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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노바티스 (대표: 피터 야거) 백신사업부는 세계적으로 계절 독감백신으로는 유일하게 면역증강제MF59?가 함유된 65세 이상 노년층을 위한 계절독감 예방백신 ‘플루아드? (FLUAD)’가 국내 출시되었다고 30일 밝혔다. 모든 연령층이 계절독감에 노출되어있지만,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계절독감으로 인해 매년 50만 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1하고 있으며 이 중 90%가 65세 이상2이다. 노년층의 경우 나이가 들면 면역체계의 약화, 바이러스의 종의 불일치 등으로 계절성 독감 위험에 특히 취약하기 때문. 기존의 계절독감 백신은 건강한 성인에게 70-90%의 예방효과를 제공하지만, 65세 이상 노년층의 경우는 면역 체계의 변화로 인해 항체 생성 및 반응이 낮아져3 성인에 비해 예방효과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노바티스에 따르면, 국내 출시된 ‘플루아드? (FLUAD?)’는 이러한 65세 이상의 고령자에게 접종하는 계절독감 예방백신으로 계절 독감 백신 중에 유일하게 면역증강제 MF59?가 함유되어 있으며, 노년층의 면역 보호 체계 강화 및 확대에 도움을 준다. 또한 면역증강제 MF59?는 신체의 항체 반응을 증가시키는 물질로 구성되어 있어
미국 FDA는 희귀한 공격형 비 호즈킨 임파종인 말초 T-세포 임파종(PTCL)에 대한 세계 최초 치료제 폴로타인(pralatrexate)을 신속하게 시판 허가했다. 폴로타인은 콜로라도 웨스트민스터 소재 알로스 테라퓨틱스(Allos Therapeutics Inc)사에서 제조하고 있다. 임파종은 면역계의 일부인 임파계에 발생하는 암으로, 호즈킨 임파종과 비 호즈킨 임파종으로 나눈다. PTCL은 T-세포로 불리는 백혈구에 관련된 암으로 매우 희귀 암이며 미국에서는 매년 9,500명이 발생되고 있다.1992년 FDA는 지금까지 치료제가 없는 질병 치료제 허가 신청에는 조기 심사 혜택을 주어 임상결과 측정을 정식 임상결과 대신 임시 기준이나 실험실적인 측정 혹은 신체적 신호 등 간접적이거나 대체성 평가를 근거로 하여 신속하게 허가해 주는 제도이다. 폴로타인 허가에서는 종양 크기의 감소로 암환자 생명 연장 등 임상적 효과를 예측하는 타당성을 인정하여 그 가치를 인정했고 한 영상 검색연구에서 퐆로타인 투여에 의한 종양 감소를 보였다. 임상에서 PTCL 환자 109명 중 27%에게서 종양 크기가 줄어진 효과를 확인한 것이다. FDA의 우선 심사란 보통 10개
부산광역시의사회는 최근 개최된 ‘제2회 부산광역시 의사의 날’ 행사에 참석한 한나라당의 안경률·안홍준·유재중 의원과 민주당의 전현희 의원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의료인 3중 처벌 금지’를 담은 법률을 개정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안경률 의원은 축사를 통해 “형사처벌은 물론 행정벌을 통해 의료인들을 지나치리만큼 가혹하게 처벌하는 의료법 등을 이번 정기국회를 통해 개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가족위원회의 법안심사소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홍준 의원도 “의료법이나 건강보험법 등은 의료인들에 있어 규제와 처벌 위주로 돼 있어 다른 전문직종 종사자들에 비해 의료인들이 상대적으로 차별당하고 있다고 여기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번 정기국회에서 의료인 3중처벌 규정을 금하는 법률 개정안이 상정되면 즉각 처리해 의료인들이 진료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정기국회에서 ‘의료인 양벌 및 중복 처벌 폐지’ 법령을 대표발의하기로 한 전현희 의원은 ‘의료인의 중복처벌에 대한 검토’라는 특강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인들의 가중 중복처벌에 대한 실상을 소개했다.전의원은 진료비 거짓청구 행위에 대해 국민건강보험법·의료법·형법 등 △요양기관 업무정지
발령일자: 2009년 9월16일△임관식 질병관리본부 국립인천공항검역소장 → 아동청소년가족정책실 아동청소년육성정책관에 보함.△양성일 기획조정실 국제협력관 → 첨단의료복합단지조성사업단장 직무대리 해제. 첨단의료복합단지조성사업단장에 보함.△양병국 보건복지가족부 보험평가과 부이사관 → 질병관리본부 국립인천공항검역소 근무를 명함. 질병관리본부 국립인천공항검역소장 직무대리를 명함.△이영호 보건복지가족부 일반직고위공무원 → 국무총리실 사회통합위원회설치 TF 파견근무 복귀를 명함. 아동청소년가족정책실 아동청소년복지정책관에 보함.△장재혁 보건복지가족부 부이사관 → 대통령실 파견근무 복귀를 명함(2009. 9.19), 기획조정실 국제협력관 직무대리를 명함(2009. 9. 19부터 별도발령시까지).발령일자: 2009년 9월16일△류지형 건강정책국 정신건강정책과 서기관 → 보건의료정책실 보험평가과장에 보함.△백은자 질병관리본부 바이오과학정보과장 →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 현장점검반(반장) 지원근무 해제를 명함. 건강정책국 정신건강정책과장에 보함.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 현장점검반 반장에 겸임함.△이태근 보건의료정책실 보험약제과장 → 보건산업정책국 생명윤리안전과장에 보함.
도협은 약가제도개선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최근 복지부 T/F팀 운영과 관련한 도매업계 입장의 약가제도개선(안)을 마련해 복지부에 제안키로 결의했다.도협에따르면 지난 14일 오후3시 확대회장단회의를 개최해 최근 복지부의 의약품가격 및 유통선진화 T/F팀에서 논의되고 있는 제도변화에 따른 현상을 토의하고, 도매유통업계의 입장의 대안과 유통선진화를 위한 제안을 복지부에 건의키로 했다. 이날 도협 확대회장단 회의에서는 복지부가 왜 약가제도를 개선하려고 하는지와 관련하여 실거래가상환제도의 문제점과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제도변경이 도매업권에 미치는 영향 등 종합적인 검토했으며, 복지부가 요청한 도매유통업계의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대책위원회를 구성·운영키로 했다. 이밖에도 제약회사에 도매영업정책 유지 및 개선을 요청하는 협조공문을 발송키로 했으며, 지난 8월 의약품종합관리정보센터가 도매회사를 실사한 사례보고를 시도협회별로 발표하여 다수 회원사가 참고하도록 안내 요청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RA전문연구회(회장 : 김용관)는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4일까지 주 2회 8일에 걸쳐서 총 46시간 동안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내 종합관 고위자과정실에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RA전문연구회 제3회 의약품경제성평가 연수교육(기초 및 응용과정)”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교육대상은 의약품경제성평가 전반에 대해 알고자 하는 자, 기초 지식이 없거나 기초 지식은 있어도 실제 연구수행경험이 부족한 자들을 대상으로 한다.신약조합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해 21시간에서 46시간으로 2배 이상 교육시간을 늘리고 기초통계 및 역학 부분과 의약품의 효과/outcome에 대한 이해와 측정 등의 의약품경제성평가를 위한 기초 지식 습득의 기초과정을 추가했고, 응용부분은 비용의 추계, Modeling의 중급과정으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하여 기초부분과 응용부분을 동시에 교육함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RA전문연구회 최민기 보험분과장은“연수교육에 참여한 자는 경제성평가연구 내용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연구주제에 적합한 model을 개발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초 기술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신청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조성·운영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의 기반이 될 첨복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복지부 차관을 단장으로 정부, 국책연구기관, 민간전문가 등 총 16명이 참여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 추진단’을 발족했다.추진단은 지난 8월10일 첨복단지의 입지가 대구(신서), 충북(오송)으로 결정돼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첨복단지 조성사업을 상시 점검하고 올해 중 추진할 기본계획 및 조성계획 수립 등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설치(T/F)됐다.또한 추진단은 2개 입지지역별 보건의료 특성화를 통한 집적단지의 효율적 운영모델을 점검하고 중장기 발전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한편, 복지부는 9월중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고시를 추진한 후 하반기에 2개 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조성계획은 9월~11월 수립되는 기본계획(연구용역)에 기초해 관계부처 협의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수립하고,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올해 연말까지 기본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기존 ‘신종플루 신속대응 T/F팀’을 이상용 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종플루 신속대응단’으로 격상시키는 등 신종인플루엔자 신속 점검ㆍ대응 체계를 확대 정비한다고 31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확대 개편된 ‘신종플루 신속대응단’은 ‘안전대응반’을 신설하는 등 조직을 보강하고 ▲백신 신속허가 ▲국가검정의 차질없는 수행 ▲치료제 신속확보 등을 위하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그간, 식약청은 신종플루 백신의 신속한 공급을 위해 국내 제조품목(녹십자)에 대한 지속적인 사전상담을 실시하는 등 신속심사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28일에는 수입백신의 심사 절차에 대해 백신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이와관련해 식약청 관계자는 “향후 백신의 본격 생산 및 다국적제약사인 GSK 등의 백신수입에 대비하여 안전성ㆍ유효성 등의 심사 및 시험검사에 인력을 집중 투입함으로써 신속심사와 차질없는 국가검정 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이 관계자는 “식약청은 보건복지가족부(질병관리본부)의 신종 인플루엔자 백신 확보 및 접종 계획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식약청 소관의 모든 대응 방안을 마
완화의료 건강보험 수가 적용을 위한 시범사업이 실시될 예정으로 관심을 모은다.보건복지가족부는 올해 11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1년간 완화의료(호스피스) 건강보험 수가 적용을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참가자격은 병동형 및 독립형 완화의료 기관으로서 말기암환자전문의료기관으로 지정받은 요양기관(현재 34개소)은 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 공고문의 소정양식에 따라 시범사업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는 9월 11일까지 접수 가능하다.선발기준은 지역·요양기관 종류 및 운영병상수 등을 고려해 8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복지부는 완화의료 건강보험 수가 시범사업을 위해 민·관 공동의 추진체계를 구성·운영할 방침이다.건강보험정책관을(복지부) 단장으로 하는 ‘완화의료 건강보험 수가 추진 T/F’는 시범사업 대상기관 선정, 시범사업 운영 및 평가 전반에 대한 심의·의결 및 실행 기구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한편, 8월26일 13시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동 대강당에서는 2009년 완화의료 예산 지원기관 대상(34개소)으로 설명회가 개최된다.1부에서는 완화의료 건강보험 시범사업, 2부 완화의료 제도화 및 질관리 방향의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줄기세포를 활용한 개원가의 세포치료 열기가 뜨겁다.난치병 치료의 한 방법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아왔던 줄기세포 치료가 최근 들어서는 노화방지, 탈모, 가슴성형에 활발히 사용되며 개원가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최근에는 면역세포치료를 전면에 내세운 클리닉이 등장, 개원가 세포치료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면역세포치료전문병원 ‘C&Cell 클리닉’ 최재호 원장(대한줄기세포치료학회장)을 만나 개원가에서의 세포치료클리닉의 기능 및 향 후 성장 가능성에 대해 알아봤다. 최재호 원장은 “개원가에서 흔히 활용되는 세포치료는 스위스의 회춘요법 중 하나로 상당히 오래전부터 있어왔던 것”이며 “최근 들어 국내에서도 그 실효성에 주목, 노화방지 및 피부관리, 두피치료, 지방성형 등 여러 분야에 접목하고 있다”고 말했다.치료에 활용되는 (성체)줄기세포는 주로 골수, 피부, 제대혈, 태반, 골격근, 지방조직에서 찾을 수 있는데 개원가에서는 이들 중 가장 줄기세포의 함량이 높아 원활한 추출이 가능한 지방줄기세포를 활용한다.줄기세포를 고밀도로 함유한 지방조직은 별다른 배양이 필요치 않고 기존의 지방세포이식법 보다 흡수율은 낮은 대신 생착률이 높아 개원가에서 선
이 승 훈 국립암센터 뇌척수종양 클리닉 암은 우리 국민 사망의 가장 큰 원인으로 4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한다. 암이 치명적인 것은 무엇 때문일까? 이유는 암이 생명유지 기관인 간, 폐, 뇌 등으로 퍼지기 때문이고 이렇게 퍼지는 현상을 암 전이라고 하며 전이된 암을 전이암이라고 부른다. 따라서 뇌전이암이란 폐암, 간암, 대장암 등의 다른 장기의 암세포가 혈류를 따라서 뇌로 옮겨져서 뇌에 생긴 암을 말한다. 뇌전이암은 대부분의 암에서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합병증이라고 할 수 있고, 최근에 들어서 암 치료 기술의 발달로 암 환자들이 오래 살게 되면서 암의 뇌전이가 예전에 비해 많이 발견되고 있다. 뇌전이암은 단순한 뇌종양이 아닌 전신적인 질환으로써 치료 시에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여 각 환자에 가장 도움이 되는 치료법을 선택하여야 하는 고도의 전문성을 가진 의료팀을 필요로 하는 질병이다. 얼마나 많이 발생하는가? 예전에는
보건복지가족부(전재희 장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윤여표 청장)은 공동으로 의료기기산업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의료기기업계 CEO와의 간담회”를 2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금년 1월부터 추진된 의료기기산업 경쟁력 강화 T/F 종합점검, 인허가·보험 관련 규제개선내용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차원의 애로사항 및 의료기기기 업체 해외진출 우수사례 소개와 R&D 세액공제 확대내용을(신성장동력산업과 원천기술을 중심으로 R&D 관련 세제지원 내용) 설명한다. 한편, 이 자리에서 건의된 애로사항은 올해 하반기 정책 개선과제로 적극 검토될 예정이며 논의되는 내용은 정책방향 설정에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앞으로, 보건복지가족부·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료기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례적으로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산업발전에 저해되는 과도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알쯔하이머와 관련된 두 가지 방향의 뇌 이상에 대한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어 임상 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즉, 베타 아미로이드 표적 치료약물과 뇌신경 T형 단백질 엉킴을 감소시키는 백신연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점이다. 첫 번째 연구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알쯔하이머협회 연차 학회에서 7월 15일 발표된 Dimebon 약물의 치료 가능성이다. Dimebon(dimebolin)이라는 약물이 생쥐와 사람에게서 지능 개선을 보이고 있다는 보고다. 이 약물연구에 의하면 뇌에 알쯔하이머 주원인으로 밝혀진 베타 아미로이드 단백질 농도를 증가시키고 있다는 것. 뉴욕 마운트 시나이의과대학 알쯔하이머 연구센터의 갠디(Samuel Gandy) 박사 연구진은 Dimebon 연구결과에 놀랐고 기대하지 않은 결과라고 말하고 있다. 많은 제약회사와 연구소들이 아미로이드 농도 저하 약물에 집중하고 있으며 임상적으로 기대할 약물들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Dimebon은 실제 아미로이드 농도를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Dimebon은 과잉 아미로이드를 중화시켜 뇌에서 배출시키거나 아니면 아미로이드를 신경세포 내부와 반대로 신경세포 외부로 내밀어 유익한 효과를 나타내지 않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의 장기적 운영을 위태롭게 하는 저출산 문제에 대해 발 벗고 나설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정형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17일 ‘지속가능한 건강보장체계 유지를 위한 출산력 제공방안’에 대한 조찬세미나에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영향은 상상을 초월하는 커다란 충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지난해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1.19로 세계 최저수준이다. 이런 추세라면 현재 4874만명인 인구가 2050년에는 4234만명으로 13.1%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형근 이사자은 “평균수명이 연장되면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빠른 속도로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다”며 “물론, 이러한 고령화속도는 의료기술의 발전 등으로 예측보다 더욱더 심각할 것”이라고 우려했다.또한, 저출산 상황이 이처럼 방치될 경우, 2005년에 생산가능 인구 7.9명당 노인 1명을 부양, 그러나 2020년에는 4.6명이 2050년에는 1.4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한다. 85세이상의 후기노인의 증가와 늘어나는 질병으로 인해 예측보다 실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될 수 있다. 정 이사장은 “이러한 전망은 곧바로 사회보장 재원을 부담할 인
지난 7월 3일 건국대학교 병원을 시작으로 서울·경기 지역 5개 종합병원에서 ‘남성건강지수 바로 알기의 날’을 기념하여 무료건강검진 행사가 대한남성갱년기학회 주최, 바이엘쉐링제약(바이엘헬스케어) 후원으로 진행된다. 대한남성갱년기학회는 중년 남성들의 건강과 갱년기 진단 및 치료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남성건강지수 바로 알기의 날’ 을 제정하고 중년 남성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유익한 행사와 건강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3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7월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펼쳐진다.올해 행사에는 서울 및 부산 지역의 5개 종합병원이 참여하며 해당 병원을 방문한 남성들에게 남성 호르몬 및 성생활 지수, 발기부전 체크 등을 무료로 측정해준다. 또한, 참여 남성들은 전문 상담 간호사에게 남성갱년기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 1대1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본 행사에서는 무료 건강검진과 상담 외에도 전립선 질환 및 남성 갱년기와 발기부전을 포함해 중년 남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건강관리에 대한 공개 건강강좌도 진행 할 예정이다.지역별 일정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7월 3일(금) 서울 건국대학교병원 행사를 시작으로 ▲7월 9일(목) 부산대학교병원
GSK는 3세대 신개념 베타차단제(β-blocker) 계열의 항고혈압제인 ‘네비레트(Nebilet, 성분명 : nebivolol)의 공식 출시에 맞춰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고혈압 치료에서의 베타차단제의 중요성과 네트레트의 역할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GSK는 3일 ‘베타차단제는 모두 같은 약인가?’라는 미디어 심포지엄을 가지고, 네비레트의 공식 발매를 알렸다.이날 심포지엄에는 건국의대 심장혈관내과 유규형 교수가 “고혈압 환자 치료에 있어 베타차단제의 치료현황 및 역할’을, 이탈리아 밀라노대학 심장내과의 Alberto Zanchetti 교수가 “고혈압 환자에 있어 네트레트의 임상경험’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첫 연자로 나선 유규형 교수는 “2008년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의 가이드라인에서는 허혈성, 비허혈성과 관계없이 모든 심부전 환자에게 베타차단제를 ACE 억제제나 이뇨제에 추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며 “베타차단제는 모든 질환, 심혈관계 질환, 심부전의 입원율을 감소시키고 functional class를 향상시키며 심부전의 악화를 예방하는 약제”라고 밝혔다. 유 교수는 “현재 ARB와 CCB가 현재 고혈압 치료제의 두 축을
복지부는 약제급여기준 개선과 관련, 모든 약제에 대한 불인정 기준을 없애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6일, 약제급여기준 개선 현황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 앞서 보건복지가족부 보험평가과 양병국 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약제의 불인정 기준을 없앨 것이라고 말했다.보험평가과 양병국 과장은 “병원에서 상대적으로 급여기준 등을 면밀히 검토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이는 결국 신뢰문제로 불거지고 있다”면서, “정부의 1차 목표는 불인정 기준의 실태를 파악하고 재정여건에 따라 급여와 할 계획이다. 다음단계는 치료재료 그리고 마지막이 치료행위에 대한 개선”이라고 밝혔다.또한 복지부는 허가범위내 급여기준 초과 시 불인정 항목을 재검토해, 사실상 적정진료를 제한하는 불인정기준의 경우 재정여건을 고려해 급여확대 또는 전액 본인부담으로 개선한다는 것이다. 심각한 오ㆍ남용 우려가 있는 약제는 불인정 항목을 유지하되 진료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급여기준을 합리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허가범위를 초과하더라도 임상적 근거가 있는 경우 비급여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 승인 절차 및 요건을 간소화할 예정이다.심평원 약제기준부 이영미 차장은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보람제약과 코마케팅을 통해 새롭게 출시하는 비만치료제 명칭을 ‘락슈미(Lakshmi)’로 정하고 최근 국내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종근당은 지난 5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독자 브랜드인 비만치료제 ‘락슈미’(성분명 : 오르리스타트/Orlistat)의 판매 승인허가를 받았다. ‘락슈미(Lakshmi)’는 인도신화에 나오는 미의 여신 이름으로 한자로 할 때 樂秀美로 발음할 수 있으며 빼어난 아름다움을 즐긴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락슈미는 강력하고 선택적인 지질분해효소 억제작용을 통해 식이지방 흡수를 30% 저해하는 약물이며, 또한 항산화 특허 제조공법으로 제품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락슈미는 체내에 거의 흡수되지 않고 장관 내에서만 작용하여 전신부작용이 적을 뿐만 아니라 타 중추신경계 작용 약물과 병용투여가 가능한 약물이다. 또한 오르리스타트는 시부트라민(Sibutamine)과 더불어 FDA에서 장기간 사용 가능한 것으로 승인 받은 치료제로 알려져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락슈미의 우수한 제품력에 종근당의 뛰어난 영업력이 더해진다면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락슈미와 실크라민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큰 반응을 일으킬 것이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은 보건복지가족부의 ‘시간제 간호사’ 도입과 관련한 의견서를 제출했다.제출한 의견서에서 지방 중소병원의 간호인력난 해소와 유휴간호사 취업 확대를 위해 ‘시간제 간호사’ 고용을 확대하고 이를 간호수가에 반영하겠다는 이번 고시는 잘못된 처방이므로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건노조는 “오히려 간호인력난 해소와 유휴간호사 취업 확대를 위해서는 교대제 개선, 실질 임금 인상 등 노동조건 개선과 함께 현행 간호관리료 차등제의 문제점을 개선해 모든 구간에서 인센티브 효과가 나타나도록 간호관리료를 재설계하고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간호관리료는 환자 간호서비스에 대한 보상으로 지불하는 것이다. 환자에 대한 간호서비스는 간호인력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간호인력 확보수준에 따라 간호관리료를 차등해 지급하고 있다. 이처럼 간호관리료는 환자에게 양질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그러나 보건노조는 복지부의 이번 개정안에 대해 “40시간 이상 근무하는 비정규직에 대해 현행 0.67명으로 인정하던 간호관리료를 0.8명으로 상향하고, 주당 20시간 근무하는 임시직 간호사의 경우 0.4명으로 인정하고 있다”면서, “의료기관의 정규직 간호사 의무고
영남대학교병원이 ‘교육과학기술부 2009년 지역인재 육성사업’ 중 ‘광역단위 대구지역 IT융·복합형 의료기기 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하게 됐다.영남대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소장 안상호)는 최근 대구·경북연구원으로부터 지역 IT융·복합형 의료기기 인력양성사업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통보를 받았다.IT융·복합형 의료기기(Medi-Tronics) 인력양성사업(총괄 연구책임자 이준하)에는 총 사업비 236백만 원이 투입되며,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된다. 이 사업은 영남대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가 주관하고, (재)대구테크노파크와 영남이공대학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지역의 우수한 의료기기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역의료산업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를 위해 영남대학교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는 그동안 임상연구코디네이터(CRC) 양성과정을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핵심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남이공대학은 기초인력 양성과정을, (재)대구테크노파크는 IT/MT 산업체의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인력 양성과정을 실시하게 된다.인력양성사업 이외에도 지역의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의료기기 전문가협의체 구성을 통해 교육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