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자기증재단’(연구·치료 목적의 난자 기증 지원을 위한 모임)은 황우석 교수의 해명 기자회견과 관련, 황 교수의 연구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수영 재단 이사장은 “황 교수팀이 줄기세포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는 사실을 믿는다”면서 “불치병 등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의 유일한 치료법이자 희망인 줄기세포 연구는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황 교수팀이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내 새로운 줄기세포를 만들어 전세계적으로 번지고 있는 의혹을 잠재워주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 난자기증재단측은 이날 난자 기증 희망자들을 한양대병원으로 인도하여 이들이 채취시술 관련 상담과 기초적인 건강검진을 받도록 했다고 밝혔다. 재단측 관계자는 “이번 논란이 있기 전에도 줄기세포 연구를 위한 난자기증은 장애인 가족 위주로 진행되어 왔으며, 이번 사태로 인해 난자기증 운동이 위축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2-19
단순히 먹고 마시는 송년회 대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캠페인을 펼친 송년회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 장기이식센터와 장기이식인 환우회(새생명회(신장), 두사랑회(간))는 16일 ‘장기기증! 나눔이 생명이 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장기이식 홍보와 서약서 접수 등 장기기증 캠페인을 전개했다. 환우회 관계자는 “이식수술 후 10년째인 올해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인 환우회에서는 그동안의 송년회 분위기를 탈피, 특별한 송년회를 계획”했으며 “이에 맞춰 낮은 장기기증에 대한 우리사회의 인식 전환과 활성화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모아져 장기이식인들이 직접 나섰다”고 전했다.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장기이식인들은 오전 10시 30부터 삼성서울병원 1층 로비와 대강당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캠페인’과 ‘이식수술 후 10주년 기념 송년회’를 가졌다. 환우회원들은 우선 이식 관련 의료진들과 함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절차와 상담, 홍보 등 캠페인을 벌이고 현장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30여 명에게 기증서약서 접수를 받았다. 또한 2003년부터 신장이식인 자원봉사모임인 ‘나누
원자력의학원이 연말을 맞아 암으로 투병중인 환자들에게 따뜻하고 희망찬 연말을 선물한다. 원자력의학원(원장 이수용)은 19일 오후 4시 원내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에서 입원 생활로 지친 환자와 보호자에게 마음의 위안과 빠른 쾌유를 주기위해 자선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03년부터 원자력의학원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노사연·이무송 부부의 사회로 가수 김상배, 박주희, 양혜승, 장윤정, 뚜띠, 바나나 등이 출연한다. 또한 현대 유니콘스 아숭용 선수와 정성훈 선수가 참여해 사인회를 갖고, 암환자를 위한 후원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노사연·이무송 부부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자선 공연 등 크고 작은 후원을 펼쳐왔으며, 지난해 12월에도 송년 자선콘서트를 준비하여 환자 위로에 나선바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2-17
황우석 교수는 현재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는 갖고 있지 않으나, 원천기술은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황우석 서울대 교수는 16일 오후 2시 서울대 수의대 3층 스코필드홀에서 줄기세포 존재 의혹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연구팀이 분명히 맞춤형 줄기세포를 만들었으며,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줄기세포가 전혀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 황 교수는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의 수립과정을 연구원 6명이 매일 아침 6시 현미경과 모니터로 확인했다며 이 같은 내용을 강하게 부인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특이한 경우가 생기면 바로 미국에 e-메일로 전송해 제럴드 새튼 박사팀에 가 있는 박종혁 박사와 추가적인 조처를 상의하고 적절한 배양방법을 동원했다. 황 교수는 이 과정은 현재 연구팀에 연구노트와 관련 현미경 사진이 확보되어 있어 검증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맞춤형 줄기세포 6개를 만들었던 1월 9일 실험실로 이용 중이던 서울대 가건물과 본관 실험실에서 심각한 오염사고가 동시에 발생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오염사고로 더 이상 줄기세포 실험을 할 수 없고 이미 만들어진
노성일 이사장은 황우석 교수가 미즈메디병원 연구원을 희생양 삼아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은 16일 기자회견에서 “황우석 서울대 교수가 며칠간의 변화로 궁지에 몰리자 자기가 져야할 책임을 피하기 위해 피와 땀을 흘리며 동거동락해 온 연구원들을 미즈메디병원 소속이라는 이유로 책임을 전하는 모습을 봤다”고 성토했다. 같은 날 오후 2시 황우석 교수의 기자회견 이후 열린 이 자리에서 노 이사장은 “어제 황 교수로부터 줄기세포는 하나도 마련되지 않았으며, 미즈메디병원이 가진 세포를 결과물로 둔갑시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노 이사장은 2005년 사이언스의 논문채택 이전에 논문이 잘못됐다는 것을 짐작했다. 노 이사장은 2004년 12월에 팔레스호텔에서 황 교수와 안규리 서울대 교수를 만나, 실험실이 곰팡이에 오염되어 모든 줄기세포 역시 오염되었으며, 약물처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들었다. 이후 12월부터 2005년 2월 사이에 6개의 새로운 줄기세포가 만들어져 미즈메디병원이 가지고 있던 2번과 3번을 합쳐 8개의 줄기세포주가 수립됐다.
[기획분석] 미국 등에서 유망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는 ‘의사보조인(PA·Physical Assistant)’제도가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수도권 몇몇 대학에서 이 제도를 검토하고 있어 주목된다. 아직은 국내에서 다소 생소한 개념인 PA제도가 무엇이며, 국내 도입시 어떤 파급효과를 가져올지 2회에 걸쳐 긴급 분석해 본다. 최근 미국 유에스뉴스& 월드리포트(U.S.New & World Report)지는 미래유망직업 중 하나로 ‘의사보조인(PA)’를 꼽았다. PA(Physical Assistant)는 의사의 일상적인 업무와 과정을 대신함으로써 의사에게 도움을 주는 직업으로 미국과 독일 등의 의료선진국에서는 수년 전부터 도입되어 있다. 의사에게 업무를 위임 받아 활동하는 PA는 진단 및 치료, 실험실 연구, 예방보건사업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미 약 3만여명의 PA가 활동하고 있는 미국의 경우 1960년대 중반에 의사들과 교육자들에 의해 PA제도 도입이 논의됐다. 1965년 듀크의대에서 교육과정이 처음 개설된 이래 2001년 현재 의대, 보건대, 4년제 단과대 등 129개교에서 PA교육을 실
위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물질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발견되어 위암의 조기진단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향의대 조주영 교수팀(을지의대 조윤주, 한양의대 한동수, 경희의대 장영운, 순천향의대 이수정·진소영·심찬섭)은 연구결과 위암환자의 혈액 내 VEGF 수치가 일반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위암환자와 정상인의 혈액 내 VEGF 함량과 위암의 종영표지자인 CEA, CA19-9 함량을 각각 비교했다. 그 결과 위암환자의 VEGF는 698.1pg/ml로 정상인의 489.0pg/ml보다 높았으며, 특히 조기 위암환자는 772.3pg/ml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VEGF는 암세포가 증식하면서 새로운 혈관을 만들 때 분비하는 동맥혈관 내피세포 성장인자이며, 종양표지자는 종양이 증식할 때 생기는 특정물질이다. 그러나 일부 종양표지자는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에서 나타나고 정상이나 염증질환에서도 소량이 발견되는 한계를 갖고 있으며, 위암에서도 CEA와 CA19-9 같은 종양표지자를 사용하고 있지만 조기위암에서는 증가되지 않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우석 서울대 교수의 줄기세포 파문과 관련 서울대 조사위원회는 철저한 조사와 결과에 따른 관련자 책임을 명확히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16일 오전 11시 서울대본부 3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황우석 교수 관련 서울대 조사위원회 진행경과보고’를 발표했다. 경과보고를 발표한 노정혜 서울대 연구처장은 “조사위원회는 총장으로부터 조사의 모든 권한을 위임받은 한시적이지만 독립적인 특별기구”라며 “과학적 사실과 진위을 밝혀 진실성을 확립하는 것을 최우선에 두고 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조사위원회는 12일 가동을 발표한 이후, 15일 9명의 전문가를 조사위원으로 임명하고 1차 회의를 가졌다. 조사위원은 서울대 교수 7명과 외부대학 교수 2명으로, 위원장에는 서울의대 약리학교실 정명희 교수가 위촉됐다. 조사위원은 서울대 분자생물학과 세포생물학분야 교수 6명과 인문사회분야 1명과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가 추천한 외부대학 DNA분자생물학분야와 배아줄기세포분야 각각 1명이다. 조사의 범위와 순서는 2005년 논문에 대해 제기된 의혹부분을 먼저 다루고 의혹이 확인되면 논문의 실험
앞을 못보는 몽고의 어린소녀가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도록 국내 의료진이 각막이식수술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원장 서현숙)은 시력을 잃은 몽고의 어린 소녀를 초청해 각막이식수술을 시행, 좋은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안과 최규룡 교수는 지난 5월 몽골 바가노르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하던 중 좌안 각막혼탁과 외상성 백내장으로 한쪽 눈의 시력을 완전히 잃고 나머지 눈마저 점점 시력이 약해지고 있는 11살 오랑치맥을 진료했다.
이 소녀는 각막이식으로 시력을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았지만, 의료시설이 전무한 몽고에서 수술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간질을 앓고 있는 엄마와 살고 있어 여유 또한 없었다.
이런 오랑치맥의 사연을 들은 한국인들은 십시이란 이 소녀를 돕고자 나서 각막이식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대목동병원은 수술비와 입원비를, Vision Care Service의 김동해씨와 전주
고대구로병원이 재활환자의 무료 척추건강검진 및 수술을 지원하는 의료협약을 맺었다.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오동주)은 12일 삼육재활센터(이사장 민군식) 이사장실에서 오동주 원장, 서승우 정형외과 교수, 민군식 이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고려대 구로병원-삼육재활센터 의료지원 협약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구로병원은 삼육재활센터의 500여명을 대상으로 연 1회 척추건강검진을 실시하며, 수술이 필요한 아동들에 대해 사회복지단체와 연계를 통한 무료수술 등을 실시하게 된다.
오동주 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삼육재활센터와 의료지원협약을 통해 고대의료원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구로병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을 돌아보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분들을 돕는 일에 앞장설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로병원은 지난 9월 삼육재활센터 재활관에 입소되어 있는 아동 16명에 대한
이대동대문병원(원장 연규월)은 15일 오전 10시에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신현민)와 로또공익재단(이사장 홍두표)과 함께 진료부문 협력체결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연규월 원장과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의 신현민 회장, 제정적으로 이를 후원해주는 로또공익재단의 관계자 3자가 참석해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서 추천하는 환자에 대해 병원이 의료비 지원 및 후원자를 연결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대동대문병원 관계자는 “고가의 치료비와 장기적인 투병기간 때문에 적절한 치료의 기회를 포기하는 사례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현재 약 50개 이상의 환우회 및 협회가 등록되어 있는 단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연합회 회원은 신속한 진료와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
시력개선 효과가 우수하고 부작용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줄인 ‘아사라섹수술’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수술은 기존 라섹수술의 단점을 보완한 무통 치료법으로 지난 2003년 독일 뮌헨에서 열렸던 유럽 백내장굴절수술학회와 미국에서 개최된 안과학회 등 임상결과가 지속적으로 발표됐다. 아사(ASA)란 Advanced Surface Ablation의 약자로 ‘개선된 각막 표층절제술’이라고도 부른다. 서울 강남구 아이러브안과 박영순 박사팀은 “ASA 치료법으로 근시교정수술을 시도한 46명(남자 17명ㆍ여자 29명)을 분석한 결과, 수술후 개선된 시력이 1.5 이상 12명, 1.0~1.5 28명 1.0 이하가 6명으로 다른 치료법에 비해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아이러브안과측은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평균연령은 29세였으며, 최소 연령은 21세, 가장 많은 나이는 45세였다”면서 “가장 좋은 수술성적을 보인 연령대는 21~25세, 가장 좋은 수술성적으로 보인 시력대는 –3이하 였다”고 설명했다. 박영순 박사는 “아사수술의 특징은 기존 라섹이나 에피라식과는 달리 각막상피
서울대병원은 최근 환자중심의 의료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는 표준진료지침(CP, Critical Pathway) 발표회를 개최했다.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13일 오후 3시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지난해에 이어 ‘제2회 CP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성상철 원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경외과와 산부인과를 비롯한 9개 진료팀이 그동안 각 과에서 개발 적용해 온 사례와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발표팀 중 대상은 호흡기내과팀의 ‘외래 기관지 내시경 환자를 위한 CP 개발’이, 최우수상은 안과팀의 ‘각막문신술에서의 CP 적용’과 혈액종양내과팀의 ‘단기입원 항암화학요법 환자의 CP 개발’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호흡기내과 임재준 교수는 기존의 입원해서 이루어지던 기관지 내시경 검사 및 수술적 치료방법에서 당일 외래에서 환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검사와 치료에 관한 CP을 개발 적용한 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받았다. 박기호 비전21팀 담당교수 총평을 통해 “CP는 질병별 최적의 치료법 개발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환자 중심
국내 처음으로 탯줄혈액인 제대혈을 이용한 조혈모 세포이식이 울산대학병원에 의해 성공했다. 울산대병원은 난치성 재생불량성 빈혈을 앓던 생후 35개월 된 정 모군에게 국내 처음으로 자신의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식해 생명을 다시 찾게 되어 의학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울산대병원 박상규 교수(혈액종양팀)는 정군이 출생당시 자신의 제대혈을 은행에 보관한 사실을 알고 즉시 수술을 했다는 것이다. 박상규 교수는 제대혈은 항원이 한개, 두개 심지어는 세개까지 맞지 않더라도 이식을 해도 성공할 확률이 굉장히 높으며, 탯줄에서 추출한 혈액인 제대혈은 백혈병과 뇌종양 등 중추 신경계 종양 치료와 줄기세포 연구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자신의 제대혈을 활용하면 조직적 합성 항원이 일치하기 때문에 즉시 이식이 가능하고 부작용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현재 수술에 성공한 정군은 골수가 생착돼 백혈구와 혈소판이 만들어져 건강한 피가 생산되고 있다. 이번 자신의 제대혈을 이용한 조혈모 세포 이식수술 성공은 전세계에서 두번째이며,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
‘소리’가 질병을 치료한다? 치료요법의 하나로 제시되고 있는 소리의 비밀이 밝혀진다. EBS는 오는 16일 오후 11시 05분부터 EBS스페셜 ‘일상의 미스테리, 소리’를 통해 알려지지 않았던 소리의 매커니즘을 분석해 보고 현대를 사는 인간과 소리의 밀접한 관계를 영상에 선보인다. 방송에서는 자신의 목소리를 이용해 신체기관을 튼튼하게 하려는 소리요법이 소개된다 소리요법은 사람이 낼 수 있는 특정한 발음들(아,에,이,오,우 등)의 주파수기 신체기관 각각의 주파수대와 근접하다는 원리를 이용하는 것으로 질병 치료에까지 응용되고 있다. 유럽이나 일본의 경우 인체의 모든 장기는 고유의 주파수를 갖고 있다는 가설에 기반한 진동치료법이 보편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서 이 치료법을 적용하고 있는 영남의대 가정의학과 정승필 교수는 “인체의 주파수를 측정해보면 건강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며 “문제가 있는 장기의 주파수는 건강상태의 주파수 대역에서 벗어나는 현상을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밖에 소리의 주파수와 빛의 주파수가 일치하는 곳의 비밀, 광고 및 패밀리레스토랑,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