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에 요양기관에서 사용한 진료비 중 본인부담상한제 상한액(200~400만원)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 7월 13일부터 환급을 실시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1년도 건강보험료 정산이 완료(4월)되어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제 상한액이 확정됨에 따라 23만명에게 본인부담상한액 초과진료비 2213억원을 환급한다고 밝혔다.’11년도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결과 대상자는 28만명, 적용금액은 538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중 본인부담상한제의 사전적용 및 건강보험료 정산 이전에 적용 받는 대상자 137천명에게 이미 3173억원이 지급됐다.또 건강보험료 정산이 완료되어 본인부담상한액 기준보험료가 결정됨에 따라 사후환급에 해당되는 환급대상자 23만명에게 2213억원이 7월 13일부터 환급될 예정이다. 11년도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결과를 ‘10년도와 비교해 보면 대상자는 282,221명으로 2만3천명(8.9%) 증가했고, 지급액은 5386억원으로 854억원(16.3%)이 증가했다.대상자 증가는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한 노인 진료비 증가(전년대비 9%)와 300만원이상 고액진료비 증가(전년대비 9%) 등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베스티안병원, 동아병원, 현대병원 등 4개 의료기관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부여했다.이에 따라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등 인증을 획득한 4개 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원장 명의의 인증패를 교부받게 되며, 이와 함께 4년의 유효기간 동안 의료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의료기관 인증제는 인증원이 설립하고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의 인증을 획득한 세계적 수준의 조사기준을 가지고 실시한 전문조사위원의 공정한 인증조사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을 달성한 의료기관의 환자안전 수준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인증하는 제도로,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이들 의료기관은 인증원의 전문조사위원들로부터 환자안전과 질 향상에 기반으로 하는 기본가치체계와 환자진료체계, 행정 및 지원체계, 성과관리체계 등에 대하여 철저한 인증조사를 받았으며, 지난 3일 인증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인증 등급을 부여받게 되었다.한편,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지난 2010년 11월 개원 이후, 총 106개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였으며, 매달 인증원 홈페이지(www.koiha.or.kr)를
최근 확정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대해 건정심 개선을 약속한 정몽준 의원이 빠진 것을 두고 논란이다.이와 관련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정몽준 의원이 보건복지위가 아닌 기획재정위로 배속됐지만 상임위 소속과 관계없이 불합리한 건정심 구조를 개편하겠다는 의료계와의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10일 정몽준 의원의 기재위 확정에 대한 입장을 통해 “정 의원이 지난 의협과의 대화를 통해 건정심 구조 개편에 대한 건강보험법 개정 입법 발의를 반드시 이행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며 “그 방법에는 본인이 책임지고 입법 발의하는 안과 우회적으로 보건복지위를 통해 하는 안의 두 가지가 있는데 전자의 방식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 의원이 입법 발의에 가능한 모든 방법을 강구하고 있으며, 책임 있는 행동을 할 것임을 의사회원들에게 전해달라고 했다”며 “보건복지위에 배정되지 못한 것은 유감이나 건정심 구조 개편에 대한 건보법 개정 발의는 예정대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몽준 의원은 불합리한 건정심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히며 의료계의 포괄수가제 수술 연기 철회의 중재자 역할을 다짐한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11일 오전 8시 이석연 변호사를 초청해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간다’라는 제목으로 107번째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이석연 변호사는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경실련 사무총장을 지냈으며,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대표를 거쳐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법제처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법무법인 서울’ 대표변호사와 ‘21세기 비즈니스포럼’ 공동대표로서 활발히 활동중이다. 이 변호사는 2000년 6월부터 2006년 6월까지 국립암센터 발전기금 이사로 활동하였으며, 2001년 경실련 사무총장으로 활동당시 국립암센터를 방문 ‘한국시민운동의 과제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한 바 있다. 특히 2006년 2월에 사회각계각층 인사 158명의 명의로 국회에 ‘담배 제조 및 매매 등의 금지에 관한 법률안’을 입법청원했을 당시 자문을 맡기도 했다. 한편 국립암센터 명사특강은 저명인사들을 초청해 그들의 삶의 자취와 인생관을 듣는 자리로써 2002년 12월 이후 총 106인의 유명 인사를 초청한 바 있다.
이동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이하 KDDF) 단장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AMCHAM)에서 주최하는 ‘의료혁신 세미나 2012’에서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한국의 새로운 노력’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11일 ‘협업과 혁신의 새로운 시대를 향해’라는 주제 하에 서울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리는 AMCHAM 세미나에는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과 성김 주한미대사, 에이미 잭슨 AMCHAM 대표, KDDF 이동호 단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이동호 단장은 기조연설에서 최근 신약개발을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개발 가능성 또한 높아지고 있음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단장은 “해방 이후 국가 산업 발전과 함께 신약개발을 포함한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혁신을 이루기 위한 정부의 지원 또한 확대되고 있다”며, “미국과 이스라엘 등 해외의 사례를 통해 향후 한국이 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 외에도 AMCHAM 세미나에서는 한국 정부가 정한 신성장 동력인 보건산업의 다양한 이슈와 관련해 오늘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적인 제품을 소개하는 단계의 필요성과 ‘보건의료제도의 지속 가능성 향상을 위한 공공-민간 대화’ 세션에서 호주, 일본, 독
한의사협회가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법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대한한의사협회 10일 ‘2만 한의사 일동은 개정된 한의약육성법에 따라 한의사가 현대 의료기기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조속한 법개정 및 제도정비를 촉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2011년 7월에 개정된 한의약육성법에서는 한의약의 정의를 ‘선조들로부터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한의학을 기초로 한 한방의료행위’와 ‘이를 기초로 해 과학적으로 응용·개발한 한방의료행위 및 한약사’로 규정하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적절한 법적 후속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한의협은 한의약육성법이 개정된 지 1년여가 지났음에도 한의사의 현대 진단기기 활용과 의료기사 지도권 부여 등의 후속조치가 아직까지도 법적으로 명확히 해결되지 않고 있어 한의사가 범법자가 아닌 범법자 취급을 받고 있는 것은 명백한 정부당국의 직무유기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특히 한의계에서는 이미 한의약육성법이 제정되기 훨씬 이전부터 선조들의 한의학을 과학적으로 응용·개발한 전자침술, 레이저침술, 초음파치료 및 극초단파치료, 저주파치료 등을 널리 시술하여 왔으며, 현대 진단기기를 활용하여 작성된 방대한 양의 한의학적 임상논문 및 연구결과들이 지금 이
임금숙 약제과장 퇴임신임 약제과장 박윤희 약제사무관(7월9일자)
최근 각 지자체에서 보건복지부의 면허신고 및 업무지침을 일선 의료기관에 통보하자 의사협회 회원들의 민원이 늘고 있다.이에 대한의사협회는 면허신고제도에 대한 회원들의 혼란을 줄이고자 협회입장을 안내해 회원들 혼란을 해소하고자 관련 공문을 각 산하단체에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공문에는 대한의사협회는 현재 면허신고제도에 대한 반대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동 제도에 대해 회원 권익보호를 위한 보다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술적 검토를 진행중이라고 밝히고 있다.또 의료법 시행령 제 11조는 의료법 제25조에 따른 신고업무를 각 중앙회장에게 위탁토록 규정함에 따라 회원들은 중앙회에 면허 신고를 해야 하지만 법률자문 결과 대한의사협회 차원에서 면허신고를 받지 않는 것이어서 이로 인한 회원들의 불이익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협회의 안내에 따라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한편 면허신고제는 의료인이 면허 취득 후 3년마다 그 실태와 취업상황 등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신고해야 하는(의료법 제25조 제 1항) 면허신고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4월28일 개정돼 4월 29일자로 기 시행되고 있다.법안 제정당시 경만호 집행부는 ‘면허신고제에서 복지부 장관에게
국회가 9일 본회의를 열고 보건복지위원장 등 18개 상임위원장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위원 구성도 완료됐는데 19대 복지위는 18대보다 3명이 줄어든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이중 새누리당이 10명, 민주통합당 9명, 비교섭단체 2명(통합진보당 1명, 선진통일당 1명)이 각각 보건복지위원으로 선출되며, 야당이 과반을 넘는 자리를 확보했다.보건복지위원장에는 오제세(3선, 17~19대) 민주통합당 의원이 맡게 됐으며, 여야간사에는 새누리당에 유재중 의원과 민주통합단의 이목희 의원이 각각 확정됐다. 위원으로는 새누리 당에서 이한구·김명연·김정록·김현숙·김희국·류지영·민현주·신경림·신의진 의원 등 9명, 민주통합당에서는 양승조·김성주·김용익·남인순·이언주·이학영·최동익 등 7명이 배정됐다.비교섭단체에서는 통합진보당의 김미희과 선진통일당의 문정림 의원이 확정됐다.이중 보건의료인은 의사출신 신의진(새누리당), 김용익(민주통합당), 문정림(선진통일당) 의원 등 3명, 약사출신 김미희 통합진보당 의원, 간호사 출신 신경림 의원이 들어갔다. 19대 보건복지위원회 최다선 의원은 4선의 이한구(16~19대) 의원이다.유재중(재선, 18·19대), 양승조(3선, 17~1
요양급여비용 계약체결 시기를 5월로 앞당기는 건강보험법 개정안이 입법 예고됐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건강보험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7월 10일부터 8월1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입법예고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에 따르면 요양급여비용 계약 체결 시기 조정해 국고 지원액 산정에 정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요양급여비용 계약을 그 계약기간 만료일의 75일 전까지 체결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매년 11월에 계약하던 것을 예산편성 이전인 계약기간 만료일이 속한 연도의 5월 말까지로 앞당겨 계약을 체결하도록 시기를 조정한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국고지원액 산정의 기준이 되는 보험료율의 결정을 예산 편성시기보다 빨리 결정할 수 있게 되어, 그간 문제가 되었던 예산안 편성시 적용되는 보험료율과 실제 보험료율의 차이를 해소해 국고지원액 산정의 정확성 및 재정운영의 안정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했다.또 실직자의 보험료 부담완화를 위해 임의계속가입의 신청기한을 최초로 고지 받은 보험료의 납부기한으로부터 2개월 이내로 연장해 실업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는 방안도 마련됐다.실업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약사회가 사후 긴급피임약에 대해 일반의약품으로의 전환 입장을 확고히 했다.대한약사회는 최근 발표된 식약청 의약품재분류(안)에 대해 에치닐에스트라이올(사전 경구피임약), 메토카르바몰, 에리트로마이신 등 17성분 178품목은 현행 일반의약품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또 레보놀게스트렐(사후 긴급피임약) 등 3성분 33품목은 전문의약품에서 일반의약품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단호한 입장도 같이 밝혔다.약사회는 메토카르바몰은 단일성분의 근이완제로 유일하고 현재 캐나다, 일본에서도 비처방의약품으로서 1회 750mg, 1일 최대 2250mg까지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등 안전성과 유효성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으며, 에리트로마이신은 국소용제제로서 최소기간만 사용시 내성발현 우려가 적으며 클린마마이신이 전문의약품으로 전환될 예정임을 감안한 때 동 성분은 현행 일반의약품을 유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수크랄페이트수화물 역시 십이지장의 궤양, 위-식도 역류질환 등에 사용되는 sucrose sulfate-aluminum complex로 1981년에 미국 FDA에서 승인된 의약품이고 특이한 부작용은 드물며 2~3% 정도의 복용환자에게서 변비가 나타날 수 있는 등 안전성과 유효성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는 7일 제31차 정기총회를 열고 10대 회장에 조덕원씨를 선출했다.조덕원 신임회장은 수락의 변을 통해 “지역행사는 지역 회장들에게 총 동문회는 전국지부 활성화와 소외된 동문들을 동문회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국지역에 숨은 인재 발굴해 지부동문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 총동문회 격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약국경영 어려운데 동문차원에서 활로 모색을 위해 학술강좌를 정례화해 약국 경영에 도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감사에는 김성순, 최연자 동문이 선임됐으며, 다른 1명은 추후 선임키로 했다.
최근 노환규 의사협회장이 병원 의사노조를 만들겠다고 밝히며 병원계와 골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노환규 회장은 의사의 권리 보호와 의료제도 개선을 위해 9월중 전국의사노조 설립을 추진하겠다며 의사노조 설립은 의권 투쟁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병원이라는 특수성, 상하관계에서 고용주를 상대로 전공의 등이 최소한의 권리조차 요구하기 힘든 상황에 기본적인 요구를 할 수 있는 단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반면 병원계는 봉직의, 전공의 등을 아우르는 의사 노조 설립을 추진하는 데 대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전공의를 선동해 혼란을 야기하려는 행보를 계속할 경우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이미 수년전에도 전공의협을 중심으로 표준화된 전공의 수련안 마련 및 전공의 처우 개선과 법적 지위 보장 등을 요구하며 노조 설립이 추진됐는데 당시에도 수련병원들은 전공의들의 단체행동 때문에 생길 수 있는 진료 공백 등을 이유로 노조 설립에 반대했다. 또 대다수 병원이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 노조 설립보다는 정부의 협력 아래 수련교육 환경과 근로조건을 점진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강하게 밝혀 노조 가입을 두고 전공의와 경영자 간의 마찰이 있었다
LG가 당뇨병으로 고통 받는 캄보디아 국민들을 위한 국립 당뇨병센터 건립에 적극 나선다. LG복지재단은 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한국-캄보디아 트윈 프로젝트 지원 협정식’을 갖고 캄보디아에 당뇨병센터 건립과 의료진 교육을 위한 기금 3억 원을 대한당뇨병학회(당뇨병학연구재단)에 지원한다. ‘한국-캄보디아 트윈 프로젝트’는 당뇨병 질환과 관련한 의료 선진국과 후진국 간의 긴밀한 지원과 원조를 위한 프로젝트로 2010년 캄보디아 국립 코사맥 병원과 대한당뇨병학회 간 MOU 체결로 시작됐다. 대한당뇨병학회는 2011년부터 캄보디아 당뇨병 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 봉사를 시작해 2012년 하반기 두 번째 의료봉사 및 캄보디아 의료진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캄보디아는 생활환경의 변화로 당뇨병이 심각한 국가적 질병으로 대두되고 있으나 당뇨병 전문의료진 부재와 공중보건 시스템의 부족 등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인해 많은 당뇨 환자들이 합병증 발병 이후에도 당뇨병을 인지하거나 진단을 받지 못하고 있다.이 프로젝트를 통해 캄보디아 프놈펜시에 국립 당뇨병센터가 건립되면, 많은 캄보디아 당뇨병 환자들이 수혜를 입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협정식에는 정윤석 LG복지재
지역의 보건의료기관 단체장의 모임인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도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의 기업 유치를 적극 지원한다.대구시는 대구혁신도시 내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구시설 용지의 성공적 분양을 위해 오는 9일 오후 3시 상황실에서 메디시티대구협의회, 분양주체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첨복단지 입주기업 생산제품 우선구매 및 시제품 임상시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대구시는 지난 6월29일 2009년 단지 지정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연구시설용지 일반분양(9필지, 48천㎡)을 한 바 있으며, 오는 9월3일까지 2개월간 분양공고 기간을 거쳐 9월10일부터 입주신청을 접수한다. 이에 첨복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에 시금석이 될 이번 일반 분양의 성공을 위해 메디시티대구협의회(회장 인주철)와 협력해 분양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으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도 분양에서 입주까지 각종 인·허가 원스톱 제공 등 행정·재정적 지원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지역의 의사회 등 보건의료 직능단체 및 경북대학교병원 등 의료기관장 등의 모임으로 2009년 첨복단지 유치 때에도 단합된 힘으로 첨복단지 유치에 많은 힘을 보태 왔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