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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는 오는 4일 오후 2시 63빌딩 앞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에서 개최되는 안전관리헌장 선포 1주년 기념 ‘제1회 재난구호 종합훈련’에 참가한다. 이번 종합훈련은 재난극복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12월 20일 창립된 한국재난안전네트워크가 개최한다. 한국재난안전네트워크에는 대한간호협회를 비롯, 대한적십자사,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한의사협회 등 민간단체 13개 기관이 회원단체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재난구호종합훈련은 재난발생시의 단체별 개별적인 활동으로 인한 혼란과 자원의 낭비를 해소하고 민관합동훈련을 통해 체계적인 통합구호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된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재해현장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들을 공동의 노력으로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장마나 태풍으로 인한 실제 재해를 바탕으로 가상시나리오를 구성, 각 단체별로 역할을 분담해 민관간의 효과적인 연계활동을 통한 *상황실 운영 *피해조사 *인명구조 *이재민 대피소 운영 *급식활동 *구호물자 분배 *복구활동 등 실전중심의 입체적인 프로그램들로 이루어진다. 이에 따라 이번 훈련은
최근 열린 ‘Catholic Cardiology Board Review 2005’가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가톨릭의대 순환기내과학교실(학과장 승기배)은 지나달 16일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Catholic Cardiology Board Review 200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과, 가정의학과, 응급의학과를 비롯한 여러 과의 전공의와 개원의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가톨릭의대 내과학교실 동창회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Board Review Course는 순환기내과학교실의 최규보 교수, 홍순조 교수가 각기 시작과 마지막 세션에서 좌장으로서 자리하였고, 강좌는 *관상동맥질환 *심부전 및 고혈압 *심장초음파 *부정맥 세션으로, 20명의 국내 각 대학의 순환기분야의 교수들이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의 참석자들은 강좌를 통해 순환기내과 영역의 최신지식을 정리할 수 있었으며, 교수진들의 탁월한 강의 내용으로 순환기내과의 주요 부분을 정리하여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많은 찬사를 보냈다. 조현미 기자(hyeonmi
서울대병원 줄기세포허브는 1차 연구대상자로 척수손상과 파킨스씨병 각 5명씩 모두 10명을 선정하기로 했다. 세계줄기세포허브(소장 황우석)는 2일부터 접수와 동시에 연구대상자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이번에 1차로 선정될 환자는 척수손상 5명과 파킨슨씨병 5명 등 모두 10명으로 연말까지 대상자 선정을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할 계획이다. 연구팀은 대상자에게서 체세포 채취 후, 줄기세포 배양하고 배양한 줄기세포를 이용한 영장류 실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미 영장률 실험을 대비해 원숭이 암컷과 수컷 절반씩 모두 10마리를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줄기세포허브에는 어제 하루 어제 접수한 환자 3500명이 접수했으며 이중 파킨슨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80%, 척수손상 환자가 20%를 차지했다. 이틀째인 2일에는 오전의 경우 첫날에 비해 한가했으나 오후가 되면서 현장등록 희망자들이 몰려들어다. 이에 따라 첫날보다 많은 수의 환자가 접수되어 오후 5시 현재 접수 환자가 모두 9700명을 넘어섰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
전국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인을 뽑는 건강노인 선발대회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대한노인병학회(이사장 윤종률)는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복지부와 서울시의 후원으로 '제5회 건강노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예선을 통과한 20명의 노인들이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이 최고의 건강노인임을 과시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전문 MC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즉석 장기 자랑과 MC 레크레이션, 시 낭독 순으로 진행되며, 인기가수 최유나의 초청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예선과 본선 진행과정을 담은 슬라이드를 상영해 참가자들의 웃음을 유발할 계획이다. 관람하는 사람에게는 무료 검사와 추첨을 통해 완전평면TV 1대(29), 최고급 혈당 콜레스롤 측정기 10대, 글루코사민10개, 만보계라디오(30대) 등을 제공한다. 노인병학회 관계자는 "전국에서 진행된 지역예선에 많은 노인들이 참가한 것으로 안다"며, "건강노인 선발대회가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
최근 5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환자 10명 중 8명은 중년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송정섭 이사장)는 2005년 ‘제3회 폐의 날’을 맞아 지난 5년간(2000년~2004년)의 7개 대학병원의 COPD 진단환자수 조사결과 및 9개 대학병원의 입원환자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7개 대학 병원의 5년간 COPD 진단환자수 총 89290명 중 40대 이상 남성이 7만1503명을 차지하고 있어, 중년 이후 남성이 COPD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50대는 1만806명, 60대는 2만6919명, 70대는 2만9850명으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남성 환자 수는 증가하고 있다. 주요 대학병원의 5년간 COPD 진단환자수는 2000년 1만5295명에서 2004년 1만9887명으로 5년 새 30% 증가했으며, 입원환자의 경우 2000년 1473명 대비 2004년 1939명으로 32%의 증가세를 보였다. 우리나라는 남성 흡연율이 OECD 국가 평균인 32.1%의 두 배에 가까운 61.8%에
역대 정부 가운데 참여정부의 복지분야 재정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예산정책처의 ‘2006년도 예산안 분석 자료’에 따르면 참여정부의 복지 재정은 전체 재정(통합재정 기준) 중 24%로 지금까지 어느 정부 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참여정부 다음으로 복지재정 비중이 큰 정부는 국민의 정부로 22% 였으며, 문민정부와 6공화국이 18%, 5공화국이 13%, 3·4공화국이 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등 경제 분야의 재정 비중에서는 경제성장 속도가 빨랐던 3·4공화국이 27%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국민의 정부와 문민정부가 24%, 참여정부가 22%, 5공화국·6공화국 20% 등의 순이었다. 교육분야의 재정비중은 문민정부와 5공화국이 각각 17%로 가장 높았고 참여정부, 국민의 정부, 6공화국은 각각 16%였으며 3.4공화국은 15%로 가장 낮았다. 국방분야의 재정 비중은 3.4공화국이 28%로 가장 컸으며, 5공화국 27%, 6공화국 21%, 문민정부 16%, 국민의 정부 12%, 참여정부 12% 등으로 점차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미국 거대 제약회사 화이자는 10월 31일 중국 상해에 연구개발센터를 79억 달러 투자로 세계적인 R&D 프로그램 일부로 설립 준공식을 가졌다. 이 센터는 중국과 기타 아시아 지역의 세계 경영에 기술지원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자의 학술 책임자 훼츠코(Joseph Feczko)씨는 중국의 거대 시장으로 상해의 연구센터 설립으로 화이자의 연구 개발 능력을 확대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주장하고 앞으로 5년간 상해연구센터에 약 2500만 달러를 더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센터 준공식에 이어 화이자는 중국에서 각종 사업 계획을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 화이자는 중국에 1989년 사업을 시작하여 약 40 종의 약물을 시판하고 있고 중국에 약 5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달리안, 수조우, 우지에 생산 시설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5년내에 20여 신약을 중국에 시판할 예정으로 있다. (Xinhua news agency)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11-02
서울대병원에 개설된 ‘세계줄기세포허브’(소장 황우석)가 1일 오전 9시부터 환자 접수를 시작한지 하루만에 북새통을 이루면서 등록 환자가 3천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세계줄기세포허브에 등록한 환자는 파킨슨씨병과 척수손상 환자를 모두 포함하여 25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등록 유형별로는 e-메일이 2천여명, 방문이 300여명, 팩스가 200여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6시까지 환자등록이 계속되어 전체 등록환자가 하루만에 3천명을 넘길 것으로 허브측은 예상하고 있다. 홈페이지에는 접속자 수가 접수개시 1시간여만에 1만명을 돌파하면서 홈페이지 접속이 늦어지는 등 등록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서울대병원 홈페이지의 하루평균 방문객은 3800명에서 4천명선이라는 점에서 폭주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병원 홈페이지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서버 접속이 어려웠으며, 접속이 늦어졌으나 e-메일 접수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병원 홈페이지는 전날인 31일에도 오후 6시부터 9시 사
‘치료용 항체’와 ‘기능성화장품’ 개발이 2005년도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의 신규과제로 선정돼 정부지원이 확대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1일 '항체치료제개발센터(센터장 홍효정)'와 '기능성화장품신소재개발센터(센터장 유익동)'가 보건복지부 지정으로 오는 2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 설치 운영된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두 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고, 진흥원이 관리하는 '2005년도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의 신규과제로 선정됐다. 치료용 항체는 방사능, 항암제 등 다양한 효능 분자를 탑재해 암 세포를 공격할 뿐만 아니라 정상조직에 대한 부작용이 낮아 일명 ‘마법의 미사일(Magic Missile)’이라 불린다. 기능성화장품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그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분야로서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항체치료제개발센터'에서는 향후 6년간 약 90억여원(정부지원: 60억, 민간부담: 30억)의 예산으로 암 치료를 위한 치료용 항체 후보물질을 개발할 계획이며, ‘기능성화장품신소재개발센터’에서는 향후 6년간 약 50억여원(정부지원: 30
5세 이하 영·유아의 중화상이 가정에서 부주의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위가 요망되고 있다. 한림대의료원 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 김종현 교수팀은 지난 2000년 1월부터 2005년 10월까지 6년간 화상외과에 입원한 15세 이하 소아 중화상환자 2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세이하 영·유아 중화상이 141명(69.4%)으로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대부분 뜨거운 물이나 국물, 음료 등 가정내 부주의로 인한 열탕화상(108명, 76.6%)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5년간 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 외과에 입원한 전체 화상환자는 총 3206명으로 이 가운데 15세이하 소아 화상환자는 모두 629명이었다. 소아 화상환자 중 남아가 123명(60.6%), 여아 80명(39.4%)으로 남아가 1.5배 많았으며, 연령에 따라 0~5세가 141명(69.5%), 6~10세가 39명(19.2%), 11~15세가 23명(11.3%)으로, 5세 이하의 소아환자가 가장 많았으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화상발생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화상의 범위는 체표면적
2008년 7월부터 ‘노인수발보장제’가 시행되면 의료의 흐름이 ‘급성기병상→요양병원→요양시설→재가서비스’로 전환되면서 노인의료비의 효율적 사용은 물론 노인의료비가 상당부분 절감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복지부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이 질의한 ‘노인수발보장제도(의료와 수발을 분리하는 이유 등)’에 대한 서면답변에서 “이 제도의 도입으로 노인의료비 절감 효과에 대한 명확한 자료는 없으나 일본의 경우를 보면 노인의료비 사용 효율화로 의료비 절감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노인수발보장제도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간병·수발, 목욕, 가사 및 일상생활 지원 등 복지적 측면의 서비스로서 치료적 의미의 서비스는 제외 했으며, 이는 건강보험에서 진찰, 검사, 수술, 재활, 입원, 예방 등 의료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서비스의 중복 급여를 피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러나 치매·중풍을 앓고 있는 재가노인의 경우 방문간호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노인수발보장제도 내의 서비스로 인정 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의 답변에 의하면 노인수발보장제도의 가장 기본적인 정책목표를 노인의 삶의 질 향
치명적인 호흡기질환으로 전세계인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송정섭)는 오는 18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폐암보다 고통스러운 COPD’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의료진 및 정책입안자, 일반인들의 COPD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제정된 ‘세계 COPD의 날(World COPD Day)’의 일환으로 전세계 30여개국과 동시에 진행된다. ‘세계 COPD의 날’은 전세계 COPD 예방과 치료 지침 및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GOLD(Global Initiative for Chronic Obstructive Lung Disease)에 의해 조직, 2002년 11월 20일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11월 16일에 ‘Breathless not Helpless’를 주제로 4회째 행사를 갖는다. 이날 각국에서는 폐활량 측정 이벤트, 걷기, 농구 등의 운동 이벤트, COPD 메시지를 이용한 예술 작품 이벤트, 골
내년부터 시행되는 2단계 BK21 사업에 대상에 의학전문대학원 미전환의대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여 서울의대 등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교육인적자원부는 31일 서울시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2단계 BK21 사업 계획(안) 공청회’를 열고 2006년부터 시작되는 2단계 사업의 분야별 사업계획과 평가관리체제 구축방안 등을 밝혔다. 2단계 사업에 신설된 ‘국제수준 전문서비스 인력양성분야 사업계획’을 발표한 BK21 기획자문위원회 전문서비스인력양성분과 김현만 위원은 사업단 신청대상을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신청조건은 신청일 기준 전문대학원으로 전환했거나 전환 신청을 한 의대로 1개 대학교가 단독으로 신청해야 한다. 또 사업단에 참여하는 대학원 학과에 박사학위 과정이 개설되어 있고, 신청일 현재 박사학위 과정에 재학생이 있어야 한다. 사업단 적정규모는 전임교수의 수를 기준으로 기초와 임상교수를 합쳐 최소 20인 이상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참여하는 대학원생은 전문대학원 재학생은 물론 사업단에 소속된 교수진의 지도를 받고 있는 의대 석박사 과정 재학생도 포함된다. &nb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최근 신경외과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양대 구리병원은 지난 29일 오후 2시 12층 강당에서 학술대회를 열고 박충기 병원장, 정환영 명예교수, 오성훈 주임교수를 비롯한 신경외과학교실 교실원, 동문, 간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신경외과 각 분야의 저명한 연자들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김충현 교수가 좌장을 맡은 1부에서는 *송과체 부위의 변형후두경천막 접근법(수원성빈세트병원 이상원) *상상돌기 주변부 뇌동맥류의 수술적 치료(을지대학교병원 김한규) *척추수질내 종양의 수술적 치료(세브란스병원 윤도흠)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오석전 교수가 좌장을 맡은 2부에서는 *통증의 이해(순천향대 천안병원 이경석), *삼차신경통의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서울아산병원 이정교), *뇌동맥류 치료, 아직도 개두술을 고집하는가(단국대학교병원 김영준) 등 총 6개의 연제가 발표됐다. 김재민 신경외과 과장은 “본원 신경외과는 연간 약 450~550명 정도의 수술과 지금까지 30여 편의 해외논문을 비롯한 12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대한신경외과학회에서 학술상을 4차례나 수상했다”
30∼40대는 근골격계 질환을 40∼50대는 뇌·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신경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지난해 1년 동안 근로복지공단에서 요양 승인된 업무상 질병자 5818명을 대상으로 한 ‘직업병 요양자료 정밀분석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혀졌다. 결과에 따르면 뇌·심혈관계 질환 유형은 뇌내출혈 43.5%, 뇌경색 20.4% 등이며, 근골격계 질환은 추간원판(척추뼈 사이 조직) 장애 39.5%, 연부조직(장기, 근육, 관절 등) 장애 30.1% 등을 보였다. 뇌·심혈관계 질환자의 연령층은 전체 2157명 중 40대가 33.2%, 50대 31.1%로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이어 60세 이상 21.6%, 30대 12.1%, 29세 이하 2.0% 등 순이었다. 근속년수는 1년 미만이 35.6%, 1∼5년 34.3%, 10년 이상 18.5%, 5∼10년 11.7% 였으며, 업종별로는 제조업 30.6%, 개인서비스업 18.6%, 건설업 12.0%, 운수업 11.8% 순이었다. 직종은 단순 노무자 28.5%, 기계조작자 16.0%, 의회의원이나 고위 임직원 15.6%
한미약품(대표이사 민경윤)이 제약기업 중 기업가치가 최고로 평가되어 최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회 머니투데이 ‘IR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업상을 수상했다. ‘IR대상’은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 등 투자자들과 증권시장 전문가들이 전문화된 IR활동으로 기업가치를 높인 회사에 수여된다. 주최측은 한미약품의 경우 개량신약 등 독자적인 한국형 신약개발을 통해 기업의 시장 가치를 극대화 한 부분과 이를 통해 국내외 투자자의 신뢰도를 높인 점이 돋보여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3회가 열린 IR대상에서 한미약품은 제약기업으로는 유일하게 3번 모두 수상 함으로써 제약기업 중 최고의 주주 가치를 가졌음을 입증했다. 한미약품 민경윤 사장은 “‘IR대상’은 시장 전문가들이 기업의 우량성과 시장 가치를 객관적으로 측정 평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독자 의약품 개발과 꾸준하고 지속적인 IR활동을 통해서 한미의 기업가치를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당당히 인정 받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연초 대비 90% 이상 주가 가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기업의
고지혈증 환자나 당뇨병을 동반한 고지혈증 환자에게 리피토가 콜레스테롤 저하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최근 개최된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당뇨병을 동반한 고지혈증 환자에서의 아토르바스타틴(상품명 리피토)의 유효성 평가’에서 확인 됐다. 이 연구는 리피토 시판후 조사와 병행해 실시된 임상결과로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복합형(혼합형) 고지혈증, 식사요법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는 원발성 이상 베타지단백혈증으로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시험은 2004년 부터 9월까지 전국 66개 병원에서 총 2182명의 환자가 참여했으며, 이 중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는 1514명이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전체 고지혈증 환자나 당뇨병을 동반한 고지혈증 환자에서 모두 리피토가 콜레스테롤 저하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고지혈증 환자에게 리피토를 4주 이상 투여했을 때,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C 수치가 각각 27.4%, 13.7%, 35.5%로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당뇨병성 고지혈증 환자(1514명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가 전립선비대증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릴리는 “최근 시알리스를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승인 받기 위한 임상시험이 미국 등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릴리측은 현재 전립선비대증 환자 250명을 대상으로 시알리스의 전립선비대증 치료효과에 대한 2상 임상을 진행한 결과 위약군 대비 분명한 치료효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릴리 관계자는 “이번 임상에서 250명의 환자들에게 1일 1회 6주간 시알리스 5㎎을 복용하도록 했으며, 이어 시알리스 복용량을 20㎎으로 높인 뒤 6주 동안 추가 복용하여 전립선증상의 정도를 점수화한 IPSS(International Prostate Symptom Score)를 적용한 결과, 시알리스 5㎎ 복용군은 투여전보다 2.8포인트(위약군 1.2포인트), 20㎎ 복용군은 기준보다 3.8 포인트(위약군 1.7포인트) 높은 결과가 나와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릴리측은 시알리스의 전립선비대증 치료효과에 대한 3상 임상을 통해 효능과 안전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연구에 참여한 텍사스대학 클
개원 의사들의 진료비 수입구조가 13배 차이를 보이는 등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센터 이상이(제주대 의대 교수) 소장이 국내 처음으로 2003년도에 전국 개업의가 1년 이상 운영한 병원 1만8150개소를 대상으로 분석한 총 진료비 수입 현황에 의하면 상위 10%가 하위 10%에 비해 진료 과목에 상관없이 평균 13배나 많은 수입을 올렸다고 밝혀 양극화가 심각하게 진행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상이 교수가 지난 28일 열린 예방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보고한 자료에 의하면 상위 10% 의사의 월평균 진료비 수입은 6525만원으로 전체 진료비 수입의 28.33%를 차지 했으나 하위 10%는 489만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2.12%에 심각한 수준차를 보였다. 이와 함께 상위 20%의 진료비 수입은 전체의 44.05%를 차지해 의원별 수입 불균형 현상이 심각함을 그대로 잘 나타내고 있다. 진료과목 별로는 안과의 월평균 진료비는 3734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정형외과 3689만원, 신경외과 3180만원, 이비인후과 2761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일 시: 2005년 11월 12일(토) 08:00
장 소: 고대 안암동 인촌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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