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안규리)는 ‘히말라야 생명나눔 원정대’ 발대식을 갖고, 오는 12월 히말라야 아일랜드 피크(해발 6,189m) 정상에 도전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 후원 아래 진행되는 이번 등반은 세계 최초로 국내 장기이식자 및 기증자들의 히말라야 도전이라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장기 이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고 장기 기증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된 원정대의 단장을 맡고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의 서경석 교수는 “장기 이식자를 지나치게 사회적 약자로 바라보는 부정적인 편견을 해소하고, 간이식과 같은 큰 수술을 받아도 수여자나 공여자 모두 건강한 삶을살 수 있음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히말라야 생명나눔 원정대’는 지난 9월 9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기초체력검사 등을 거친 후 총 19명의 1차 훈련 대상자를 선발, 총 6주 동안 북한산과 도봉산을 번갈아가며 기초산행 훈련 및 암벽등반 교육을 받았다.1차 훈련을 통해 최종 선정된 10명(이식자 7명, 기증자 3명)의 원정대원은 11월 1일부터 6주간 히말라야 등반을 위해 본격적인 2차 훈련을 시작했다.동갑내기 아내로부터 간을 이식
억대 주식을 보유한 상장사 제약업계 젊은 여성 주식부자 중 허영섭 녹십자 회장 조카딸 허정미씨가 125억원으로 가장 높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벌닷컴이 1천801개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지난달 31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1억원이상의 주식지분을 보유한 만 40세 미만의 젊은 여성 주식부자는 모두 265명으로 그 중 제약업계 여성주식부자는 13명으로 파악됐다.재벌닷컴이 집계한 ‘상장사 억대 주식 보유 재벌가 젊은 여성들’ 자료에 따르면, 100억원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1명을 포함해 10억원이 넘는 주식지분을 보유한 제약업계 젊은 여성 주식부자는 6명이었고, 10억원 미만의 주식부자는 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또한, 연령별로 집계한 결과 30~40대가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1명, 20대 미만의 미성년자는 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조사결과, 허영섭 녹십자 회장 조카딸 허정미씨가 125억원으로 제약업계 젊은 여성 주식부자1위로 드러났으며,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딸 임주현씨가 74억원으로 2위로 확인됐다.뒤를 이어, 김병태 한올제약 회장 외동딸 김성지 35억원, 보령메디앙스(보령제약) 김은정 부사장
한국와이어스가 의약품공급으로 인한 불편사항을 처리하기 위해 골센터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와이어스에 따르면, 회사는 쟁의기간 중 의약품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조치를 취하기위해, 콜센터를 통해 불편사항을 접수하는 등 긴급 채널을 마련했다.와이어스 회사관계자는 “임금협상결렬로 인한 노동 쟁의 상황에서 노조와 지속적으로 대화해 상호합의에 이이르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내부적 상황으로 인해 환자와 고객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정상적인 의약품 공급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전화주문 및 불편사항(Call Center)은 ▲대표 번호(서울 본사) : 02-3468-7000 ▲대전 : 042-633-6401 ▲대구 :053-753-8191 ▲부산 :051-465-3037 ▲광주 :062-366-4341 로 접수하면 된다.한편, 와이어스 회사측은 현재 담당하고 있는 영업지점장과 상기의 전화번호 이외의 연락은 한국와이어스 공식적인 채널이 아니므로 제품 주문 등에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간편하게 붙이는 패취 형태의 남성 호르몬제인 ‘테스토패취’를 29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프랑스 피에르파브르사에서 개발하고 대웅제약이 국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한 ‘테스토패취’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결핍을 개선시키는 대표적인 제품이다. 또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의 성적 욕구를 불러 일으키고 남성다운 체격을 형성하며 활력과 자신감의 원천이 되는데 이것이 감소하면 성욕 감퇴 및 발기부전, 복부비만, 근육량 및 근력 감소, 체력저하, 골밀도 감소, 기억력 및 집중력 감소, 불안, 우울 등 다양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혈중 테스토스테론 농도는 40세를 기점으로 해마다 1%이상 감소하고 70세쯤에 이르면 35%가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대웅제약은 ‘테스토패취’는 이러한 테스토스테론을 보충해 주는 제품으로, 안전성이 높고 피부 부작용이 적은 국내 최초의 매트릭스 타입 남성 호르몬 패취제로 피부 부작용이 경미하고 외관상 선호도가 높은 투명한 패취로, 방수 및 접착력이 우수하다고 밝혔다.대웅제약 테스토패취 PM 이호신 과장은 “남성 갱년기는 외국에서는 이미 대표적인 남성
SK케미칼(대표이사 부회장 金昌根)은 日本 다이이치 산쿄 헬스케어(이하 DSHC)와 고지혈증 치료제 ‘윤게올3’의 국내 독점 공급 및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윤게올3는 비타민 B5의 활성형인 판테친, 대두(大豆)에서 추출한 소이스테롤, 강력한 항산화제인 토코페롤 등 3가지 성분이 간, 소장, 혈액에서 각각 다른 기전으로 작용해 혈중 지질농도를 효과적으로 낮춰 준다. 또한, 판테친은 간의 대사작용을 활발히 해 콜레스테롤을 담즙산으로 만들어 배설시키고 소이스테롤은 소장에서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아 혈중 콜레스테롤 증가를 억제하며, 토코페롤은 혈중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아 동맥경화를 예방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윤게올3는 일반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천연성분 및 비타민으로 만들어져 장기 복용에도 부작용을 극소화시켰다. 포장단위는180캅셀/팩으로 1개월 복용 분량(성인 1회 2캅셀, 1일 3회 식후 복용)이다. SK케미칼과 윤게올3의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한 DSHC는 일본 제약업계의 양대산맥인 다이이치산쿄 그룹의 자회사로 OTC브랜드 70여 개를 보유한 일본 OTC업계의 Big3중
한국와이어스 노조가 총파업 8일째인 3일 천막농성에 전격 돌입했다.와이어스노조는 역삼동 본사에서 조합원7~80여명이 참석해 “와이어스 일치단결 파업투쟁 승리하자”는 구호를 외치며 투쟁의 의지를 다졌다. 와이어스노조 총파업에 사노피아벤티스파마노조위원장ㆍ현대약품지부장ㆍ아스트라제네카위원장ㆍ한국BMS노조위원장 등 8명이 참석했다. 한국와이어스 노동조합 최승규위원장과 노동조합원들이 총파업 단결의지를 다지고 있다.
국내 주요 10개 제약사의 ’08년 3분기 실적을 공시자료를 토대로 분석해 본 결과 여전히 동아제약이 매출액 1위를 고수하고 있었으며, 유한양행이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성장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은 제약사는 LG생명과학으로 확인됐다. 국내 주요제약사의 ’08년 3분기 실적 공시자료에 따르면,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증가율 21.8%로 유한양행이 가장 높은 성장율을 나타내며 한미약품을 제치고 2위자리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의 뒤를 이어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증가율은 종근당 15.5%, 대웅제약 15.3%, LG생명과학 14.3%, 녹십자 13%, 일동.삼진제약 11.2%, 한미 11%, 동아제약 9.6%, 부광약품 6.1% 순으로 나타났다.국내 주요제약사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집계해본 결과, LG생명과학은 전년동기대비 114%의 독보적인 성장율을 보였으며, 뒤를 이어 종근당19.3%, 유한양행16.3%, 동아제약11.3%, 녹십자5.8% 순으로 성장율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전년동기대비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인 곳은 대웅제약 -15.3%, 한미약품-14.6%, 삼진제약-9.2%, 부광약품-6%,
식약청은 향정신성의약품 재고량 차이 행정처분 기준 완화, 민원신청수수료 금액 조정, 마약류취급자 대상범위 확대 등을 주요골자로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이 법제처 심사를 거쳐 10.31자 공포.시행됐다고 최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시행규칙 개정안의 주요내용으로 향정신성의약품 실재고량과 대장기재량 차이 행정처분 기준 완화로 마약류취급자가 소지한 향정신성의약품의 실 재고량과 대장 기재량 차이가 있는 경우, 종전에는 그 차이가 품목별 전월 사용량의 0.2퍼센트를 넘는지 여부를 기준으로 취급업무정지처분의 정도를 달리하던 것을 품목별 사용량의 3퍼센트를 넘는지 여부로 취급업무정지처분 또는 허가.지정처분의 정도를 달리하도록 했다.또한, 마약류취급자 허가등 민원신청 수수료 금액 및 납부방법 조정으로는 신약 4,140,000원(종전 60,000), 변경 480,000원(종전 35,000)등 총9종을 대상으로 종전 계좌이체, 수입인지로 납부하였던 것을 계좌이체, 현금의 납입을 증명하는 증표 등으로 납부하는 방법으로 개정했다.이와함께 도핑검사를 위해 마약류를 취급하고자 하는 경우 식약청장의 승인을 받아 취급할 수 있도록 마약류취급자 대상범위를 확대했으며, 관계공무
식약청은 지난 29일을 시작으로 본청 및 지방청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팀을 급파해 인태반의약품 전면 재실사에 돌입, 대대적인 약사감시에 착수했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인태반의약품에 대한 특별점검 부실 지적사항 및 자체 발굴 미비점을 보완해 불법유통 및 과대광고에 대한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식약청은 자체조사 미비점과 관련해, 원료태반 취급업소에서 생산한 원료가 어느 제조업소로 판매됐는지 확인해 제조업소의 원료 입고량 및 생산량과 대조하고, 인태반유래의약품 제조업소와 관련해, 원료 취급업소로부터 공급받은 양과 생산에 투입된 양을 비교할 필요가 있다고 파악했다.또한, 투입된 원료의 양과 생산된 제품량 비교 점검이 필요하다고 식약청은 자체 판단했다.이에따라 식약청은 의료기관 점검시 약사감시원 감시범위의 한계로 인해 제조업소 및 도매상의 판매량과 의료기관의 구입량과 대조하고, 미용실 등을 점검할 경우 관할 보건소 등과 협력해 충분한 정보를 수집해 불시 점검을 통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절처한 계통조사가 요구된다고 자체 지적했다.식약청이 의원실에 제출한 인태반의약품 약사감시 재실사 향후 조치계획 자료 내용 중, 제조(수입)업소
와이어스는 지난 27일 발표한 핵심 임상시험 및 세 가지 3상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13가 폐렴구균 백신 ‘PCV13’이 7가 페렴구균 백신(디프테리아 CRM197단백질)인 ‘프리베나’에 비해 영아 및 소아의 폐구균 질병(PD)을 더 광범위하게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 데이터는 ‘프리베나’(PCV7이라고도 부름)에 있는 7종의 항원체가 PCV13에 도 포함돼 있어서 침습성 폐구균질환(IPD)을 예방하는 데 같은 효과를 보이며 전세계에서 발견되는 6종의 다른 항원체에 대해서는 ‘프리베나’ 보다 더 광범위하게 예방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데이터는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항체 및 화학요법(ICAAC)회의와 미국전염병학회 (IDSA) 합동회의에서 발표됐다.와이어스 제약 백신연구개발 담당 부사장인 에밀리오 에미니 박사는 “이들 새로운 데이터는 13가 폐렴구균 백신이 지금까지 대응할 수 없었던 중요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현재 널리 퍼져 있는 폐렴구균 항원체를 고려해볼 때 13가 폐렴구균 백신은 전세계 유아 및 소아의 침습성 폐구균 질병의 92%까지 예방할 수 있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진행성 유방암 치료제인 파슬로덱스(성분명: 풀베스트란트)가 11월 1일 국내에 전격 출시된다. 일반적으로 유방암의 호르몬 요법은 유방암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타목시펜이나 아로마타제 억제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ATAC(Arimidex, Tamoxifen, Alone or in Combination) 연구 등을 통해 타목시펜보다 아로마타제 억제제가 유방암 재발 방지에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발표되면서 유방암 초기 치료에 아로마타제 억제제가 타목시펜을 대체하는 표준 치료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아로마타제 억제제로 치료한 후에도 질병이 진행되는 경우 후속 호르몬 요법이 없어 화학요법으로 변경하는 경우가 많아, 진행성 유방암 치료에 있어서 대안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파슬로덱스(Faslodex)는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의 폐경기 이후 여성으로서 타목시펜과 같은 항에스트로겐과 아리미덱스와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아로마타제 저해제 투여 후 질병이 재발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의 치료제로 지난 2007년 10월 국내 식약청의 허가를 받았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놀바덱스(성분명: 타목시펜)와 아리미덱스(성분명:
한국제약협회가 30일 창립63주년을 맞아 “10년 후 한국 제약산업의 미래,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제약협회는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의약품 유통부조리 신고센터'운영을 골자로 한 결의문을 채택했다.제약협회는 30일 오전 7시30분 이사회를 열고, 유통부조리 척결을 위해 상호감시, 사실규명, 사후고발을 절저히 이행하는 내부 감시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협회는 이외에 불공정거래행뤼로 언론에 거론된 제약사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진위를 파악하고 사실일 경우 제약협회 윤리위원회 회부 및 공정위 고발 등의 엄격한 사후조치를 취하기로 결의했다.또한 대가성 후원을 금지하며 발전기금 등의 무리한 요구에도 절대 응하지 않고 모든 학술지원 활동은 공개적인 방식으로 제3자를 통해 투명하게 집행키로 했다.아울러 최근 약사법 개정을 통해 불법 리베이트 제공자와 수수자에 대한 쌍벌제가 적용되는 만큼 정부가 의약품 거래 부조리가 이 땅에서 근절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시행해 줄 것으로 건의했다. 문경태 부회장은 "의약품 유통부조리 신고센터는 유통 부조리 척결을 위한 마지막 방법으로 실시하는 것"이라면서 "신고센터에 구체적인 내용은 내부논의를 거쳐 유명무실하지 않고 실제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협회에 따르면 신고센터는 회원사 직원 누구나 접속이 가능하며 익명으로
한국와이어스 노사는 오는 31일 오후 2시경 또 한번의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노조 측은 11가지 요구사항과 관련된 협상결렬시 지방사원들도 동참해 군포 공장이나 역삼동 본사에서 대대적으로 천막농성에 돌입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내비쳤다.와이어스는 이승우 사장 취임 이후, 수련회 사건을 통한 관례와 원칙의 대립, 노조불인정, 코드인사, 임금협상 등 노사간 대화의 부재가 낳은 갈등의 골이 깊어져 관계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지난 24일 5시간30분동안 진척되던 와이어스 노사 18차 임금협상은 이승우 사장이 사내직원과 직원가족들에게 보낸 메일로 인해 결렬된 바 있다.이로인해 27일 노조는 결국 총파업에 돌입해 삭발식까지 진행하는 등 노사관계는 끝내 파국으로 치달았다.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이승우 사장 이름으로 ‘전 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탄력근무제, 패밀리데이 등을 실행함에도 불구하고 노조가 파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조는 협상 테이블에 나와 적극적으로 임하라’는 내용의 메일을 발송했다. 이에대해 사측이 사과메일을 보내왔으나, 사과메일이 아닌 유감표명에 그친 것이었다고 말했다.와이어스노조 관계자는 “사측이 공문을 통해 요청한 31일 있을 협상에서 노조가 주장
종근당 ’08년3분기 잠정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3% 증가한 7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37.6% 증가한 102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증권가는 추정했다.또한, 3월결산인 부광약품의 2/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약5%증가한 414억원, 영업이익은 약11.2%감소한 109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감소한 영업이익의 요인은 파로돈탁스 등 상품 매출 증가에 따라 매출원가율이 전년동기대비 5.2%증가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증권가는 판단했다.유진투자증권 이혜린 애널리스트는 “종근당의 인위적인 출하 조절 정책에 따라 부진했던 전년동기의 기저효과가 작용한 가운데 지난해까지 확충한 영업인력들의 생산성 향상에 기인해 종근당의 외형 성장률은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영업이익율은 매출확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 요인을 고려하면 기대보다 부진했다”고 판단했다.미래에셋증권 신지원 애널리스트는 “부광약품의 상품 매출 원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파로돈탁스의 매출액 급증은 10월 가격인상을 앞두고 가수요가 촉발한데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판단된다”고 예측했다.또한 그는 “레보비르의 올해 매출액은 약 22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