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카네이션을 가슴에 단 부모님 환자들의 얼굴에 모처럼 밝은 미소가 피어올랐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어버이날을 맞아 병원에 입원해있는 50세 이상의 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부모님 환자 카네이션 달아주기’ 행사를 6일 열었다.
이날 각 병동 간호사들은 부모님 환자들을 찾아 정성껏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부모님의 소중한 은혜를 기렸다.
인공신장실에서 혈액투석을 받던 중 카네이션을 받은 정순례 할머니(70)는 “병원에서 이렇게 카네이션을 받게 되니 기분이 좋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간호사는 “카네이션 행사를 통해 어버이의 소중함을 되새겼다”며 “이분들이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가족의 품에 되돌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사용된 카네이션 400송이는 전북대병
전남대학교병원이 여성부로부터 최근 호남권 아동성폭력전담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13일 협약식을 갖는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오는 6월 아동성폭력전담센터인 호남지역 ‘해바라기 아동센터’ 문을 열고 성폭력 피해 어린이를 돕게 됐다. 6월 초 광주시 동구 남동 웰 클리닉 4층에서 문을 열게 될 아통센터는 성폭력 피해 어린이들에 대한 상담에서부터 치료, 법률지원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돕기 활동에 나서게 된다. 또한 ‘112’, ‘1366’ 등과 연계 연중무휴, 피해 어린이에 대한 24시간 긴급구조체계를 갖추고 구조 활동을 벌이게 된다. 아동센터에서는 성폭력 피해 어린이와 가족에게 전화상담을 비롯, 외상치료 및 증거채취 등의 성폭력 피해자 응급조치, 사건조사 및 법률지원, 심리치료 등을 통해 피해 어린이가 상처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인 지원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를 위해 아동센터는 의료기관, 검ㆍ경찰, 사회복지시설, 심리상담소 등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갖추고 정신과·산부인과의사, 변호사, 아동심리학사, 사회복지사 등의 전문가 집단으로 운영위
이제 부동산 등의 물적담보 없이 특허만으로도 사업화자금 대출이 가능해졌다. 특허청(청장 김종갑)은 최근 산업은행과 체결한 ‘우수특허기술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약정서”에 따라 특허기술가치평가금액을 기준으로 특허를 담보로 자금을 대출하는, 특허담보부 사업화자금 대출 제1호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특허청과 산업은행이 지난 2월4일 체결한 ‘우수특허기술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약정서’는 우수 특허기술의 활용 촉진을 위해 기술력 및 사업성은 우수하나, 담보력이 부족한 우수 특허기술 보유 중소·벤처기업에 대해 특허권을 담보로 사업화자금 최대 5억원(총 예산 500억원)까지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제1호 특허담보부 사업화자금은 이 협약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인 ㈜플라즈마램프(대표 이춘우)에게 대출된 것으로, 이외에도 현재 가치평가 후 산업은행 각 지점에서 대출심사 중인 사업화자금 대출 대기건이 3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특허청은 특허기술금융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시키기 위해 금년 3월부터 가치평가에 의해 평가기관이 사업화자금을 직접 투자 및 융자하는 경우(평가기관과 금융기관의 컨소
대한임상보험의학회(이사장 이석현)는 8일 오전 10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2005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임상의사들이 모여 건강보험제도에 대해 연구하는 임상보험의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최근 전반적인 검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건강보험제도의 각 사안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건강보험 재정 악화 이후 관심이 되고 있는 약물 경제학의 연구방법론에 대한 최신지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노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시점에서의 노인요양보험에 대한 현황과 전망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 의료인들의 보험관련 현안 등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정확한 이해증진으로 미래지향적인 제도를 제시하고 향후 발전을 모색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약물경제학의 연구방법론’, ‘건강보험 혁신정책방향’, ‘노인요양보험의 현황과 전망’ 등 3가지 주제를 놓고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을 진행한다. 주제발표자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의경 박사와 보건복지부 이상용 연금보험국장, 노인요양보장과 장병원 과장, 연세대 보건대학 이규식 교수,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연병길 교수가 나선다. 조현미 기자
대구가톨릭대학병원 내분비내과는 지난 1일 당뇨인 건강 걷기대회를 두류공원에서 열었다. 이날 대회에서는 걷기에 앞서 접수와 함께 무료 혈당 및 혈압 콜레스테롤 측정과 함께 의료, 간호, 영양상담 코너가 설치되어 당뇨인들이 각 분야의 전문 의료진에게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접수와 혈당 측정. 혈압 콜레스테롤 검사를 마친 당뇨인들과 보호자들은 간단한 율동을 함께 하며 몸을 풀고 걷기 행사를 가진 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에는 오전부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40여명의 당뇨인, 보호자들이 참가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07
부산·경남지역 최대규모의 재활치료센터가 19일 개설식을 갖고, 본격 진료에 들어간다. 부산의료원(원장 유총일)은 지난 4월25일부터 시험운영 중인 부산·경남 지역 단일규모중 최대규모인 300평 규모의 ‘재활치료센터’의 개설식 및 기념세미나 '재활치료센터 개설기념 세미나'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재활치료센터는 재활의료 수요의 증가에 따라 지역중심의 특성화 재활의학진료시스템을 구축하게 됨으로서 전문화된 치료시설과 의료진을 갖춘 명실상부한 '재활전문클리닉센터'로 운영하게 된다. 부산의료원의 ‘재활치료센터’는 종전 물리치료실을 확장 이전한 것으로 행정자치부로부터 5억원을 지원받아 지난 1월 공사에 착공 3개월여 공사끝에 지난 4월말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설된 재활치료센터는 성인재활치료실(175평)과 소아재활치료실(56평), 기타 진료실 등이 마련되어 환자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치료를 하게 된다. 모든 시스템은 환자가 재활치료센터에 오면 다른 장소로 이전하지 않고 원-스톱 시스템으로 편리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종전 물리치료 개념에서 재활치료 개념으로 환자의 입장을 고려한 치료가 가
건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혁)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병동에 입원해있는 아이들에게 정신적인 위안과 빠른 쾌유를 비는 뜻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벌였다.
이날 병원 1층 로비에서는 건양대 공연의상학과 학생들이 ‘난치병 소아아동 돕기 패션 페인팅 행사’를 갖고 티셔츠와 액세서리에 아이들이 원하는 그림을 그려주었으며, 피부미용학과 학생들은 ‘페이스 페인팅’으로 아이들의 손과 얼굴에 페인팅을 해주었다.
이날 패션페인팅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액 난치병 소아아동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편 소아병동에서는 아동보육학과 학생들이 만든 ‘요술꽃’을 직접 병실을 다니며 몸이 아픈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구연동화를 펼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2층 외래에서는 병원 의무기록사들이 틈틈이 배워둔 실력을 발휘하여 병원을 찾은 아이들에게 풍선으로 동물, 칼, 꽃 등을 만들어 주었으며, 소아과 교수
부산대학교병원 성형외과(과장 배용찬)에서 개설한 구순구개열 환자과 가족을 위한 인터넷 카페 ‘행복미소’ 회원들을 위한 행사가 마련됐다.
지난달 30일 오후6시 부산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열린 ‘행복미소의 밤’ 행사에 회원 100여명이 참석하여 임원선출과 공연, 대화의 시간 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구순구개열 환자와 가족을 위해 작년 3월 개설된 인터넷 카페 ‘행복미소(http://cafe.daum.net/happysmilepnuhps)’는 자료실, 대화방, 앨범 등을 통해 회원간정보공유 및 고민상담, 치료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부산·경남지역 18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06
강서구는 ‘5월 출산준비교실’ 운영하고,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30명 모집한다. 대상자는 임신 5~9개월 임산부로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는 방법과 안전한 분만을 도와주는 체조 등을 배울 수 있다. 출산준비교실은 전문강사 안계선 간호사가 강사로 나서 *라마즈 분만법 *분만의 과정 *호흡법과 이완법 *연상법 *산전·후 체조 *산욕기 관리 *신생아 관리 *모유수유 등을 교육한다. 강서구 보건소 4층 시청각실에서 운영되는 이번 출산준비교실은 매주 목요일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문의: 보건지도과(02-2657-0187).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06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정희연)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병원 별관지하강의실에서 어린이 환자 위안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순천향대학교 아동학과 인형극연구회의 도움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창작 인형극 ‘몬스터의 약속’ 공연과 페이스 페인팅, 요술풍선 선물,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이 펼쳐졌다.
한편 이날 간호부는 작은 선물을 마련하여 입원 치료중인 모든 어린이 환자들에게 전달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06
가천의대 길병원은 전쟁의 참화로 인해 부상당한 이라크 어린들에 대한 치료를 돕기로 하는 등 민간 차원의 의료봉사 활동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또한 서울대병원, 연세대의료원, 원광대의료원과 함께 올해 전공의 및 전문의, 박사과정 등 이라크 의료진 16명을 초청, 국내에서 의료진 연수프로그램을 시행키로 했다.
지난 1일 국군의 이라크 파병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시아파, 수니파 등 이슬람 고위 성직자를 비롯한 이라크 내 종교 지도자 6명은 3일 오후 5시 가천의과대학교 길병원을 방문, 신익균 병원장과 만나 이같은 내용을 합의했다.
신익균 병원장은 이번 합의내용에 대해 “한-이라크간 민간 차원의 교류가 필요한 시점에서 길병원이 의료지원 프로그램과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게 된 것은 상당히 의미있는 일”이라며 “이번 종교계 교류협력에 이은 의료계의 교류협력이 민간교류 활성화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라크 종교지도자들은 이날 길병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서현숙)은 어린이 날을 맞아 어린이 환자와 가족을 위한 특별한 공연과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대목동병원은 4일 오후 소아과 외래와 병동에서 삐에로가 나와 어린이들에게 풍선아트로 만든 각종 풍선을 나눠주고, 페이스 페인팅을 해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병마에 힘들어하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오후7시부터는 서울쥬니어오케스트라팀의 아름다운 연주와 신기한 마술쇼, 즐거운 게임시간 등이 열려 어린이 환자들이 병마의 고통을 잊고 즐거운 어린이날을 맞이할 수 있게 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06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강형근) 정신과는 한국수면학회와 공동으로 '2005 수면건강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9일 오후 4시 원내 지하 강당에서 진행될 이번 강좌에는 *수면위생과 수면장애(윤징상 교수) *노인의 수면(신일선 교수) *암환자의 수면(김성완 교수) 등을 주제로, 불면증 예방과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06
아주대학교병원은 어린이 날을 맞아, 3일부터 소아병동 환아들을 위한 행사를 가졌다.
소아병동에서는 입원 중인 어린이들 모두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그림그리기 대회를 실시하여 조명상(13세) 환아의 ‘우주의 어린이 날’ 그림을 비롯한 우수한 그림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또한 오후 7시30분 병원1층 로비에서 ‘사랑나눔 음악회‘를 개최, 환아들을 위한 인형극 및 어린이 합창단과 관현악단 공연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아주대병원은 5일 병원 지하1층 아주홀에서 소아병동 환아를 위한 만화영화를 상영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06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홍순표)은 어린이 날을 맞아 4일 소아병동을 방문하여 입원중인 어린이 65명 전원에게 선물을 나눠주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이날 조선대병원 소아과(과장 박영봉 교수) 교수와 담당주치의들은 각 병실마다 방문하여, 병마에 지친 환아와 보호자 들을 위로하고 빠른 시일내에 완쾌되어 퇴원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서 문구류 및 책을 선물했다.
박영봉 소아과장은 “어린이 들을 위해 병원에서 조그마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입원중인 모든 어린이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여 다시 웃음을 찾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치료하겠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