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 이학승 집행부가 임원진 명단발표 및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제10기 대한전공의협의회 출범식이 이학승 회장과 전임 집행부 등이 모인 가운데 9일 오후5시 의협 동아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학승 회장(국립서울병원 정신과 4년차)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1년간 공약을 모두 지키도록 노력하겠다”며 “애정어린 비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10기 대전협 집행부는 여성국과 참의료진료단 외에는 모두 새로운 얼굴로 바뀌었다.
이날 발표된 새 집행부는 *기획이사 노승수(아주대병원 안과 3년차) *정책이사 및 대변인 한희종(국립서울병원 정신과 3년차) *총무이사 이승필(고려대병원 가정의학과 2년차) *홍보이사 지구덕(동아대병원 정신과 3년차) *정보통신위원회 이사 우윤재(전북대병원 내과 3년차) *복지이사 오세양(중앙대병원 신경외과 3년차), 주현호(부산백병원 외과 4년차) *여성
최근 특정질환을 알리기 위한 각종 행사가 줄을 잇고 있으나 막상 그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는 행사에서 소외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요구된다. 각 학회들은 연구하고 있는 질환의 정보를 알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질환의 날’을 선포, 진행하고 있다. 매년 하반기에만 *간질의 날 *귀의 날(이상 9월9일) *눈의 날(11월11일) *블루리본 캠페인(전립선암, 9월 둘째주) *핑크리본 캠페인(유방암, 10월) *우울증 선별주간(11월 첫째주) *고혈압 주간(12월 첫째주)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질환의 날에는 전국병원에서 개최되는 건강강좌는 물론 주요도시에서 현장건강검진, 토론회, 홍보대사 위촉, 문화행사 등이 집중적으로 열려, 대국민 홍보에 한몫을 하고 있다. 그러나 행사가 이뤄지고 있는 곳에서, 이들 질환을 겪고 있거나 이겨낸 환우들의 의견을 듣기는 쉽지 않다. 질환의 날 행사장에서 관련학회 이사장이나 복지부 관계자, 국회의원 등은 쉽게 만날 수 있다. 반면 참가자석을 제외한, 토론회 패널이나 홍보의 주체로 참석한 환우를 만날 기회는 드물다. 최근
산재관리원의 경인지역 직원을 위한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최병훈)은 지난 5일 인천중앙병원 대강의실에서 직원혁신교육을 실시했다.
산재의료관리원 인천중앙·안산중앙·경기요양병원, 재활공학연구소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혁신교육에는 230명이 참석했다.
교육에는 산재의료관리원 최병훈 이사장의 ‘시원한 가을 바람에 새로운 꿈을 실어갑시다’라는 특강과 문헌정보주식회사 손태영 대표의 ‘자기변화와 혁신’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을 준비한 김영진 경영혁신팀장은 “변화와 혁신은 구호가 아닌 행동으로 이어져야 하며, 부단히 지속되어야 한다”며 “교육을 통해 전직원 모두 자신감을 가지고 행동을 하다 보면 마음이 열리고 행태가 달라지고 산재의료관리원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산재의료원은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조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교육을 실시 중이다.
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최병훈)은 지난 5일 인천중앙병원 대강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환자들의 대한 직원들의 고객만족 서비스 *헌신적인 의료진 *환자의 행복한 모습 등을 주제로 한 이번 사진공모는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됐다.
공모결과 총 29명 129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최우수상에 대전중앙병원 김기덕 사우, 우수상에 인천중앙병원 박헌종, 창원병원 주인철 사우, 장려상에 인천중앙병원 김은영, 이희숙, 순천병원 양혜용 사우가 각각 수상했다.
최병훈 이사장은 시상식에서 “직원들이 고객에게 헌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과 고객의 행복한 모습을 소재로 한 사진공모전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친절한 병원 이미지 제공했다”고 전하며 “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애사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건국대병원이 최근 조혈모세포이식실시기관으로 인정받아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이식에 들어간다. 건국대병원(원장 이경영)은 지난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조혈모세포이식실시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건국대병원 조혈모세포이식실은 무균실 2병상, 준무균실 5병상을 비롯 무균수와 개별공조시스템 등의 무균환경을 갖추고 있다. 건국대병원 관계자는 “심평원 인정은 조혈모세포이식을 실시할 수 있는 전문인력과 장비를 보유하고, 적절한 환자 규모를 갖추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하며 “다음달로 예정중인 환자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울산지역병원이 함께 모여 지역주민을 위한 파킨슨병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의료법인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병원장 김곤홍)은 울산대병원, 울산병원이 함께 지난 6일 오후 2시 울산근로자복지회관에서 ‘파킨슨병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무료공개강좌’를 열었다.
이날 강좌에는 *파킨슨병의 감별진단법(동강병원 신경과 최승호 과장) *재활치료 및 식이요법(동강병원 김성률 과장) *파킨슨병의 이해(울산대병원 권지현 교수) *파킨슨병의 약물치료(울산병원 신경과 박영석 과장) 등이 소개됐다.
동강병원 신경과 관계자는 “지난 5년 동안 해마다 새로운 파킨슨병 치료약이 국내에 도입되는 것은 물론 심부뇌자극술이라는 수술법도 개발돼 파킨슨병 치료가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이에 따라 환자와 보호자들이 파킨슨병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울산대병원 등과 함께 무료강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은 7일 오후 병원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몽교류진흥협회(KOMEX, 이사장 임영자)와 협력기관 결연식 및 의료장비 기증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한국과 몽골간의 민간협력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몽골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김안과병원은 앞으로 *의료장비 지원, 의료기술 이전 등 몽골병원에 대한 의료지원 *국내 거주 몽골인에 대한 의료지원 *의료봉사와 약품지원을 통한 몽골 NGO 지원 동참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한몽교류진흥협회는 *몽골지원 행정사항 등 대행 *물품기증에 발생되는 경제적 가치 증빙서 발급 *NGO 활동 및 기타 지원사업 알선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김안과병원은 이날 안구초음파검사기(Biometry), 자동각막곡률측정기(Auto Refractokeratometer), 비접촉 안압계(Non Contact Tonometer) 등 1천만원 상당의 안과의료장비를 협회에 기증했다. 협회는 전달 받은 장비들을 지난 6월 김안과병원과 협약을 맺은 바 있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오르비타 안과병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2009년 창립 50주년을 맞는 병협이 독립적인 자체회관 건립에 나선다. 대한병원협회는 7일 열린 ‘제5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의결을 거쳐 회관건립을 추진키로 했다. 병협은 지난 1986년 12월부터 마포에 위치한 현대빌딩 13층과 14층을 임대해 사용해왔다. 그러나 사무실 공간이 협소하고, 빈번한 회의에 비해 회의장 공간이 부족하고, 이사회 및 교육 등의 주차공간이 부족해 자체회관에 대한 요구가 계속되어 왔다. 또한 계속적인 관리비 인상으로 인해 운영비 증가와 건물 노후화에 의한 가스, 배관설비 등의 보수비 증가도 문제시됐다. 이에 따라 병협은 창립 50주년을 맞는 2009년 7월 이전에 새로운 회관에 입주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한편 새로운 병협회관의 건립추진위원장은 박준영 법제위원장(을지대 총장)이 맡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한의약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리기 위해서는 ‘한의약의 분류체계’ 마련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제시됐다. 7일 국회도서관에서는 김태홍 위원(열린우리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홍미영 의원(열린우리당 전통의학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이 공동주최한 ‘한의약 R&D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 한의약 연구개발사업의 현황과 전망’을 열렸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과학기술기획평가원 유경만 박사는 “한의약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확산을 위해서는 ‘분류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박사는 “의학분야와는 달리 현재까지 한의약의 분류체계는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한의약의 분류체계가 마련돼야 한의학 R&D를 위한 투자가 좀 더 쉽게 이루어질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와 함께 해외진출이 활발한 중국의 중의학을 면밀하게 분석해, 중의학과 차별화된 한의약을 선보일 때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생명공학연구원 현병환 혁신정책실장 역시 한의약의 분류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현 실장은 “R&D의 효율적 제고를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화이자의 미국 본사 최고경영자 그룹 20여명이 6일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고 있는 ‘바이오코리아 2006’에 참석해 국내업체들을 대상으로 신약개발 및 R&D 투자상담을 벌였다.
특히 본사 경영자들은 ‘한국과의 동반자 관계’를 상징하는, 손을 맞잡은 55명의 바이오 인간띠로 구성된 실제 여성 크기의 ‘바이오 인간’을 만들어 큰 관심을 모았다.
화이자는 전세계 학계 및 업계 등 250여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해 7조 4천억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하고 있다.
최근 마무리된 의협 감사와 관련, 대전협은 감사보고서를 회원 모두에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학승)은 6일 ‘대의원회 의장단 및 감사단께 드리는 글’을통해 이같이 밝혔다. 대전협은 “(대한의사협회에 대한) 감사종결에도 불구하고 현사태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제기된 의혹들에 대한 사실관계가 회원들께 제대로 전달되지 못해 계속 의혹이 난무하도 있다”며 “이는 결코 의료계를 위하여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협에 제기된 의혹과 불신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감사결과의 신뢰성 확보와 대회원 공유가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했다. 대전협은 “감사보고서에서 드러난 사실관계를 대의원들이 충분한 시간을 두고 이해하고 회의에 참석하는 것이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전적으로
최근 병원내 감염문제가 큰 논란을 불러온 가운데, 병협은 ‘병원감염관리위원회’를 구성해 감염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대한병원협회는 7일 오전 11시30분 ‘제5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병협은 감염관리 대책으로 *병원감염관리위원회 구성·운영 *병원감염 정책토론회(심포지엄) *병원감염 관련 비용·효과분석 연구사업 *병원신임평가 ‘감염관리부문’ 문항의 지속적 개발 *병원감염개선 우수기관 인증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병원감염관리위원회는 병협 이사 및 병원감염학회, 내시경학회 등 관련 학회 및 단체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 병원감염가이드라인 개발에 나선다. 또한 병원감염을 다룬 PD수첩 내용을 모니터링해 소독방법의 적정성을 제시하고, 내시경의 경우 현행 의료수가의 보상수준여부 등을 규명하고, 정책건의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연구사업은 선진화된 병원감염관리사업이 가능하도록 정부측 예산지원이 필요한 부분의 도출 또는 환산지수 개발을 목표로 추진되며, 연구결과를 토대로 정부측에 감염관리 정책을 건의할 방침이다. 병협은 감염관리에 대한 문항을 개발해
이달부터 시행되는 보건소 연장근무 논란과 관련, 대공협이 의협 및 산부인과학회등과 협조해 문제해결에 나설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보건소 야간 및 주말오전근무와 관련,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송지원)는 최근 열린 ‘제3차 중앙상임이사회’에서 이 문제를 집중논의,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대공협은 대한산부인과학회 및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문제해결에 나설 방침이다. 대공협 송지원 회장은 “이번 사업이 공보의 뿐만 아니라 개원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산부인과 현실을 무시한 사업인 만큼 이번 문제를 의사전체의 문제로 확대해 공동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업의 실효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각 보건소 공보의에게 정확한 환자수 집계를 요청하기로 했다. 공보의는 물론 보건소에 근무하는 간호사, 방사선사 등 보조인력의 반발도 거센 만큼 이들과의 논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송지원 회장은 “보건소 진료연장이 불과 시행 1주일 전후로 통보되어 많은 혼란을 가져
신경정신과 안정병동에 있는 환자들의 미술작품이 전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국대 일산병원(의무원장 이석현 www.duih.org)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안정병동 환자들이 6개월간 작업한 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CD를 사용해 자신만의 앨범을 꾸미고 그 안에 담고 싶은 인생의 한 부분을 표현해 자신을 재경험 한다는 의미의 ‘나의 인생앨범’, 함께 작업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스스로 치유해 간다는 공동작품인 ‘만다라’ 등 환자들이 제작한 10여 작품이 전시 중이다.
이 작품들은 섬유염색과 꼴라쥬, 핑거페인팅, 색화지그림 등 다채로운 방법으로 만들어졌다.
안정병동은 환자들의 개개인 증상에 초점을 맞춘 이완·음악·작문·서예요법 등 다양한 치료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전에는 창작품에 대한 환자의 반응을 이용해 갈등을 해소하고, 환자 각 개인의 개성화를 추구하는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오는 14일 ‘의료기관 회계와 세무’를 주제로 한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오후 1시부터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날 교육에는 *의료기관회계기준의 추진배경 및 법적근거(보건복지부 의료자원팀 김맹섭 사무관) *의료기관 회계기준 해설- 재무제표의 세부작성 방법(삼덕회계법인 이종근 공인회계사)가 소개된다. 또한 *병원소득과 재산에 대한 세무관리Ⅰ- 병원소득에 대한 절세대책, 병원 부가가치세 관리, 병원 취·등록세 절세방안, 병원 보유세(재산세·종부세) 관리방안(세무법인 정상 신방수 세무사) *원가관리시스템 구축 및 분석 사례(연세의료원 기획조절실 이상하 실장)도 강연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회원 4만원, 비회원 5만원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병협 기획조정실(02-705-9211~14, 9247)로 하면 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