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의료원은 12일 오후 5시30분부터 8시까지 아주대 체육관에서 ‘개원 1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박재윤 아주대학교총장, 김효철 의료원장, 문창현 의과대학장 등을 비롯한 10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114명의 교직원에게 근속상을 수여했다. 또한 기획팀 안순일, 구매관리팀 장학수 팀장을 비롯한 19명의 직원에서 공로상을 산업의학과와 원무팀을 비롯한 16개 단체 및 개인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 이어 아주사회봉사단 발대식과 우리의 약속 및 비전 그리고 핵심가치 설명회를 가졌으며,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초청 축하 연주회를 개최했다. 김효철 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11년간 노고해온 교직원 모두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의료원 변화의 첫 걸음은 교직원 개인의 변화에서 시작되며, 개개인이 의료원 발전의 주체자로 거듭나 우리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해 갈 것”을 당부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13
이웃에게 더 큰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사랑의 장터’가 열려 큰 호응을 받았다. 고려대 안암병원 간호부(부장 장연희)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안암병원 2층 로비에서 ‘2005년 사랑의 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장터’는 옷, 책, 생활용품 등 원내 교직원들이 기증한 650여점의 물품으로 마련됐으며,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연희 간호부장은 “여러 물품을 기증해 주신 교직원들과 준비된 물품이 오전에 다 떨어질 만큼 높은 호응을 보여주신 환자와 보호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장터’가 불우한 이웃들과 더 큰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간호부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사랑의 장터’ 행사를 열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13
서울위생병원(원장 김광두)을 둘러싼 배봉산 근린공원 자연학습장이 지난달 30일 서울위생병원 김광두 병원장, 동대문구 홍사립 구청장을 비롯하여 각개 지역인사들과 지역주민, 어린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자연학습장은 1950년대 병원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730m의 담장을 철거하고 각종 초화류 및 수목식재, 생태연못, 정자, 지압보도, 체육시설 등의 시설물이 갖춰진 자연학습장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조성됐다. 서울위생병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담장철거와 생태계의 이동통로 확보로 공원경관이 개선되고, 병원과의 편리한 연결됐다”며 “최근 ‘행복만들기, 행복나누기’를 사업목표로 많은 변화를 꾀하고 있는 병원에 또 하나의 변화가 이루어졌다”고 평가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13
서울위생병원(원장 김광두)에서는 뇌졸중을 간편하게 진단하는 디지털 뇌혈류 영상진단기를 도입하여 지난달 말 가동을 시작했다. 디지털 뇌혈류 영상진단기는 기존의 뇌혈류 진단기(아날로그 방식)가 두개골 내외 및 경동맥진단에 특정혈관 한 부분만을 도플러로 관찰하는 것으로 뇌혈관 질환 및 뇌졸중에 관련한 충분한 임상적 도움을 주지 못한 점을 보완했다. 이 기기는 혈관의 협착 동맥류, 혈관기형, 혈관의 분포 및 생생한 혈류정보를 한눈에 파악하며, 두통, 편두통, 일시적 허혈성 발작, 뇌졸중의 진단, 뇌혈류 검사를 간편하게 시행하게 된다. 또한 검사시간은 15~20분 짧아, 한쪽 팔다리의 힘이 빠지거나 두통 등 뇌혈관계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에게 검사에 용이하며, 혈전 용해제를 늦어도 6시간 이내에 투여해야하는 초급성기 뇌졸중 환자에서부터 당뇨, 고혈압, 심부정맥 등의 혈전이 생길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 매우 유효하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13
보완의학의 의대 교과과정 도입은 현대 정통의학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는 ‘통합의학적 개념’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울산의대 재활의학과 전민호 교수는 지난 11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보완대체의학회 ‘2005년도 연수강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이같이 제안했다. 전민호 교수는 독일은 1976년에, 영국은 1982년, 그리고 미국은 1990년에 보완대체의학에 대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임상에 적용하고 있는데 반해, 국내에서는 보완의학 전문가 부족으로 교육의 질은 물론 임상 적용도 사실상 어렵다는 것이 학계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내 의대 일부에서는 효능이나 안전성에 대한 검증 절차 없이 개인적 목적이나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등 과학적 연구가 결여된 보완대체의학이 적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교수는 의대 교과과정 도입방안으로 현대 정통의학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는 ‘통합의학적 개념’에서 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도입 전에 통합의학적 접근 및 공감대 형성과 근거 중심의학적 접근, 한의학에 대한 접근 태도, 의사의 영역과 보완의학 전문가의 영역 구분, 적절한
유전체 개념을 임상분야뿐만 아니라 체력이나 컨디션 관리 등 일상생활으로 확대해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임상유전체의학회(회장 김태헌)는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제2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5백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부에 학회의 핵심과제로 정한 *유전체윤리 확립을 위한 의료윤리를 비롯해 *생명윤리법 현황 *한민족의 개별성 *유전체 개념을 이용한 암의 예방법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유전체에 근거한 *영양이 운동선수들의 체력에 미치는 영향 *해독과 영향 *유전체를 이용한 호르몬치료의 부작용 예측 등 그동안 진료현장에서 진행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김태헌 회장은 “유전체 개념이 의사들이 일상생활 전반을 관리해 주는 전인적 의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동시에 바이오산업을 발전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개원가에서 할 수 있는 질병 전 단계의 예방프로그램 외에도 약물유전체의 연구와 그 응용연구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상유전체의학회는 유전체 개념의 임상현장 적용이라는 기치아래
대한비뇨기과학회(이사장 김세철, 중앙대병원장)는 전립선암 인식극복 ‘블루리본 캠페인’ 주간(9월12∼25일)이 시작되는 9월12일 전국 비뇨기과 의사 500여명이 모두 ‘블루 넥타이’를 착용하고 진료상담을 하는 ‘블루 넥타이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전립선의 크기와 모양이 ‘밤’과 비슷하다는 데서 착안해 밤으로 만든 형형색색의 송편을 한복을 입은 도우미가 전립선암 안내책자와 함께 나눠주는 행사도 펼쳤다. 블루리본 캠페인은 국내에서 최근 20년 사이 20배 이상 급증하고 있는 전립선암의 조기검진을 위해 비뇨기과학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국 규모의 캠페인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13
생명연이 최근 중남미 지역의 풍부한 생물자원을 확보해, 천연신약 및 식품의약 소재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생물연구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코스타리카 생물다양성연구소(INBio, 소장 알프로 피바 메센)와 ‘한-코스타리카 생물자원센터(KCBRC·Korea-Costa Rica Biological Resources Center)’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12일 코스타리카 INBio에서 양국 과학기술부장관이 배석한 가운데 체결하였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생명연은 코스타리카 현지에 생물자원센터를 설립하고, 코스타리카를 비롯하여 브라질, 페루 등 아마존을 중심으로 하는 중남미 지역의 풍부한 생물다양성 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생물자원은 천연신약, 식품의약 소재의 보물창고로서 세계 각국은 자국의 생물자원에 대한 조사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생물자원을 획득하기 위하여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상기 원장은 “금번 생물자원센터 설립은 생물자원 빈국인 우리나라가 보다 다양한 생물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히
국내 최초로 표준진료지침을 위한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이 마련됐다.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성상철)은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환자 중심의 진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발된 표준진료지침(CP·Critical Pathway) 적용을 활성화하고 원활한 진행 및 효과평가를 위한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인 EMR CP를 개발하여 6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서울대는 올해 4월부터 비전21담당, QA전담반, 의료정보센터, 간호정보위원회, 이지케어텍, 해당 진료과 교수, 전임의, 전공의, 병동 수간호사 등으로 EMR CP 개발팀을 구성했다. 개발팀은 수차례 회의를 통해 8월부터 의사용 화면을 부분적으로 가동하였으며, 9월 현재 EMR CP 적용 환자수가 총 70여명에 이르고 있다. 현재 서울대병원은 안과의 백내장 CP, 이비인후과의 편도절제술과 아데노이드절제술 CP, 신경외과의 감마나이프 CP 등을 운영중으로 이달 중에 신장내과의 신생검 CP도 시작되며, 향후 EMR CP 적용 질환을 점차로 확대해 갈 예정이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서울대병원의 EMR CP는 오더를 세트화 하는 기존의 개념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것
큰 관심을 모았던 산부인과학회와 개원의협의회의 통합이 결국 무산됐다.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는 그동안 통합을 위해 ‘산부인과발전협의회’를 구성 수차례 의견을 교환했으나, 지난달 31일 열린 최종회의에서도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해 통합이 무산됐다. 산부인과학회는 당초 학회 이사장을 통합기구의 회장으로, 개원의협의회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개원의협의회측에서 난색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는 명칭을 ‘산부인과의사회’로 바꾸고, 이번주부터 명칭변경을 공식화한다고 밝혔다. 개원의협의회 최영렬 회장은 “8개월 전 대의원회의에서 ‘의사회’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으며, 더 이상 유보할 이유가 없어 변경된 명칭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하며, “개원의협의회는 학회의 파생단체가 아닌만큼 명칭개정이 문제가 될 수 없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또 일각에서 학회와의 관계가 껄끄러워지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와 관련 “학회와의 통합이 무산됐지만, 상호보완적인 관계는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여건이 마련되면 통합에 대해 다시 적극적으로 논의할 것”이라며 통합 가
우리나라의 연간 인공임신중절 시술건수는 총 35만건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낙태율 은 1천명당 30.7건, 낙태 경험률은 기혼여성의 36.6%에 달했으며, 연령별로는 20~34세군이 전체의 68.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의대 김해중 교수(산부인과)는 복지부의 연구용역으로 추진중인 '전국 인공임신중절(낙태) 실태조사 및 종합대책 마련'과 관련, 이같은 내용의 낙태 실태조사 결과를 12일 밝혔다. 김 교수는 브리핑에서 "향후 낙태에 대한 보다 현실적인 사회적 대책은 자녀를 더 이상 원하지 않거나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시술하는 많은 기혼여성이 안심하고 자녀를 출산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 구축이 정부 차원에서 장기적으로 논의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는 금년 5~8월까지 전국의 산부인과 개설 병·의원 200여개소와 미혼을 포함한 가임기 여성 4000명(미혼 2500명, 기혼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실태조사에 따르면 연간 낙태 시술건수는 35만건(기혼 21만건, 미혼14만건)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연간 가임기 여성 1천명당 시술건수는 30.7(낙태율:기혼 17.8·미혼12.9)로
종합병원에 대한 서비스평가에서 삼성서울병원이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8일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2005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Korea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시상식에서 종합병원부문 6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국내 48개 업종 198개 기업을 평가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KS-SQI 조사결과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하여 삼성전자(컴퓨터/휴대폰 서비스부문), SK(주유소부문), CGV(영화관부문) 등 총 37개 기업이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에서 삼성서울병원은 종합병원부문 조사대상 중 본원적 욕구충족, 약속이행, 창의적 서비스, 고객응대, 신뢰감, 접근용이성, 물리적 환경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00년 첫회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6년 연속 해당분야의 1위를 차지한 곳은 아시아나항공(항공사부문), 현대백화점(백화점부문), 삼성에버랜드(테마파크부문), SK텔레콤(이동통신부문) 등으로 전체의 10%정도에 불과하다. 이번 시상
최근 조무사협회가 박찬숙 의원이 간호조무사가 진료보조업무를 수행할 수 없도록 하는 간호법을 발의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간협이 이를 전면적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대한간호협회는 12일 보도문을 통해 “한국간호조무사협회는 박찬숙 의원이 발의한 ‘간호법’이 간호조무사의 진료보조업무를 삭제한다고 우려하고 있지만, 간호조무사의 업무범위는 전혀 달라지지 않으며, 간호조무사의 진료보조 업무는 당연히 존속된다”고 주장했다. 간협은 현행 ‘의료법 제25조’는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의료법 제58조 제2항’은 의료법 제25조 규정에도 불구하고 ‘간호조무사는 간호보조업무에 종사할 수 있고, 이 경우에는 간호사의 규정을 준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의료법 제58조 제3항’은 ‘간호조무사의 자격인정 및 그 업무한계’ 등에 관한 사항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 조항에 의해 위임된 복지부령이 바로 복지부령 260호인 ‘간호조무사 및 의료 유사업자에 관한 규칙’이라고 밝혔다. 이 규칙에서는 제1조에 ‘간호조무사의 자격․업무한계 등에 관해 필요
세계적인 생명공학의 요람을 향한 건국대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건국대학교(총장 정길생)는 9일 11시 서울시 화양동 서울캠퍼스에서 의생명과학연구동 공사 착공식을 열었다. 의생명과학연구동은 교책 연구원으로 지하 4층, 지상 8층, 연면적 5천717평 규모에 최첨단 의생명공학 갖추고 2007년 3월 완공할 계획이다. 향후 연구동에서는 의학전문대학원, 생명과학대학, 수의과대학, 축산대학과 신축 건국대병원과 함께 병의 원인 진단 및 진료에 도움이 되는 연구 등 최첨단 의생명공학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중점연구센터로 *바이오장기연구센터 *분자의약연구센터와 함께 *단백질 분석실 *유전자 분석실 *세포분석실 *조직분석실 *바이오칩실 *무균동물실 등의 중점기술실을 운영한다. 한편, 건국대는 착공식에 앞서 세계적인 석학인 채치범 교수를 영입, 교책연구원인 의생명과학연구원 원장으로 임명했다. 채 교수는 지난 40여년간 신생혈관 형성과 치매와의 연관성, 자가면역성 갑상선질환 항체, 신생혈관억제를 통한 항암 및 관절염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연구해 왔으며 앞으로 치매의 원인 단백질인 베타 아미로이
가천의과대학교 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은 13일 오후4시 가천의대 길병원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유방암 재발방지를 위한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가천의대 길병원 유방클리닉 박흥규 교수, 김혜경 교수가 *유방암의 최신 치료 *수술 후 운동요법 및 림프부종의 예방 *암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식이요법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에 관련 사항은 가천의대 길병원 홈페이지(www.gilhospital.com)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문의는 유방클리닉(032-460-3267), 홍보팀(032-460-3540)으로 하면 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