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 부속병원들이 지난 11일 제16차 세계 병자의 날을 맞이해 환우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행사를 개최했다.9일기도, 기념미사, 척사대회, 영화상영, 환우들을 위한 작은음악회, 병동별 장기자랑, 일일찻집, 페이스페인팅, 풍선매직 등 병원별로 개최한 행사는 달랐지만 이 행사를 통해 환우들이 병상에서의 고통을 잊고 마음에 위안을 얻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은 같았다.세계 병자의 날에 앞서 각 기관은 9일기도를 드리고 기념미사를 봉헌하는 한편 환자들을 방문해 안수기도를 드리며 환우들의 빠른 쾌유를 빌었다.한편 강남성모병원은 지난 11일 오후 4시 개그맨 이홍렬, 아카펠라그룹 메이트리, 가수 주현미 등을 초청, 환우들을 위한 작은음악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성모자애병원은 사물놀이 공연을 비롯, 병동별 장기자랑을 마련해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이 한데 어울려 각양각색의 장기자랑 솜씨를 뽐냈다. 또한 대전성모병원은 소아병동의 환아를 위해 ‘조물조물 어린양 잔치’ 놀이마당을 마련해 페이스페인팅, 풍선매직, 점토만들기 등을 통해 환우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 외에도 따뜻한 차와 떡을 나누고 일일찻집을 여는 등 병상에서 투병하는 환우들의 마음에 훈훈한 온기
전남대학교병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호남지역 아동성폭력전담기관인 호남해바라기아동센터에서는 지난 2007년 한 해 동안 피해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총 2829건의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피해아동에게는 2772건, 보호자에게는 57건이 제공되었다. 피해아동을 대상으로 한 지원 사업별 현황으로는 산부인과, 정신과 등을 포함한 의료지원 437건, 상담 및 법률지원 799건, 심리치료 1,536건이었다. 보호자의 경우에는 아동의 피해로 인해 경험하는 다양한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돕기 위해 57건의 심리치료 서비스가 제공됐다.한편, 2007년 호남해바라기 아동센터에 성폭력 피해사례로 접수된 사례는 160명으로 한달 평균 13.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호남해바라기아동센터(센터장 김상형 전남대학교병원장)는 2005년 6월 29일 개소한 이래 성폭력 피해 아동 및 가족들에 대한 상담에서부터 치료, 법률지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서비스를One-Stop으로 제공함으로서 실질적인 돕기 활동을 펴고 있다.
고려대 안산병원 외과 송태진 교수가 최근 UAE Sheikh Khalifa Medical City(SKMC), 아부다비 국립병원에서 ‘간경변환자에서 생긴 간암에 대한 복강경 간 절제술의 적용’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아부다비 국립병원 외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연은, 송태진 교수의 간담췌외과학 분야에서 펼친 뛰어난 연구업적을 익히 알고 있는 미국 콜롬비아대학 외과 과장 Abrar Khan 박사의 추천으로 이루어 졌다.최근 송 교수는 고 난이도의 테크닉이 필요한 간암환자의 복강경 간 절제술을 수 차례 성공한바 있으며, 코넬의대 Yuman Fong 교수와 공동으로 수행한 ‘한국과 미국의 원발성 간암의 비교연구에 대한 성과’등을 국제 학회에 지속적으로 발표하면서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과의사중 매우 드문 미국외과학회(ACS)의 정회원(F.A.C.S.)이기도 한 송태진 교수는 작년 10월, 제정된 이후 30여년간 국내 의학자를 단 두 명밖에 배출하지 못한 외과학분야 중 최고권위의 상인 미국외과학회가 수여하는 ‘international guest scholar’에 선정되기도
전남대학교병원 제11차 방글라데시 해외의료봉사가 지난 2월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실시돼 구순구개열 환자 10명 수술을 비롯 이비인후과 질환, 치주질환 환자 등 800여명을 치료하고 8일 귀국했다. 오희균 교수(구강악안면외과)를 단장으로 한 20명의 봉사단원들은 지난 2일 출국하여 3일에는 방글라데시 대사관에서 한인 교포들을 진료했다. 수술팀은 4일과 5일에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시 북서쪽 50km 거리의 사바 지역에 위치한 한국·방글라데시 친선병원에서 10명의 구순구개열 환자를 수술했으며, 순회진료팀은 3일부터 7일까지 다카 시내 빈민가와 학교, 사바 지역 마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시행했다. 한편 오희균 교수(구강악안면외과), 박상원 교수(보철과, 치과진료처장), 국민석 교수(구강악안면외과), 정현 원장(광주모아치과)은 다카대학병원과 BSMMU(방가반두 쉐익 무지브 의과대학)에서 치과대학 교수들과 현지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live surgery와 hands-on course를 포함한 임플란트 연수회를 실시했다. 현지 의사들에 대한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를 목적으로 실시한 임플란트 강의와 실습을 겸한 연수회는 당초 참가인원을 각각 30명으로 제한하였으나 실
병동형 및 독립시설형 호스피스 기관을 대상으로한 수가 적용 기준시 입원료, 식대를 포함한 건강보험급여범위 전체를 포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또한, 정부의 호스피스 수가개발(안)에 따르면 향후 호스피스 수가는 의료기관 종별로 입원료를 차등해서 적용될 전망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14일 지난해 7월말 호스피스 기관을 표방하고 있는 전국 78개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한 호스피스 수가개발(안)을 공개했다.상대가치 보상수준을 고려한 이번 수가산출은 호스피스 병동 인력 및 시설 기준에 따른 새로운 입원료가 산정됐다.의사 인력기준은 현 의료법과 동일하지만 간호사 인력과 병실 기준이 기존보다 높은 수준으로 요구됐다. 즉 입원료 항목 가운데 간호관리료(간호인력수준) 및 병원관리료(4인기준 병상) 부분을 조정한 것.병원관리료 조정의 경우의 금액은 기본입원료의 45%이다. 병원급을 기준으로 볼 때 병원관리료는 2만 5380원의 45%인 1만 1420원이며 기준병상을 6인에서 4인으로 했으므로 이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이를테면 6인 기준으로 1병실에서 얻는 수익을 4인 기준으로 해 같은 수준으로 보상해 주려면 병원관리료가 1만 1420
치매, 정신 및 행동장애 등을 포함한 정신질환자가 5년사이 35%나 증가했으며, 알코올관련 정신질환의 경우 20대 여성에서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에 따르면, 2006년 건강보험으로 진료 받은 정신질환자(중복인원 제외)가 18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2001년 134만명과 비교하면 5년만에 35%증가한 것. 주요질병별로 보면 치매환자는 3만 1000명에서 8만 9000명으로 185%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 추세를 보였고, 정신발육지체는 9000명에서 1만 7000명으로 80%증가했으며, 우울증과 조울증 등을 포함하는 정동성(기분)장애도 43만 2000명에서 63만 8000명으로 48%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경증적 스트레스와 관련된 장애, 기타 정신활성 물질에 의한 정신 및 행동장애, 정신분열증, 분열형 및 망상성 장애 환자는 지난 5년간 2~7%의 소폭 증가에 그쳤다.정신 및 행동장애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용은 2001년 4474억원에서 2006년 8636억원으로 5년사이 93%증가했다(동기간 건강보험 전체진료비 59.2%증가, 17조8000억원→28조4000억원). 주요질병별로 보면, 치매진료비가 316
질 평가의 초·중·장기 우선순위 설정과 관련, 의료 환경과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평가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연구팀 신숙연 연구원은 HIRA 정책동향에서 “최근 의료 환경과 사회적 이슈 및 과제 등을 반영한 질 평가 우선순위 설정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라며 ‘질 평가 우선순위 설정 연구배경을 밝혔다.이번 연구의 개념적 틀은 크게 생애주기별과 진료스펙트럼으로 구분되며, 서비스영역으로는 질병, 시술 및 검사, 약제, 시설 및 프로그램이다.또한, 이번 우선순위 설정을 위해 보건의료전문가 그룹으로 임상학회 22개, 개원의협의회 19개,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의료기관, 기타관련단체, HIRA 상근심사위원 및 직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질 평가항목 우선순위 설문조사 결과 초기 평가항목은 호흡기결핵, 폐렴,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당뇨, 고혈압, 만성하기도질환(천식, COPD), 중환자실, 응급실, 병원감염, 항생제처방, 중복처방, 신부전 등 총 13가지 항목으로 나타났다.그동안 심평원의 평가활동이 주로 입원서비스, 급성질환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것과 달리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 영역이 포함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전체 요양기관의 월중 급여비 청구실적이 2008년 1월말 현재 `07년 12월에 비해 -1.22%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건보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08년 1월말 전체 요양기관의 급여비 청구실적은 `07년 2조1455억3100만원에서 2조114억4800만원으로 전월에 비해 감소했다.또한, 현재 요양기관의 급여비 청구실적을 보면 종합병원과 치과의원, 보건기관, 한방기관, 약국 등의 청구실적이 전월 대비 청구실적이 저조했다.종합병원이 `08년 1월 청구한 금액은 6250억2900만원이었으나 전월인 `07년 12월 6559억8400만원보다 -4.7%로 급여비 청구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치과의원, 한방기관, 약국 역시 종합병원과 마찬가지로 급여실적이 전월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08년 1월말 현재 급여비 청구실적은 치과의원이 614억9000만원으로 전월대비 -5.92%였으며, 한방기관은 795억6600만원으로 전월대비 -4.81%, 약국은 5716억3400만원으로 -0.15%로 감소했다.반면, 병원, 의원, 치과병원, 조산원 등은 전월대비 급여비 청구실적이 늘어났다. 병원의 경우 `08년 1월 2487억6200만원으로 전월대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가 원래의 목적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으며 주관부서 또한 업무가 중복 등으로 인해 요양기관이 큰 혼란을 격고 있다는 지적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고 있는 요양기관 적정성 평가의 원래의 취지는 ‘의료의 질 향상’에 있으나 의료법에서 정하고 있는 의료기관평가와 동일한 목정을 수행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대한병원협회 박상우 보험부장은 최근 발간된 HIRA 정책동향 제5호를 통해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이라는 주제의 글을 통해 정적성평가 정책입안단계, 평가수행단계, 평가결과의 활용단계의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박상우 보험부장은 먼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의 정책입안단계에서의 문제로 ‘의료기관평가와 동일한 목적을 수행하고 있으며 주관부서도 보험평가팀과 의료정책팀간 업무의 이원화’ 등을 꼽았다.박상우 보험부장은 “의료의 질 향상은 모두가 추구해야 할 보편적 가치에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관점과 입장에 따라서는 그 정도와 범위가 다르다”며, “적정성 평가는 요양기관에서 기준과 지침에 따라 의약학적 타당성과 비용효과성에 입각해 적정한 진료가 제공되는지 또는 제공 가능한지를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적정성 평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박태준 교수와 임인경 교수의 논문이 최근 미국의 권위 있는 간 질환 학술지인 ‘Hepatology’에 게재됐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인용도 지수(Impact Factor 10.446)를 가지는 Hepatology는 주로 세계적으로 뛰어난 간 질환 연구 논문을 소개하는 학술 잡지다. 이번에 게재된 박태준 교수와 임인경 교수의 논문 제목은 ‘FoxM1의 활성조절을 통한 TIS21의 간암 발생 억제기전 연구(TIS21 negatively regulates hepatocarcinogenesis by disruption of cyclin B1-FoxM1 regulation loop)’다. 이 논문에서 박 교수팀은 간암에서 ‘TIS21’이라는 암 억제 유전자가 소실되고, 이 암 억제 유전자를 암세포에 과 발현시켰을 경우 ‘FoxM1’이라는 단백질의 인산화를 억제시켜 암 형성 능력이 현저히 감소한다는 것을 밝혔다. 한편 이번 논문 게재와 관련하여 박태준 교수와 임인경 교수는 생물학연구정보센터의 홈페이지(bric.postech.ac.kr)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소개됐다.
이번 설 연휴기간 전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소장 허탁 교수) 내 ‘1339응급의료정보센터’는 총 6173건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제공된 서비스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병원안내가 4324건으로 전체 안내 서비스의 70%를 차지하였으며, 약국안내 1394건(22%), 질병상담이 131건(2.1%), 기타 단순문의가 294건(4.7%) 등이었다.날짜별 이용을 보면 연휴 첫날인 6일 1112건, 설날인 7일 2140건, 8일 1893건으로 설날 ‘1339이용자’가 가장 많았다. 또, 9일에는 579건, 10일 449건으로 나타났다.지역으로 구분해 볼 때 전남지역이 3,412건으로 55.3%를 차지하였으며 광주 2,661건(43.1%), 관외 100건(1.6%)이었으며, 남여별 문의는 남성 2813명, 여성2718명, 미확인 1051명이었다.진료과 문의는 내과가 174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소아청소년과 1270건, 이비인후과 303건, 치과 261건, 정형외과 220건, 안과168건, 피부과 131건 등이었으며, 119구급대에서도 63건이 접수됐다.환자 연령별로는 10세이하가 147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1045건, 40대 968건,
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은 오는 14일 ‘New High Power PVP System’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립선비대증의 최신 수술기법인 PVP 레이저에 대한 임상적인 경험을 공유하고 보라매병원에 국내최초로 도입된 120W Greenlight HPS 시스템 수술에 대한 초기 경험을 통해 PVP 레이저 수술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날 프로그램은 Greenlight 전립선 수술분야에서 저명한 여러 저자들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태영(울산의대 교수) 초청 연자 좌장을 비롯해 ‘General aspects of PVP LASER’ 김제종(고려의대 교수), ‘Personal experience of PVP LASER’ 백재승(서울의대 교수), ‘Clinical Tips and Tricks of PVP LASER’ 박문수(선릉탑비뇨기과원장) 연자에 이어 보라매병원 비뇨기과 손환철 과장(서울의대 비뇨기과 부교수)이 ‘New 120W High Power PVP system and early experences’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 한다. 특히 손환철 교수의 고출력레이저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유방센터(소장 정상설 교수)는 오는 16일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유방암 내분비ㆍ항암요법에 대한 제2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유방암의 내분비요법과 표적치료(Targeted therapy)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적인 석학인 영국 맨체스터대의 앤소니 하웰(Anthony Howell) 교수를 비롯해 국내외 유방암 전문가들이 모이는 자리로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로는 국제 심포지엄이 국내 최초로 열린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이번 심포지엄에서 주제로 다루는 내분비요법과 표적치료는 유방암 치료에 있어 점차 각광받고 있는 치료방법으로, 이날 내분비요법의 기본 개념 및 현황, 새로운 약제 및 미래 등을 비롯해 표적치료의 현황 등을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심포지엄은 네가지 세션으로 구성되며 제1세션 ‘유방암 내분비요법의 기본 개념’에서는 순천향대 이민혁 교수, 서울대 노동영 교수의 진행으로 가톨릭대 송병주 교수, 연세대 박병우 교수, 원자력병원 김민석 교수, 국립암센터 노정실 교수 등이 각각 주제를 발표한다.제2세션 ‘유방암의 표적치료’에서는 영남대 이수정 교수의 진행으로 미국 마이애미대 스테판 글룩(Stefan Gluck) 교수,
가톨릭의대 산부인과학교실 모성ㆍ태아의학분과는 최근 ‘기형태아 초음파 영상진단’(Diagnostic Imaging of Fetal Anomalies, 저자 David A. Nyberg 외, (주)가본의학)의 번역에 참여했다. 산부인과교실 김수평 교수와 신종철 교수를 비롯한 모성ㆍ태아의학분과의 교수진 10명이 참여한 이 책은 정상 태아와 선천성 기형을 가진 태아의 다양한 초음파 비교 영상 그림과 자세한 설명이 체계적으로 수록돼 있다. 또한 도플러검사, 3차원 초음파, 태아 MRI 등의 다양한 검사와 진단법을 비롯해 출생 전 진단된 태아기형의 대한 수술적 치료법 등 임상에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김수평 교수는 “지난 20여 년 동안 기술적 발전에 힘입어 체계적인 태아초음파 검사의 경험이 축적되면서 출생 전에 기형을 진단하는 비율이 크게 늘어 기형태아의 초음파 영상진단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태아의 각 기관별, 장기별로 발생한 기형의 수많은 예들은 산과 전문의와 영상 진단을 전문으로 하는 많은 분들께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건강증진센터가 최근 리모델링을 끝내고 총 300여평, 20여 개의 검사실을 갖춘 경기도 최대 종합검진센터로 거듭났다.건강증진센터는 그동안 기본검진프로그램을 비롯해 ▲정밀검진프로그램 ▲암정밀검진프로그램 ▲특화정밀검진프로그램 ▲해외동포검진 ▲부분추가 set 검진 등 15유형 검진패케지와 연령, 질병, 개인의 병력과 가족력 등에 따른 개인별 맞춤형 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매달 1400여 명 이상을 검진하는 대규모 종합검진센터로 자리매김해 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건강검진에 대한 관심의 고조와 수요 증대, 검사시 불편함을 최소화하기를 원하는 수검자들의 요구에 맞추어 병원 2층에 위치한 기존 시설을 확장하면서 전체적으로 리모델링을 실시했다.특히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수면 위, 대장내시경 검사실내 수면안정실 공간을 확대하고 골밀도 검사기, 디지털 유방촬영기, 수면위, 대장내시경 장비, 자궁․유방․갑상선 초음파 장비 등을 최신형으로 교체 설치하였다.이로써 건강증진센터는 기존의 최첨단 PET-CT, 3.0T MRI, 64 슬라이스 CT를 포함하여 최신 의료장비의 교체로 양질의 검사와 격조 높은 인테리어로 새 단장한 공간에서 안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