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병원의 경영평가에서 적정진료, 건강증진, 질병관리, 저소득층 진료는 적자 계산에서 제외해야한다는 주장이다.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은 24일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공공병원이 수행하고 있는 적정진료, 건강증진, 질병관리, 저소득층 진료 등 공공적 기능에 대해서는 공공병원 평가의 경영 적자 계산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저소득층 진료를 비롯한 적정진료, 건강증진, 질병관리 사업 등은 공공병원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에 따른 적자 발생을 운영상의 적자로 계산하여 공공병원을 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특히 “흔히 공공병원에 대해서 저소득층 진료만을 생각하는 데, 공공병원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적정진료”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적정진료를 하게 되면 비급여 진료를 안하고, 진료량이 줄기 때문에 수익률이 낮아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적정진료에 따른 적자를 민간병원의 과잉진료와 비교하여 수익성이 떨어진다거나 경영이 미흡하다는 식으로 공격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이어 “공공병원의 경영이 어려워지는 책임의 상당부분은 병원이 아니라 정부의 지원 부족에 있다. 정부는 공공병원에 자본 투자를 적시에 충분히 지원하고 운영의 자율
건강보험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이에 따라 포상금 지급액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보건복지위)이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요양기관 부당청구 신고 접수 건수가 2008년 126건에서 2011년 189건으로 증가했고, 같은 기간 포상금은 1억5420만원(45건)에서 7억5989만원(82건)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요양기관 내부종사자 공익신고 및 포상금지급 현황’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2년 6월까지 총 708건의 신고가 접수되어 이중 308건에 대해 심의를 완료해 308건에 121억2252억원의 부당금액을 확인해 16억9153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신고인 연락두절 등으로 8건 869만원을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 신고 접수건수는 2008년 126건, 2009년 159건, 2010년 149건, 2011년 189건, 2012년 상반기 85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심의를 완료한 건수 및 부당금액과 포상금은 2008년 45건에 부당금액 7억5945만원(포상금 1억5420억원), 2009년 64건에 부당금액 11억1619만원(포상금 2억15
대구시는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의료급여 재정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물리치료 과다 및 불필요한 장기입원자의 적정의료이용 유도 등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의료급여 홍보전담팀을 24일부터 가동한다. 의료급여는 생활이 어려운 국민의 의료이용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 현재 대구시는 10만6천명(전체 인구의 4.4%)에 이르는 수급권자에게 의료비, 장애인보장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의료급여 진료비는 ‘09년 2822억원, ’10년 3011억원, ‘11년 3207억원으로 해마다 200억 원 이상 증가하고 있다. 의료급여수급자는 보호자가 없는 취약계층(노인·장애인 단독가구, 정신질환자 등)이 대부분으로 부적정한 의료 이용(과다 또는 과소이용) 상황에 노출될 위험이 있고, 특히 과다이용의 경우 심각한 의료 오남용이 발생할 문제점이 있다. 이에 대구시는 지난 9월 시, 구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 의료급여관계자로 ‘의료급여 홍보전담팀, Hand in Hand, Daegu Medicaid’를 구성했다. 방문을 통해 병원관계자의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재정의 막대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물리치료 과다 및 불필요한 장기 입원자에
최근 의원급 수가협상에서 부대조건으로 제안됐다 철회된 성분명처방이 적절치 않았다는 지적이다.남윤인순 의원은 최근의 공단 수가협상에서 부대조건으로 성분명처방을 제기한 공단의 태도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약제비 절감을 위한 성분명처방은 비공개가 아닌 공개로 요구하고 논의할 문제이고 인센티브 등의 유도대책도 마련해야한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과은 “내부적으로 검토는 됐지만 수가협상과정에서 부대조건으로 제기된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계획이어서 협상과정에서 실질적인 제안은 없었다”고 해명했다.임 장관은 “성분명처방으로 갔을 때 재정과 국민 건강의 영향에 대한 상관관계를 따져본 적이 없어 불분명하기 때문에 비용대비 효과가 우선 분석돼야 한다”고 밝히고 “분업당시 합의사항이어서 의료계 공감 이끌어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을 갖고 논의할 문제”라고 답변했다.한편 남윤인순 의원은 이 자리에서 비급여진료와 관리에 대해 .직권으로 비급여 실사 장치와 보고·관리 필요하다고 밝히고, 의료사고에 대해서도 병원이 수익 극대화를 위해 24시간 진료를 운영하지만 의료진은 피로누적으로 환자 안전 문제가 있어 상급의료기관부터 관리체계 연계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복지부, 식약청 종합국정감사에서 과목별 수가 차등인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날 김용익 의원은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의 수가문제에 대해 정책 제안을 했는데 “출산수는 감소하는 가운데 35세 이상 산모비율은 비약적 증가하고, 저체중 출산아도 빠른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반면 산부인과는 줄고 소아과의 우수 전공의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필요는 늘고 공급은 양적·질적으로 떨어지는데 공급 증가는 가격 조정이 가장 좋다. 수가는 대가이기도 하지만 시장에서는 가격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수가 낮아지면 공급이 줄어든다”며 “산과와 소아과가 줄어드는 것은 수가가 비정상적으로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또 산과와 소아과의 주된 문제는 출산을 전·후로 한 주산기에 발생하는데 산모도 큰 위험이 있고 태아·신생아도 가장 많은 문제가 발생하며, 의사도 힘든 시기임에도 수가는 분만 전후가 낮다“며 ”수가 인상 필요한데 각과 일괄 인상이 아니라 낮은 과와 차별 인상이 필요하며 모든 과들이 어느 정도 수가 형평이 맞도록 일정기간 거쳐야 과목별 일괄 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산과와 소아과 수가부터 파격적으로 인상해야 안다“고 강조했다.특히
대한산업보건협회에 105억원 규모의 공금 절도 및 횡령사건이 발생, 검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 의원이 대한산업보건협회 제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8월29일 협회 본부 재무팀장 유모씨가 협회 공금 6억원을 무단인출 및 공금을 횡령해 도주·잠적한 사건이 발생해 협회에서 추가 조사한 결과 2010년부터 금년 8월말까지 총 104억6600만원을 횡령한 것을 확인해 고발 조치해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에서 수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남윤인순 의원은 “2010년부터 금년 8월말까지 협회 공금 중 100억원이 넘는 거액이 수차례 인출되어 횡령했음에도 불구하고 협회와 고용노동부에서 이를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다는 것은 관리감독이 얼마나 허술했는가를 보여주는 반증”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산업보건협회가 제출한 내부 보고서에 따르면 ‘재무관리팀장 유모씨가 전임회장에게 자금이 전달되었다는 말을 한 사실이 있다’는 내부직원의 진술이 있음을 감안할 때 단독범행이 아니라 조직적 비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며 이에 대한 검찰의 보다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규모 횡령사건이 발생한 대한산업협회는 관리감독부처가 고용노동부로 국회
의료인에 대한 보수교육 의무화에도 불구하고 전체 보건의료인 10명 중 1명꼴로 보수교육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여기에 관련 협회 회원으로 가입하지 않아 소재 파악이 어려운 의료인까지 합하면 절반 가까이 보수교육을 받지 않았다는 지적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의료인 등의 보수교육현황에 따르면 2011년의 경우 전체 면허등록자 42만6780명 중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16만5945명( 38.9%)을 제외한 26만835명이 보수교육 대상자인데 이수자는 73.4%(19만1353명), 면제자는 17.0%(4만4449명), 미이수자는 9.6%인 2만503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직종별 보수교육 미이수 비율은 한의사가 19.5%로 가장 높고, 의사 10.9%, 간호사 7.9%, 조산사 7.1%m 치과의사 6.2% 등으로 나타났다.2011년의 경우 한의사는 보수교육 대상자 1만6534명 중 미이수자는 19.5%인 3224명에 달하며, 의사는 8만9818명 중 미이수자는 10.9%인 9870명이고, 간호사는 13만5009명 중 미이수자는 7.9%인 1만720명으로 나타났다. 2010년의 경우는 보건의료인 전체 미이수비율이 2011년보
보건복지부가 로봇수술 안전성 문제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오는 12일 국회에 보고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언주 의원(민주통합당. 경기 광명을)은 복지부가 제출한 ‘로봇수술 안전성 관련 실태조사 방안’에 따르면 오는 12월 조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국회에 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이언주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로봇수술의 안정성 문제 제기와 함께 실태조사를 촉구한 바 있는데 이번 조사는 로봇수술을 시행하는 전국 30개 병원의 환자정보와 수술 건수 및 환자 상병 등 현황자료를 복지부가 수집해 로봇수술 전후 환자의 합병증과 사망률 등 경과를 관찰하고, 부작용 사례분석 등을 실시해 로봇수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게 된다. 국내 로봇수술 장비는 전국 30개 병원에서 36대가 사용 중인데 이는 세계 5위 보유 규모이자 인구 백만명 당 보유대수는 세계 3위이다. 주로 세브란스(신촌 4대, 강남 1대)와 서울대병원(2대), 아산병원(2대) 등 대형병원 중심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2005년 24건을 시작으로 2010년까지 1만4274건이 시술됐다.이번 조사는 복지부 12명 및 심평원 12명 등 총 24명의 조사인력이 동원돼 로봇수술을 많이 실시하는 병원과 국공립병원을 위주
지방의료원, 보건소에서의 약사 인력 기준의 미달이 심각하다는 지적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희 의원이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방의료원의 약사 인력 수급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34개 지방의료원(2012년 10월21일 기준) 약사의 정원은 95명인데 실제 근무인원은 74명(77.8%)으로 기본 인력도 충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지방의 보건소 역시 지역보건법에 따른 최소배치인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각 시도의 보건소에는 지역보건법 시행규칙 제6조에 의거하여 약사가 배치돼야 하는데 2011년 12월31일 기준 전국 보건소 약사의 최소배치인원은 351명인데 반해 실제 근무 인원은 169명(48.1%)에 불과했다.강원(10%), 충남(5.5%), 전북(5.2%), 전남(4%), 경북(7.6%), 경남(5.2%) 등은 충족률이 10% 이하였고 특히, 충북은 최소배치기준 13명에 현원은 0명, 제주도는 최소배치기준 2명에 현원은 0명으로 약사 배치가 전혀 없었다. 지방으로 갈수록 상황이 열악하고 수도권 지역에 병상 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로 인해 이러한 상황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지역보건법에 의한 약사 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의원급 수가조정률 결정이 오는 25일로 다가온 가운데 의사협회가 공정하고 객관적인 결정을 촉구했다.협상 당사자간 호혜원칙 준용되지 않아대한의사협회는 “협상이 계약 당사자간 호혜의 원칙이 준용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공단이 물가인상률에도 못 미치는 일방적인 저수가 제도를 강요함으로 인해 의료의 질 저하와 의료왜곡이 날로 심해지고 있다”며 “이제는 근본적인 문제인 수가결정구조를 바꾸기 위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이번 협상에서 ▲건강보험공단이 임의로 결정한 인상폭 내에서 각 단체가 나눠먹기식 협상을 통해 인상분을 받아간다는 점 ▲건강보험공단이 성분명처방과 총액계약제라는 거대담론을 불쑥 부대조건으로 내세우고 자진철회를 함으로써 진정성이 없는 제안을 했다는 점 등의 폐단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또 대한의사협회가 충분한 논거를 갖고 최소 필요한 인상안을 제안했으나, 건강보험공단은 최종 제시한 인상안 2.4%에 대한 어떠한 근거도 제출하지 않은 점 등에 대해 건정심에서 명확한 문제 인식을 가져야 하며, 이 부분들을 최대한 감안해 최종 인상률을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유형별 수가계약 취지 못살려의협은 이번 협상이 유형간 형평성을
대한의사협회 남북의료협력위원회(위원장 전재기)는 지난 20일 서울역 그릴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남북의료협력위원회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대북지원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전재기 위원장(울산/전재기이비인후과의원 원장), 문정림 고문(국회 보건복지위·선진통일당 국회의원) 등 총 11인이 참석하여 위촉장을 수여받고 앞으로의 활동계획 수립 및 대북정책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문정림 고문은 우리협회 남북의료협력 사업의 방향성을 정리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되 국회와 의료계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이에 위원회는 세미나를 추진하여 대북지원관련 타단체의 자문을 구해 사업 추진방안을 구축하자고 의견을 모았고, 가까운 시일 내로 개성공단을 방문해 현재 대북의료지원 정세를 파악하고 의료봉사를 추진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대북 응급의료지원을 기약하고, 활발한 남북 의학술 교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전재기 위원장은 “앞으로 남북관계 상황변화에 따라 소아 영양지원과 백신 접종 등 인도적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과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대북의료협력지원에 적극적이고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각 위원들도 앞으로의 사업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임원추천위원회는 10월23일(화) 상임감사를 공개 모집한다.전형방법으로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에 의해 선발하며, 접수기간은 10월24일(수)부터 10월31일(수) 12:00까지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영지원실 인사부에서 방문접수(대리인 접수가능) 및 등기우편접수를 받는다.응시자격 및 제출서류 등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를 참고하거나, 인사부(02-705-6587, 6082)로 문의하면 된다.
프리랜서의 경우 정기정인 출퇴근과 정기적인 업무 수행이 없으면 건강보험 직장가입제에서 제외돼야 한다는 법원판결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서울행정법원 제7재판부(재판장 안철상)는 A씨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직장가입자 자격상실 처분취소 등’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3일 밝혔다.서울행정법원 제7재판부(재판장 안철상)는 “상근 근로자란 날마다 일정한 시간에 출근해 정해진 시간동안 근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근로자를 의미하며, 이와 같이 상근의 형태를 가지지 아니하는 근로자는 비상근 근로자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재판부는 A씨가 회사에 매일 혹은 정기적으로 출근했거나 업무 수행을 하지 않았고, 상당한 비용과 기간이 소요되는 해외출장 중에도 회사에 출장비 등을 요청하거나 지급받은 적이 없는 점 등을 볼 때 비상근 근로자 또는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그 대가를 연봉형태로 받아온 것에 불과하므로 국민건강보험법령상의 상근 근로자로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앞서 A씨는 2007년경부터 의류업을 하는 B회사의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주로 해외출장 후 패션 동향보고 등의 업무를 해왔으나 공단은 A씨가 구 국민건강보험법 시
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시스템 강남센터(원장 조상헌, 이하 ‘강남센터’)는 지난 21일 ‘근거중심의 건강관리’(Evidence-based Healthcare)를 주제로 건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임상강의실에서 강남센터 개원 9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총 4세션으로 나누어져 진행되었으며 400여명의 봉직의, 개원의 및 건강검진센터 근무자가 참석했다.‘근거중심의 건강검진’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지난 9년간 축적된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된 검진 노하우 중 심혈관 질환과 갑상선 결절, 간 질환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의료 서비스 분야에서 그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Communication’을 주제로 ‘Verbal vs. non-verbal communication', ’브랜딩 개념의 인간존중 서비스‘ 등의 강연이 진행됐는데 특히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입장에서 의료 서비스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로 마련돼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포지엄에서는 진료실에서 사용되고 있는 약과 예방접종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 위주로 ‘Updates of safe d
노인성질환 재활치료 요양병원인 은성의료재단 좋은애인병원은 입원해 있는 노인들에게 작은 기쁨을 주고자 2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1시간 동안 3층 휴게실에서 환자와 가족,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정기 위안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매월 공연 봉사활동을 오는 ‘봉룡사 행복 실은 노래봉사단’의 찬조출연으로 진행됐는데 노래봉사단 단장인 정석스님의 노래와 노래봉사단의 옛 가요, 최신가요 등이 진행됐다.노인들은 공연 내내 큰 박수로 공연 시간을 즐기는 모습이었으며, 공연 중에 흥에 겨워 어깨춤을 추기도 했다.공연이 끝난 후에는 병원 측에서 마련한 다과와 봉룡사에서 준비한 차를 나누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본 많은 노인들은 재밌고 즐거운 공연을 통해 무료한 생활의 활력을 찾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