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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가주도의 피임시술 조항이 삭제되고 의사의 임신중절행위에 대한 규제범위가 확대되는 등 저출산 사회를 극복하기 위한 제도들이 정비될 예정이다. 국회 보건복지상임위 소속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한나라당 저출산·고령화T/F팀장, 비례대표)는 3일 “국가주도의 인구억제정책 중심의 ‘모자보건법’을 모성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건전한 자녀의 출산과 양육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법안으로 바꿔, 12명의 국회의원들과 함께 개정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법률 개정안 이유에서 “현행 모자보건법은 과거 국가주도의 인구억제정책 중심의 법률로서 당초 법률의 제정취지인 모성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건전한 자녀의 출산·양육을 보다 효율적으로 뒷받침하기에는 미흡한 점이 너무 많았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모성보호에 치중했던 기존 법률을 벗어나 보호대상을 모성과 자녀로 동등하게 규정함으로써 모와 자의 법적 형평성을 기했다. 특히 그 동안 인구억제정책 차원에서 국가주도하에 시행해왔던 ‘가족계획사업’을 탈피해 저출산·고령화의 변화하는 시대상에 맞춰 진정한 가족의 보건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가
내년 요양급여비용계약을 위한 연구내용이 공단 이사장과 의약단체 모임이 이뤄진 가운데 공단에서 제시한 연구사업 방안에 대한 의협의 입장이 나왔다. 또한 2일 개최된 요양급여비용계약을 위한 단체장간 간담회의 기본 합의내용은 공단에서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한 후 발표할 예정이다. 의협은 2일 개최된 공단이사장과 의약단체장간의 요양급여비용협의회 첫 회의에 앞서, 공단이 먼저 제시했던 연구사업 방식에 대해 검토의견을 냈다. 공단이 먼저 제시했던 연구사업 방식에 대해 의협은 5개 연구사업 과제중 보장성 확대방안과 관련, 비급여 및 100/100 사안은 연구사업 대상에서 삭제할 것을 요청했다. 의협은 “보장성 확대 방안중 100/100 문제는 복지부가 이미 ‘건강보험혁신 T/F팀’을 구성, 연구중인 사안이므로 이 문제를 연구사업에서 삭제하는 것이 비용효과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요양기관간 보상의 적정화 방안’ 연구를 위해 당초 공단에서 제시했던 세부 과제에는 *요양기관 종류별로 기관간 차이 분석(투입자원과 비용, 환자수와 수입 등) *적정진료를 위한 지침 마련(진료량 및 내용과 투입자원) *단골기
설 연휴기간(2.8∼2.10) 중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이 지정·운영되며 응급상황 발생시 국번 없이 1339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수인성·식품매개성질환 및 각종 전염병환자 발생에 대비, 전염병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방역기관에 ‘설 연휴 비상방역 근무’체계가 가동된다. 보건복지부는 2일 설 연휴 중 국민의 진료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고 대량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전국 420여개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에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전국 각 보건소와 12개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를 통해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 등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국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비상진료대책에 따르면 연휴기간 중 각 시·군·구별로 20% 이상의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 순번제로 문을 열도록해 의료이용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했다. 특히 전국 420여개의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은 과별 당직전문의 지정 등 ‘응급의료에관한법률’에 따른 비상진료체계에 돌입해 연휴기간 중 불시
‘글리벡'(Glivec, imatinib) 내성 만성 골수성 백혈병(CML)을 모두 치료할 잠재력을 지닌 신약이 개발돼 주목된다. 글리벡은 현재까지 CML의 치료에 가장 성공적인 약물임에도 불구하고 진행된 CML을 지닌 환자들은 대부분 글리벡 치료 수년 이내에 내성을 보이게 된다. 이들의 암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키고 적응하기 때문이다. '국립과학원회보'(PNAS)는 지난 25일자 온라인 속보판에 게재한 논문에서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템플대학 의대 펠즈(Fels)암연구소의 프렘 레디 교수 등 연구팀이 자신들이 개발한 특정적 BCR-ABL 억제제 'ON012380'이 알려진 모든 글리벡 내성 돌연변이주의 세포사를 유도하고 인간 종양 세포와 동물 모델에서 백혈병의 관해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CML은 필라델피아 염색체에 의해 유발되며, 이 염색체 이상은 비정상적 타이로신 키나제 효소인 BCR-ABL을 생성해 암세포를 증식시킨다. 글리벡은 이러한 BCR-ABL을 억제해 암세포의 증식을 차단한다. 최근 주목받는 신약인 ‘BMS 354825’와 ‘AMN107’은 글리벡 내성을 일부 예방하지만 모든 형태의
의약품 소포장 의무화 논란과 관련, 고가약을 시작으로 소포장 의무화가 단계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최근 식약청 등 관련 기관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제약협회가 그동안 주장해왔던 1년 경과규정 의 삭제에 동의한다는 의사를 표함에 따라 의약품소포장의무화가 시행이 사실상 확정됐다. 제약협회는 최근 식약청과 규제개혁위원회에 1년 경과규정을 삭제해 의약품 소포장을 단계적으 시행하는데 동의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협회의 이러한 결정의 배경은 1년 경과규정을 폐지 후 소포장이 시급한 품목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게 될 경우, 의약품 낱알식별표시제도와 마찬가지로 제약업계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기대섞인 공감대가 형성이 됐기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당초 식약청이 제출한 약사법 시행규칙에는 소포장 1년 경과규정이 없었으나, 제약업계에서 경과규정 필요성을 요청해옴에 따라 복지부가 입안예고 한 법률안에 이 규정이 포함됐던 만큼, 제약업계가 단계적 시행을 요구, 굳이 규개위서 경과규정을 존속할 명분이 사라졌다. 따라서 규제개혁위원회는 현재 심사중인 약사법 시행규칙안 중
MRI·CT등 고가 의료기기 구입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조달청의 MRI·CT 단가계약현황과 복지부 조사결과가 나왔다. 조달청 단가계약은 MRI의 경우 1.5T제품으로 GE, 필립스, 지멘스 등 구입빈도가 높은 수입제품 3종과 국내사인 메디너스 1종 등 총 4종이며 CT는 총 9종에 대해 단가계약이 계약기간 올해 7월 22일까지로 맺어졌다. MRI 계약금액은 9억 5천만원에서 12억원 선으로 업그레이드 등에 대한 내용도 별도 가격이 제시돼 추가할 수 있게 돼 있으며 풀 업그레이드시 14~16억정도로 추정된다. MRI 기본 납품 가격이며 인도조건은 FCA(Free Carrier;운송인 인도) 기준이며 물품인도방식은 수요기관 부담, 계약자에 의한 수요기관까지 인도 등 2가지 방식이다. CT등 일부제품의 가격현황이 Multi Slice규격으로 GE의 HiSpeed QX/I가 362,116달러, 지멘스 SOMATOM EMOTION6 이 508,431달러 등의 단계계약이 체결돼 있으며 추가 스펙 등에 대한 단가도 산정돼 있다. 조달청에 따르면 조달청 단가계약 금액은 개별 제품 구입을 해야하는 일반병원
순천향 대학병원 신경정신과 우성일 서 론 알쯔하이머 병의 발병 기전에 대한 가설로 아밀로이드 가설이 있다. 즉, 아밀로이드 전구 단백질에서 베타 아밀로이드가 유리되고 응집되면 아밀로이드 중심(core)을 이루고, 변형된 신경돌기들(neurites, 축삭 및 가지돌기)로 둘러싸인 신경반(neuritic plaque)이 형성되는 것이다. 알쯔하이머병을 유발하는 돌연변이들은 아밀로이드 전구 단백질의 대사에 영향을 주어 응집이 잘 되는 형의 베타 아밀로이드(Ab 42/43)를 생성하고, 이 아밀로이드의 응집과 신경반의 생성은 신경 퇴행을 일으키는 첫번째 요인이며, 그 결과로 신경섬유 농축체(neurofibrillary tangle, NFT)의 생성도 유발한다는 것이다. 신경섬유 농축체는 알쯔하이머 병에서 신경반과 더불어 중요한 또 하나의 뇌신경 병리로서 타우(tau) 단백질의 이상 인산화(abnormal
만성 복막투석 동물모델에서 복막 내 제1형 수분통로 발현 및 수분이동의 변화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병리학교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선내과의원‡ 이원재, 이준엽, 탁우택, 김기권*, 권태환†, 김응석‡, 이정호 서 론 초기 신대체 요법으로서의 복막투석은 혈액투석에 비해 많은 장점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1), 복막투석은 생체 부적합한 투석액에 장기간 노출되는 경우, 투석막으로서의 복막이 형태학적으로나 기능적으로 심각한 변화를 일으켜2-3) 한외여과 부전을 초래하며, 이는 장기간 복막투석을 시행하는 환자에서 더 이상 투석을 지속할 수 없게 하는 중대한 원인이 된다4-7). 수분통로(aquaporin, AQP)는 수분을 선택적으로 통과시키는 세포막 단백이다. 1988년 Denker 등8)에 의해 사람의 적혈구에서 AQP-1이 최초로 발견된 이후, 여러 장기에서 여러 아형들이 추가로 발견되었으며, 이는 세포를 통한 수분 이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복막의 경우 AQP-1, AQP-3, AQP-4가 복막의 중피세포9)와 모세혈관벽
올해부터 의료기관의 광고범위가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광고매체 및 횟수제한이 완화된다. 또 2006년부터는 의료법인의 수익사업을 허용, 진료에 지장이 없고 의료업의 고유목적으로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부대사업의 범위가 확대된다. 정부는 7900여건의 각종규제중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보건복지 관련 124건의 규제 등 1000건의 규제를 올해안에 정비하기로 하고 관련법령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규제개혁추진단이 18일 국무회의에 보고한 ‘2005년 규제개혁 종합추진계획’에 따르면 복지부는 06년까지 2년간 복지부 소관 820개 규제를 개개 규제별로 원점에서 재검토, 그 중 풀 수 있는 규제 124건(자체발굴 95건, 기업·국민 건의과제 29건 등)의 규제를 정비하기로 했다. 복지부 소관 과제별 세부 추진계획에 따르면 의료광고 범위는 올해부터 12가지에서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광고매체 및 회수 제한을 완화하는 한편 의료법인의 수익사업을 진료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06년부터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또 현재 한지 의료인 면허를 부여하고 있지 않는 것과 관련, 한지의료인 제도의 취지가 퇴색된 점을 감안,
국민연금 가입자 및 수급자의 권리가 대폭 강화되고 국민연금 급여제도 개선을 위한 상향식(Upload) 제도개선 시스템이 구축된다. 이와 함께 국민들이 장애발생시 받을 수 있는 국민연금 장애연금 결정기간이 약 2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된다. 보건복지부 이 같은 내용을 포함, 올 한해를 국민연금의 가입자 및 연금수급자의 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민연금관리공단과 함께 국민연금 급여제도 개선을 위한 상향식 제도개선 체계를 적극 구축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복지부는 우선 이 달말부터 ‘급여지침 일제정비 T/F’를 구성해 국민연금급여지급의 기준이 되고 있는 지침 및 규정을 전면 재검토·개정함으로써 적극적으로 국민의 권리를 구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국민연금 급여제도와 관련한 복지부 및 공단내부지침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통해 그 동안 국민의 권리를 과다하게 제약하거나, 법의 취지에 반해 소극적으로 적용된 지침은 없는지 등을 중점 점검, 국민입장에서 불합리한 지침들을 일제히 정비할 예정이다. T/F는 복지부 연금재정과장을 팀장으로 복지부 담당공무원 및 연금관리공단의 담당책임자, 관련 연구기관 전문가
가천의과대학교 뇌과학연구소와 미국의 하버드대 뇌영상센터는 17일 현재 각각 연구개발 중인 ‘뇌과학 PET-MRI 퓨전영상시스템’과 ‘실시간 수술용 PET-MRI 입체영상시스템’에 대해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그 연구결과를 공유하기로 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두 대학의 연구소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르네상스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연구 인력의 교류 *각각의 영상시스템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획득하는 새로운 연구 프로그램의 공유 *연구와 관련된 기초과학 및 임상적 부분과 최종 연구 성과물의 교환 등 전 분야에 걸쳐 공동연구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두 대학은 각각 국가적인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문제까지 포괄하는 방향으로 점진적으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가천의대 뇌과학연구소가 연구개발 중인 ‘뇌과학 PET-MRI 퓨전영상시스템’은
흑석동에 500병상급 맘모스 병원으로 새로 건립한 중앙대학교병원이 18일 김희수 이사장, 박명수 중앙대학교 총장, 홍창권 의료원장, 유태전 대한병원협회장, 김재정 대한의사협회장, 김우중 동작구청장 등 대내외 귀빈들과 중앙대학교의료원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개원식에서는 중앙대학교병원 발전기금기부자 현판식과 테입컷팅식이 식전행사로 있었고 공식행사로 홍창권 의료원장의 경과보고, 김희수 이사장 등 귀빈들의 축사와 중앙대학교병원 홍보영화 상영, 중앙대학교병원 건립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한편 중앙대병원은 개원에 앞서 지난달 18일부터 병원을 열어 부분 가동한 병상에 이미 환자가 포화된 상태로 수술실까지 운영해 왔다.
병원은 착공 4년만에 완성하여 지상 15층, 지하 3층으로 대지면적 6948평, 연면적 5만 5535평의 규모로 총 554병상이 들어선 건물에는 20개의 진료과를 개설하고 교수진 73명을 포함한 교직원 613명 등 포진한 상태다.
병적인 T Cell을 제거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인 UVAR.XTS 신규의료장비가 성모병원에 설치 되었다. 성모병원은 6일 오후 4시 본관 1층 성분헌혈실에서 윤문수 병원장을 비롯한 보직자들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의료장비(UVAR. XTS)에 대한 축성식을 가졌다. 성분헌혈실에 도입된 UVAR.XTS는 병적인 T Cell을 제거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이다. T Cell은 백혈구의 일종으로 면역활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지만, 살아있는 채로 환자에게 수혈되면 면역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환자의 몸 안에서 증식하여 환자의 상피세포 등 조직을 공격하는 이식편대 숙주반응(Graft-Versus-Host Disease, GVHD)을 유발할 수 있다. UVAR.XTS 장비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성모병원에 도입되었으며, 혈액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게 더욱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어 국내 최고의 시설과 역량을 나타낼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의 의료수준 및 진료분야이 비약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 2005-0
서울백병원 진단방사선과는 3차원 영상 자기공명영상(MRI) 기기인 Philips사의 Intera Achieva 1.5T를 국내 최초로 도입함으로써 뇌경색을 조기 발견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백병원은 새롭게 교체하고, 14일 오후 4시 지하1층 MRI실에서 새 기기설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테이프 커팅, MRI실 라운딩, 축사, 진단방사선과 이기재 교수의 새로운 MRI에 대한 소개, 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0일 첫 가동을 시작한 MRI(Philips사의 Intera Achieva 1.5T)는 촬영(Magnet) 상하부가 개통되어 있어 내부가 환하며, 필요한 경우 다리부터 마그넷(Magnet) 안으로 들어갈 수 있어 폐쇄공포증이 있는 환자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한번 촬영으로 광범위한 촬영이 가능한데, 대동맥궁(aortic arch)으로부터 두개골내의 혈관까지도 한번에 촬영이 가능하며 SENSE(Sensitivity Encoding)라는 기술을 이용. 촬영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SENSE factor가 최고 8까지
출산율 저하의 영향권에 속해 있는 산부인과와 소아과의 침체가 레지던트 모집 전형결과에서도 그대로 반영됐다. 또 지원자 800여명이 이번 전형에서 탈락해 추가 모집이나 내년도 모집에 응시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12일 2005년도 전공의(레지던트 1년차) 전형 결과에 따르면 피부과, 정형외과, 안과,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비뇨기과, 신경외과, 산업의학과는 모집 전공의 정원을 모두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원자 수는 정원보다 많았으나 내과(99.8%), 마취통증의학과(99.5%), 정신과(99.3%), 진단방사선과(99.2%), 소아과(982%), 가정의학과(95.7%), 외과(93.3%)는 일부 탈락자가 발생하는 하편 전공의를 모두 확보하는데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핵의학과(93.8%), 응급의학과(87.2%), 산부인과(85.6%), 흉부외과(72.7%), 병리과(67.2%), 방사선종양학과(58.6%), 진단검사의학과(52.7%), 예방의학과(31%), 결핵과(0%)는 지원자 수도 정원에 미달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특히 이번 전형에서는 출산율 저하에 따른 경영악화의 직격탄을 맞은 산부인과
CCL3L1 유전자가 면역 체계를 통하여 항염 작용을 나타내는 화학물질 (Chemokine) 생산을 조절하는 사실을 규명하여 앞으로 에이즈를 포함한 감염 질환에 대한 인간의 면역계를 통한 치료 접근이 가능해 졌다. 보통 유전자 변종이란 유전자에 변이나 변조가 발생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 유전자는 복제 가능성 혹은 비 가능성인 유전자로 각각 아버지와 어머니로부터 단일 복사 본을 유전 받아 전 유전자의 복합체를 형성한다. 텍사스 산 안토니오 소제 텍사스대학 보건과학센터의 아후자 (Sunil Ahuja) 박사 연구진은 인간 유전체의 약 5%가 복사된 서열 덩어리로 되어있다고 언급하고 어떤 사람은 CCL3L1유전자 복사본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고 어떤 사람은 4, 5개 그 이상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CCL3L1에서 생성되는 Chemokine은 세포의 출입구로 알려진 CCR5 수용체와 연관되어있다. CCR5 수용체는 HIV감염성에 민감하게 영향을 미치고 감염된 사람이 신속한 AIDS 진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들 연구진은 미국, 영국, 아르헨티나에서 HIV감염 환자 4,300명 이상과 감염되지 않은
<자카르타>대한의사협회와 인도네시아의사회 의료진으로 구성된 52명의 공동의료지원단(의협 25명·인도네시아 27명)이 7일 오후 늦게 인도네시아 아체 지역에 투입됐다. 의료지원단은 난민 치료와 함께 방역 및 예방작업, 정신치료, 재활진료, 거주지역 확보 등 광범위한 의료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인도네시아의사회는 7일 오전 10시 자카르타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향후 진료계획과 일정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약7톤 규모의 의약품 및 구호물자 등을 포함해 약42억 루피아(한화 약 5억1천만원상당)를 지원하고, 인도네시아 P.T. Bank Negara Indonesia를 통해 구호모금 활동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권용진 의료지원단장(의협 대변인)은 "의협은 아체 지역에 인도네시아의사회가 운영하는 베이스캠프에서 입원실을 운영하며 치료활동을 벌일 것"이라며, "응급의료 지원도 중요하지만 열악한 의료시스템을 재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며, 향후 의료지원을 위해 투입되는 지원단은 응급의료 지원과 더불어 의료시스템 재건을 위한 준비를 병행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의료지원단은 인
김정숙 식품의약품안전청 청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의 이행,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자 요구는 우리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의 안전관리를 요구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러한 환경변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지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청장은 “WTO, FTA 등에 따른 수입식품 등의 증가, 패스트 푸드 등 외식산업의 발달 등과 의약품의 부작용사례 발생, 유전자·세포치료제의 개발 등은 식·의약품 안전관리의 양적·질적인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며 “식약청에서는 이러한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국민의 식약생활을 책임지는 ‘국민안심 부처’로써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맡겨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김 청장은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관련산업의 육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기로 했다. 우선 HACCP 제도의 활성화, 건강기능식품 관리제도의 조기정착, 우수의약품 제조·공급·사용 기반구축과 품질향상, 의료기기 관리강화 등 안전한 식품·의약품 등의 공급기반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부정·불
보건복지부는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이 본격적으로 시행 1년을 맞이해 시행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등 불합리한 제도 등의 개선을 통해 소비자를 보호하고 동시에 건강기능식품산업을 지원·육성한다는 방침아래 ‘건강기능식품 제도개선 T/F’를 구성·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제도개선 T/F팀은 보건복지부 보건정책국장이 팀장을 맞아 관련 공무원 및 학계소비자단체·업계·연구기관 관계자 등 11명으로 구성해 내년 1월 3일부터 3월 까지 3개월간 운영하게 된다. T/F팀은 식약청, 시·도 및 시·군·구 등의 일선행정기관과 소비자단체, 업계, 학계 등으로부터 건강기능식품과 관련한 제도의 문제점,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현장 확인 및 실태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소비자보호에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기준과 기능성 표시기준, 허위·과대광고 규제는 보완·강화하고, 신제품개발 등 건강기능식품산업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각종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라고 복지부는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제도개선 T/F에서 마련된 제도개선안이 마련되면 이를 건강기능식품 심의위원회 제도분과위원회의
이화의대 소아과 유경하 교수팀은 탯줄혈액 속의 조혈모 전구세포를 여러가지 세포내 화학물질(사이토카인)을 사용해 2단계로 배양시키는 방법으로 항암세포를 공격하는 세포군을 대표하는 수지상세포를 대량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1단계 배양에서 탯줄혈액 속에 존재하는 조혈모 전구세포를 추출하여 SCF, FL, TPO 등 여러가지 사이코카인을 이용해 조혈모 전구세포를 증폭시켰다고 밝혔다. 유경하 교수팀은 2단계에서 증폭된 전구세포를 인터루킨-4 등과 같은 사이코카인으로 자극해 수지상세포로 분화시키는데 성공했다. 이어 2단계에서 만들어진 세포가 수지상세포임을 확인하기 위해 광학현미경, 위상차현미경,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했다고 밝혔다 또한 수지상세포의 성숙도를 알아보기 위해 관련 항체들을 이용해 유세포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수지상세포의 기능을 알아보기 위해 티(T)-림프구 공격능력 등을 검사한 결과 사이토카인 조합에 따른 차이는 보였으나 항암기능이 우수하고 건강한 세포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수지상세포를 이용하여 암환자를 대상으로 항암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실시할&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