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표시과목별 전국 의원 현황을 살펴본 결과 산부인과, 소아과, 외과 등은 줄고 있는 반면 전문과목 미표시 전문의 의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으로 발간한 ‘2006년도 건강보험 통계연보’를 기준으로 지난 3년간의 표시과목별 의원 현황을 살펴본 결과, 의원 수는 `04년 2만4301곳, `05년 2만5166곳, `06년 2만5789곳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최근 3년간 의원 수가 늘어난 만큼 전문과목 미표시 전문의원 수도 동시에 증가하고 있어, 개원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부인과, 소아과, 외과 등이 표시과목을 미표시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연도별 전문과목 미표시 전문의를 살펴보면 `04년 총 의원 수 2만4301개소 중 3819개소로 전체에서 15.7%를 차지 했던 것이 `05년 2만5166개소 중 4102개 16.2%로 증가했으며, `06년도에는 2만5789개소 중 4308개소로 16.7%를 차지, 매해 늘어나고 있었다.전문과목 미표시 전문의가 매해 늘어나는 것과 달리 개원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부인과, 소아과, 외과 등은 최근 3년간 계속 줄고 있다.산부인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심평원이나 복지부가 공개하는 자료를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햐 한다는 지적이다.또한, 복지부나 심평원이 진료 평가 결과를 공개하면서 환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주장이다.한림의대 사회의학교실 최용준 교수는 28일자 한겨레신문에 ‘너무 어려운 진료 성적표, 소비자들 외면’이라는 기고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최용준 교수는 “몇 해 전부터 심평원과 복지부가 일부 진료 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들 자료엔 아직까지 한계나 부족함이 있다”며, “그러나 환자에게는 의사나 병원 선택을 위한 좋은 정보가 되고 의사 등 의료공급자에게는 의료의 질 향상을 재촉하는 동기가 되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현재 병원이나 의사별로 진료 결과를 평가해 공개하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이다. 미국의 경우 이미 20여년 전부터 진료 결과를 공개하고 있고, 영국 등 유럽 국가들도 예외가 아니다.이처럼 진료 결과 공개가 가져오는 장점으로 최용준 교수는 “일부 병원에서는 공개된 진료 결과를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기도 좋다. 복지부의 의료기관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받은 병원들이 펼침막을 내걸고 홍보하는 것이 단적인
`06년 건강보험대상자 4741만명 중에서 암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총 42만5281명으로 그 가운데 남자는 21만6888명, 여자 20만80393명으로 조사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6년 암 환자 분석’에 다르면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21만3190명으로 50.1%로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40~50대 연령층에서도 17만1851명 40.4%를 차지할 정도 많았다. 전체적으로 40세이상 연령층에서 90.5%를 차지해 10명중 9명이상으로 집중현상을 보였다.10대가지 암 환자는 4725명으로 1.1%에 불과했지만 암종별로는 백별병 전체 5628명중 1134명으로 20%, 뼈 및 관절연골암의 경우 1783명중 340명으로 19%, 노암 전체 5446명중 912명 17%를 보여 이들 암이 소아·청소년층에서 빈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우리나라 6대 암으로 알려진 위암 8만1153명 19.1%, 대장암 5만7970명 13.6%, 유방암 4민6070명 10.8%, 간암 3만9402명 9.3%, 페암 3만4407명 8.1%, 자궁경부암 1만3368명 3.1%를 차지하는 등의 전체27만2370명으로 전체 환자의 64.0%를 차지했다.연령군별로는 20
병원의 전자의무기록이 점차 늘어가는 추세에서 보건의료정보는 매우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룰 수 있어 관련 의료법의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려대학교 정보경영공학전문대학원 임종인 교수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한 ‘2007 정보통신 보완 세미나’에서 ‘병원규제 준수를 위한 향후 병원 보완관리체계’와 관련한 주제발표에서 “전자화 되는 환경에서 의료법 개정은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현재 병원의 경우 ‘바이러스’와 ‘웜’ 등으로 인해 IT담당자의 최대 골칫거리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임종인 교수는 이를 보완하기 위한 방법과 관련해 “네트워크 안정화를 목표로 보완체계를 마련하고 중요 서버 및 DB보호 등 내부 보완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여기에서 핵심은 ‘환자정보 보호’이다. 그러나 비용과 관리인력 증가가 가장 큰 문제다. 이와 함께 보완관리체계와 전담 인력 마련, 보안 솔루션 선정 기준과 관리체계 수립의 어려움 등이 뒤 따른다”고 말했다.그는 또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의 중추적 역할을 할 필요성이 있다. 그리고 의료정보의 보호를 위한 관련 법규 마련이 매우 절실한 시기”라고 덧붙였다.인터넷 의료정보의 법률적 문제를 살펴보면 ▲직접 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연말연시를 맞아 질병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직원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중증질환으로 휴직중인 8명의 직원에게 성금을 전달했다.공단에서는 매년 임ㆍ직원들로부터 성금을 모금해 언론기관을 통한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해 왔었다. 그러나 올해는 신바람나는 직장문화 창출과 직원 사기진작을 높이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공단창립이후 처음으로 ‘어려운 동료직원에게 희망과 용기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지난 11월 20일~12월 20일까지 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나누기 기부운동을 전개한 결과 2899명이 동참, 총 3970만원을 모금 했다고 한다.수혜대상자 선정은 노ㆍ사 대표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질병휴직자중 질병상태, 가계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8명의 직원에게 100만원부터 최고 1000만원까지 5등급 차등지급키로 확정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향후에도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매년 어려운직원돕기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직원화합을 도모, 고객 서비스 향상을 통한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단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는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의료정책연구소가 발표한 건보공단의 유휴인력 감축은 불과 1.5%, 인건비는 오히려 41.1%나 지출을 늘렸다는 보도와 관련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또한, 건보공단과 관련한 기사에서는 공단 직원들이 직장인 평균 임금보다 57.3%나 많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건보공단은 ‘유휴인력 감축은 불과 1,5%에 지나지 않으며, 인건비는 오히려 41.5%나 늘렸다’와 관련해 현재 공단의 유휴인력은 없으며, 공단은 2000년 통합당시 약6000여명의 직원을 구조조정 했다고 밝혔다.아울러, 통합 이후 예방사업(건강증진센타, 암관리, 의료이용고충 관련 등) 및 검진업무(건강검진, 생애주기건강검진 등) 검진업무의 강화와 가입자 보호를 위한 유질환자관리 등의 업무가 대폭 증가한 상태라는 것.건보공단은 “2006년 세계적인 컨설팅사인 딜로이트의 조직진단 및 업무재설계(BPR) 결과 공단의 적정정원을 1만334명이라 권고했다”며, “그럼에도 지난 5년간 인력감축은 2002년도에 1만454명에서 2007년11월23일 직제개편에 따라 8874명으로 1580명(15.1%)을 감축키로 했다. 따라서 “불과 1.5%” 감축이라고 한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
건강보험 암환자가 2000년에 비해 2006년 42만5281명으로 94%의 증가를 보였고, 또한 `06년 암 급여비는 1조8383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조사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2006년 암환자분석결과 건강보험대상 암환자의 보험재정지출이 1조 8,383억원으로 확인됐다며 28일 이같이 밝혔다. 이는 건강보험 적용항목(선택진료료, 병실료 차액 등 보험미적용항목 제외)의 총진료비 2조 615억원 중 89%를 건강보험재정이 부담한 것.암환자 보험급여비는 전년(2005년 1조3643억원)대비 34.7%증가한 것으로 전체 급여비 증가율 17.4%(18조 3936억원→21조 5880억원)보다 2배정도 높은 증가 수준이며, 전체 건강보험급여비의 8.5%를 점유했다.2005년 신규환자 12만3741명의 2006년까지의 1인당 건강보험진료비(비급여제외)는 평균 1033만원(1032만7573원)으로 나타났으며, 진료비의 86.2%인 890만원(890만3860원)을 보험급여비용에서 부담했다.백혈병은 1인당 진료비 4411만원 중 92%인 4037만원을 건강보험에서 지급했으며, 다발성골수종 1827만원, 비호지킨림프종(혈액암)이 1725만원, 뼈 및 관절연골암 1
고려대 안산병원 순환기내과(과장 송우혁)가 최근 2년간 심장시술을 `06년 1518건, `07년 1723건 등 3241건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시술건수 3000례를 분석한 결과 중증 혹은 큰 수술이 필요했던 환자들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고, 뛰어난 술기와 첨단의료장비로 심근경색, 협심증 등의 관상동맥질환과 기타 선천성 심질환, 부정맥 등의 심장병 조기 치료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송우혁 과장은 “최근 2년간의 짧은 기간동안 순환기내과가 시술건수를 3000례이상 초과달성한 것은 허혈성 심질환 및 심근경색, 부정맥 및 판막질환 등의 분야에서 고려대 안산병원이 이제 지역사회를 넘어 전국에서 수많은 환자들이 찾는 심장질환 치료의 요람이 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환기내과는 최근 심장질환 검사건수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심장초음파 검사건수가 2년 연속 연간 5000건을 넘었으며, 부정맥 시술도 최근 2년간 매년 200여건의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안산병원은 늘어나는 의료수요에 부응하고자 세계최고사양을 자랑하는 독일 지멘스사의 ‘심장혈관 촬영기’(기기명 Axiom Artis dbc-dba)를 내년 3월경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지난 26일 산하 7개 분과위원회의 간사를 포함한 실행위원 182명의 조직이 잠정적으로 정해졌으나 보건의료인은 결국 배제된 것으로 보인다.결국 우려했던 결과가 나타난 것에 대해 의료계 일각에서는 섭섭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의료계가 인수위원회에 기대를 보였던 것은 지난 대선 준비과정에서부터 선거가 끝날 때까지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에게 보낸 지지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번 인수위원회 사회교육문화 분과위원회에 한나라당 이주호 의원이 간사로 임명되면서 의료계는 보건의료분야에 누가 참여야 할 것인지가 가장 큰 관심이었다.그러나 이주호 의원실은 “보건의료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문제는 우리가 결정할 사항이 아니고 인사 담당자가 결정할 일이어서 딱히 어떤 방향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결과적으로 대선 기간 동안 의료계 전반이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에게 보냈던 지지가 기대했던 것과는 다른 결과인 것.이와 관련 의료계관계자는 “의료인이 이번 준비 위원회에 참여를 하지 못한 것은 매우 아쉬운 일이다. 그런데 참여를 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못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렇
심평원은 기등재의약품 시범평가와 관련, 편두통 치료제의 경우 상대적 저가가 아닌 고가인 경우 임상적 유용성이 같다면 약가를 인하할 뜻을 내비쳤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6일 ‘기등재의약품 시범사업평가’관련 설명회에서 “트립탄 제제의 경우 수마트립탄 제제외의 두 가지 또한 약가인하의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심평원의 기등재의약품 시범평가에서는 예방제제 4가지, 치료약제 4가지, 트립탄 제제 3가지 등 총 11가지 성분이다. 이번 기등재의약품에서 예방을 목적으로하는 사용약물의 평가지표는 ‘임상적 유용성(교과서, 가이드라인 등 문헌검토 및 진료상 필요성분 여부 검토)’, ‘상대적 저가 해당여부’ 등이었다.편두통 예방사용약물 propranol, topiramate, divalproex sodium, flunarizine 등의 시장점유율은 연간 40억 규모다. propranol은 2.6%, topiramate 27.6%, divalproex sodium 0.4%, flunarizine 24.4%를 각각 차지하고 있었다.아울러 트립탄계 약물의 비용-효과 분석에서는 약제비용과, 의료기관 이용비용을 기준으로 2시간 통증소멸, 지속적 통증소멸, 부작용 없이 지속적 통증소멸 등
인간의 지능이 유전적인 것인가, 아니면 환경적인 요인에 의하여 좌우되는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한 논의는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뇌의 발달은 환경적인 요인-시각적, 청각적, 촉각적, 후각적, 정서적 자극-등에 의하여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지능의 발달이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어느 정도는 영향을 받는다고 할 수 있다.서울대병원 조수철 신경정신과교수 외 10명은 Andrew Steptoe외 11명이 공동 집필한 ‘Genius and the Mind’를 번역한 ‘천재성과 마음’이라는 책을 출간했다.이 책은 지능발달과 환경 등의 주제들을 아주 포괄적으로 다룬 책이다. 천재에 대한 역사적인 개념의 변천과정을 기술하고, 역사적으로 각 분야에서 천재라고 인정되는 대표적인 인물들을 선정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이를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셰익스피어의 작품 해석에 있어서는 역사측정법(historimetry)이라는 방법을 적용하여 전기적 배경과 정확한 작품 시기에 대한 정보가 있는 경우에 작품 주제의 내용과 형식이 어떻게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는가를 과학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음악가로는 모차르트에 대하여 다루고 있는데, 그가 스트레스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하였는
전남대병원 교정과 황현식 교수의 안면비대칭진단분류법이 학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참고서인 미시간대학교 인체성장발육연구소(Center for Human Growth and Development) 책자에 수록돼 화제가 되고 있다.턱뼈의 비대칭적 성장에 의하여 나타나는 안면비대칭은 선천적 원인(유전 등) 뿐 아니라, 편측저작(한쪽으로만 음식을 씹는 경우), 부정교합 등에 의해서도 초래될 수 있어 정확한 치료를 위해서는 세심한 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황 교수는 정모두부방사선사진분석 (PA Cephalometric Analysis)을 통하여 복잡한 비대칭을 간단히 분류할 수 있는 진단분류법을 소개하고, 그에 따른 원인 분석 및 치료 방법을 미국교정학회, 세계교정학회 등에 수차례 발표했었다.황 교수는 지난해 미시간대학교의 인체성장발육연구소가 주관하는 모이어 심포지엄 (Moyer Symposium)에 연자로 초청되어 안면비대칭진단분류법에 대해 강연했으며, 심포지엄 주관자이며 편집자인 맥나마라 교수(James A. McNamara)의 요청에 의해 책 집필에 참여하게 됐다.한편, 황 교수가 고안한 이 분류법의 타당성을 뒷받침하는 학술논문이 올해 초 이
아주대학교 간호대학 박지원·유혜라 교수팀과 연골재생센터 민병현 교수가 지난 26일 ‘관절염 환자를 위한 자가관리 프로그램’ 제1기 수료식을 가졌다.관절염 환자를 위한 자가관리 프로그램은 만성적 질환인 관절염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관절염을 어떻게 자가관리해야 할지’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제1기 수강생으로 관절염 환자 8명이 참여해 이날 모두 수료증을 받았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26일까지 진행됐으며, 매주 1회 3시간씩 총 6회 그룹교육 및 전화 상담이 실시됐다. 특히 이번에 수료한 수강생은 앞으로 있을 프로그램에 ‘일반 리더(Leader)'로 참여해 다른 관절염 환자들이 자가관리법을 습득하는데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지역내 장애우 및 아동복지시설을 돌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변관수 병원장을 비롯해 보직자, 부서장들은 브니엘의 집, 엠마오의 집, 볕바라기 주간보호센터 등 6곳을 찾아 교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의 성금으로 공부책상과 사물함, 방한류와 난방유, 공기청정기, 세탁기 등 약 800여만원의 필요물품을 지원했다. 변관수 병원장은 “많이 부족하지만 우리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변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자주 찾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소외계층 돕기를 강조했다.한편, 구로병원은 지난 13년동안 지역내 결식아동돕기를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매년 연말에는 불우이웃을 찾아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오는 2009년부터 산하기관 및 국공립병원에 대한 정보보호에 나서며, 최종적으로는 3차병원까지 포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복지부는 원래 오는 2008년부터 ‘보건복지분야 사이버안전센터 구축’을 통해 시행하기로 했으나 예산부족으로 당초의 예상과는 달리 오는 2009년부터 시행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복지부의 이 같은 계획은 국가정보원으로 요청으로 인해 준비됐으며, 4개부처 건설교통부, 산업자원부, 교육부, 복지부 등이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고자하는 ‘보건복지분야 사이버안전센터’는 국가안전사이버센터의 매우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 정보화팀 박광우 전산사무관은 “당초 계획대로라면 2008년부터 시행됐어야하나 국가예산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격어 오는 2009년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며,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하려했으나 금년에는 예산이 전혀 확보되지 못했다”고 말했다.보건복지부가 생각하고 있는 ‘사이버안전센터’의 관리를 받는 대상의 범위가 어디까지인가가 가장 큰 관건이다.이와 관련해 박광우 사무관은 “현재 계획하고 있는 대상은 보건복지부 산하 소속기관과 그 산하기관과 국립병원은 기본적으로 포함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