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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기혼 여성 3명 중 1명, 원치 않은 임신으로 인한 인공 임신 중절 수술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사실은 여성들의 올바른 피임인식을 위한 러브미 캠페인의 일환으로 피임연구회(회장 이임순)에서 진행한 기혼 여성의 피임 행태 조사에서 밝혀졌다. 이번 조사에는 전국각지에서 가임기 연령에 속하는 기혼여성 1209명이 참여, 전체 응답자 중 33.4%를 차지하는 404명의 여성이 원치 않은 임신으로 인해 인공 중절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신체 상태와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피임법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기혼 여성들이 '매우 관계 있다(71.9%)' 또는 '관계 있는 편이다(18.1%)' 라고 응답했으나 현재 특정 피임법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여성은 절반에 못 미치는(48%) 것으로 나타났다. 피임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지만 정작 정보와 지식의 부족으로, 본인에게 맞는 피임법을 선택해,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지는 못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피임에 대한 정보 부족을 반영하듯, 올바른 피임법의 선택을 위해 산부인과 상담의 필요성을 느끼는 여성은 84%에 달했다. 그러나 정작 피임정보나 도움이 필요할 때는 소수(10.3%)만이 전문
강석민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서 론 허혈성 심장질환의 진단에 있어 과거 수십년간 침습적 관상동맥 조영술이 표준 검사법으로 자리 잡아 왔으나, 급속한 CT 기술의 발달과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의 발전으로 CT를 이용해 관상동맥 질환을 비침습적으로 진단하는 방법이 새롭게 소개 되고 있다. 본 글에서는 허혈성 심장질환의 진단에 있어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특징적인 임상 증상, 기본적인 심전도 변화, 심근 효소의 변화, 운동 부하 심전도 검사, 운동/약물 부하 심초음파 및 핵의학 검사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최근 많은 개원의들과 환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다중 채널(multi detector) CT를 이용한 협심증의 진단과 한계점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 또한, 만성 협심증 환자의 기본적인 치료 약물과 새로이 각광 받고 있는 약제 및 현재 협심증 환자에서 많이 시행되고 있는 약물 방출 스텐트 삽입술에 대한 임상 성적 및 문제점에 대해 소개 하고자 한다. 협심증의 새로운
최근 서울서부지법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환수해간 원외처방 약제비를 병원에 반환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건보공단이 민법의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위법행위로 타인에게 손해를 가한 자는 그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는 조항을 근거로 서울대병원과 개원의 A원장에게 41억원의 약제비를 환수했으나 1심에서 전액 되돌려주라고 한 것.약국이 받은 약값을 병원이 배상할 의무가 없다는 설명이다.이와관련 해당 기관인 건보공단의 발등에는 불이 떨어졌다.이 같은 판결이 약제비심사와 환수정책의 무력화로 이어지기 때문이다.특히 현재 48개 요양기관에서 약 150억원대의 원외처방약제비 반환소송을 청구한 상태로 사태의 심각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보건복지가족부가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16일 즉각 항소장을 제출한 건보공단은 항소와 더불어 근거 입법화를 중점 추진한다는 대책을 세웠다.사안의 중대성과 건강보험 제도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감안, 2심 승소를 위해 법률 및 의학적 전문지식을 겸비한 외부 전문 변호사를 추가 선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입법화도 병행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아울러 약제비심사 및 환수정책을 오히려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약제비 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체납보험료 특별관리 전담파트(이하 전담파트)에서 관리하고 있는 의사 12명의 총 체납액이 약 2000만원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전담파트의 체납보험료 징수율이 5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담파트는 △월 보험료 10만원 이상 △체납보험료 150만원 이상인 가입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 체납금을 특별관리 하는 부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정감사를 위해 심재철 의원에게 제출한 ‘2007년~2008년 체납보험료 특별관리 전담파트 운영실적’에 따르면 2007년 전체 3만7904 관리세대가 체납하고 있는 1265억원 중 징수실적은 612억원으로 48.4%만이 징수됐다.2008년 9월까지 징수 실적도 3만9976세대의 1103억원 중 482억원이 징수, 43.7%의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지역본부별 운영실적을 보면 2007년에는 경인지역본부만이 51.3%의 징수율로 절반을 간신히 넘겼고, 광주지역본부는 44.5%의 징수율을 보여 가장 낮은 실적을 기록했다. 2008년에도 9월까지 경인지역본부가 49.6%의 징수율로 가장 높은 징수율을 기록했고 서울지역본부가 39.2%로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전문직 관리현황에서는 직업운동가가 3
복지부 산하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정보가 매우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사실은 국회 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임두성 의원이 6일 복지부 국정감사를 위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산하기관 개인정보관리실태 점검결과’를 분석한 결과다. 복지부가 질병관리본부, 대한적십자사, 국립암센터를 비롯한 복지부 산하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유출방지, 문서보안, 로그관리, DB보안, 서버보안, 보안서버, 인증관리 등 7대 보안기능 구축현황을 점검한 결과, 보안기능을 모두 갖춘 기관은 11개 평가대상 기관 중 3개 기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나마 보안기능을 모두 갖춘 3개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기초노령연금정보센터인 것으로 확인됐다. 임두성 의원은 “이들 기관이 평소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빈번해 국민적 불신의 대상이 되어 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나머지 대상기관들의 개인정보관리체계가 얼마나 허술한지 가늠해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보안기능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드러난 8개 기관이 취급하고 있는 개인정보는 대부분 국민들이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고 있는 질병정보라는 점에서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즉, 국민의 질병정보를
미국 FDA기준에 따라 기형아를 유발하는 등의 이유로 금지돼 있거나 위험성이 확실한 의약품이 국내에서 산모에게 연간 1만5000건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사실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한나라당 이애주 의원(보건복지위원회)에게 제출한 ‘취약군(임산부)에 대한 의약품 사용 관련 모니터링’ 연구보고서를 통해 밝혀졌다.보고서에서 해당 연구를 수행한 이화여대 의과대학 정혜원 교수는 지난 2005년 7월1일부터 2006년 6월30일 사이에 분만으로 진료를 받은 33만7332명이 임신 중 사용한 모든 약에 대해서 전수 분석을 실시했다.또 미국 FDA의 약제 태아 위험도 분류 기준(FDA pregnancy category) 등에 따라 종류와 빈도 등을 분석했다.분석 결과 분류기준에 이 기간 동안 태아에 대해 ‘위험성을 나타내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 의약품(D등급)이 1만1156건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신 중 사용을 금지하는 약품(X등급)‘도 3607건 처방됐다. D등급과 X등급을 합쳤을 경우, 산모에 대해 처방된 연간 전체 처방건의 약 1.7%(1만4763건)에 달했다.이밖에 △‘위험성을 부정할 수 없는 의약품(C등급)’이 10만6644건으로 전체 처방의 12.
전국 100인 이상 규모의 영유아 보육시설 중 20% 이상이 간호사·간호조무사 등 종사자 배치기준을 어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보건복지가족부가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이애주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전국 100인 이상 보육시설 1514개소 중 21.3%인 322개소가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의 의무배치규정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영유아보육법’ 제17조 및 시행규칙 제10조에서는 100인 이상 영유아 보육시설의 경우, 영유아의 안전보육과 환경위생 관리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반드시 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를 배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5개소 중 1곳은 기준을 위반하고 있는 것.전국에서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배치기준이 가장 떨어지는 지자체는 광주광역시로 2008년 6월말 기준으로 100인 이상 보육시설 중 68%가 보육종사자 배치기준 위반시설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강원 48%, 제주 46%, 울산 40% 순이었다.보육종사자 배치기준을 위반한 시설의 경우, 복지부령에 따라 폐쇄조치까지 가능하지만 현재 일부시설에 시정명령 및 행정지도만 행해진 상태다. 이애주 의원은 “100인이 넘는 영유아가 보육받는 시설에서 보육아동의 건강관리 및 보육시설의 환
울산광역시의사회는 28일 ‘제12회 울산의사의 날 기념 회원 친선 등반대회’를 가졌다.이번 행사에서는 회원 48명과 가족 62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 금정산을 등반, 친목을 도모했다.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질환중심에서 금액중심으로 전환하고 전체 보험가입자에 기초한 지표에서 가구별 지표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한나라당 이혜훈 의원은 ‘건강보험의 재정 건정성에 관한 공청회’를 주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경희대 의료산업연구원 정기택 원장은 ‘의료비 폭탄과 가정경제 보호방안’에 관해 주제발표했다.정기택 연구원장의 이번 발표는 실손형 보험 지급자료와 공단자료의 급여금액과 법정본인부담의 비율을 비교분석했다. 질병별 분석은 건강보험공단의 ‘다빈도 상병 급여현황’의 500개 질병 중 영수증자료의 질병과 일치되는 461개 질병 2만8213장의 입원자료와 456개 질병 8만7573장의 외래 자료를 이용했다.정기택 연구원장은 “공단자료와 실손형 보험 지급 자료의 비교분석 결과, 외래보다 입원이 더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의료비의 경우에서도 20-80법칙이 적용됐다. 고액의료비가 전체 의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점을 확인할 수 있었고, 특히 비급여 의료비에서 상위 10%가 전체 비급여 의료비의 48%, 상위 20%가 비급여 의료비의 63%를 사용했다”고 말했다.공단 자료와 유사한 진료비 기준 상위 20개 질병 중 보장성
치매환자의 증가로 진료비 증가는 물론 가족 부양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65세 미만의 치매환자인 초로기 치매환자가 급증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사실은 한나라당 임두성 의원(보건복지가족위 위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령별 치매환자 및 진료비 현황(2003~2007)’을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치매로 진료를 받은 건강보험 환자는 2003년 4만8797명에서 2007년 11만7854명으로 2.4배 증가했다.이 중 65세 미만 치매환자가 지난 5년 동안 7310명에서 1만1256명으로 54%나 늘어났다.지난해 치매로 진료를 받은 사람 10명 중 약 1명이 초로기 치매환자인 것.초로기 치매환자의 진료건수와 진료비를 살펴보면, 2003년 2만420건 39억원에서 2007년 3만2672건 109억원으로 각각 60%, 180% 증가해 치매환자 증가와 더불어 진료건수와 진료비 증가폭도 커지고 있다.한편, 치매상담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수는 3만631명으로 치매환자 추계수 40만9567명의 7.48%에 그치고 있으며 치매상담센터 상담요원 429명 중 전담요원은 29%(125명)이고, 치매상담을 위해 필요한 전문교육 이수현황 비율은
2008년 방송광고 호감도 평가에서 동아제약 박카스와 동국제약 인사돌이 의약품광고 중 가장 호감도가 높은 광고로 손꼽힌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CM전략연구소가 월별로 조사해 발표하는 CM-Value자료에 따르면, 방송광고 호감도 평가에서 전체순위 30위권 안에 든 제약사 광고로는 동아제약 박카스, 동국제약 인사돌, 대웅제약 우루사, 동아제약 써큐란, 광동제약 비타500ㆍ옥수수수염차 등으로 확인됐다.이는 해당 월에 새롭게 방송된 광고를 대상으로 서울 및 수도권 거주 만 10~59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된 자료로 2008년1월부터 8월까지 30위권안에 진입해있는 제약사광고를 집계한 것. ’08년1월 방송광고 호감도 평가에서 전체순위 21위에 동국제약 인사돌이 인기광고로 등극했으며, 2월에는 20위에 동아제약 박카스, 27위에는 동아제약 써큐란으로 확인됐다. 또한, 3월에는 방송광고 호감도6위에 동아오츠카 블랙빈테라티, 11위에 광동제약 옥수수수염차, 14위에 동아제약 박카스, 15위에 대웅제약 우루사, 21위에 광동제약 비타500, 25위에 동국제약 인사돌 등으로 제약사광고가 30위권안에 다수 포진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이효리, 김태희, 원더
우리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사의 절반이 수도권에 집중 분포함에 따라 읍·면 등 의료취약지역의 중소병원의 의료인력난이 발생되고 있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활동의사 총 7만355명중에서 수도권에 50.5%인 3만5562명이 집중되고 있다.종합병원, 병원, 의원 등 요양기관 수도 총 5만2914개소 중 서울에만 1만4486개소(병상수 7만857병상)가 몰려, 감기 등 단순한 의료수요도 서울 등 대형병원에 쏠리고 있는 상황.반면 다른 각도에서 볼때 경기도 등은 인구대비 의사비율에서는 오히려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수도권 인구는 전체인구의 48%로 지방인구의 수도권 유입을 반영할 경우, 수도권 의료인력에 대해 과잉으로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시각도 제기된다.하지만 의료자원의 지역별 수급 불균형으로 의료이용의 접근성이 악화되고 있다는 점을 상쇄하기에는 부족하다.아울러 전문과목중 의료수요 변화에 따라 산부인과 등 기피과목이 발생되고 1회 시험으로 의료면허가 영구 지속돼 지속적인 질관리에 한계에 도달했다는 문제제기가 이어지고 있다.근본적으로는 의료인력을 관리할 수 있는 국가차원의 통합관리시스템이 없다는 점이 심각하게 다가온다.이와 관련
머크 제약회사를 상대로 투자자들의 증권에 대한 집단소송을 재개하고 있다. 이 소송은 소염진통제 비옥스 (Vioxx)의 시판 수거와 항고한 것이다. 이번 항고는 지난 2007년 4월 제3 미국 순회 항고법정에서 배심원들이 2대 1로 지난 2007년 4월 소송을 기각한 뉴저지 뉴와크 연방 판사가 판정한 것을 번복하는 소송이다. 머크는 이러한 배심원의 결정에 대해 항고법정이나 미국 대법원이 재심요청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자의 증권 소송은 머크와 회사 상대로 개인의 손상에 대한 배상소송을 제기한 원고간에 48억 5천만 달러로 이루어진 해결과는 관계가 없다고 한다. 머크는 2004년 임상보고로 심장마비 발작 및 뇌졸중 위험 등 부작용으로 연간 25억 달러 가치의 의약품을 시판 철회하므로 머크의 주가가 27% 폭락했다. 뉴와크 연방법정은 원고의 주장이 출소기한법(Statutes of Limitations)에 의한 시한 마감을 이유로 증권관련 소송을 기각한 바 있다. 머크는 당초에 본 소송의 기각에 대한 추가적인 근거를 제출했고 이러한 근거에 준하여 재 신청했다고 말했다. 이 결정은 관계 주주들을 위한 변호사들로부터 환영받고 있다.
영남대학교병원이 중간관리자들을 위한 메디컬 MBA 과정교육을 열고 있다.8월12일~11월27일까지 16차 총 48시간에 걸쳐 파트장 및 6급 이상 직원 48명을 대상으로 개설한 이번 메디칼 MBA 과정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기업경영 전반에 걸친 이론학습과 사례연구를 통해 장래 기업조직에서 필요한 유능한 경영 관리자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MBA 교육은 수업내용을 실전과 유사하게 구성해 업무를 사전에 체험토록 하고 있다. 따라서 지금까지 일반 기업에서나 실시해온 MBA 교육을 얼마만큼 병원현실에 맞게 적용시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가 하는 점이 이번 과정교육의 관건.이를 위해 전문교육기관인 (주)피플퀘스트에 교육을 의뢰해 전문 강사진을 초청해 강의를 비롯한 교육과정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교육은 청강을 통한 매니지먼트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바로 의료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수강생 48명을 6개조로 나눴다.분석 및 의사결정 기술 습득(사례연구, Case study) 단계를 거쳐 현장실행역량(문제해결 중심 조별활동, CAN Meeting) 강화 프로그램에 주안점을 둔 최신 경영지식과 트렌드를 가르치는
보건복지가족부가 국립암센터에 위탁 운영 중인 금연콜센터와 연계한 신한은행의 직장단위 금연사업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금연콜센터에 금연 상담을 신청한 신한은행 직원 제1기(2007년 8월) 194명 중 123명이 실제 상담프로그램에 등록해 현재 약 46%가 금연을 유지 중에 있으며, 제2기(2008년 1월) 161명 중 85명이 실제 상담프로그램에 등록, 현재 약 48%가 금연을 유지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금연콜센터는 보통 한달 금연 성공률은 53%인데, 신한은행 직원들은 제 1기에서 55%, 제 2기에서 76%의 금연 성공률을 보여 금연사업이 진행될수록 높은 금연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금연콜센터에서는 직원들에게 금연관련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금연 상담을 진행 중인 직원들의 금연 유지 여부에 대한 결과를 신한은행에 주기적으로 알려주고, 신한은행에서는 금연 성공자에게 금연펀드 등의 인센티브 제공으로 지속적 금연을 독려하고 있다.금연콜센터와 연계한 신한은행의 금연운동은 직장단위의 적극적인 금연사업 추진의 모범사례로 꼽혀지고 있으며, 현재 산업안전보건협회, 우리은행, 한국토지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등과의 연계 금연사업 추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금연콜센
병원에서 근무하는 노동자의 15%는 성희롱 피해를 직접 경험했으며, 가해자의 53%가 의사라는 설문조사가 발표돼 충격을 주고 있다.또한, 성희롱 가해자들 대부분이 외부회식 장소나 병동은 물론 심지어는 수술실과 진료실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는 ‘병원내 폭언과 폭행 및 성희롱 실태조사 결과’를 지난 20일 발표했다. 최근 대구 K 대학병원에서 교수에 의한 여자 전공의 성추행사건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발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보건의료노조는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특수기관이라는 점 때문에 병원내 폭언, 폭행, 성희롱 사건은 사회적으로 더 큰 물의를 빚게 되고, 피해자들이 겪는 고통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번 조사는 보건의료노조 산하 전국 9개 지역본부(강원, 경기, 광주전남, 대전충남, 부산, 서울, 대구경북, 울산경남, 인천부천, 전북)에서 고대의료원, 원주기독병원, 부산백병원, 부평세림병원 등 48개 병원사업장 총 1670명이 참여했으며, 조사 기간은 2008년 3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했다. 참여자 성별은 여자 90.0%(1364명), 남자 10.0%(152명)이며, 직종별로
한국산재의료원 안산중앙병원(원장 임호영)은 지난 19일 안산고용지원센터에서 구직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지난해 7월 시작된 이 활동으로 안산중앙병원은 6백여명의 구직자의 건강을 돌봤다.이날 무료진료를 위해 파견된 의료진들은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체크와 평소 궁금했던 건강상담을 해주며 구직활동의 기본이 되는 건강체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직장을 찾기 위해 고용지원센터를 찾은 김진희(가명, 48세)씨는 혈압이 낮아 평상시 관리가 요구된다는 상담을 받고 “요즘 어지러움을 자주 느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이제부터라도 잘 관리 해야겠다”며, “이곳에서 정기적으로 건강체크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노동부 안산고용지원센터는 평소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이 구직상담과 관련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곳이다.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Job 카페에는 안산중앙병원 무료진료소와 복합 문화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상시 비치된 자동혈압기는 평소 민원인들이 건강체크를 위해 애용하고 있다.임호영 원장은 “이곳을 방문하는 구직자 분들에게 직장을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건강만은 상하지 않았으면 한다. 앞으로도 안산중앙병원은 스트레스가 많은 구직자 분들의 마음건
고대 안산병원 내분비내과(담당교수 서지아)가 ‘고콜레스테롤혈증과 대사증후군’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18~75세의 남녀로, 복부비만이 있고 대사증후군으로 판단된 자 중 외래검사결과 LDL-콜레스테롤이 100mg/dL 이상인 자다. 임상시험 참가자로 선정되면 총 48주 동안 7-8회 내원하여 전문의의 체계적인 진료를 비롯해, 혈액검사, 소변검사, 체지방검사, 복부지방검사, CT검사, 지질강하제 등도 무료로 제공받는다. ▷모집기간: 9월 30일, 선착순 18명.▷문의 및 접수 : 고려대 안산병원 내분비내과 031)412-6704
요양기관의 `08년 1분기 항생제 처방률이 3.3% 증가했으며, 급성상기도감염의 경우 항생제 처방률이 90%가 넘는 요양기관이 전년 동기보다 82%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3만8088개소 기관을 대상으로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외래 전체상병을 대상으로 약제급여적정성 평가결과를 공개했다.심평원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항생제 처방률은 `08년 1분기 30.47%로 전년 동기간 29.49%보다 1%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요양기관의 항생제 투약일수율은 `08년 1분기 12.58%로 전년 동기간 12.55%보다 다소 증가한 반면, 주사제의 경우 투약일수율은 올 1분기 3.40%로 전년 동기간 3.53%보다 감소했다.항생제와 주사제의 투약일당 약품비는 지난 `02년 1410원이던 것이 올 1분기 1880원으로 33%가 증가했다. 항생제 처방률을 요양기관 종별로 살펴보면 의원 33.55%, 병원 21.39%, 종합병원 15.42%, 종합전문요양기관 8.48%로 종별 규모가 작을수록 항생제 처방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08년 1분기 급성상기도감염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은 55.75%로 전년 동 분기 53.74% 대비 2.01%p 증가했다.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날로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는 보건·의료산업. 하지만 이 분야 연구개발 인력은 5만명에 불과하고 가장 핵심분야인 임상 연구분야의 인력 부족률은 40%선에 그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현재(2007년 기준) 우리나라 보건·의료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연구개발 총 인력은 5만1033명이나 적정 인력수는 7만238명으로 1만9204명의 연구 개발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추정됐다.이중 석·박사급 연구개발 인력은 3만6989명, 적정 인력은 5만3341명으로 1만6352명(부족률 30.7%)이 부족한 상황으로 특히 임상연구분야의 부족률이 39.6%로 가장높고 기초의과학연구분야도 34.5%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시점부터 2017년까지 보건·의료분야의 연구개발 인력수는 연평균 4.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중에서도 의료기기 연구개발분야의 연구 인력수가 연령균 5.8%로 가장 빠르게 늘어나며 의약품 개발연구분야의 인력수 연평균 증가율은 2.9%로 가장 낮을 전망이다. 그러나 2017년까지 필요한 적정 인력수는 연평균 5.3% 성장해 공급 규모보다 더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의료기기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