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경영학과 학생 50여명 방문 고신대학교 의료경영학과 박창식 교수와 4학년 학생 50명은 지난 10일 좋은강안병원을 방문해 의료기관 실습견학을 했다. 이날 견학에서는 병원 소개, 브랜드마케팅, 향기마케팅, CRM마케팅, 전자마케팅 등 병원적용 사례의 소개, 병원에 관한 궁금사항과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다. 이후 학생들은 지하 4층부터 13층까지 혈관조영촬영실, 영상의학과, 종건센터, 옥외정원, 각 부서, 병동 등을 순회하며 궁금했던 점을 눈으로 직접 보며 체험했다. 또한 이번 고신대 의료경영학과 견학 행사는 오는 12일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13
원주시는 13일 ㈜리스템(대표이사 문창호)의 공장신축 기공식을 원주시 문막읍 소재 원주의료기기전용공단 부지에서 강원도와 원주시관계자, 의료기기협동조합 및 의료기기업체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다. 이번에 신축되는 리스템 공장은 대지면적 8300여평에 연면적 3350여평 규모로 130여억원이 투자되어 11월말에 완공될 예정으로, 자연과 첨단의료기기산업이 어우러진 실리콘밸리형의 건물로 본사와 연구시설, 생산시설, 직원복지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리스템은 작년에 23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2007년도에는 520여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직원규모는 2004년 현재 140여명이며 2007년까지 210여명의 직원을 확충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원주시는 “원주의료기기전용공단에 리스템이 입주함으로써, 첨단의료기기산업도시로의 부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의료기기전용공단은 지난 2004년 10월 조성되어 현재 MRI 생산업체인 (주)에이아이랩, 환자감시장치생산업체인 (주)메디아나, 스파욕조생산업체인 천지바스텍(주)이 입주하여 생산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가천의대 길병원은 14일 심장센터 개원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가천의과대학교 길병원(병원장 신익균)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길병원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2005 가천 국제 동맥경화증, 고혈압, 대사성증후군과 줄기세포 심포지엄’을 연다. 길병원 심장센터(소장 박국양) 개원 1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GO AHEAD Symposium(Gachon international sympOsium for Atherosclerosis, HypErtension AnD Stem cell)’에는 해당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20여명과 국내 의료진이 참석한다.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할 세계적인 의료진으로는 ALLHAT study 등에 참여한 고혈압 분야의 리넨 교수와 Arterial stiffness의 대가인 아즈마르 교수, 고지혈증·동맥경화증의 리더인 로젠슨, 리아오 교수, 인슐린저항성 지수인 QUICKI의 창안자인 콴 박사 등이 있다. 또한 혈관생물학 분야의 대가이며 2009년까지 미국심장학회 공식 학술지인 Circulation의 주편집자인 비타, 키니 교수, NIH후원의 대규모 연구인 WISE의 주
비타민하우스(대표 김상국) 병원 브랜드 닥터스초이스가 병원코디네이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의료시장에 대응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 차원 높은 병원 서비스교육과 실질적이고 세부적인 교육으로 병원내 활력을 주는 동시에 고객감동에 이르는 높은 서비스를 창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2일 대전 을지병원을 시작으로 대구 굿모닝병원(17일), 청주 충북대병원(19일), 천안 이진소아과병원(20일) 등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될 이번 교육은 저녁 6시부터 시작하며, 강의 주제는 *고차원의 메디칼서비스를 위하여 *건강기능식품의 이해 *질환별 영양관리 등 이다. 이번 교육은 병원 관계자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초록집과 영양치료의 다양한 노하우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멤버쉽의 의미를 갖는 병원코디네이터 수료증을 준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12
병원장이 보험사기단과 짜고 허위진료 수법으로 환자를 장기 입원시켜 억대의 부당진료비를 받아내다 덜미를 잡혀 구속됐다. 경기도 양주경찰서는 11일 허위진료로 환자를 장기 입원시켜 억대의 부당진료비를 받은 혐의로 동두천시 모병원 한모 원장, 이모 원무과장, 정모 간호조무사 등 3명에 대해 의료법 위반으로, 이 병원에 약사면허증을 대여해준 약사 박모씨에 대해서는 약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모 원장 등은 지난 3월 구속된 최씨 등 보험사기단 일당과 결탁, 이들이 거액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허위진료를 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한모 원장 등은 지난 2002년 7월 병원에서 최모씨에게 허위진료를 해주고 2년 이상 입원 시키는 등, 지난 2000년 4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4년여 동안 환자 15명을 장기 입원시켜 모두 1억3천여만원의 부당 진료비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약사 박씨는 지난 2003년 11월부터 최근까지 이 병원에 약사면허증을 빌려준 뒤 마약류취급자로 등록, 병원에서 마약류를 취급할 수 있도록 해주고 월 150만원을 받은 혐의이다. 조현미 기자
울산시의사회(회장 신현우)는 14일 오후 5시부터 울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비만’을 주제로 한 전반기 의학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날 연수교육에서는 신현우 울산의사회장이 '의료현안'을 주제로 특강을 하는 것을 비롯, *비만의 정의(김창섭 울산대병원 가정의학과) *비만의 약물요법(정성창동강병원 내과) *비만의 수술요법(최대화 울산대병원 외과) *비만의 식이 및 운동요법(정유지 보람병원 가정의학과)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교육의 평점은 5점이며, 문의는 울산시의사회 사무국(052-245-6534)에서 받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12
사망률이 50~80%에 이르는 패혈증과 관련, 로지글리타존이 신장 손상을 감소시키고 신장 기능을 보호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신장내과 이식·김원 교수팀은 독소 항원인 LPS(lipopolysaccharide)로 인해 패혈증에 걸린 쥐에 당뇨병 환자에게 혈당강하제로 사용되고 있는 로지글리타존(Rosiglitazone)을 투여한 결과 신장 손상을 감소시키고 신장 기능을 보호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해 냈다고 밝혔다.
패혈증 환자들이 최종적으로 신장내과로 찾아온다는 점에 착안해 진행된 이번 실험에서 패혈증에 걸린 쥐에 로지글리타존을 투여한 결과 혈당조직에 염증을 일으키는 패혈증에 대해 로지글리타존이 염증유발물질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또한 패혈증에 걸린 쥐의 신장에서 일반적으로 신장 기능을 나타내는 크레아티닌 수치가 정상치인 0.5~1.5mg/dl로 나타남으로써, 로지글리타존이 신장 기능을 보호한다는 사실
세계 최초로 방사능 동위원소 대신 식물유전공학기술을 이용한 갑상선 기능항진증 진단키트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대사내과 송민호 교수팀은 기존의 방사능 동위원소 대신 갑상선 자극호르몬 수용체(TSHR) 유전자를 도입한 형질전환식물에서 생산된 단백질을 이용, 갑상선 기능항진증을 진단하는 키트를 ㈜넥스젠(대표 이선교)과 공동연구로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진단키트는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발생에 있어서 자가항원으로 알려진 갑상선 자극호르몬 수용체(Thyroid stimulating hormone receptor· hTSHR)를 안정화된 형태로 대량 생산하는 기술을 통해 갑상선 자극호르몬 수용체에 대한 IgG항체를 검출하는 것이다.
또한 이렇게 형질전환식물체를 이용한 자가항원의 생산은 쉽게 대용량화가 가능하여 대단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의료기기 품질관리 적합성 검사를 마치고 시판을 허용된, 주름살 제거용 특수 실인 ‘압토스’에 대한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미소무역(대표 김종환 www.misotrd.com)은 17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소공동 프레지던트호텔 6층 세미나실에서 ‘압토스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압토스를 이용한 주름 제거 시술방법 및 효과 그리고 사업내용이 소개한다. 1999년 러시아의 슐라마니츠 박사가 개발한 압토스는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이라는 50년 전부터 인체에 사용하는 합성사에 가시 모양의 돌기를 낸 것으로, 피부에 넣어 주름을 펴는 수술에 사용된다. 이와 같은 칼을 대지 않는 주름 제거술은 기존의 칼을 대는 시술에 비해 시술방법이 매우 간단하고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을 주지 않아 각광을 받고 있다. 압토스는 국제특허품(특허번호:RF patent #213973)으로 현재 이탈리아 의료기기전문회사인 프로모이탈리아(romoItalia)에서만 제작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미소무역이 독점판매권을 가지고 있다. 미소무역 김종환 대표는 “최근 모든 미용성형시술에 칼을 사용하지 않는
질병관리본부는 동남아지역 여행후 귀국한 국내 거주자가 콜레라 환자로 확인되었다고 밝히고, 이 지역을 여행하는 사람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동남아 입국승객에 대한 검역활동을 강화하도록 각 검역소에 시달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최근 캄보디아, 태국을 여행하고 귀국한 모씨(송파구 오륜동·55세·여)가 제1군전염병이자 검역전염병인 콜레라 환자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콜레라환자로 확인된 모씨는 귀국직후 설사증세가 나타나서 서울모병원에서 입원치료 중 검사결과를 통해 콜레라로 밝혀졌으며, 이에 따라 이 환자와의 동반 여행객 7명에 대해서 거주지 보건소를 통한 추적조사를 진행중에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 들어 베트남·캄보디아, 태국지역 여행 도중 또는 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뒤, 설사 등 장관 감염증을 호소하는 환자발생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말 경북 △△시 거주주민 32명이 베트남·캄보디아 여행 도중 8명이 설사·오한·복통·발열·구토 등의 증세가 나타나, 귀국 후 검사한 결과 3명에서 세균성이질균(Shigella flexneri)이 확인됐으며, 비슷한 시기에 B회사 직원 가족
보건복지부는 11일 오후 5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입양의 날’ 제정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축하행사는 홀트아동복지회 등 7개 입양관련기관 등이 주최하고, 복지부가 후원하는 가운데 입양가족, 입양관련기관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하여 열렸다. ‘입양의 날’인 5월11일은 가정의 달 5월에 한가족(1)이 한아동(1)을 입양하여 건강한 새로운 가족(1+1)으로 거듭난다는 의미로 제정되었으며, 2005년 3월31일 입양촉진 및 절차에 관한특례법 개정공표에 따라 입양의 날부터 1주일을 입양주간으로 하는 한편,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입양의 날 취지에 적합한 행사를 2006년부터 제1회로 시행하게 규정되어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입양아동인 전하영 어린이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전하영 어린이는 전순걸, 신주련 부부의 장녀로 1998년 입양기관인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이들 부부에게 입양되었으며, 뇌기형으로 고생하는 입양동생인 아영이를 잘 돌보며, 부모님과 함께 입양을 홍보하면서 국내입양 활성화에 기여하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김현욱 KBS아나운서의 사회로 이정
광주광역시는 무균성 수막염 환자가 올해 크게 번질 우려가 높다고 보고, 관내 14개 협력병원과 함께 감시체계 강화에 나섰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무균성 수막염 환자가 예년보다 일찍 서울지역에서 발생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기독병원 등 14개 병원과 함께 ‘무균성 수막염 예방을 위한 감시체계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무균성 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싼 뇌수막에 생기는 염증으로 대부분 세균이 아닌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되며, 발열, 구역질, 두통,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다. 광주시는 3~4년 단위로 크게 유행되는 특성을 보이고 있는 무균성 수막염이 2001년도에 161건, 2002년도에 148건이 발생됐던 것을 비춰볼 때 올해 크게 번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보고 있다. 따라서 광주시는 무균성 수막염 예방을 위해 협력병원을 방문한 환자 중 무균성 수막염으로 의심되는 환자의 가검물을 채취해 이를 정밀검사를 하고, 검사결과 원인바이러스가 발견되면 질병관리본부에 즉시 신고할 수 있는 방역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무균성 수막염의 원인이 되는 장내바이러스는 매우 안정
경기도는 동티모르에 국내 의료지원단 30명을 파견, 사랑과 평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경기도는 글로벌케어와 평화메신저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단 2개반 30명을 동 5월6일부터 5월31일까지 4주간 파견했다. 이번 의료지원단 파견은 동티모르 구스마오 대통령이 의약품 및 의료지원 등을 요청하여 이루어졌다. 경기도의료지원단 1진은 5월6일부터 5월18일까지 2주간 동티모르 딜리시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에 파견된 의료진은 의사와 간호사 15명, 평화메신저 대학생 4명, 자원봉사자 8명, 행정요원 3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었다. 진료분야는 내과, 소아과, 정형외과 등이며 제2진은 5월19일부터 5월31일까지 2주간 상록수부대가 주둔했던 로스팔로스 지역을 중심으로 의료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의약품인 외상연고, 마이신, 피부약, 소독약, 비타민 등을 팜뱅크(Pharm bank)를 통해 약 5천만원 상당의 약품을 기증받아 지원한다. 이와는 별도로 제1진 파견시 관련부서와 협조하여 태권도복 및 개인용품 50벌, 훈련도구 10
순천향대 구미병원 신임 병원장에 황경호 교수가 취임했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10일 순천향대학교 서교일 총장과 김부성 의료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황경호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료환경이 급변하는 시점에서 우리는 현실에 안주할 수 없다"며 "당면 과제들을 극복하기 위한 과정과 목표를 공동선으로 설정하고 노력하는 병원, 신뢰받는 병원, 만족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직원들에게는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병원이 되기 위해 순천향의 실천이념인 인간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와 협동으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임식에서 감사패를 받은 전임 이길노 원장은 지난 7년을 회고하며 "병원에 근무하면서 보람되고 즐거웠던 일들이 많았다"며 "이제는 명예원장으로서 직원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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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손성근) 파킨슨병 특수클리닉은 19일 오후 2시부터 동아대의료원 5층 대강당에서 '파킨슨병의 치료'라는 주제로 지난해 11월에 이어 2번째 파킨슨병 환자와 가족모임을 연다. 이번 모임에서는 파킨슨병의 치료에 초점을 맞추어 신경과 김재우 교수가 *파킨슨병의 약물치료에 대해, 재활의학과 이경우 교수가 *파킨슨병의 운동치료I, 신경과 천상명 임상강사가 *파킨슨병의 수술치료 등에 대해 강연하고, 이후 질문과 답변 시간을 가져 환자와 가족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동아대의료원 관계자는 “올해부터 파킨슨병의 수술요법이 보험적용을 받게됨에 따라 많은 비용부담 때문에 수술을 꺼려온 환자와 가족에게 적절한 시기에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되었다며 “파킨슨병 환자와 가족모임이 모든 환자와 가족 그리고 의료진이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동아대의료원 신경과 의국 051-240-5266, 외래 051-240-5260.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