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 윤동섭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외과)가 최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경남중고등학교 재경동창회 정기총회에서 모교를 빛낸 동문들에게 주는 ‘자랑스런 용마상(사회공헌 부분)을 수상했다.윤동섭 교수는 의료소외계층에 대한 10년 이상의 무료 진료를 통한 사회봉사와 췌담도암 분야 수술의 발전 기여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윤동섭 교수 1980년 경남고등학교를 34회로 졸업한 후 연세 의대를 거쳐 현재 연세대학과 의과대학 강남부학장 및 강남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으로 있으며, 난치성 암으로 알려진 췌담도암 수술 분야의 국내 명의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편, 경남중고등학교 재경동창회에서 1992년 제정한‘자랑스런 용마상’은 매년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타에 귀감이 된 동창 가운데 후보를 공모 후 공적을 검토해 수상자를 결정하고 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지난 19일 약국의 화재 및 약화사고시 발생할 수 있는 회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약국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동부화재와 ‘비즈케어보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약사회는 그 동안 많은 약국이 약국 화재보험과 약화사고(의약품배상책임)보험을 별도로 가입하던 불편을 해소하고 기존 약화사고단체보험과 더불어 약화사고에 대한 보장 강화 차원에서 동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김구 회장은 “회원이라면 자동으로 가입되고 있는 약화사고 단체보험상품(최대 2천만원 보장)과 비즈케어 보험(최대 2천만원 보장)을 통해 최대 4천만원까지 보장될 수 있는 점에서 많은 약국들이 동 업무협약을 잘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약사회 김구 회장, 김영식 상근이사, 동부화재 구본기 상무 및 동부화재 박성록 사업단장등이 참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2012년도 국내 의약품 제조사 및 수입사 등에 제공한 의약품 유통정보는 81개 제약사 2084품목이라고 밝혔다.이는 의약품정보센터 설립(2007년 10월) 초기인 2008년 560품목에 비해 4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로 연도별 유통정보 제공현황을 보면 ‘09년 74개 제약사 869품목, ‘10년 79개 제약사 1197품목, ’11년 108개 제약사 1881품목, ’12년 81개 제약사 2084품목으로 해마다 의약품 유통정보 활용이 지속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보 제공은 전년 대비 국내 제약사는 증가하고 다국적 제약사는 감소했으며, 업체당 평균 제공 품목수는 국내제약사 27품목, 다국적 제약사는 25품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의약품 유통정보는 정보수요자인 제약·수입사와의 간담회 및 설문조사를 통한 의견 수렴으로 수요자의 요구(Needs)를 반영한 맞춤형 정보를 유형화해 제공하고 있으며, ’11년 12유형에서 ’12년에는 자사제품의 상병별·병상규모별 사용실적, 자사제품의 원내·원외 환자수 사용실적, 약리기전별(ATC코드 3단계) 시도별 사용실적 등 3개 유형을 추가 개발해 15유형으로 확대 제공했다
관상동맥중재시술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2세대 약물 방출 ‘스텐트인 Xience V 스텐트’(EES)와 ‘Endeavor Resolute 스텐트’(ZES-R)의 시술 후 예후를 비교한 최초의 대규모 코호트 연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관상동맥중재시술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 좁아져 스텐트(금속그물망)를 삽입하여 이를 넓혀주는 시술이다.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김효수 교수 연구팀(박 경우 교수, 이주명 전임의)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전국 41개 병원에서 시술 받은 5054명 환자를 EES로 치료한 군(3,056명)과 ZES-R로 치료한 군(1998명)으로 나눈 후 시술 후 1년 동안 예후를 비교 하였다.과거 1세대 스텐트의 성적을 감안하면 2세대 스텐트 두 군 모두 우수한 예후를 보였으며, 2세대 스텐트 양 군 사이에는 예후 차이가 없었다.일년 동안에 사망/심근경색증/재시술 등 사건 발생율이 EES 치료군에서는 7.4%, ZES-R 치료군에서는 7.7%로 나타났다. 스텐트 시술의 가장 심각한 합병증으로 알려진 스텐트 혈전증의 경우 EES 치료군에서는 0.6%, ZES-R 치료군에서는 0.4%로 나타나 두 군 간에 치료 예후에 차이가
4월부터 한방의료기관에서 정부가 지원하는 임신·출산 진료비 사용이 가능해진다.보건복지부는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에 관한 기준」 전부개정안을 오는 3월10일까지 행정 예고한다.개정안은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산모의 의료이용 선택권 강화와 합리적 이용 제고를 위하여 관련 고시 내용을 정비하는 것으로 임신·출산 진료비 이용기관을 한방의료기관으로 확대했다.이와 함께 ‘임신·출산 진료비에 대하여 임신부가 부담하는 비용이 1일 6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지정요양기관은 이용권의 1일 사용 가능한 6만원을 우선 차감한 후 나머지 비용을 임신부에게 청구한다.’ 등 기존 이용권의 1일 6만원 사용한도 조항을 폐지했다.임신·출산 진료비는 부가급여로 임신부가 그 임신기간 중 지정요양기관에서 받는 임신과 출산에 관련된 진료(출산 전후 산모의 건강관리와 관련된 진료를 포함한다)에 드는 비용 중 50만원의 범위에서 실제 부담한 금액을 말하며, 다태아 임산부의 경우에는 70만원의 범위에서 실제로 부담한 금액을 말한다.이용권은 임신부가 ‘임신·출산 진료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체크카드 또는 신용카드 등의 형태로 제공된다.임신부가 지정요양기관에서 임신·출산 관련 진료(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 제51회 정기총회가 19일 오후 2시 팔레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황치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적정유통마진 확보 ▲불용재고약 반품 ▲병원회전 문제 ▲의약품공제조합 설립 ▲창고평수 문제 ▲의료기관 입찰에서의 초저가 낙찰 ▲카드수수료 등 7가지 민생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황 회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병원회전이 도매의 현금유동성 악화, 담보부담 등 많은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금주고 약을 사서 병원에 납품하면 평균 8개월 이후에 수금을 하고, 길게는 병원의 우월적 지위에 의해 2년 만에 약값을 받는다”며 “자구책으로 추진한 것이 공제조합 설립인데 병원회전 문제와 같이 국회서도 도와주고 있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또 불용재고약 반품에 대해서는 “전국적으로 200억원에 달하는 유효기간이 지난약과 파손품 등이 쌓여있다. 지난달부터 반품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니 조속히 협회 지침에 따라 반품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하고, 창고평수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헌법소원 중에 있는데 법원의 공정한 판단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은 축사에서 “막대한 금윰비용 손해를 보고 있는 것 알고 있다. 병원에서 약
대한약사회 2014년 수가협상단(단장 권태정)은 최근 의협이 발표한 설문조사에서 건강보험 재정 악화요인으로 약국조제료를 꼽은 것은 근거 없이 일방적으로 약사직능을 폄하하는 파렴치한 행동이라며 사과와 반성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약사회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발표한 ‘유형별 상대가치 개선을 위한 의료기관 회계조사 연구’결과에서도 약국 조제수가의 건강보험 급여행위기준 원가보존율은 98.6%로(비급여 포함 원가보존율은 99.9%) 조사돼 건강보험 급여행위 조제수가는 원가보존율에 미치지 못한다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반면 의원의 경우 급여행위 원가보존율은 95.3%이나 건강보험 비급여행위를 포함한 의료수가 원가보존율은 110.1%로 투입된 원가(비용)보다 높은 진료수가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약사회는 건강보험 재정을 악화시키고 국민의료비를 증가시키는 주요인이 의료계 자신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허물을 덮으려 타직능을 매도하는 의협의 행동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특히 의약분업이후 2002년부터 2011년까지 10년간 증가된 총수가 16조 338억 중 약국은 6.8%에 불과하나 의원 23%, 병원 70.3%로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또 총진료수가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의 조성·관리·운용을 위해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 사업관리 규정’ 고시 제정(안)을 20일자로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는 중소·벤처 제약사의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자금 지원 목적의 첫 제약사 특화 펀드로 보건복지부에서 200억원 출자를 통해 1000억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재 연기금, 정책금융기관 등과 출자협의가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시 제정(안)은 국내 중소·벤처 제약사의 기술개발과 해외시장개척 자금 지원 목적의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펀드 관리기관 지정, 위원회 구성 및 운영, 투자금의 사용 등 관리지침 마련 필요성에 따라 제정됐다. 주요내용을 보면 펀드 관리기관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지정(안 제5조)하고, 펀드 운용계획 수립, 펀드 결성·운영관리, 위원회 구성·운영 등을 수행토록 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보건산업 분야 전문성과 진흥원이 수행하는 제약 R&D, 기술이전 및 수출지원과 연계해 정부 지원효과 극대화를 유도한다는 것이다.관리기관은 펀드 운영·관리에 필요한 사항의 심의·의결을 위해 운용위원회(
대한한의사협회가 박근혜 정부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에 진 영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현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내정된 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의협은 판사와 변호사로 활동해 온 신임 진 영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지난 17대부터 지금까지 국회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3선 현역의원으로 특히, 이번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을 총괄하는 국민행복추진위원회 부위원장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으면서 국정 현안에 대한 폭넓은 시야와 빠르고 정확한 대처능력을 인정받은 만큼, 보건복지부 장관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나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의협은그동안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정부 시책에 적극 협력해 왔음에도 건강보험에서 한의약이 차지하는 비율은 4%에도 못 미치는 등 건강보험 보장성 부분에서 한의약은 늘 소외받아 왔으며, 각종 불합리한 정책과 규제 등으로 국민들이 우수한 한의약 진료를 받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소비 실태조사’에서도 국민의 81.9%가 한방의료에 만족하며, 76.5%가 신뢰한다는 조사결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제도의 미비와 턱없이
국립암센터와 한국화학연구원이 글로벌 항암 신약 개발을 위해 힘을 합쳤다.국립암센터는 19일 오전 11시 원내 행정동 3층 첨단회의실에서 한국화학연구원과 신약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포괄적인 의학 연구 및 신약 개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관련 인력과 장비 교류 ▲연구사업의 공동 발굴 또는 수행, 상대기관 연구사업에 참여 및 상대기관에의 위탁연구 활성화 등이다.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상호 협력을 통해 글로벌 항암 신약에 대한 연구역량을 한층 더 증진시켜 신약개발을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2011년 6월부터 보건복지부의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된 국립암센터는 국내 산·학·연이 발굴한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선별해 초기 임상연구의 후속개발을 통해 산업체에 이전하고 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튼튼병원(대표병원장 안성범)은 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와 모델들에 대한 척추관절 건강 지원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튼튼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직업적인 특성상 고질적인 척추 관절 질환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모델들을 위해 첨단 척추관절 튼튼병원의 전문적인 치료와 재활 등 각종 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또 한국모델협회에서 진행하는 각종 행사에 후원으로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튼튼병원(은평, 구로, 장안동, 구리, 의정부, 대구, 노원, 청담, 강서 네트워크) 안성범 대표병원장은 “이번 모델협회와의 협약은 직업병으로 척추관절 질환을 앓을 수밖에 없는 모델들에게 전문적인 치료와 재활 등 의료 서비스와 함께 지속적인 건강 서비스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며 “모델들의 건강 유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청담튼튼병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튼튼병원 안성범 대표원장과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GE 헬스케어는 PET 아밀로이드(amyloid) 영상진단제제인 플루트메타몰의 신약 허가 신청서를 미국과 유럽에서 받아들였다고 밝혔다.GE헬스케어는 알츠하이머 질환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환자 뇌 속 베타 아밀로이드의 영상 식별을 위한 플루트메타몰 사용 관련 신약 허가 신청서와 마케팅 허가 신청서를 美 FDA와 EMA에 각각 제출했다.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감독국(EMA)에 제출된 신청서는 뇌부검 임상3상과 생체 연구 등 일련의 임상시험에서 도출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했는데 플루트메타몰 PET 영상과 베타 아밀로이드 뇌 병리학 사이에 강한 연관성을 보여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데이터는 캐나다 벤쿠버에서 개최된 2012년 국제 알츠하이머 협회 컨퍼런스(AAIC 2012) 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 미국신경학회(AAN) 제 64차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또 신청 자료에는 이 달 과학 포럼에서 발표될 플루트메타몰 PET 영상 판독자 훈련 검증 연구 결과도 포함돼 있다. 알츠하이머 리서치 센터의 공동이사를 맡고 있는 윌리엄 클런크(William E. Klunk) 피츠버그대학교 정신신경학 교수는 “임상시험 결과 뇌 속 베타 아밀로이드 식별에 플루트메타몰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오는 4월1일부터 약물 처방이 동반되지 않는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상담시 그 횟수에 관계없이 건강보험 청구에 따른 정신질환 기록을 남기지 않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변경한다고 밝혔다.이는 처음 정신과를 방문한 사람에게만 적용되며, 이미 정신과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정신의료기관에서 지지요법, 집중요법, 심층분석요법을 실시할 경우 기존에는 주진단명에 정신과질환명 코드를 입력해 요양기관급여를 청구를 했으나 개선안에 따라 정신과전문의는 약물 처방이 동반되지 않는 외래상담의 경우 기존의 정신과질환 청구코드(F코드) 대신 보건일반상담(Z코드)으로 청구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진료기록부의 주(主)진단명은 상담이 되고 정신질환명이 기재되지 않는데 다만, 상담 소견이나 부진단명에는 특정 정신질환명이 언급될 수 있으며 이는 정신과전문의 의료적 판단에 따른 재량영역이다. 또 약물 처방 없는 초진 상담에 무조건 Z코드를 적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현행과 같이 F코드에 의한 청구 역시 가능한데 약물 처방이 없더라도 정신과전문의가 정신질환 명기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에는 그 질환명이 진료기록부나 건강보험 청구시에 기재될 수 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미래전략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전체회의는 지난 2개월간 추진단이 마련한 미래전략 보고서 28개 과제의 구체적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미래전략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실행계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신 전체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전략위원들의 전문성이 실행계획에 녹아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윤구 원장은 추진단 출범식 때 강조한 소통의 중요성과 타성에 대한 경계 그리고 새로운 일을 만들어 간다는 자부심을 다시 한 번 언급하면서 실행계획이 최대한 효과가 나올 수 있도록 미래전략위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추진단은 미래전략과제를 크게 ▲가치기반 심사평가를 통한 의료 질과 효율성 향상 ▲전문가 중심의 심사평가체계 구축 ▲소비자 참여를 통한 투명성 확보 ▲미래보건의료체계 모형개발의 4개 분야를 중심으로 검토됐다.각 분야별 세부 실행 방안을 보면 우선 가치기반 심사평가를 통한 의료 질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심사평가원의 양대 기능인 의료서비스에 대한 심사(의료비용)와 평가(의료의 질)의 틀을 통합해 가치를 기반으로
조수철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서울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 소장)는 18일 오전 총리공관에서 홍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조 교수는 성폭력 피해 아동을 위한 응급치료와 조기치료, 사회복귀 등의 통합치료 체계를 만들어 정부의 ‘건강하고 공정한 사회’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이 상을 수여받았다.서울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www.help0365.or.kr)는 성폭력 피해 아동과 여성 뿐 아니라 가정폭력 피해 아동 여성, 그리고 성매매 피해 여성을 365일 24시간 지원하는 곳이다.각 직역의 전문가들이 피해 발생 응급 상황에서부터 치료가 끝날 때까지 피해자와 그들의 비가해 보호자 및 가족에게까지 의료·상담·심리치료·수사·법률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지원한다.한편 근정훈장은 군인을 제외한 공무원 및 교원이 직무에 관련해 공적을 세운 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청조근정훈장 ▲황조근정훈장 ▲홍조근정훈장 ▲녹조근정훈장 ▲옥조근정훈장 등 5개 등급으로 나뉜다. 홍조근정훈장은 민간인으로써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