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석원)는 13일 제7차 중앙선관위를 개최해 12월13일 개표되는 대한약사회장 선거 유권자를 2만6940명으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 2009년 총 유권자 수 2만6320명보다 620명이 늘어난 수치다.지부별 유권자 수는 서울이 778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4918명, 부산 2077명, 대구 1500명, 경남 1386명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제주는 290명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한석원 선관위원장은 “선거와 관련해 직원들의 중립의무를 잘 지켜 공정한 선거가 이뤄질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번 대한약사회장 선거에는 박인춘, 조찬휘 두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박인춘 후보는 집행부로서 더 강하고 합리적인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하고 있으며, 조찬휘 후보는 현 집행부 타도를 외치며 변화를 강조하고 나섰다.특히 박인춘 후보의 경우 서울대약대 출신으로 원희목 전 회장 이후 이어오는 집행부 승계 의미에서 대한약사회 임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데 단일화 과정에서 영남권 출신의 구본호 약사와 성대출신의 김대업 약학정보원장의 지지기반을 흡수했을 뿐 아니라 女약학대학출신들의 지원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지난
정신질환과 관련된 부당한 차별은 아직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정신보건법은 물론 합당한 이유 없이 정신질환과 관련하여 여러 가지 자격 제한을 규정한 다른 법률의 개정도 필요합니다. 이에 정신질환의 개념 및 정신질환과 관련된 자격제한 등의 문제점에 대하여 논의하고 관련된 법·제도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 명 칭 : 정신질환 차별개선을 위한 법·제도 개선방안 토론회 - 일 시 : 2012. 11. 16(금) 14:30~17:00 - 장 소 :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 - 주 최 : 보건복지부 - 주 관 : 대한의학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단국대학교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 - 패널구성 ․ 좌장 : 정한용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책연구소장) ․ 주제발표 : 박형욱 (단국대학교 교수), 남윤영 (국립서울병원) ․ 토론자 : 홍진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법제이사) 박헌수 (마음건강복지재단 이사장, 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 고문) 최보문 (한국의료윤리학회 회장) 이중규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장) 현두륜 (법무법인 세승 변호사) 이만우 (국회입법조사처 사회문화조사실 보건복지여성팀 과
◇ 일시: 2012년 11월 15일(목) 18:00◇ 장소: 영등포역 누리로별실◇ 세부일정 및 프로그램(안)사회 : 송호섭 교수, 한의학교육평가원 이사17:30 - 18:00 등록18:00 - 18:20 개회 및 인사말 - 박동석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원장 18:20 - 18:30 한의학의 현재와 발전방안 - 홍권의 교수(대전대)18:30 - 18:40 치료기기 활용위한 한의학교육 강화 - 차윤엽 교수(상지대)18:40 - 18:50 한의과대학 진찰·진단과목 교육의 문제점과 발전방안 - 남동현 교수(상지대)18:50 - 19:00 한약관련 학부교육의 발전방안 - 부영민 교수(경희대)19:00 - 19:10 한의학의 미래, 치료기술개발과 혁신 - 김성철 교수(원광대)19:10 - 19:30 휴식19:30 - 20:00 패널토론 한의학교육의 정상화 및 한의학 발전을 위한 선언문 채택20:00 폐회
신성숙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지난 11월 1일 제18대 대통령선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총괄본부 보건의료본부 약사대책위원회 특보에 임명되었다.이어 9일에는 새누리당 제18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인재영입위원회 약사회 본부장에 임명되었다.
대한의사협회 바른의료정책특별위원회(위원장 윤창겸 총무이사, 간사 이용진 기획이사)가 제18대 대선에서 각 후보들의 의료공약이 의협과 조율하여 결정될 수 있도록 각 대선후보들과의 ‘공감대 형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바른의료정책특위는 지난 12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날 회의에서는 대선후보 초청 정책토론회에서 제시된 후보별 공약 및 의협의 희망공약에 대한 비교, 평가를 통해 향후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으로 정책질의서 발송 등 세부적인 실천방안 등을 모색키로 했다.또 주요 의료현안에 대한 대책도 논의했는데 대정부 투쟁을 위한 단식과는 별개로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예정대로 업무를 추진키로 했다.이외에도 의료계의 정치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회원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각 직역 임원 및 의료현안에 관심이 있는 회원들로 ‘정책자문단’을 구성·운영키로 했는데 의료계 주요 현안에 대한 효율적인 회무 추진을 위한 정책자문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이용진 간사는 “향후 특위는 각 대선후보자들의 보건의료공약을 면밀히 분석한 후 문제의 소지가 있는 공약에 대해서는 각 후보자별로 명확한 입장을 회신 받아 이에 대한 면밀한 평가 및 검증작업을 통해 의료계의 대응방향을
내일(15일)부터 의약품 중에서 사용경험과 안전성이 확보된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류 중 11품목의 안전상비약이 24시간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판매품목으로는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정 500mg(8정), 어린이용타이레놀정 80mg(10정),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100㎖), 어린이부루펜시럽(80㎖) ▲감기약: 판콜에이내복액(30㎖×3병), 판피린티정(3정) ▲소화제: 베아제정(3정), 닥터베아제정(3정), 훼스탈플러스정(6정) ▲파스: 제일쿨파프(4매), 신신파스아렉스(4매) 등 11품목이다.안전상비의약품은 총 13개 품목이 지정됐는데 11월15일부터 판매되는 품목은 모두 11품목이며, 나머지 2품목은 포장공정, 생산라인 재정비 등으로 인해 ‘훼스탈골드정’은 12년 12월, ‘타이레놀 160mg'은 13년 2월 이후 시판될 예정이다.안전상비의약품은 오남용을 방지할 수 있도록 1회 1일분만 판매하며, 만 12세 미만 또는 초등학생은 구입할 수 없도록 했다.또 제품 포장에 소비자의 안전한 선택을 위해 용법·용량, 효능·효과, 사용상 주의사항 등 허가사항을 요약해 기재토록 했다.앞서 편의점에서 안전하게 의약품을 취급·판매할 수 있도록 대한약사회를 판매자 교
의료소비자 권리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진료비 확인으로 나타났다.‘의료소비자 권리확보를 위한 의료정책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13일 심평원 및 5개 시민단체 주관으로 열렸다.오숙영 소비자시민모임 운영위원은 ‘의료소비자 권리에 대한 소비자 의식조사’ 주제발표를 통해 의료소비자의 권리 확보 방안으로 DUR제도, 진료비 확인제도, 비급여의료비, 병원평가제도에 대해 지역별 연령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와 함께 의료정보 취득, 의료비 문의, 검사확인, 불편사항을 신고할 수 있는 의료전용 콜센터 활성화를 제안했다.조사결과 의료소비자의 중요한 권리로 ▲진료비 적정여부(17.9%) ▲시술에 대한 정보(15.2%) ▲권유한 검사에 대한 정보(14.1%) ▲비급여 검사 비용 확인(10.4%) ▲의사에 대한 정보-수술실적 등(9.6%) ▲약 처방에 대한 정보(9.5%) ▲건강보험 적용 여부 확인(8.8%) ▲병원에 대한 정보(7.7%) ▲이용한 병실의 이용료 적정 여부 확인(6.8%)의 순으로 답했다.의료소비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권리항목에서도 진료비 확인(45.3%)을 가장 많이 답해 비용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의료소비자의 권리 확보를 위해서는 병원 평가정보가 제공돼야 한다는 주장이다.13일 발표된 의료소비자 권리에 대한 소비자 의식조사에 따르면 병원 평가정보 이용은 전체 응답자(1040명)의 7.5%에 불과했는데 이 중 심평원 인지자만 따로 분석했을 때는 이보다 높은 15.1%로 나타났다. 심평원 정보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정보가 있는 것을 몰라서 이용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84.1%로 높게 나타났는데 현재 심평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정보에 대한 인지도 및 이용률이 낮은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에 연결하는 등 다양한 홍보 및 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소비자가 원하는 병원평가 정보는 ▲과잉진단 확인(37.5%) ▲피해보상 권리, 손해 후 보상문제(25.8%) ▲오진 사망률(16.1%) ▲병원 간 교류 서비스-검사결과 즉시 전달 등(11.5%) ▲보험적용 불가능 검사에 대한 확인(8.9%) ▲개인 사생활 보호 및 비밀 보장 서비스(2.0%)로 나타났다.정보공개에 대해 토론 패널로 참여자 대부분은 공개 범위 등에 대한 이해관계자가 모여 신중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 이재호 이사는 “정보공개가 많이 될수록 정보의 외부 유출 문제가 심각해진다. 의료소
국내 연구진이 난치성 폐암 치료를 위한 주요 기전을 발견함에 따라 표적치료제 개발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는 평가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세브란스병원 폐암전문클리닉 조병철 교수팀이 연세대학교 하상준 교수팀과 함께 난치성 폐암의 표적치료를 위한 2세대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표적치료제 개발의 주요 기전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표적 치료제 내성 폐암 세포주와 생쥐 모델을 이용, 2세대 EGFR 표적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내성 기전으로 ‘IL-6/JAK/STAT3’ 신호 전달 체계가 활성화됨을 확인했으며, 이 신호 전달 체계를 억제했을 때 2세대 EGFR 표적 치료제 후보물질의 항암 효과가 크게 증가함도 확인했다.이는 2세대 EGFR 표적 치료제에 대해 폐암 세포가 빠르게 원발 내성(de novo resistance)을 획득하며, 이에 IL-6/JAK/STAT3 신호 전달 체계의 활성화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결과는 난치성 폐암 모델에서 IL-6 또는 JAK 단백질 억제 시 EGFR 표적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원발 내성의 발현을 억제해 결국 항종양 효과의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져 2세대 EGFR 표적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이 더욱 높아
민주통합당 이학영 의원(보건복지위, 경기 군포)은 모든 종류의 담배에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국민건강증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흡연의 폐해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국민건강증진기금을 설치하고 궐련과 전자담배에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고 있는데 부과대상이 궐련과 전자담배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은 부과의 형평성에 어긋날 뿐 아니라 금연 정책수단으로서의 기금 취지와도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국민건강증진기금은 금연교육 및 광고 등 흡연자를 위한 건강관리사업, 질병의 발견을 위한 검진과 암치료를 위한 사업 등 국민건강증진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지원해 국민건강을 증진하고자 설치된 기금으로 담배의 제조자 및 수입판매업자가 판매하는 담배 중 궐련은 20개비당 354원, 전자담배는 니코틴 용액 1밀리리터당 221원을 부과하는 국민건강증진부담금과 기금의 운용 수익금을 재원으로 하고 있다.이미 지방세법에서는 궐련과 전자담배 이외에도 파이프담배, 엽궐련, 각련, 씹는 담배 및 냄새맡는 담배 등 모든 종류의 담배를 과세대상에 포함시키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담배의 제조자 및 수입판매업자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은 학교폭력에 따른 가․피해학생 등 위기학생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학교의 장은 학생건강검사 시 정신건강상태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 교육이나 상담 또는 치료 등이 필요할 경우에는 학부모에게 협력을 요청하며, 학부모는 이에 응하도록 하고 있다. 또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나 교육감은 학생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 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토록 했다.이와 함께 현재 학교에서 학생정신건강 증진업무가 추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업무를 주도적으로 시행하는 보건교사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므로 학생 수 101명 이상의 학교에는 반드시 보건교사를 배치하도록 했다.신의진 의원은 “더이상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 인해 고통 받지 않기 위해서는 일선 학교의 보건교사가 조기에 정확한 검사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일부 학교에서는 보건교사가 한 명도 배치되지 않은 곳이 상당한데 법률 개정을 통해 보건교사 배치를 의무화하고 이를 조속히 추진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이 개정법률안은 2012년 11월13일 신의진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정우택·남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문희)는 13일 오후 6시30분 대방동 서울여성프라자 1층 국제회의장에서 ‘마약없는 건강사회를 위한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마약류중독 회복자들이 함께 출연하는 특별한 합창무대와 함께 재능 기부의 VK오케스트라 공연, 마퇴본부 시도지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대상 위해약물 예방교육용 연극공연, 교정시설 재활교육 과정에서 만났던 어느 대학생의 진솔한 내용을 담은 편지 낭독 등 특별한 공연이 진행된다.이날 모금된 ‘후원의 밤’ 행사모금액은 마약퇴치운동을 발전시키고 특히 청소년 대상 위해약물 예방교육 교실과 마약류퇴치 홍보관을 신설하는데 사용된다.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최근 신종 마약류와 프로포폴 등의 오남용이 해외유학생, 외국인, 의료전문직, 주부, 회사원 등 일반인까지 확산되고 있어 한국의 마약청정국 위상을 위협하고 있다며 마약류 폐해의 심각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마약퇴치운동이 범국민운동으로 확대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 국민 등 각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후원의밤 행사에는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 등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식약청장 및 대검찰청, 해양경찰청
강원혁신도시로 이전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는 본사이전을 위한 신사옥 착공식을 13일 오후에 개최하고 이전 준비에 본격 나선다.이번 대한적십자사 착공식은 강원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2개 이전 공공기관 가운데 네 번째 이다.대한적십자사 본사이전은 2010년 1월 지방이전계획이 확정된 후 2010년 7월 부지매입, 2012년 6월 설계를 완료하였으며 2014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신축공사를 추진하고 있다.신사옥은 1만3465㎡의 부지에 9226㎡(지상 9층) 규모로 정부의 시책을 적극 반영하여 에너지의 절약 및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는 친환경 건축물로 신축된다.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은 치사를 통해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신사옥 착공을 계기로 인도주의사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한편, 원주혁신도시에 조기 안착하여 원주시의 진정한 가족이자 동반자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할 예정이다.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올 해는 적십자사가 국민 속으로 들어가기 위한 많은 새로운 도전들을 시작하는 해로 원주에 설립될 신사옥은 새로운 도전들을 충실히 수행할 매우 뜻 깊고 상징적인 역사의 현장이 될 것”이라며 “강원도 원주시의 한 구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한설희)은 지난 11일 제3회 광진·동대문·중랑·성동구의사회 합동 학술대회를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열었다·이번 행사에는 양정현 의료원장을 비롯한 의료진 21명과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동구 및 그 외 의사회 소속 개원의 339명이 참석했다.양정현 의료원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학술대회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병원 간의 소통 창구이자 지역 의료기관의 의료수준 향상의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이뤄진 이번 학술대회에서 ▲외과 양정현 교수는 ‘유방암의 최근 진전’, ▲소화기내과 심찬섭 교수는 ‘위대장 용종 질환의 관리와 치료’, ▲심장혈관내과 황흥곤 교수는 ‘협심증의 진단과 치료’, ▲외과 박경식 교수는 ‘비정형성 갑상선 결절의 진단과 올바른 처치’, ▲정신건강의학과 하지현 교수는 ‘개원 현장에서 사용하기 쉬운 스트레스 관리법’, ▲정형외과 박진영 교수는 ‘동결견(frozen shoulder : 어깨의 움직임에 제한이 있는 경우 내리는 진단명)의 치료법’에 대해서 강연했다.
법원이 대한한의사협회의 영문 명칭을 현행 ‘The Association of Korean Oriental Medicine’에서 ‘The Association of Korean Medicine(AKOM)’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판결을 내려 논란이 예상된다.서울남부지방법원 제51민사부(재판장 한창훈 판사, 오흥록 판사, 이주연 판사)는 지난 6일 대한의사협회가 제기한 ‘대한한의사협회 영문명칭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 판결에서 “대한의사협회의 주장은 이유 없으므로 이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앞서 대한의사협회는 대한한의사협회가 변경하고자 하는 영문명칭 ‘The Association of Korean Medicine(AKOM)’이 ‘Korean Medical Association(KMA)'와 오인 또는 혼동의 우려가 있다며 사용금지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한 바 있다.법원은 “의협은 ‘누구든지 부정한 목적으로 타인의 영업으로 오인할 수 있는 상호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내용의 상법 제23조 제1항 규정을 근거로 사용금지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한의협은 상인이 아니며 따라서 한의협의 영문명칭을 상호라고 볼 수 없다고 이유를 밝혔다.또 한의협의 영문명칭 변경이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