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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스페클립스(대표이사 홍정환)가 6월 6일부터 8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 Asia 2025’에 참가해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스페클립스는 이번 행사에서 부스 내 상시 데모를 운영하며 레이저 피부 미용·치료 의료기기 ‘피코케이(PICO-K)’와 ‘벨루스큐(BELLUS-Q)’ 등을 소개했다. 또한 ‘색소 제거를 넘어: 피부 재생을 위한 차세대 피코초 레이저(Beyond pigment removal: The next generation of Picosecond laser in skin rejuvenation)’라는 주제의 현지 의사 학술 발표도 지원했다. 회사 측은 이들 제품이 부스를 방문한 의료진과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스페클립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태국 현지 파트너와의 공급 확대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지난 3월 ‘KIMES 2025’ 참가 당시 발굴한 말레이시아 및 싱가포르 바이어와의 파트너십 강화에 주력했다. 회사는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신흥 시장과의 접점을 넓히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피코케이의 경우 미용 의료 장비 수요가 높은 대만 시장 출시 첫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본관 7층에 ‘조혈모세포이식병동’을 개소하고, 중증 혈액질환 환자를 위한 고난도 치료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조혈모세포이식병동은 총 6개 병실, 10개 병상 규모로 운영된다. 이 중 1인실 4개를 포함해 무균 치료 환경의 안정성을 높이고, 감염 위험도 줄였다. 무균병동은 엄격한 설계 기준에 따라 외부 감염 차단을 위한 양압 시스템, 고성능 HEPA 필터, 감염 통제 장치 등을 갖춰 최고 수준의 감염 관리 환경을 구현했다. 또한 무균 복도와 환자 전용 휴게실을 마련해 오랜 격리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회복기 환자들이 편안하게 이동하고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수준 높은 의료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의료 인력도 배치했다. 진료는 혈액내과(양승아, 이종혁 교수), 소아청소년과(김성구 교수)를 중심으로, 감염내과, 진단검사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등 다학제 협진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제2별관 2층에는 성분헌혈실과 세포처리실도 신설됐다. 성분헌혈실에는 혈액성분 분리채집 장비(Spectra Optia)를 갖추고, 세포처리실에는 면역세포 선별 장비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해 이식 과정의 정밀성과 안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임병건 교수가 메디테크 기업 엔서와 2025년도 제1차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제1차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첨단 기술 기반 미래 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국가 성장전략에 부합하는 핵심·원천기술 개발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병건 교수 연구팀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제1차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의 총 5개 세부사업(▲바이오산업기술개발 ▲글로벌진출형 탄소순환 바이오산업소재 제품개발 및 실증 ▲바이오파운드리 핵심기기 및 장비 고도화 기술개발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기술 및 제품개발 ▲의료데이터 합성기술 및 의료 인공지능 기술기반 디지털의료제품 개발) 중 ‘바이오산업기술개발–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임 교수 연구팀은 ‘AI 기반 중증외상환자 생체신호 모니터링 및 실시간 조기경보 시스템 비컨(BiCON)’ 개발을 통해 중증외상환자의 생체신호 데이터를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하고, 생체 상태의 급격한 악화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스마트 의료솔루션을 구
쎌바이오텍이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전국 23개 지역에서 ‘듀오락 약사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총 500여명의 약사가 참석해 듀오락에 대한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30년간 한국형 유산균만을 연구해온 쎌바이오텍은 약국 유통을 중심으로 한 전문성 기반의 브랜드 운영 전략을 지속 발전시키고 있다. 듀오락은 고함량·고스펙 유산균 제품군을 중심으로, 약사의 전문 상담을 거쳐 소비자가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유럽식 건강 소비문화를 국내에 정착시키고 있다. 이는 최근 다이소, 편의점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저가 유통 트렌드와는 차별화된 행보로, 유산균 본질에 대한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유통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듀오락은 미국 FDA GRAS, GMP, 코셔(Kosher), 할랄(HALAL) 등 국내외 공신력 있는 인증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약국 중심 채널에서 입지를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이번 약사 세미나는 최신 유산균 연구 동향과 신제품 정보, 올바른 유산균 선택 기준 등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세미나는 서울, 대전, 대구, 광
세계 최대 바이오산업 전시회 ‘BIO USA 2025’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6월 16일(월)부터 19일(목)까지 나흘간 미국 보스톤에서 열리는 BIO USA에 초대형 한국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코트라(KOTRA)와 함께 6000 sqft 규모의 ‘한국관(Korea Pavilion)’(부스번호 #1465, #1664)을 운영하며, 총 29개의 국내 기업과 기관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올해로 22회째 운영되는 한국관은 전년 대비 참가 기업 수와 전시면적 모두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됐으며, 맞춤형 파트너링과 현장 홍보를 강화해 국내기업의 실질적인 글로벌 파트너링 성과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관 전시에는 위탁생산 및 임상 서비스를 포함해 소부장, 신약, 플랫폼 등 바이오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기업들이 함께한다. 협회와 코트라가 국고지원 공고를 통해 선정한 26개 기업과 서울바이오허브,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등 3개 기관이 선정한 25개 기업을 포함해 총 51개 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그동안 개방형으로 운영했던 파트너링 상담장을 참가 기업들의 요구를 반영해 일부 폐쇄형으로 구성했으며, 전시홍보부스 외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김경아 사장)가 일본 니프로 코퍼레이션 (NIPRO Corporation, 이하 니프로, 대표이사: 사노 요시히코 사장)社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프로젝트명: SB17) 등 다양한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상업화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업체와 협업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본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제품 개발과 생산∙공급을, 니프로는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김경아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 계약은 일본 시장 진출의 중요한 기점으로서, 바이오시밀러 시장 잠재력이 큰 일본에서 전문 판매사와 긴밀한 협업해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통한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더욱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2년 설립 이후 블록버스터 바이오시밀러 제품 총 11종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으며, 지난해 창사 최대인 1조 5377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업계 선도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한의학회가 오는 13일 열리는 ‘2025 대한의학회 학술대회’를 앞두고, 한국 의료의 지속 가능성과 미래 전략을 제시하는 담대한 청사진을 꺼내들었다. 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 따르면 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정책, 교육, 연구, 의료현장을 관통하는 핵심 의제들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전공의 수련교육원’ 설립이 제안될 것으로 예고되면서 수련 인프라의 질적 도약을 위한 논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학술대회는 ‘소통과 공감,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묻다’라는 슬로건 아래 주요 의료현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으로 준비됐다. 기조강연에서는 김한중 교수가 ‘어떻게 살릴것인가?(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집단지성 발휘해야)’를 주제로 의료정책의 본질적 문제를 진단하고, 한국 의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근본적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의정갈등의 배경으로 소통과 공감의 부재를 지적하면서, 집단지성과 협력적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제언할 전망이다. 8개 세션으로는 ▲전공의 수련 ▲실효성 있는 지역의료 발전 방안 ▲현장수요 기반 중개연구 ▲미래 기초의학 교육-변화와 대비 (대한기초의학협의회) ▲간호법 시행과
*9일, *빈소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6월11일, *(02)3779-1526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박람회인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9일(월) 밝혔다.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은 미국 바이오협회(BIO·Biotechnology Innovation Organization) 주관으로 매년 6월 미국 내 주요 바이오클러스터를 순회하며 열리는 행사로, 전 세계 바이오·제약 업계 관계자가 모여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으로 꼽힌다. 올해 행사는 오는 16~19일(현지시간) 나흘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컨벤션&엑시비션 센터(Boston Convention & Exhibition Center)에서 더 월드 캔트 웨이트(The World Can't Wait)를 주제로 열린다. 전 세계 업계 관계자 2만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창사 이래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13년 연속 단독 부스를 마련해 참가하며 높은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알려오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전시장 초입에 167㎡ 규모 부스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미용성형이 세계 최고의 수준이라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지만, 미용성형의 안전한 시술과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의사뿐만 아니라 간호사, 상담사, 행정직원 모두 같이 안전하게 운영되는 의료기관이 되어야 한다. 그동안 대학병원 교수, 전공의 수련병원 지도전문의, 병원급 성형외과병원 등 30년 가깝게 성형외과 진료에 전념하면서 터득한 운영과 지식을 활용하여 교재를 집필하였고, 본인 스스로에게도 의료서비스와 임상지식을 정리하고 되새겨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본 교재의 첫째판이 출간된 이후 미용성형 관련 개원과의 의료진과 실무자들 이외에도 보건대학의 미용관련 학과에서 교재로 채택되는 등 꾸준히 활용되고 있기에, 이러한 사실을 토대로 첫째판에서 부족했던 분야에 대해 훌륭한 저자들이 분야별로 보강하여 개정판이 나오게 되었다. 한층 보완된 내용의 교재를 통해 미용성형의 전반적 지식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의사들이 임상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의학용어를 부서가 다른 직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하기에 그림과 증례로 부연설명 하였으며, 의학용어에 익숙할 수 있게 한글과 영문 용어도 같이 표기하였다. 미용성형에 종사하는 실무자라면 누구나 숙지해야 할 미용성형의
텔아비브, 이스라엘, 2025년 6월 9일/PRNewswire/ -- 의료기술연구개발(R&D) 분야의글로벌선도기업메디놀(Medinol)이전액출자해설립한자회사마이크로테크(Microtech)가미국에서심부전치료에중요한심방압력을측정하는자사마이크로센서의첫이식수술을성공적으로끝마쳤다고밝혔다. 5월 16일(금) 뉴욕프레스테리안병원(New York-Presbyterian Hospital) 산하컬럼비아대학교어빙의료센터(Columbia University Irving Medical Center)에서해당센터의성인심장이식수술담당외과과장인타케다코지(Koji Takeda) 박사가두건의외과적이식수술을시행했다. 마이크로테크의 심방 압력 측정용 마이크로센서는 극히 작은 크기에 완전 수동 방식으로 작동하며 전자 부품이나 안테나가 전혀 없고 , 초음파를 통해 신호를 송수신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기기다 . 이러한 특성 덕분에 단독 기기로도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이식형 기기에 통합되어 데이터를 수집하고 다양한 기능의 작업도 수행할 수 있어 치료와 진단이 동시에 가능한 스마트 기기로 전환이 가능하다 . 뉴욕 프레스테리안 병원 산하 컬럼비
하나제약(대표이사 최태홍)은 최근 하길 CMO공장이 일본의 우수 의약품 제조 관리 기준(PMDA) 인증을 지난 29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향정신성의약품이자 동결건조주사제, 그리고 제네릭의약품이 아닌 신약으로 하나제약 CMO 공장의 첨단 생산시설과 품질관리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하나제약의 CMO 공장은 동결건조주사제 라인과 P.P 앰플 라인 등의 의약품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자동화시스템을 주축으로 해 각 공정별 SOP 및 시험데이터를 전산화시켰다. 특히 동결건조설비를 전반에 걸쳐 원격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하나제약은 이번 승인을 계기로 빠르면 7월 중 첫 수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단순한 수출 실적을 넘어, 하나제약이 일본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미국 FDA 승인도 계획하고 있어 세계 제약시장에서 의약품 전문 CMO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2026년 완공 예정인 평택공장을 통한 증설까지 염두에 두고 있어 일본 뿐만 아니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의 수요 증가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다. 하나제약 관계자는 “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오태윤, 이하 ‘인증원’)은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활용한 우수사례 중 하나로, 의료기관 내 소아 낙상 예방 활동을 환자안전 정보제공지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는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의경보, 정보제공지, 정보소식지 등 다양한 환자안전 환류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주의경보를 활용한 보건의료기관의 환자안전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7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었으며, 정보제공지 형태로 제작돼 실제 임상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 사례로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소아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기관 내 기존 소아 낙상 예방활동의 문제를 분석하고 개선활동을 시행한 환자안전 활동이다. 해당 사례에서는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바탕으로 원내 환자안전 주의경보 발령, 낙상 예방 교육 동영상 활용, 소아 환자 특성에 맞춘 병실 환경 개선 등의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소아 낙상 Zero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환자안전활동 우수사례 공유 1편 ‘소아 낙상 예방’은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누리집(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대한성형외과학회의 ‘2025년 제14차 기초재건성형 학술대회(The 14th Research and Reconstruction Forum)’가 지난 15~16일 양일간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및 동산병원에서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약 350명의 성형외과 전문의와 전공의가 참석했으며, 성형외과학의 기초 및 재건 분야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활발한 학술적 교류가 이뤄졌다. 총 2일간 진행된 학술대회는 기초의학 연구, 선천기형 및 두개안면 성형, 두경부 재건, 유방 및 체부 재건, 상하지 재건, 미용 성형 등 성형외과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총 11개의 세션과 3개의 특별강연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통적인 기초의학 연구뿐 아니라, 의학 이외의 다른 분야와의 협업을 통한 융합 연구들이 소개돼 성형외과의 확장성과 융합 가능성을 조명했다. 또한, 최근 의료계의 주요 이슈로 떠오른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과 성형외과 연구를 접목하기 위한 기초적 기반과 연구 방향이 제시돼 참석자들에게 새로운 통찰과 자극을 제공했다. 지속되고 있는 의정 사태에도 불구하고 많은 전공의와 전문의들이 적극적으로 참석해, 성형외과 분야의 학문적
국립암센터는 외래기반 통합치료 공간인 통원치료센터(제1주사실, 제2주사실, 항암낮병동, 시술낮병동)를 병원동 본관 5층에 새롭게 신설하고, 지난 3월 3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신설된 통원치료센터는 제1주사실(61병상), 제2주사실(6병상), 항암낮병동(41병상), 시술낮병동(11병상)으로 구성되어, 총 119병상 규모이며, 이는 국립암센터 총 입원 병상(536병상)의 약 22%에 해당한다. 통원치료센터는 외래에서 처방한 항암치료, 기타 주사치료, 외래처치 및 시술, 장루용품 지급 등을 전담하는 전문 치료 공간으로, 기존에 입원하여 시행하던 치료들을 외래기반으로 전환함으로써 환자들의 치료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낮병동 및 예약시스템을 도입하여, 환자들이 낮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밤에는 가정에서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치료의 연속성과 삶의 질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층간 이동 없이 한 층(5층)에서 치료, 수납, 귀가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창구를 마련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자 중심의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치료 중 부작용 발생율이 높은 항암요법의 경우, 항암낮병동을 통해
현대의학에서 어지럼증과 평형장애는 환자 삶의 질에 직결되는 중요한 진료 영역이며, 특히 고령사회로 접어든 오늘날 그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 출간된 『임상평형의학 제3판』은 단순한 교과서를 넘어, 향후 의료 현장과 학계에 지침이 될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임상 진료와 기초 연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식을 도입하였습니다. QR 코드와 연동된 동영상 자료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하여, 이론과 진료의 유기적 연계를 도모하였습니다. 내용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새로운 Figure를 보강하고, 최근 이루어진 연구 동향과 임상적 요구를 반영하여 7개의 신규 챕터를 추가하였으며, 진단 가이드라인 등을 최신 기준에 맞추어서 평형의학과 관련된 폭넓은 지식과 심화한 내용을 충실히 담아냈습니다. 참고문헌도 QR 코드와 연동하여 최신 자료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대한의사협회 의학용어 기준 6판에서는 순우리말 용어와 한자어 용어 중에서 하나를 권장용어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임상평형의학 3판에서는 순우리말 용어만 얽매이지 않고, 학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표현을 기준으로 우리말 용어를 선정하
“간호법 시행, 진료지원 간호의 기준을 세우다” 2025년 6월 4일, 간호법 시행령이 입법 예고되며 간호사의 업무는 명확한 법적 정의를 갖게 되었다. 의료법에서 간호사가 수행할 수 있는 업무로 ‘진료의 보조’가 규정되었지만, 간호법은 이를 구체화하여 ‘진료지원업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고 있다.이는 간호사를 의료체계의 ‘보조자’가 아닌, ‘협력 전문가’로 재정의하는 제도적 이정표다.그러나 법 제정과 현장 간의 간극은 여전히 존재한다. 진료지원업무의 기준은 병원마다 다르고, 간호사들은 업무범위의 경계가 모호해 혼란을 겪고 있다. 특히 전담간호사제도와 전문간호사, 일반간호사 간의 역할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실무의 혼선과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런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에 응답하듯, 『진료지원 업무 매뉴얼 vol.1, vol.2』를 동시 출간했다. 이 책은 보건복지부 진료지원 간호 시범사업의 공식 10개 영역, 98개 항목을 기준으로, 간호사가 실제 수행 가능한 업무만을 엄선하여, 국내 최초의 체계적 실무 지침서다. 실제 진료지원 업무를 수행 중인 임상 경력 10년 이상, 석사 이상 간호사 18명이 『진료지원간호연구회』를 결성하여, 집필에 참여했으며, 13
휴온스그룹이 세계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휴온스그룹은 6월 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순복음강남교회에서 3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증하며 민간 기업과 종교 단체 간 협력을 통한 의료 지원 모델을 선보였다. 이날 기증식에는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과 이장균 순복음강남교회 담임목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교인들의 자발적인 후원 바자회도 함께 열려 생명 나눔을 위해 손을 맞잡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에 기증된 의약품은 오는 6.25 ~ 6.28일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함께 개최하는 ‘2025 세계 순복음 선교대회’를 통해 154개국 선교지로 파송된 선교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의료 취약지역에 전달되어 의료 사각지대의 보건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많은 생명을 살릴 것으로 기대된다. 윤성태 회장은 “이번 기증이 세계 곳곳의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이 가진 자원을 통해 생명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장균 목사는 “휴온스그룹의 뜻깊은 의약품 나눔이 전세계 의료 사각지대애 놓인 소외계층에게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고
전북대학교병원이 세계적인 의료기관인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과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의 글로벌 협력을 강화한다. 전북대병원은 9일 양종철 병원장과 메이요클리닉의 신경공학·정밀수술 연구소 켄달 리 교수가 정밀의료와 의료기기 실증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공동연구와 사업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메이요클리닉은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에 본사를 둔 130년 역사의 종합병원으로 미국 내 최고의 평가를 받는 의료기관 중 하나로 알려졌다. 전북의 세계적 탄소소재 기술력을 의료분야에 접목하기 위해 전북대병원을 방문한 켄달 리 교수는 양종철 원장과 만나 병원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와 실증 역량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대병원은 현재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국내 유일의 탄소소재 기반 의료기기를 구축하고 있으며, 탄소소재 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와 글로벌 혁신의료기술지원센터 등의 활동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리 교수는 “전북대병원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는 최고 수준으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한다면 수준 높은 의료기기를 개발해 상용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종철 병원장은 “메이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인지기능 개선 효과가 있는 ‘환인징코정240밀리그램(은행엽건조엑스)’을 6월 9일 발매한다.환인징코정240mg은 은행엽건조엑스를 주성분으로 해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 현기증(동맥경화 증상)과 같은 증상이 동반되는 정신 기능 저하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은행엽은 기억력 장애를 개선하는 목적으로 주로 사용되는 생약제제 성분으로, 고령자에서 뇌혈류 감소로 인한 기억력 감퇴, 집중력 감퇴 등의 질환에 많이 사용된다. 또한 식사와 관계없이 1일 1회 1정 투여가 가능하다는 간편한 복용방법이 장점이다. 환인징코정240mg은 비급여 일반의약품으로, 30정/병과 300정/병 2가지 포장단위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