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대표이사 나종훈)은 요추척추관협착증 증상개선제인 국제리마프로스트정을 발매했다고 14일 밝혔다.보존적 치료법으로 사용되는 리마프로스트는 혈관확장작용, 혈소판응집억제 작용 등을 통해 신경조직 혈류증가, 감각과민 억제, 보행장애 개선 작용을 한다.국제약품에 따르면 국제리마프로스트정은 척추관협착증에 의한 하지 동통 및 감각이상, 간헐적 파행 등을 기존에 사용되던 NSAIDs에 비해 유의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또 혈관확장 효과로 인해 발생되는 버거씨병에 의한 궤양, 동통, 냉감 등 허혈성 증상을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국제약품 관계자는 “요부척추관협착증은 환자의 90%가 50대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으로, 환자가 매년 급증하는 추세다”라며 “국제리마프로스트정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요에 따라 마케팅을 강화하고 매출을 증대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이 질환은 현재 리마프로스트 등을 이용한 보존적 치료를 충분히 시행한 이후, 제한적인 경우에만 수술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관절 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의 제조 및 판매에 관한 품목허가를 지난 9일자로 식약청에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식약청의 품목허가가 승인되면 카티스템은 세계 최초의 동종(타가) 줄기세포 치료제로 탄생하게 된다. 메디포스트에 따르면 카티스템은 지난 2005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5년 10개월간 제 1~3상 임상시험을 완료했다.뿐만 아니라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비임상 약리 독성 ▲품질 ▲임상시험에 관한 자료 등 3개 분야에 대해 식약청의 ‘품목허가 전 단위별 심사’를 거친 것으로 확인됐다.추가적으로 보완 자료에 GMP(우수의약품 제조와 품질관리 기준) 자료를 더해 품목허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카티스템은 제대혈(탯줄 내 혈액) 유래 줄기세포를 원료로 하는 세계 최초의 퇴행성 관절염 및 무릎 연골 손상 치료제로, 다른 줄기세포 치료제와 달리 규격 제품화와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치료 유효성도 일관적인 것이 특징이다.현재 미 FDA의 승인을 받아 제 1·2a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 지난해 말에는 동아제약과 국내 판권에 대한 양수도 계약을 맺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카티스템의 빠른 시판이 이뤄질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태블릿PC를 활용한 스마트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14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영업 현장에서뿐 아니라 각종 보고나 회의시 태블릿PC를 활용함으로써 종이 없는 사무실을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스마트 워크를 통한 업무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영업, 관리부문 직원들에게 태블릿PC인 ‘아이패드2’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대웅제약은 일찍이 태블릿PC 및 스마트폰 겸용 영업정보 프로그램을 구축했으며, 현재 경영정보 프로그램도 구축 중이다.경영정보 프로그램은 경영·영업 실적 등을 언제 어디서든 조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신속·정확한 업무처리와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사측은 설명했다.이 같은 영업정보 프로그램을 통해 영업사원들은 다양한 영업 자료를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뿐 아니라 멀티미디어를 활용함으로써 고객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의약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영업사원인 박수연 대리는 “태블릿PC를 활용하는 그곳이 바로 사무실”이라며 “고객 문의 사항을 바로 찾아서 알려드릴 수 있어 일처리가 눈에 띄게 딸라졌고, 제품 설명할 때도 동영상, 파워포인트 등을 활용하니 호응도가 훨씬 높았다”고 전했다.
부광약품 관계회사인 안트로젠(대표이사 이성구)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메디컬뷰티연구소와 최근 '줄기세포배양액을 활용한 코스메슈티컬 연구 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를 통해 양측은 안트로젠이 보유한 지방유래줄기세포 배양 원천기술과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메디컬뷰티연구소의 피부과학 노하우를 접목한 코스메슈티컬 연구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안트로젠이 개발한 지방유래줄기세포배양액은 세포의 노화 및 사멸을 막아주는 항세포사멸인자와 피부세포를 근원적으로 재생시키는 세포성장인자들이 고농도로 함유됐다.세포단위의 효능검증 실험에서는 이 줄기세포배양액을 소량 첨가해도 피부진피세포의 성장과 콜라젠 생성능력이 100% 이상 촉진되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러한 지방유래줄기세포는 공여자에 대한 엄격한 관리기준을 통해 얻은 건강한 지방 조직에서 추출하며, 식약청의 기준에 맞는 안전성 테스트를 거쳐 선별된다.안트로젠 관계자는 "줄기세포 배양액은 GMP 시설에서 무균공정을 통해 생산돼 의약품에 준하는 엄격한 품질관리가 이뤄지고 있다"며 "기존 기능성 제품들의 단순 보조 효과를 뛰어넘어 줄기세포배양액만이 보유한 차별화된 피부재생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한국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 직원들로 구성된 TT밴드가 최근 홍대앞 사운드홀릭시티에서 유방암환자들을 위한 자선공연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TT밴드’는 환자와 환자 가족, 의료진 등 고객들과 항상 동행한다는 의미로써, Traveling Together의 약어다. 이들 밴드는 ▲리더이자 기타 담당인 전상진 차장(항암제사업부유방암치료제‘페마라’브랜드매니저)▲드럼에 김우신과장(항암제사업부영업팀) ▲하우스래퍼에 이장묵차장(항암제사업부 영업팀) ▲건반과 보컬에손신지 사원(항암제학술의학부) ▲메인보컬에 조용우 대리(항암제학술사업부),추소정 사원,(항암제사업부 영업팀) 등 6명으로 구성됐다.올해 두번째를 맞는 이번 자선공연에서 노바티스항암제 사업부주제가를 포함해 대중적인 가요와 팝을 선보였다.이밖에도 밴드부원들은 사내 직원들과 지인들에게 티켓을 직접 판매하고 일일 찻집을 마련했다. TT밴드리더인 전상진PM 은 "조촐한공연이지만 환자들에게조금이라도 희망이될 수있도록 노력할것”이라고 전했다.한편, 150여명이 참여한 이날 자선공연에서 티켓과 식음료판매 수익금으로 모인 500여만원은 전액 유방암학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약사법을 위한반 태극제약 등 제약사 2곳에 해당품목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들 제약사는 한일제약, 태극제약 등 2개사이며 지난 9일자로 행정처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한일제약은 의약외품인 닥터후레쉬골드치약 등 7개 품목의 제조업무를 3개월간 중단해야 한다.처분 대상은 ▲닥터후레쉬골드치약 ▲닥터에이지플러스한방치약 ▲모닝키스치약 ▲닥터에이지덴탈 ▲튜닥터에이지플러스골드치약 ▲후레쉬덴탈치약 ▲허브덴탈치약 등 7개 품목이다.식약청에 따르면 한일제약은 각 해당 제조품목의 주성분인 '이산화규소'에 대한 원료시험을 미이행함에 따라 약사법을 위반했다.이들 품목의 제조업무는 이달 28일부터 12월 27일까지 약 3개월간 정지된다. 또 태극제약의 흉터치료제 '벤트락스겔' 역시 품질관리기준서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음으로써 1개월간 제조업무가 정지된다. 행정 처분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 1개월간이다.
말도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이 돌아옴과 동시에 국민 명절 추석도 성큼 다가왔다. 맛있는 명절 음식이 차고 넘치는 연휴기간 동안 음식물 보관·섭취하는 과정에서 식중독 발생을 우려한 보건당국이 질병 예방에 관한 주의사항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최근 건강한 명절을 위한 식중독 예방 요령과 주방기구 사용시 주의사항을 소개했다.식중독 예방에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은 양의 음식을 미리 만들어 실온 보관하지 않는 것이다. 가족이나 손님 방문에 대비해 과도하게 음식을 준비하면 대부분 남는 것이 다반사다.필요 이상의 음식은 보관에도 신경써야할 뿐만 아니라 그만큼 식중독 발생률도 높아지게 된다. 이처럼 연휴 막바지에 남아있는 음식을 잘못 섭취하게 되면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도 요구된다.음식을 준비할 때 가열식품과 비가열식품을 구분해 칼, 도마 등 조리 기구를 사용하는 것 또한 식중독 예방 요령 중 하나다. 이번 명절은 다른 때에 비해 다소 이른 감이 있다. 따라서 일찍 채취돼 판매되는 설익은 과일의 섭취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만약 연휴기간 중 설사, 복통, 발열,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가까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추석 명절을 맞아 가정에서 흔히 사용되는 의료기기의 올바른 구입요령과 사용방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구입시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우선 제품에 부착된 ‘한글표시기재’ 사항을 꼼꼼히 살펴 적법하게 허가된 의료기기인지를 확인해야 한다.유효기간이 설정되어 있는 일부 의료기기(인슐린주사기, 주사침, 혈당측정지 등)의 경우 사용기한 경과 여부를 체크해야 한다.또한 거짓•과대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식약청 홈페이지 등에서 광고사전심의여부에 대해 ‘심의번호’를 확인해야 한다. 의료기기 광고 위반의 대부분은 효능•효과를 지나치게 과장하거나 성인병, 고혈압 등 각종 질병 치료에 관한 내용이다.아울러 의료기기 구입처의 판매업 신고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가정용 의료기기의 사용상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혈압계의 경우 측정 전 5분 이상 안정을 취하고 측정 자세는 심장 높이와 같은 팔뚝 위치에 커프를 감는 것이 중요하다. 정확한 혈압 측정을 위해서는 ▲혈압 측정 전 5분간 충분한 안정을 취하고 ▲커피 등 카페인이 든 음료을 마신 후 1시간 이내와 담배를 피운 후 15분 이내는 측정하지 않고 ▲혈압을 올리는 성분이
국내에서 제네릭 품목을 생산하기 위해 사전 승인받는 생물학적동등성 승인에서는 최근 BMS의 간장질환용제인 ‘바라크루드정’과 한독약품의 당뇨치료제 ‘아마릴멕스’에 몰리고 있는 듯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식약청은 8월 마지막주(8.29 ~ 9.2)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계획서를 승인한 품목은 모두 12개로 9일 밝혔다.이중 BMS의 간장질환용제인 ‘바라크루드정’의 성분인 인테카비어를 신청한 업소는 CJ제일제당을 비롯 한국콜마, 아주약품, 케이엠에스제약, 한국휴텍스 등 5개사에 이르렀다.그 다음으로 한독약품의 당뇨치료제 ‘아마릴멕스’의 주성분인 글리메피리드와 메트포르민염산염의 복합제를 신청한 업소는 한국슈넬을 비롯 제일약품, 동아제약 등 3개사로 밝혀졌다.이번 주 신청에서 흥미를 끄는 대목은 좀체 제네릭을 생산하지 않던 한국화이자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전세계 널리 알려진 피나스테리드의 제네릭 성분을 신청한 점이다. 특히 이 성분은 최근 미국 FDA가 심각한 전립선암 발생 증가의 경고조치를 내려 국내에서도 식약청이 경고조치를 내린 성분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한편 식약청이 밝힌 8월 마지막주(‘11.8.29 ~ 9.2 )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계획서 승인현황을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추석 명절에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약물 복용 시 피해야 할 음식 등 일반적인 주의사항을 제공한다.우선, 열이 나거나 두통이 있을 때 주로 많이 복용하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는 간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약물 복용 시에는 음주를 피하고 신속한 효과를 위해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또 매일 3잔 이상 정기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은 위장 출혈, 궤양 등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의해 다른 대체 치료제를 고려해야 한다. 장거리 주행이 많은 명절에는 ‘히스타민 억제제’ 성분의 종합감기약 복용을 주의해야 한다.콧물, 기침, 두통 등의 감기 증상에 복용하는 이 약은 졸음을 유발하기 때문에 자동자 운전 등 기계 조작을 반드시 피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멀미약 또한 졸음, 방향 감각 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자동차 운전자는 복용하면 된다. 감기약, 해열진통제 등과 멀미약을 함께 복용하면 안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붙이는 멀미약(패취제)은 만 7세 이하 어린이에게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약을 복용하면서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드링크류를 많이 마시면 카페인 과잉 상태가 돼 가슴이
의약품 분류 재평가를 위한 제약사들의 어려움을 반영해 업체간 공동작업 컨소시엄을 구성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8일 의약품정책팀의 주최로 열린 의약품 분류 재평가 설명회에서 제약협회는 "기존 방법과 달리해 의약품 분류 재평가를 위한 공동작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제약협회에 따르면 최근 제약협회 및 식약청, KRPIA가 제약사들로부터 의견 수렴해 재분류를 위한 신청 작업의 문제 원인을 파악함으로써 곧바로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그러나 기존 진행 방식대로 의료기관을 선정해 일을 위탁하려 했지만 이달 20일까지 번역과 의약품 자료를 찾아주겠다는 외주기관이 전혀 없었다는 것.제약협회 관계자는 "심지어 특근비를 준다고 해도 이번 일을 맡겠다는 업체가 없었다. 따라서 의약품 분류 재평가를 위한 업체간 공동작업이 필요할 것 같다"며 컨소시엄이란 대체 방안을 내놓았다.공동작업 컨소시엄 구성 대상은 대표품목 1475개 및 참여희망 업체며, 선정기준은 대표약이다.고려사항을 보면 ▲대표품목 1475개 중 컨소시엄 미 참여 업체 ▲대표품목이 0개인 업체 ▲외국 의약품집에 자료가 없는 경우 ▲나눔과 상생 ▲기타 등이다. KRPIA측에서 제출한 대표품목 대비 해당 업체 조사 결과를 살펴
LG생명과학(사장 정일재)은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한 유착방지재 프로테스칼을 식약청으로부터 판매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7일 밝혔다.유착방지재는 수술부위 염증반응에 의해 신체 내 인접 조직/장기들이 비정상적으로 연결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쓰이는 제제다.기존에는 거즈, 필름 같은 물리적 제제를 사용했으나 근래에는 인체에 무해하고 자연적으로 흡수, 배출되는 새로운 제제가 사용되고 있다.LG생명과학에 따르면 이번 승인을 획득한 프로테스칼은 인체 내 존재하는 히알우론산이 주성분으로, 자궁수술 후 유착방지 적응증을 받았다. 현재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자체개발 및 생산 판매하는 제품이다.특히 지제품에는 美FDA 및 유럽 EDQM(유럽 의약품 품질위원회)에서 안정성을 인정받은 고농도의 고분자량의 히알우론산이 사용돼 높은 생체적합성, 보습력과 점탄성을 나타낸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유착방지후 체내에서 분해 및 흡수되는 것이 장점이다.LG생명과학 관계자는 “프로테스칼은 수술 후 유착증세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2차합병증과 같은 부작용을 방지하고 빠른 회복을 도와주는 우수한 제품”이라며 “서울대 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총 12곳의 대학병원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그 안정성을 입증받았
부광약품이 개발 중인 B형 간염치료제 클레부딘 복합제(클레부딘/아데포비어)의 전임상 시험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클레부딘 복합제의 중간 임상 결과에 대한 논의를 위해 연구자 회의가 소집된다. 이 복합제는 클레부딘과 아데포비어를 병용하는 효과를 노린 약제다.현재까지 진행된 결과, 임상에는 총 74명의 환자가 참여했으며, 각 군에서 모두 우수한 virus 억제 효과를 보였다고 사측은 설명했다.복합제는 클레부딘 함량을 20mg으로 감량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데포비어와 병용할 경우 클레부딘 30mg와 비슷한 약효를 나타냈다. 특히 1년간 복용 시 부작용이나 내성의 문제도 유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클레부딘 복합제는 단일제로 복용하는 것보다 부작용이나 내성 문제가 유의하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약가면에서도 환자들에게 경제적이므로 여러 면에서 장점을 가질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진행 중인 Pilot study 에서는 클레부딘 30mg군, 클레부딘 20mg군, 클레부딘 20mg+아데포비어 10mg 군으로 나눠 2년간 투약 중이며, 1년 결과가 곧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 화이자의 녹내장치료제 잘라탄점안액(라타노프르스트)이 소아 투여에 대한 확증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보건당국이 해당품목의 허가사항을 시정 조치했다.최근 식약청은 한국 화이자의 녹내장 치료제 ‘잘라탄점안액’의 안전성·유효성 심사결과를 공개했다.심사결과를 기반으로 변경된 허가사항에는 효능효과에 소아 녹내장이 추가되는 반면 소아에게 투여 시 주의를 요구하는 항이 새로 신설됐다. 식약청은 화이자측이 제출한 약동학 및 치료제 확증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해 18세 이하 소아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했다.그러나 만 1세 미만의 소아에 대한 투여 경험이 매우 제한적이고, 임신주기 36주 미만의 조산아에 대한 자료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에 신중한 투여를 권고하는 항도 함께 신설했다.여러 이유로 인해 원발성 선청성 녹내장이 있는 만 3세 미만의 소아에 대한 1차 요법에는 섬유주절제술, 앞방각절개술 등 수술만이 권고되고 상황이다.이처럼 이 약에 대한 소아의 장기 안전성이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소아에게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이밖에도 식약청은 잘라탄점안액의 신중투여 대상에 헤르페스성 각막염의 병력이 있는 환자를 추가하기도 했다.한편, 화이자측은 심사를 위
정부가 야심차게 내놓은 ‘혁신형 R&D 제약기업’의 인증대상에 해외 진출 실적이 높은 국산 제네릭 개발사를 포함 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제약협회 의약품정책팀은 혁신형 R&D 제약기업의 인증기준과 관련 7일 협회 4층 강당에서 업계의 의견수렴을 위한 ‘제약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하위법령(안) 설명회를 진행한다.그간 업계는 기존에 발표한 혁신형 제약기업의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약가우대책 외에 신약 및 개량신약의 약가 우대 방안도 필요하다는 등 많은 보완 의견을 제시해 왔다.이와 관련해 행사 연자로 나서는 유현숙 휴온스 상무는 “국내 제약기업이 개발한 의약품에는 신약만이 해당되고 있다. 그러나 해외 시장은 신약뿐 만 아니라 그보다 더 큰 제네릭 의약품의 시장이 존재하고 있다”며 제네릭의 해외 진출 가능성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는 “ 제네릭 의약품도 제제기술 등 많은 혁신적 기술이 있어야 제품화가 가능하고 해외시장에 수출을 할 수 있다”며 “이들 제네릭 제품의 해외 진출을 장려하는 의미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밖에도 업계는 또 다른 인증대상을 제시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