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병원장 신원한)은 최근 한캄봉사회의 제2기 캄보디아 의사연수단 환영식을 가졌다. 한캄봉사회의 의사연수 프로그램은 캄보디아 현지의 열악한 수련환경을 극복코자 마련된 것으로, 이번 제2기 연수에는 1년간 연수를 연장한 식티락(정형외과, 32세)을 포함해 총 6명이 참가했으며 앞으로 방사선과, 성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각 과에서 1년간 연수프로그램을 이수할 예정이다. 한캄봉사회 회장이기도 한 신원한 원장은 "청운의 뜻을 품고 온 이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며 “이들이 돌아가 우리병원에서 배웠다는 것을 자랑스러워하고 제2의 고향으로 느낄 수 있도록 전 직원이 관심을 쏟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김부성 중앙의료원장, 림 쌈콜 주한 캄보디아 대사, 윤대영 부천제일교회 목사 등 내외빈이 참석했으며, 안영국 한캄봉사회 의사연수 후원회장은 연수보조비 3310만원을 한캄봉사회에 전달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03
‘2005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대회가 24일 부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전국 5대 도시에서 연중 열린다. 한국유방건강재단(이사장 최국진) 주최로 열리는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대회는, 유방암에 대한 예방의식향상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2005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은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5개 도시(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연중 열려, 유방암 예방에 대한 관심을 전국적으로 고취시킬 것으로 보인다. 참가부문은 10km, 5km의 남녀 개인전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되어 유방암관련 연구비 및 치료활동에 쓰인다. 참가접수는 부산, 광주, 대전이 동시에 실시되며, 하반기에 대회가 열리는 대구, 서울 지역은 7월 중에 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참가신청은 대회 홈페이지(www.pinkmarathon.com) 또는 태평양 전국 매장 및 휴플레이스 매장에서도 가능하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02
인도 Jaslok Hospital의 Mehul S. Bhansali 의사를 비롯한 7명의 인도 외과 의사가 선진 수술기법을 배우고자 29일 아주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아주대병원 외과 한상욱 교수의 위 복강경 수술을 견학하기 위한 것으로, 이들은 수술과정을 지켜본 후 한상욱 교수와 수술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상욱 교수는 조기 위암 환자에서 배를 절개하지 않고 흉터와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복강경 수술은 개복수술에 비해 수술시간도 짧고, 회복기간도 빨라 더 우수한 치료법으로 평가 받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02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건강기능식품 품질·안전경영활동을 원활화하기 위해,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관리시스템(GMS) 도입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GMS(Good Manufacturing Practice Management System)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소내 원료 및 자재 구입, 제조, 유통․판매 등에 제품과 연계된 구매·제조·품질 및 영업 관리를 통합하여 전산화 표준화함으로서 품질·안전 경영활동을 원활히 하도록 지원하는 과학적 정보화시스템이다. 식약청은 중소 제조업소의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적용을 위한 품질관리를 기술지원하기 위해, 건식제조업 영업허가 50개소를 GMS 도입업소로 선정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시행할 예정이다. GMS 도입업소 선정은 GMP 적용업소 또는 적용계획 여부와 건강기능식품 제조․품질관리를 위한 QC/QA활동 여부, GMS를 운영할 수 있는 전산화 및 정보화 능력을 기준으로 선정되며 중소기업형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소에 우선 지원 된다. GMS 도입을 희망하는 업소는 9일까지 식약청 홈페이지(www.hfoodi.net)에서 지원 신청서를 받아, 건강기능식품과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홍순표)은 29일 병원내 의성관 제1세미나실에서 당뇨병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 윤지원 박사를 초청하여 강연을 열었다. 이날 윤지원 박사(조선대학교 당뇨병연구센터장)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구 및 치료에 대한 최신경향”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윤지원 박사는 줄기세포의 일반적 특성, BTC(췌장줄기세포활성단백) 유전자를 이용한 당뇨병 치료에 관한 기초 및 임상연구 및 현재 줄기세포 질병의 치료에 이용하기 위하여 해결해야할 과제 제시와 향후 당뇨병 치료에서 줄기세포 분야 연구 등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구 및 치료에 대한 최신경향을 소개했다. 이날 강연에는 홍순표 병원장을 비롯하여 교직원 및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01
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심찬섭)은 31일 개원 31주년을 기념해 본관 로비에서 '줄리어드 트리오' 초청 연주회를 열었다. 40여분간 유명 클래식과 가곡, 성가 등을 연주한 줄리어드 트리오는 각 연주곡마다 작곡가와 곡의 설명을 곁들여 청중들의 이해를 도왔다. 연주장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및 교직원들은 수준 높은 공연에 매료돼 큰 박수갈채를 보내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연주를 맡은 줄리어드 트리오(Juilliard TRIO)의 김경아(바이올린), 조진영(첼로)은 세계적인 명성의 줄리어드 음대 및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피아노를 연주한 손은정은 피바디 음대를 졸업한 수재들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연주자들이다. 순천향대병원은 4월 7일부터 매주 1-2회씩 현악 4중주 앙상블 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01
대전선병원(원장 김영돈)은 31일 친선경기를 위해 입국한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에게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대전선병원은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 17명 선수 전원을 초청, 종합검진센터에서 흉부, 간기능, 콜레스테롤, 비만도 검사 등의 종합적인 건강검진을 무료로 실시했으며, 축구팀에 격려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검진은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팀이 친선 경기를 위해 대전에 온다는 소식을 접한 병원측이, 대표팀의 단장인 동티모르 루벤(RUBEN JOAO BRAZ DE CARVALHO)시장과 한국인 김신환 감독에게 제의하면서 이루어졌다.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팀 김신환 감독은 "모국의 병원에서 어린 선수들에게 무료로 건강검진을 해주고 격려금까지 줘서 정말 고맙다"며 "앞으로 이 아이들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선병원 김영돈 원장은 “선수들에게 꼭 필요한 종합검진과 격려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어린 선수들의 이번 방문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날 오전 대전에 들어온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팀 선수단은
대한순환기학회(이사장 조승연)는 내달 14일 대구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심장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순환기학회가 심장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료·예방을 목적으로 3년째 진행 중인 `대한민국심장수호 프로젝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건강강좌는 고혈압과 동맥경화, 협심증과 심근경색으로 인한 돌연사, 심장과 혈관을 건강하게 하는 음식 등을 주제로 학회 전문의들이 강연한다. 또한 강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과 혈압, 혈당 등을 무료로 검사하고, 건강 상태를 진단해줄 예정이다. 건강강좌 및 검진 참여는 전화(080-024-0022)로 사전등록해야 하며, 신청인원은 선착순 350명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3-31
대한가정의학회(회장 이행훈)는 2005년도 춘계학술대회를 4월 15~17일 부산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창립25주년을 기념하여 지역사회의 개원의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개원의 연수강좌를 동시에 실시한다. 학술대회에는 수련병원 전문의 및 봉직의를 위한 심포지움, 통증조절 세미나, 금연 세미나, 노인의학 세미나, 환자교육 세미나 등의 세미나 및 연구회 모임, 전공의를 위한 Core Review가 열린다. 4월 17일 개원의 연수강좌에는 최신 개원가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연수강좌, 워크샵이 계획되어 있다. 한편 가정의학회 춘계학술대회와 창립 25주년 및 춘계학술대회를 기념하여, 의료와 관련된 사회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헌혈행사를 갖는다. 가정의 뿐만 아니라 학회에 참여하는 모든 의료인들과 부산롯데호텔 직원 등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15~16일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은 지난 주에 1100명으로 마감되었고, 현장등록만 가능하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
경북·대구·인천시의사회는 29일 각기 정기총회를 열어, 의협의 의료일원화 정책추진을 지지하고 수가현실화 등 개원가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제도개선을 촉구하는 등 성명서를 채택했다. <경상북도의사회> 예산 3억5500만원 확정 경상북도의사회(회장 변영우)는 29일 오후 6시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제5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어, 의료일원화 지지 성명서를 채택하고 예산 3억5500만원을 확정했다. 이날 변영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요즘처럼 의료계가 상당히 어려울 때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의료의 백년대계를 위해 꼭 의료일원화를 이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정 의협회장는 축사를 통해 “지난해에는 공단 및 심사평가원과 업무협의를 통해 수진자조회를 줄이고, 심사기준을 대폭 개정하는 등의 성과도 있었다”고 말하고 “올해에는 2년 전 김화중 장관이 약속했던 초·재진료 산정기준 개선 문제를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속개된 정총에서는 2005년도 예산안 심의에 들어가 개원회원 회비기준이 5만원 인상된 25만원 안이 원안대
강남구의사회(회장 이형복)는 27일 의료취약지구인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서 독거노인, 모녀가장 등 마을주민 255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가평군과 강남구 자매결연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날 봉사에는, 강남구의사회를 주축으로 치과의사회 및 한의사회, 약사회, 보건소 등 강남구보건인단체연합과 강남구 소재 봉사단체 회원 등 총 24명이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그리고 어울림 문화예술봉사단에서 사물놀이 등 국악인들의 한마당 위로공연을 함께 하여 의료봉사활동을 더욱 빛나게 했다. 향후 강남구의사회는 매월 의료봉사를 하기로 하였으며, 분기마다 강남구보건인단체연합과 기타 봉사단체가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3-03-30
마로테크(대표 이형훈, www.marotech.co.kr)는 28일 정보통신부와 대한소프트웨어 산업협회의 주관으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사업자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마로테크는 엑스레이, CT 등 의료영상을 디지털파일로 전환, 저장 및 전송하는 시스템인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 전문 개발사이자 선두회사로 설립 11년째를 맞는 중견벤처기업이다. 지난 99년 세계 최초의 Filmless병원을 마로테그의 순수개발 솔루션인 MAROSIS-Enterprise로 구축하였으며, 이후 PACS수가의 제정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하여 현재 4개의 전국지사망을 갖추고 매출 250억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포천중문의과대학교 차병원, 가톨릭의과대학교 성모계열 6개병원, 인제대학교 백병원, 강릉아산병원 등 국내외 120여개 의료기관에 PACS 솔루션을 공급해 대형 및 대학병원의 50%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마로테크 이형훈 대표는 “지금까지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힘써준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국
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김대헌)는 28일 오후 7시 롯데호텔에서 제4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갖고 의사회 창립 60주년 준비위원회와 감염성 폐기물 대책위원회 결성 등의 사업계획과 예산안 10억8천60만원을 확정했다. 김대헌 회장은 인사말에서 “의약분업은 수많은 부작용과 문제점들이 그 도를 넘어 재정파탄은 물론 국민불편과 부담만 가중시켜온 무책임한 결과”라며 "올해는 몰락한 의료계를 바로 세우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계획안으로 *창립 60주년 기념행사 *회지 창간 40주년 특집호 발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습관병 관리사업 추진 등을 정하고, 10억8060만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의안 심의에서는 *의약분업에 대한 4개항, *국민건강보험에 대한15개항, *보건의료관련법 관련 8개항 *대국민 인식제고와 관련2개항 등이 심의없이 일괄 통과되었다. 그리고 부산시내 병원들의 감염성 폐기물을 직접 관리할 ‘의료환경재단’을 설립, 운영키로 결정하고 이를 위한 예산으로 4억5천만원을 정했다. 건의안건으로는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제 폐지 *야간·토·
국방부는 최근 자이툰부대에 국방의료정보체계(DEMIS)를 설치하여 국군수도병원과 위성통신망을 이용한 협의진료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군병원 업무를 전산화한 국방의료정보체계(DEMIS·Defense Medical Information System)는 환자처방 및 의무기록관리를 전자 의무기록체계로 수행하는 것으로, 진료부서와 행정부서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한 신속한 의료지원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자이툰부대 군의관이 디지털 진료자료를 위성통신망을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국군수도병원의 해당 진료과 군의관에게 송수신하여 협의 진료를 실시함으로써 특수한 질환에 대해 보다 정확한 진단과 적시적인 치료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국방부측은 “이번 협진진료체계 구축으로 파병장병과 현지 주민(쿠르드인)들에게 양질의 의료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이라크 주둔 동맹군과 현지 이라크 국민에게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IT 강국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고 전했다. 조현미 기자 (hyeonmi.cho@medifonews.com) 2005-03-30
조선대학교병원(원장 홍순표)와 완도대성병원(원장 강권일)은 26일 농어촌 주민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조선대병원과 완도대성병원은 상호협력을 통해 의료계의 공동발전을 추구하고 환자 편의 향상과 지역 의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양 병원은 *환자 진료와 임상교육을 위한 의사 수급을 포함한 인적 및 기술적 지원 *임상및 기초분야 공동연구 및 학술지원 *진료 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제공 및 의학정보 교환 등에 대해 상호, 지원 협력할 방침이다. 또 양 병원은 *각종 학술대회 및 교육참여 기회제공 *의료정보 시스템 개발 및 구축 지원으로 환자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완도대성병원 강권일 병원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지역민들에게 보다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토대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의사와 환자간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3-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