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복 선정에 앞서 병원 관계와 환자들에게 예비선정작들이 소개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는 국립암센터 직원과 환자 및 보호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간호사복 복장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간호사의 선호도 조사와 수차례 샘플 테스트를 거친 총 7개의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갖춘 옷들이 선보였다. 특히 국립암센터 간호사가 직접 모델로 나서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심사단은 병원 고유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기능성은 물론 아름다움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옷을 최종 간호사복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국립암센터 유한진 간호과장은 “암전문병원으로서 환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눈높이 간호를 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이 올 하반기 들어 처음으로 지난 27일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총 4명의 구성된 봉사단은 서울 관악구 소재 시립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안과진료를 실시했다. 시력측정, 안압측정, 세극등 현미경 검사, 안과질환 관련 상담 등을 실시한 이날 행사를 통해 총 76명의 60~80대 주민 총 76명이 진료를 받았다. 특히 병원은 수술을 받아야 할 정도의 백내장 환자 중 수술비를 부담할 경제적 능력이 되지 않는 주민은 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무료개안수술을 시행할 방침이다. 김안과병원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인근 지역의 노인복지관을 방문,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 7~8 차례에 걸쳐 노인복지관, 어린이집, 보육원 등을 방문해 무료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울산에서 펼쳐진 장애인체전 및 축제기간 동안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 울산대병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 철)이 울산MBC로부터 ‘2006 대한민국 장애인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한 것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지난 27일 저녁 7시 KBS울산 공개홀에서 울산시 박맹우 시장, 울산시 김철욱 시의회)의장, 울산MBC 김재철 사장을 비롯한 체전과 축제기간내 봉사활동 기관 및 단체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MBC 주최로 ‘아름다운 음악회’가 열렸다.
울산MBC 김재철 사장은
비급여대상 질환인 것을 알기전 시행한 진찰 및 검사행위도 비급여진료에 포함될까? 현행법에서 이는 비급여진료에 포함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법무팀 김성태 사무관(변호사)의 도움말로 현지조사와 관련된 소송판례들을 살펴보자. 확인서의 부당사실에 대한 증명력의 인정과 행정소송에서의 입증 정도는? 조사내용과 관련자료를 토대로 자신의 불이익을 예상하고, 진지한 고려를 거쳐 작성한 이상 그 증명력이 인정된다. 또한 행정소송에서도 처분의 적법성을 인정하기 위한 입증의 정보는 형상소송에서도 유죄를 인정할 때와 같이 의문의 여지가 다소 합리적이지 못하더라도 인정할 수 있다. 대표자가 확인서를 작성하면서 진료기록부 등과 구체적 자료를 대조하고 확인한 이상 현지조사를 회피하고자 허위확인서를 작성했다고 보기 어려우며, 행정소송에서는 기소되지 않은 부당금액에 대해 행정처분의 적법성 판단이 가능하다. 부당건수를 특정할 수 없어 조제연번을 홀·짝으로 구분해 산정한 부당금액은 적법한가? 현지조사결과 조제건수가 4만건이 넘어 피해수진자들을 특정할 수 없는 경우 통계학적 사고에 의해 전체 조제건수의 1/2
올해 의학전문대학원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155점 이상을 취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제3회 MEET&DEET(의·치의학전문대학원 입문검사) 개별성적이 27일 오후 발표됐다. 지원자 4378명 중 의학 2398명, 치의학 1640명 등 총 4038명이 응시해, 작년의 97.9%보다 낮은 92.2%의 응시율을 보였다. 응시율을 낮아졌지만 평균경쟁률은 지난해 보다 다소 높아져, 의전원 경쟁률은 3.87:1, 치전원은 3.9:1 정도가 될 전망이다.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입시전문기관 PMS은 의전원 합격점수로 영역별 표준점수 총점 155점 이상, 치전원은 161점 이상으로 예상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시모집으로 인해 정시모집 인원이 감소되고, 복수지원이 금지된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지원자는 각 대학별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을 꼼꼼히
최근 전국 공보의가 한자리에 모인 체육대회가 열려, 충남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송지원)은 27일과 28일 양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제6회 보건복지부장관배 전국공중보건의사 체육대회 및 학술대회’를 열었다.
많은 공보의가 참석한 이번 대회에는 축구, 농구, 족구, 스타크래프트 등의 경기가 열렸다.
대회결과 축구 1위는 충남이 차지했으며, 2위와 3위는 경남과 강원이 가져갔다.
농구는 충남1이 우승하고 2위는 경기2, 3위는 전북2가, 족구는 전남1이 1위를 차지하고 2위는 전남2, 3위에는 충북2가 올랐다.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열린 스타크래프트 경기 개인전 1위에 충남 한종희(2위 인천 조규석, 3위 전북 이승준), 단체전 1위는 경남(2위 경북, 3위 충북)으로 확정됐다.
전체경기를 종합한 종합우승은 충청남도가 차지했고, 전라남도가 준우승을 가져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신상진
울산지역 소화기내시경 의료진이 대거 참석한 추계세미나가 지난 29일 열렸다.
울산소화기내시경연구회와 울산광역시의사회 내과지회가 주최하고 울산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의 주도한 ‘2006년 추계 울산소화기내시경연구회 세미나’가 29일 울산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울산지역 내과 전문의를 비롯해 전공의, 간호사와 의료기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는 ‘조기위암과 대장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열렸다.
세미나에는 *상부내시경 시술시 놓치기 쉬운 병변(김도하, 울산의대) *조기위암의 내시경적 진단(최석렬, 동아의대) *위종양성 병변의 점막절제술(정훈용, 울산의대)
내달 10일까지 환자들에 대한 헌신적인 의료진, 환자의 행복한 모습 등을 담은 사진전이 열린다.
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최병훈)은 지난 26일부터 11월 초까지 전국 각지에서 ‘고객사랑 사진공모전’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공모전에 응모한 직원들의 작품 129점 중 최우수상 등 수상작 포함 총 20개 작품이 선보인다.
전시회는 권역별로 나눠 열리며, 첫 전시회는 10월10일까지 인천중앙병원 로비에서열리고 있다.
이어 10월 11일부터 25일까지는 대전중앙병원에서, 10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태백중앙병원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최병훈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내원객 및 입원환자들에게 더욱 친절한 병원이미지 제공과 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애사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병원별로 많이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
개인의 건강상태와 노화정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서비스하는 생체나이 측정시스템(BIO-AGE)의 중국진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지난 25일 중국병원협회와 상호협력 및 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한데 이어 26일 양단체장과 임원진은 BIO-AGE의 중국 진출을 위한 설명회를 갖고 10월 중 중국에서 업무 협약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병원협회와 ㈜바이오에이지는 10월 중 대한병원협회 회장단과 함께 바이오 에이지 임원단의 중국방문을 합의했다. 방문기간 중 북경시의 중국병원협회 및 상해, 광동시의사회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양국 병협간 포괄적 사업계약 체결
최근 서울시의사회가 환자진료기록 사본교부와 관련한 자료를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시의사회는 진단서 등 각종 수수료 인상을 이유로 공정거래위원으로부터 과징금 5억원을 처분 받은 후 최근 3억500만원으로 감면 받은 바 있다. 과징금 부과 전후로 사본교부에 대한 법률적 자문과 검토에 나섰던 의사회는 이를 토대로 회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환자진료기록 사본교부 Q&A’를 소개했다. 교부를 해야 한다면 보험과 관련없는 환자의 과거력 등 비밀이 누설될 수 있는데 비밀누설에 따라 의사가 처벌 받을 수 있는가? 보건복지부는 환자 자신이 직접 작성·날인해 교부한 위임장에는 위임내용을 구체적으로 명기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므로 환자가 명기해 교부를 위임한 부분에 대한 진료기록 사본발급은 비밀누설과&n
병원계가민간의료보험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립한 민간의료보험협의체’가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민간의료보험 협의체(운영위원장 김철수)는 28일 대한병원협회 내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민간의료보험협의체(KPPO)는 지난 4월 민간의료보험과 관련 병원과 보험사간 가교역할 등을 담당하기 위해 발족했다. KPPO는 민간의보의 업무처리 절차를 효율화하고 이 과정에서 병원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하는데 뜻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의료문서 표준화 사업을 통해 의료정보의 체계적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민간의료보험 의료비 심사에 있어 가이드라인의 제정 및 심의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KPPO 운영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철수 병협 회장은 “병원과 보험사의 협력모델을 통해 업무 효율화와 비용절감을 달성해 국민들이 더욱 편하고 저렴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한 의료네트워크 서비스뿐 만 아니라 향후 의료계와 보험업계간 의견을 협력적인 관계에서 조율할 수 있는 민간보험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
더욱 많은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서는 의료계 모든 면에서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추는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제시됐다. 용인대 관광학과 원융희 교수는 ‘의료관광(해외환자 유치관련) 활성화 방안’이라는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원 교수는 국내·외의 의료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이자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상의 구체화를 위해서는 분야별로 기본에 충실한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의료계에 요구되는 요건 중 가장 중요한 것으로 꼽힌 것은 ‘명확한 비전과 전략’. 원 교수는 “비전이란 조직이 나아갈 방향과 미래상으로, 조직의 의지이며 핵심이념”이라고 강조하며 비전수립에 있어 *단순명료한 내용 *구성원 개개인의 목표와 부합 *구성원 눈높이에 맞는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예를 들며 *한국의료 브랜드 정립 및 포지셔닝 강화 *한국 경제규모에 걸맞는 수준의 국제의료 경쟁력 확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균형적으로 조화된 동북아 의료중심국 등이다. 또한 국내 의료시장 환경이 갈수록 전략적 경영을 요구하는 만큼, 현재 갖고 있는 기득권의 일부를 포기하고
지난 7월 출범한 이래 조용했던 전공의노조의 조합원 모집작업이 활발해지고 있어 향후 전개에 관심이 모아진다. 최근 각 지역대표자들이 대한전공의노동조합 참여에 크게 호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이학승 집행부는 지난 26일 서울에서 서울·경기대표자 모임을 가졌다. 대전협에 따르면 이날 각병원 전공의대표들은 노조조합원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수도권 전공의들이 전공노조에 무관심하고, 참여율이 낮을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이날 반응은 의미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에 앞서 대전협은 각지역의 전공의대표인 부회장들이 참여한 전국부회장단 회의를 16일 대전에서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도 각지역 대표들은 전공의노조 가입에 대해 높은 호응과 참여의사를 보였다. 각병원 전공의대표를 중심으로 전공의노조에 대한 호응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공의노조 홈페이지가 28일경 오픈 될 예정이다. 전공의노조 홈페이지(www.MDunion.com)는 기존에 대전협 홈페이지에 있던 전공의노조 섹션을 독립화 한 것. &nbs
의대생들이 내달부터 전국적인 헌혈캠페인을 전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회연합(회장 천재중)는 오는 30일 대전 을지대병원에서 ‘2006 의대생 사랑의 헌혈릴레이’ 발대식을 갖고, 전국 의대 및 대학병원에서 3개월간의 헌혈캠페인을 실시한다. 전국 의대 및 의전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릴 이번 행사는 오는 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헌혈릴레이는 서울 및 경기, 강원, 부산경남, 대구경북, 충청, 호남제주 등 6개 지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해당지역 의대들이 기간별로 동시에 헌혈을 진행하며, 다음 지역 의대들이 연계하는 방식으로 오는 11월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천재중 회장은 “예비의료인으로서 환자생명에 직결되는 혈액수급이 어려운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과 이제껏 이러한 현실에 무관심했던 자신에 대한 반성에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하고 “학교에서 배운 것을 실천으로 옮길 줄 알고 좀 더 세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의료인이 되기 위한 노력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의련은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홍보 및 캠페인, 등록헌혈권장 등의 활동을
체계적인 가정간호팀을 운영중인 삼성서울병원이 최근 이용을 용이하게 할 전용차량을 마련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26일 가정간호 전용차량를 마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정간호 활동에 들어갔다.
삼성서울병원 가정간호팀은 현재 간호사 17명과 사원 1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월평균 1650여건의 환자방문을 시행하고 있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가정전문 간호사가 직접 환자집으로 방문하는 가정간호팀은 특히 가정의학과와 사회복지실, 종교실과 자원봉사자가 팀을 이루어 말기 암환자를 돌보는 가정형 호스피스인 완화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