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약 토파맥스와 조믹(아스트라제네카ㆍ졸미트립탄), 나라믹(GSKㆍ나라트립탄)의 임상적 유용성 및 비용효과성 평가 결과에 대해 지난20일 심평원이 이례적인 공개 발표를 했다.심평원이 공개한 평가결과에 따르면, 수마트립탄을 기준해 비용.효과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난 졸미트립탄과 나라트립탄은 각각 10.3%와 3.8%의 약가인하가 이뤄져 조믹정은 4163원으로, 나라믹정은 4117원으로 약가가 결정됐다.이번 편두통치료제의 평가내용 및 결과는 최근 발표된 고지혈증치료제 경재성평가 인하율 평균 30%에 비해 다소 낮은 약가 인하율을 보였다.한편, 토파맥스외에 토피라메이트 계열 다른 품목은 간질에 대한 적응증만을 갖고 있어 이번 평가대상에서 제외됐다.
동아, 한미, 유한, 녹십자, 엘지생명과학의 2008년 1분기 처방의약품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전년동기비 총 평균증가율은 약23%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하나대투증권이 국내 제약사의 올해 1분기 처방의약품 실적을 추정한 결과에 따르면 유한양행 1분기 잠정실적 매출액은 전년대비 29.9% 증가한 1,372억원, 영업이익은39.1%증가한 183억원으로 각각 10.5%, 15.8% 성장 했다.또한, 1분기 처방의약품 매출액은 전년대비 36.7% 성장으로 5개 제약사중 처방의약품 매출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돼 괄목할 만한 실적세를 보였다.유한양행의 처방의약품 매출 증가율이 36.7%로 높은 것은 혈전치료제 ‘안플라그’, 알러지성비염치료제 ‘나조넥스’, 코푸시럽 등이 전년대비 40%이상 성장한데다 당뇨병치료제 ‘보글리코스’, 고지혈증치료제 ‘심바스타틴’, 항생제 ‘메로펜’ 등도 전년대비 35%이상 성장한 것에 있다. 특히, 위궤양치료제 신약 ‘레바넥스’가 1분기에 55억원의 매출시현으로 분기별 총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다.뒤를이어 동아제약 2008년 1분기 처방의약품 매출액은 전년대비 24.5%의 성장율을 보였고, 녹십자 21%, 한미약품 19.7%
식약청은 최근 의약품안전관리 종합 개선대책을 위한 총62개 세부방안 중 법개정문제 등에 관련한 10개 사항은 올해 말까지 완료하고 그외 52개 세부방안은 오는 7월까지 해소 할 방침임을 밝혔다.식약청 관계자는 “의약품안전관리 종합개선대책 설명회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행정적 규제절차 완화를 위한 세부방안’에 대해 발표예정이다”면서 “실무자들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업무수행 과별로 추진하는 개선대책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식약청은 3대 시급과제 추진 이행 내용으로, 허가ㆍ심사 처리 병목현상 집중해소, 생동성 관련 규제준수 부담경감,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절차적 규제혁파 등을 개선책으로 선정하고 3대 중점과제 및 세부추진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특히, 의약품안전정책과ㆍ의약품평가부에서는 의약품허가ㆍ심사TF팀을 구성해 처리지연민원을 모두 해소할 방침이다.의약품허가ㆍ심사TF팀은 접수된 허가ㆍ심사 민원을 5일이내에, 허가ㆍ심사서류 제출여부를 확인 후 자료 미비로 처리불가능한 민원은 보완 또는 반려조치 한다. 이처럼 One-stop처리를 통해 지연민원 모두5월 말까지 해소할 계획이다. 또, 생동성 적체서류 해소를 위한 ‘생동성신속처리반’을 구성해 233
우리나라 제약산업 기술수출액은 2억3085만달러로 기술도입액 1억2405만달러 보다 2배가까이 높아 제약산업 기술무역수지는 흑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신약개발연구조합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액대비 연구개발비 투자 비율 1위 제약기업은 LG생명과학으로 2006년도 한 해 동안 매출액 2,428억원 대비 25%인 610억원을, 다음으로 한미약품이 매출액 4,221억원 대비 9.6%인 405억원을, 아모레퍼시픽이 의약품부문 매출액 1,224억원 대비 8.8%인 107억원을, 바이넥스가 매출액 245억원 대비 8.65%인 21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향후, 국내 주요 혁신형 제약기업들은 현재 매출액대비 5.5%선인 신약R&D투자규모를 2009년까지 7.2%선으로 대폭 증액할 계획을 세움으로서 한미FTA 이후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혁신 신약개발에 집중할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현재 우리나라 신약개발의 성과를 살펴보면 1999년 이래 연간 1.6개꼴로 국산신약이 탄생했고 2007년 5월 현재 글로벌신약 팩티브를 포함해 총 13개가 국내 의약품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1개 품목당 424억원이 투자되었는데 팩티브의 gsk 투자분을 제외하면 1개 품목당
한약재 검사기관의 품질검사결과 통보 및 검사필증 교부 절차가 간소화됐다. 또 ‘생약의 곰팡이독소 허용기준 및 시험방법이 제정됨에 따라 수입한약재 검사에 ‘곰팡이독소’ 관련 항목이 추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일 수입의약품등관리규정을 개정고시(제2008-24호)하여 이같이 반영했다. 개정된 주요 내용을 보면 현행 한약재 검사기관의 품질검사결과 통보 및 검사필증 교부 절차가 검사수행기관(한약재 검사기관)과 검사필증 교부기관(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으로 이원화되어 있던 것을 검사수행한약재 검사기관에서 검사필증을 교부하도록 하고,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에는 검사결과만을 통보하도록 하여 한약재 검사기관의 품질검사통보 절차를 간소화했다. 또 [별표1] 수입한약재 검사방법 중 위해물질검사 및 그 대상에 ‘곰팡이독소’ 관련 항목을 추가했다. 이는 곰팡이독소 중 가장 발암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아플라톡신에 대한 관리가 허용기준 및 시험방법이 제정됨에 따라 가능해 짐에 따라 수입한약재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한편 식약청은 이 고시를 고시한 날부터 시행하도록 개정함으로써 5월 20일부터 시행되었다.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회장 이방헌)가 주최하고 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이 후원하는 ‘제6회 만성질환관리주간 - 2008년 건강걷기대회’ 행사가 5월 17일 상암동 월드컵 평화광장과 하늘공원을 왕복하는 4.5km 코스에서 개최됐다. ‘국민건강시대-건강생활을 실천합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가족 단위의 일반시민 1,300여명이 참여해, 참석자들에게는 셔츠, 모자, 타올 등의 기념품이 전달됐다.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는 매년 5월 셋째 주를 만성질환관리주간(5/12~5/18)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가운데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하나로 건강걷기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고양명 사장은 축사를 통해 “만성질환은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쉽지 않아 예방의 중요성이 크게 강조되는 바, 일상생활에서 잘못된 습관을 고쳐 만성질환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건강걷기대회를 통해 효과적인 예방법을 습득하고, 건강의 소중함을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한재단(이사장 한배호)은 지난17일 오후 유한공고 내 유한동산에서, ‘제17회 전국 청소년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배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는 남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삶을 산 故 유일한 박사의 뜻을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유 박사의 정신을 이어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 인재로 성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대회는 초등부 ‘컴퓨터 없는 생활’·중등부 ‘중국과 일본의 친구에게’, 고등부 ‘예순살 나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펼쳐져, 대회의 목적처럼 남과 함께 살아가는 삶과 스스로의 모습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했다.이번 대회 대상 입상자에게는 문화관광부 장관상과 장학금이, 나머지 으뜸상과 금×은×동×장려상 입상자에게는 유한재단 이사장상과 장학금이 각각 수여된다.입상자 발표는 오는 6월 신문공고 및 개별통지될 예정이다.유한재단이 주최하는 전국 청소년 글짓기 대회는 故 유재라(柳載羅) 여사의 뜻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과 참다운 봉사정신을 심어주기 위한’취지로 지난 1992년 첫 대회를 시작한 이래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했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단오제를 앞두고 냄새없는 친환경염색약 ‘창포엔(n)’ 소비자를 대상으로 “단오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중외제약측에 따르면 제품명인 ‘창포엔(n)’과 단오제(음력 5월 5일)의 연관성에 착안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두피와 모발을 보호하면서도 염색의 색상과 새치커버력을 향상시킨 프리미엄 염색약 ‘창포엔(n)’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이벤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염색약을 사용해 본 경험이 있거나 염색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중외제약은 1천명을 대상으로 창포엔을 제공할 예정이다.참가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염색약의 부작용으로 인해 불편했던 사연이나 친환경염색약 ‘창포엔’사용후기를 홈페이지(www.cwphc.com)에 등록한 다음 원하는 염색약 색상을 선택하면 된다.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당첨자는 30일 중외제약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당첨자 1천명에게는 이메일로 ‘창포엔’ 교환권이 제공되며, 다음달 1일 명동 ABC마트 앞에서 열리는 “단오제 이벤트” 현장에서 제품으로 교환해줄 계획이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창포로 멱감기
솔표 조선무약 박정열 노조위원장은 지난 노동절날 오전, 경기도 수원시 중소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세계노동절 기념대회에서 노사문화 정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노사문화정착 표창을 받았다.이날 박정열 노조위원장은 "노사 안정을 통해 기업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바른 노동문화를 이루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바이엘 헬스케어는 세계 최초의 먹는 간암 치료제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가 아태지역 간세포암 또는 원발성 간암 환자의 전체 생존률을 47.3% 연장시켰다고 발표했다. 특히, 넥사바는 위약군에 비해 무진행생존률 역시 74%나 더 연장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다국가, 무작위, 위약 대조 3 상 시험인 ORIENTAL은 과거 전신적 항암 치료를 받지 않은 226명의 아시아 지역 간세포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넥사바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됐다. 즉, 연구의 목적은 위약군 대비 넥사바의 전반적 생존 기간, 암의 진행 기간, RECIST로 정의되는 약물에 대한 반응성 및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것.연구 결과 넥사바 복용군의 생존 기간 중앙값은 6.5개월, 위약군은 4.2개월로나타나 넥사바는 다양한 환자군, 즉 연령, 전이 여부 및 혈관 침투 여부 등에 상관없이 지속적인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위약군의 암 진행 기간은 1.4개월인 것에 비해 넥사바 복용군은 2.8개월로 암의 진행기간도 늦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 질병통제율은 넥사바 투여군에서 35%였던 것에 비해 위약군은 16%에 그쳤다. 임상 중 넥사바 투여군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되었던 이상 반응은
바이엘쉐링제약(바이엘헬스케어)은 지난 16일 항균제 씨프로바이의 국내 발매 2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 한강 유람선에서 씨프로바이 2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바이엘쉐링제약 기성욱 부사장은 “지난 20년간 씨프로바이의 탁월한 효능 및 우수성이 널리 인정받았지만, 올해는 성년식을 맞이해 씨프로바이가 한 단계 도약하는 의미깊은 해가 되길 바란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금번 행사에는 바이엘쉐링제약 임원진을 비롯하여 역대 씨프로바이의 프로덕트 매니저, 씨프로바이 챔피언 MR 등 약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바이엘쉐링 관계자는 “씨프로바이는 전세계적으로 안전성과 효과를 널리 입증받은 시프로플록사신을 주성분으로 하는 4-fluoroquinolone의 항균제로서 항균 범위가 넓고 효과가 좋아 신체 각 부위의 감염에 광범위하게 처방할 수 있다”면서 “뿐만 아니라 씨프로바이는 20년 동안 그 안전성과 유효성을 널리 인정받아 개발국인 독일을 비롯하여 미국, 영국 등 세계 59개국에서 좋은 항생제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최근 머크의 한국법인인 한국MSD와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자누비아와 골다공증 치료제 포사맥스 플러스의 국내 마케팅 및 영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에 합의하는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대웅제약의 마케팅본부 백승호 전무는 “기존 메트폴민 치료제 다이아벡스와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의 상호 보완적인 기전을 통해 만들어내는 시너지 효과가 강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웅제약의 우수한 마케팅 및 영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객과 환자에게 제품의 정보 및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이아벡스, 유글렉스, 글루리아드 등 기존 약제에 자누비아를 추가함으로써 당뇨병 약제의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내분비 시장에서의 위치를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포사맥스 플러스는 알렌드론산 나트륨과 비활성형 비타민 D 성분인 콜레칼시페롤의 복합제로 폐경 후 여성 및 남성의 골다공증에 대한 치료제로 2006년 3월 국내 출시됐다.
기허가 전문의약품 밸리데이션이 2009년12월말까지 제약사자율로 실시되며 자료제출이 면제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과 제약협회가 주관한 '의약품 안전관리 대책 설명회'가 19일 오후2시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됐다.이날 설명회에서 식약청 김영찬 의약품안전국장은 “의약품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제약산업이 산업경쟁력을 가질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자리로 오늘 설명회를 마련했다”면서 “전문의약품 밸리데이션은 시간과 일정 변경없이 예정대로 7월부터 시행되며, 밸리데이션 시행 자료제출 부분은 해당제약업체가 보관하면 된다”고 밝혔다.식약청이 기허가 전문의약품 밸리데이션을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자료제출을 면제토록한 것은 적부판정에 대한 업계의 부담을 경감시켜주기 위한 행정적 규제 절차 완화의 일환.김영찬 의약품안전국장은 “제약사들의 밸리데이션 이행여부를 주시하며 이행사항 평가에 무게를 두고 시장중심 성장체계로 갈것이다”면서 “2009년 12월말 의무화기간 동안 지도점검을 통해 교육을 강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새 GMP 밸리데이션 규정안은 이번주에 입안예고 해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김영찬 국장은 밸리데이션 자율시행과 자료제출면제와 관련해 “GMP후퇴가 아니다”면서
고지혈증치료제 경제성평가를 놓고 제약업계와 심평원간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주성 전 건강세상네트워크 대표는 “국민을 위한 약가정책사업에 정작 중요한 국민과 환자의 자리는 없었다”고 국민의 입장에서 비난했다. 강주성 대표는 최근 있었던 한국보건의료기술 평가학회의 제약업계와 심평원의 고질혈증치료제 재평가 결과에 대한 패널토론자로 참석해 “왜 제약업계나 정부 어느 곳도 국민과 환자의 목소리를 청취하려고 하지 않느냐"면서 “약가재평가와 보건인료인들 모두 국민과 환자를 위해 있다”고 고지혈증치료제 경제성평가 논란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강 대표는 “약값이 올라가든 내려가든 모두 국민들이 내는 돈이다. 정책의 중심은 국민과 환자를 향해 있어야 한다”며 “공급자들이 먼저 국민과 환자의 목소리를 듣고 서로 신뢰관계를 구축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작 정책을 결정하는 자리에 국민의 의견을 반영할 자리는 없었다”고 비난했다.또한, “포지티브리스트 제도의 취지가 퇴색되고 있다”면서 “제도의 기본취지는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지만 사실 정부의 약가인하 목적도 있는것 아니냐”고 지적했다.즉, “정부의 정책아래 제약사가 약가를 순순히 내리면 급여목록에서 유지시켜 주겠다는 것은
서울시 병원분회는 19일 동아제약 도매유통마진 인하에 대한 대응으로 동아제약의 이중성 영업정책을 성토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병원분회(분회장 고용규)는 월례회를 통해 “동아제약 유통정책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결의하고, “만약 마진인하정책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그 대응방안으로 국공립병원에 공급하는 영업정책의 이중성을 공개키로 하는 등 단독 지정됐을 경우에는 제재별로 전환키로 했다”고 밝혔다.또한 병원분회는 “사립병원에 대한 계약 내용을 파악하여 난매된 해당 품목에 대해 보건복지가족부에 사후관리를 요청키로 했다”면서 “보훈병원의 경우 동아제약 바소트롤정(Carvedil 12.5㎎)이 422원 기준단가가 4원으로 단가계약된 사례 등에 대해 문제화할 것”으로 강조했다.이날 황치엽 중앙회 회장은 “도매업계의 단기순이익이 1%정도인데 급격한 제약계의 유통비용 인하는 결국 도매업을 정상적으로 경영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병원분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했다.다음은 동아제약 유통정책에 대한 서울시도협 병원분회 결의문 전문이다.(사)한국의약품도매협회 서울시지부 병원분회 회원 일동은 동아제약 마진인하 정책은 절대 수용할 수 없음을 천명하며, 만약 마진인하정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