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원장 김오룡)은 지난 13일부터 양일간 의대 강의동 2층 세미나실에서 CS 교육을 실시한다. ‘원내 CS 강사 및 CS 코치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원내 각 부서 파트장급 이상 40명을 대상으로 ‘CS 코치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에 양성될 ‘CS 코치’는 자체부서 교육을 담당하는 ‘CS 강사’와는 달리 고객 불만 실시간 처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모니터링은 물론, 접점부서에서의 고객민원 또는 분쟁에 대한 중재자(코치) 역할을 전문적으로 하게 된다. 영남대병원 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고객가치경영을 표방한 우리 병원이 전국 최고 수준의 대 고객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의 하나”라고 밝히고 “이번에 양성되는 ‘CS 강사 및 CS 코치는 전 직원의 지속적이고 실천 가능한 교육 및 고객과의 접점 중재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10일 제2별관 강의실에서 ‘제1회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청소년 자원봉사 수료 간담회’를 개최했다.올해 1월 한 달 동안 한림대성심병원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한 안양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간담회에는 이열 진료부원장 및 병원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총 120명 자원봉사 청소년 중 각 부서의 추천을 받아 12명의 청소년들에게 표창장 및 부상이 수여됐다.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지난 12일 스페인 발렌시아대학교(The Universitat de Valéncia)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공동연구 *연구인력 교류 *생물자원 및 과학기술 정보 교류 등의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생물자원 분야는 발렌시아 대학 부설 스페인 생물자원센터(CECT ; Spanish Type Culture Collection)와 생명硏 생물자원센터 사이에 협력 체계를 구축,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유용자원에 대한 공동연구 및 상호 교류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기 원장은 “스페인은 최근 연구개발 인력과 투자 면에서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국립대학인 발렌시아대학교는 스페인에서 가장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체결을 계기로 우리나라와 스페인간의 생명공학 협력이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강남성심병원(원장 이근영)은 최근 병원 별관 제1 세미나실에서 5개 구의사회 회장(영등포구, 구로구, 동작구, 금천구, 관악구)과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구의사회와 Win-Win 관계를 통한 실질적인 상호 지원과 협력이 이뤄 질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 5개 구의사회 회장들은 지역의사회 연수교육 지원,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강화 등을 요구했다. 이에 이근영 원장은 협력병원지원시스템(Cyber Refer System)을 이용해 신속하게 진료 정보를 제공∙공유할 뿐만 아니라 지역 연수강좌 및 학술 세미나를 활성화하고, 협력병원에 의학도서관을 개방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건강세상네트워크는 한미FTA협상과 관련, 정부의 ‘의약품빅딜’이 국내 약가관리제도 근간이 무력화 될 것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건강세상은 “정부가 제7차 한미 FTA 협상과정에서 무역구제와 의약품을 상호 연계하겠다는 ‘의약품 빅딜’을 공식화 했으며 이는 곧 정부가 미국에 양보할 수 있는 분야로 의약품을 주목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의약품 분야의 중요 쟁점 사항인 의약품 허가-특허연계, 유사의약품 자료독점권, 특허기간 연장 등을 미국의 입맛에 맞게 수용하겠다는 방침과 다름없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때문에 국내 약가 관리제도의 근간을 완전히 무력화시키는 독립적 이의신청기구 설치 및 국내에서 신약에 대한 약가 협상 시 하한선 보장에 대한 요구도 소위 ‘빅딜’ 이라는 방침 하에 모두 수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고 우려했다. 건강세상측은 “정부의 협상 방침대로라면 국내 의약품 시장은 독점적 지배력을 가진 미국 등 다국적 제약사에 의해 장악되는 형국”이라고 부언했다. 건강세상측에 따르면 의약품 지적재산권과 관련해 협상의 쟁점이 되고 있는 ‘허가
인공삽입물로 인한 합병증으로 인해 2차 비융비술을 시행할 경우 자가 복부 피하지방에서 배양한 고어텍스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보고돼 관심을 끌고 있다. 안태환 상쾌한 이비인후과 원장은 ‘자가 복부 피하지방에서 배양한 고어텍스를 이용한 2차 비융비술’이라는 연구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안 원장은 지난 2005년 1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비성형수술 후 발생한 부작용으로 보형물을 제거한 후 재수술을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21명을 대상으로 자가 복부피하 지방에서 고어텍스를 배양해 2차 비융비술을 시행했다. 배양방법은 복부의 배꼽 하방으로 약 0.5cm 크기의 세로 절개선을 가하고, 이식물의 크기에 맞게 피하 지방에 터널을 만든 후 고어텍스를 약 한 달간 배양했다. 재수술시 같은 부위에 절개선을 가해 고어텍스와 그 위에 부착된 지방조직을 en-block으로 적출했다. 이차 비융비술은 국소마취 하에 비내접근법을 통해 시행했다. 이후 평균 13.4개원의 추적 관찰을 한 결과, 배양기간 전후로 복부에서 통증이나 염증과 같은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배
정부가 예고한 병원경영지원회사(MSO) 설립이 향후 의료계 판도변화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문영전 김포우리병원 경영관리팀장(보건학박사)는 ‘의료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방향 및 대응책’이라는 글을 통해 이 같은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문 팀장은 “의료기관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핵심가치를 개발,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상호간의 제휴 및 네트워킹으로 연합조직체를 갖춰 통일된 비전을 추진하고 대외 교섭력을 보유한 연합단체로 성장하는 것이 생존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그는 “MSO설립이 의료계 판도변화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 될 것”이라며 “MSO설립을 통해 차별화된 경영노하우 공유, 유명병원 브랜드 공유를 통한 매출증대, 공동 마케팅활동을 통한 병원수익 증대, 공동구매를 통한 원가절감, 의료환경변화에 따른 공동대체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경제정의실천연합, 건강세상네트워크 등 시민단체들이 지적한 바와 같이 의료영리화로 인한 부작용 역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특히 시민단체의 지적과 같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김용문)은 새로운 시장질서에 대비한 효율적인 보건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올 한해 연구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히고 그에 따른 기본 연구과제를 공개했다.보사연은 2007년 연구사업 목표로 *한미FTA 등 새로운 시장질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령화 등에 대비한 효율적 보건의료체계 구축과 건강투자 확대 *사회양극화 및 고령화, 저출산, 지방분권 등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른 사회보장체계의 대응전략 수립 *사회복지 수요와 공급여건 변화에 따른 사회서비스 확충 전략 수립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기반조성 및 정책 개발 등을 수립했다. 이에 따른 수행과제들을 보건의료 관련 부분의보건의료분야에서는 ‘한미FTA협상과 의약품 관리제도의 발전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한미FTA로 인한 의약품관리제도 변화 분야 분석 *한미FTA의 파급영향 예측 *외국의 관련 정책 분석 *한미FTA이후 의약품관리제도의 발전적 개선방안 등의 연구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의료 인력자원의 지역별 분포적정성과 정책과제’를 위해서는 *보건의료인력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사회·경제·보건학적 요인 분석 및 각종 사회지표 자료분석 *우리나라 및 주요국
제4회 아시아-오세아니아 비만학술대회가 지난 9일부터 3일간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지역의 비만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서울 선언문’이 발표됐다. 아시아 각국의 비만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대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비만의 예방과 치료를 비롯해 비만 관련 영양 및 식습관개선, 신체활동과 운동, 대사증후군,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수술(베리아트릭 수술) 등의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강연 및 활발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9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된 ‘AOASO 서울포럼’에서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각 국의 비만관련 대표자들을 통해 비만으로 인해 당면한 문제와 이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각국의 구체적인 비만 해결 방법들이 소개되는 한편, ‘AOASO 서울 선언문’이 발표됐다. 주최측은 “이번 서울포럼은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아시아-태평양지역 각국의 다양한 비만관리 정책을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개최의의를 밝혔다. AOASO 서울 선언문(AOASO Seoul Forum) AOCO 2007
의료법개정안에 대한 의사단체의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박희두) 역시 “개정안은 원점에서 다시 논의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부산시의사회는 지난 8일 본회회관4층 대회의실에서 김익모 대의원회 의장을 비롯, 경만호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 본회 회장단, 의장단, 감사단, 상임이사 및 각 구군의사회 회장단, 상임이사, 반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광역시의사회 의료법 개악 저지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박희두 회장의 대회사 및 김익모 대의원회 의장의 격려사에 이어 경만호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의 의료법 개정안의 문제점과 쟁점사항 설명이 있었으며, 정 근 총무이사의 ‘의료법 개악저지 전국회원 궐기대회’ 참가 계획이 보고됐다.
박희두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보건복지부는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료법 개정 작업을 즉각 중단하고, 의료계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정상적이고 선진화된 의료법 개정을 원
2008년도 국립한의학전문대학원(이하 한전원) 신입생 모집요강이 8일 발표됐다. 부산대학교는 8일 오후 2시 2008년 한의학전문대학원 신입생모집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학생 모집에 나섰다. 모집요강에 따르면 전형 유형별 모집인원은 특별전형 22명, 일반전형 28명으로 총 50명이다. 특별전형의 경우 자기추천전형 17명, 자연계(비생명과학계)대학원 학업우수자5명이 선발 되며, 특별전형 미충원 인원은 일반전형으로 넘겨서 선발한다. 일반전형에서 특히 복합학위과정은 2008신입생 중 3명 이내에성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공통사항으로 *의료법상 의료인으로서 결격사유가 없는 자 *지원 당해연도에 실시한 한의학교육입문검사(OMEET)에서 모든 영역을 응시하고 공식 성적을 얻은 자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 (2008년 2월 이내 학사학위 취득 예정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 *국가 공인 한자능력검증시험 2급 이상인 자이다. 특별전형 ‘자기 추천형’의 경우 ‘면허증(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수의사, 약사, 한약사) 소지자 또는 생명과학계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로서 제1저자 또는 주저자로 SCI(E) 논문 1편 이상
우리나라의 경우 정신질환자의 입원과정에서 정신과전문의의 권한이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과 함께 이를 법적으로 축소해야 한다는 연구보고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서동우 연구위원은 ‘정신보건의 역사적 변화선상에서 본 우리나라 정신보건법의 문제와 개선안’ 정책분석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서 연구위원은 국내 정신보건법의 주요 쟁점 및 개선안으로 *보호의무자 범위의 축소 *보호의무자의 우선순위에 대한 법의 미비사항 보완 *정신과전문의의 권한 축소 *정신보건심판위원회 운영 개선 *자의입원제도 개선 *무연고 정신질환자의 입원관련 제도 개선 등을 들었다. 또한 *미인가시설 수용 정신질환자 해결 *병원내 개방적 환경유지와 신체의 자유 *정신질환자의 삶의 질 보장 *외래치료명령제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신보건법제24조1항:정신의료기관의 장은 정신질환자의 보호의무자의 동의가 있을 때에는 정신과전문의가 입원이 필요하다고 진단할 경우에 한해 당해 정신질환자를 입원시킬 수 있다’는 내용과 관련, 정신질환자 입원과정에서의 정신과전문의의 권한이 지나치게 낞다는 점을 지적했다.
대한 견・주관절학회와 가톨릭대학교 견・주관절 연구회가 주최하고 가톨릭의과대학 대전성모병원이 후원하는 ‘제2회 견・주관절 심포지엄’이 오는 10일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에서 개최된다.이번 심포지엄은 일본 관절경학회 학회장인 Dr. 요네다와 각 분야의 권위있는 국내 연자들이 강사로 초빙된다. 특히 주최측은 Dr. 요네다의 live surgery를 통해 최신 수술 기법 소개 및 이에 대한 생생한 강의로 참석자들의 견관절 불안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한층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가톨릭의대 성바오로병원은 지난 6일 동대문구 전농 2동 동사무소에 730kg의 사랑의 쌀과 성금을 전달했다. 사랑의 쌀 전달은 지난 1999년 이후 9년째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쌀은 관내 무의탁 노인을 비롯해 불우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원장 차영미 수녀)은 지난 6일 오후 5시 30분부터 별관 5층 성빈센트 홀에서 개원 40주년 및 제15차 세계 병자의 날 기념 환우 위안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수원교구 총대리 이용훈 주교, 홍기헌 수원시의회 의장, 성빈센트 드뽈 자비의 수녀회 부총장 한향숙 베아트릭스 수녀 등이 참석해 환우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또한 병동 환우들과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교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축하 공연에서는 가수 인순이씨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차영미 글라라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병원이 경기지역의 의료를 선도하는 대학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지역주민들의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세계 병자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해 더욱 더 관심을 갖고 사랑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성빈센트병원의 무궁한 발전과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항상 가득하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