 일반공모를 지난 28일부터 실시했다.복지
고려대 안산병원 간호봉사단(단장 김정숙 간호부장)은 최근 대한간호협회 경기도간호사회에서 주최하는 ‘태안살리기 우리도 함께’봉사활동에 참가해 기름 방제작업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봉사활동지역은 충남 태안군 소원면에 위치한 천리포해수욕장으로 한적한 포구와 바다의 정취를 즐기고픈 이들에게 각광을 받았던 명소로, 현재는 기름유출사건의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상점들 대부분이 폐업처리한 상황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은순 수간호사(103병동)는 “이번엔 의료지원봉사가 아닌 방제작업 자원봉사로 태안을 찾았다. 서해안지역의 거점병원인 고려대안산병원의 한 직원으로 당연히 할 일이라 생각되어 방학인 아들과 함께 안산병원 간호봉사단 자격으로 이 자리에 참석했다”면서 “많은 자원봉사자로 태안이 어느 정도 제자리를 잡아간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태안의 기름때 제거가 쉽지 않은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작은 힘이나마 피해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어루만지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당뇨병성 신경증, 대상포진에 의한 신경통 등에 투여하는 capsaicin 외용제 투여시 허가사항 범위내에서 요양급여를 인정하는 등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을 개정고시했다.보건복지부는 28일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5조제2항에 따른 ‘요양급여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등의 변경내용을 공개하고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복지부의 개정에는 모발용제(발모, 탈모, 염모, 양모제)를 신설했으며, 국소마취제, 기생성피부질환용제, 진통·진양·수렴·소염외용제 등을 신설 및 변경했다.capsaicin 외용제의 세부인정기준 및 방법은 허가사항 중 ‘당뇨병성 신경증, 대상포진에 의한 신경통, 류마티스성 관절염’에 투여시는 허가사항 범위내에서 요양급여를 인정하며, 이외의 허가사항에는 ‘진통·진양·수렴·소염외용제’의 요양급여기준을 따른다. 다만 의료급여는 의료급여법 시행규칙에 따른 ‘진통·진양·수렴·소염제인 외용제제’를 따르게 된다.복지부는 capsaicin 외용제의 급영인정과 관련해 “치료보조제로 중복투여로 인한 환자의 건강상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capsaicin 외용제도 진통·진양·수렴·소염 외용제 요양급여기분에 적용을 받는
`06년 국내 전문의약품의 생산은 `05년에 비해 11.1% 증가한 반면, 의약품 수입액은 34.3억불 무역수지 적자가 25.2억불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최근 세계 의약품시장, 주요국 시장동향, 우리나라 의약품시장 동향, 의약품산업의 주요기업 경영성과 동향을 분석한 ‘2007년 의약품산업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 세계 의약품시장 규모는 6430억불로 2005년 대비 7%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3년간은 전년대비 성장률이 감소하고 있다.국가별로는 여전히 미국, 일본이 세계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며 1, 2위를 기록하였고, 세계시장 9위와 10위를 차지한 중국과 브라질이 10% 이상의 고성장을 보였다.또한 세계시장에서 제품별 판매는 2001년 이후 고지혈증 치료제인 화이자사의 Lipitor(136억불)가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Nexium(67억불), Seretide/Advair(63억불)의 순으로 기록됐다.세계의약품 시장의 업체별 판매현황은 화이자가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상위 10위까지 모두 미국과 유럽의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고 이들 업체들은 모두 연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