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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국의사총연합의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불신임 발의 시도에 대해 ▲발의 가능 여부를 알기는 예측 불가능의 영역이지만 ▲확실한 것은 이러한 불신임 움직임을 집행부와 회원 모두 정신을 차리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 의료계 중론이다. 7일 전의총 최대집 상임대표는 이촌동 의사회관에서 ‘의협 추무진 회장 불신임 임총 추진 경과’를 주제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 대표는 ▲241명의 의협 중앙대의원 중 41명의 불신임 발의동의서를 받았고 나머지 40명의 동의서를 받는 데로 임시대의원총회 개최를 의장에게 건의할 것이며 ▲불신임 사유는 만성질환관리 전화상담 수가 시범사용으로 원격의료 수용, 의료일원화 반대 대의원 수임사항 위반 등을 주장했다. 이에 의협 중앙대의원들의 반응은 ▲나머지 40명의 임총 발의 동의서를 받을 수 있는 지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충족한다면 정관에 따라 임총을 개최하는 게 맞으며 ▲임총이 개최되더라도 재적대의원 241명 중 2/3 참석과 2/3 찬성은 넘어야 할 산이며 ▲대의원총회 비용이 3천만원~4천만원 들어가는 데 왜 4월23일 정기대의원총회 때 안건을 올리지 않는 지 의문이라는 등의 반응이다. 의협 중앙대의원 A는 이번 기회에 발의 여부를 떠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개발한 면역질환치료 신약 ‘HM71224(프로젝트명)’의 성분명이 ‘포셀티닙(Poseltinib)’으로 결정됐다. 한미약품은 세계보건기구가 의약품 성분을 구분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명칭인 INN (International Nonproprietary Name)에 ‘포셀티닙’이 최근 등재됐다고 7일 밝혔다. 포셀티닙은 2015년 3월 미국 제약기업인 일라이릴리에 라이선스 아웃(기술이전) 된 물질로, 우리 몸의 B 림프구 활성화 신호에 관련된 효소 ‘BTK'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신개념 면역질환 치료 신약이다. 포셀티닙은 전신성 홍반성 낭창(lupus) 및 이와 관련된 신장염, 쇼그렌증후군 등의 다양한 질환 치료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포셀티닙을 도입한 일라이릴리는 현재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대상의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파트너사인 일라이릴리와 함께 포셀티닙의 성공적 상용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일 제약사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가 있는 전·현직 위원 2명의 비위사실에 대해 급여평가 및 약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추후 좀 더 면밀한 확인과정을 거칠 예정이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를 추진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검찰은 심평원 심사위원 2명이 신약 보험등재 과정에서 제약회사에 정보 제공 등 대가로 뇌물을 수수한 혐의가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A위원은 제약회사 임직원으로부터 청탁대가로 3800만원 뇌물을 약속받고, 현금 8000만원 및 술값 등 2000만원, 합계 1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으며, B위원은 A위원으로부터 신약 등재 심사 관련 정보 및 등재 편의 제공 등을 대가로 600만원 수수해 불구속기소 됐다. 심평원은 배포자료를 통해 “검찰이 발표한 전현직 위원 2명이 비위사실에 대해 관련 4개 제약회사의 등재신청 건 및 관련 위원의 발언 등 개입 여부를 확인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급여평가 및 약가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추후 좀 더 면밀한 확인과정을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A위원과 丙제약회사 사
사무장병원 개설 적발을 위해 건보공단 특별사법경찰관 제도를 도입하자는 주장에 대해 의료계가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계약의 일방당사자에게 수사권을 부여하는 것은 법체계를 근본적으로 뒤흔드는 것이라는 지적이다. 단국의대 박형욱 교수는 28일 국회 의원회관 2세미나실에서 열린 ‘사무장병원 근절방안 마련을 위한 법률개정 공청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앞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박지순 교수는 발제를 통해 사무장병원 개설 적발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특별사법경찰관 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었다. 이에 대해 박형욱 교수는 “발제자는 특별사법경찰관제도의 도입을 제안하고 있지만 아시다시피 공단과 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법상 수가계약의 당사자”라며 “아무리 사무장병원을 단속한다는 명분이지만 계약의 일방 당사자인 공단에 사법경찰관 지위 부여는 법체계를 근본적으로 뒤흔드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건보공단과 의료기관의 동등한 참여를 보장하는 것이 계약적 원리에 맞는 건강보험 운영이며, 공단과 의료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건강보험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이라는 설명이다. 박 교수는 “실질적으로 지역에서 사무장병원의 실태를 제일 잘 파악할 수 있는 것은 지역 의료
녹십자지놈(대표 양송현)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이 실시한 '2016년 유전자검사 정확도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은 유전자검사기관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1회 유전자검사 정확도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질병관리본부에 신고된 유전자검사기관은 2010년도부터 의무적으로 유전자검사 평가를 받아 왔다. 유전자검사평가를 받은 기관은 평가 결과와 함께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있다. 평가방법은 두 가지로, 건강보험 요양급여 등재항목을 검사하는 기관의 경우에는 현장실사와 외부정도관리를 합산 평가해 A, B, C 등급으로 판정한다. 평가등급 기준에서 A등급은 우수한 기관, B등급은 보통 수준의 기관으로 교육대상인 기관, C등급은 품질보완이 요구되는 기관으로 분류된다. 건강보험에 등재되지 않은 항목을 검사하는 기관은 현장실사 항목만 평가해 P, Q, R 등급으로 판정한다. 녹십자지놈은 검사품질관리, 장비운영, 시스템점검, 인력운영 등 검사실운영 전반에 대해 현장실사와 외부정도관리 평가를 받아 '분자유전’ 분야에서 A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17년부터 차년도 인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제 26차 아시아태평양간학회(APASL)에서 소발디, 하보니의 국내 리얼-월드 데이터를 포함해, 소발디 기반요법의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한 여러 국가의 연구결과가 다수 발표되었다고 밝혔다. 중국 상하이에서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2017 아시아태평양간학회에서는 전 세계 진료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소발디 기반요법의 다양한 리얼-월드 데이터가 상당수 공개되었다. 특히 ▲국내 유전자형 1형 및 2형 환자 대상 소발디, 하보니의 리얼-월드 데이터가 최초로 발표되었다. ▲일본 유전자형 1b형 대상성 간경변 환자 대상 하보니 리얼-월드 데이터 와 ▲일본 유전자형 2형 환자 대상 소발디 리얼-월드 데이터 ▲대만에서 HCV DAA 약제들의 잠재적 약물상호작용을 연구한 INITIATE 연구 등도 공유되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의학부 반준우 전무는 “전 세계적으로 많이 처방되고 있는 소발디 기반요법이 국내에서도 임상연구만큼 우수한 리얼-월드 데이터를 보이며 C형간염 치료환경의 변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현행 국내 건강보험 급여기준 상 최적의 치료효과를 낼 수 있는 HCV DAA 치료 횟수는 1회로
자율보고로만 운영되고 있는 환자안전법 보고학습시스템에 대해 중대 안전사고는 보고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다만 의무화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환자안전 개선활동에 대한 법적 보호 장치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이다. 울산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상일 교수는 27일 FKI tower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 제1회 환자안전포럼 발제자로 나서 환자안전과 관련된 현행법의 문제점 지적 및 대안을 제시했다. 이날 이 교수는 환자안전과 관련된 여러 법안 가운데 환자안전법과 의료법, 전공의특별법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우선 환자안전법 개선 사항으로 ▲중대사고 보고 의무화 ▲환자안전 개선 활동에 대한 법적 보호 ▲솔직하게 말하기에 대한 법적 보호 ▲제2의 피해자에 대한 지원 등을 언급했다. 이상일 교수는 “환자안전법 제정 과정에서 중대사고 보고 의무화를 반영하지 못했는데 보고학습시스템을 운영하는 대부분의 나라는 자율보고와 의무보고를 병행하고 있다”며 “의무보고 내용은 예방가능하며 환자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경우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면 A환자를 수술해야 하는데 B환자를 수술한다던지, 다리 절단 수술환자의 반대쪽 다리를 자른다든지 하는 내용은 보고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지난 16일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교직원 약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PI(Performance Improvement)&TFT(Task Force Team)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PI&TFT활동 경진대회는 각 부서가 지난 한 해 동안 환자, 보호자, 내부직원 등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 프로세스 및 시스템 등을 개선한 활동을 발표하는 자리다. 이번 경진대회는 총 29개 팀이 참가해 최종보고서 제출 및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12팀의 구연 발표를 통해 최종순위를 가렸다. 구연발표는 두 섹션으로 나눠 각 6편씩 발표를 진행했다. 좌장은 전이재발암병원 병원장 계철승 교수, 내과총괄과장 김병욱 교수가 각각 맡았다. 또 병원장 이하 주요 보직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심사의 공정성과 엄격성을 더했다. 대상은 ‘지참약 관리지침 준수 및 수행률 향상을 통한 안전한 병원만들기’를 발표한 5B병동팀이 수상했다. 그 밖에 최우수상은 ▲마취실 ‘마약관리 전산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업무개선활동’, 우수상은 ▲영상의학팀 ‘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2017 아태간학회(APASL)에서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르산염)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환자를 대상으로 뛰어난 효과를 입증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APASL에서 발표된 임상연구는 ▲아데포비어 내성 만성 B형간염 환자에서 3년간 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르산염 단독요법의 유효성 및 안전성연구와 ▲엔테카비르 내성 만성 B형간염 환자에서 3년간 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르산염 단독요법의 유효성 및 안전성연구결과 ▲중국 만성 B형간염 환자에서 240주 기간의 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르산염 치료의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한 연구결과 ▲간경변 동반 만성 B형 간염 환자에서 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르산염 치료의 간세포암 발생 및 사망 감소 입증 등이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의학부 반준우 전무는 “B형 간염의 경우, 내성 바이러스가 한 번 생기면 치료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내성발현률은 치료제 선택시 중요한 고려사항이다”며 “비리어드는 국내는 물론 아태지역 환자들을 대상으로 0%의 내성발현률 및 강력한 항바이러스 억제효과, 그리고 간경변을 동반한 B형간염환자의 조직학적
릴리의 주 1회 투여하는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제 2형 성인 당뇨병 환자 대상 기저 인슐린 병용요법으로 추가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 FDA는 의료진을 위해 적응증 확대에 대한 주요 내용을 제품 허가 사항에 반영하도록 했다. 트루리시티는 0.75mg, 1.5mg펜 두가지 용량으로 출시되어 있다. FDA의 트루리시티 적응증 추가는 AWARD-9 임상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AWARD-9 임상연구는 메트포르민(metformin) 처방 여부와 관계없이 위약과 인슐린 글라진의 병용요법 대비 주 1회 GLP-1유사체인 트루리시티 1.5mg과 인슐린 글라진의 병용요법의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28주 3b상 임상이다. 임상시험 결과, 28주 후 트루리시티 1.5mg과 인슐린 글라진 병용 투여군(1.4%)에서 위약과 인슐린 글라진 투여군(0.7%) 대비 더 유의한 당화혈색소(HbA1c) 강하 효과를 보였다. FDA는 위약과 설포닐우레아(sulfonylurea)의 병용요법 대비 트루리시티 1.5mg과 설포닐우레아 병용요법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
구 분 일 시 장 소 차수 중랑구 ‘17. 2. 20(월) 19:00 피에스타9(B1F) 30 성북구 2. 21(화) 19:00 베스트웨스턴 아리랑힐 동대문 3층 아리움홀 57 강북구 2. 21(화) 19:00 베누스타(3F) 연회홀 23 도봉구 2. 22(수) 19:00 빕스(창동점) 43 강서구 2. 22(수) 19:00 공항웨딩홀 4층 40 노원구 2. 22(수) 19:00 더블레스컨벤션 30 강남구 2. 22(수) 19:00 강남세브란스병원 별관 7층 인흥홀 42 중구 2. 22(수) 19:00 서울로얄호텔 제이드룸(3F) 57 금천구 2. 22(수) 19:00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2F) 23 서초구 2. 23(목) 19:00 반포원 30 은평구 2. 23(목) 19:00 더 뷔페 프리미엄 불광점 마루홀 37 관악구 2. 23(목) 19:00 관악구의사회관 44 마포구 2. 23(목) 19:00 메리골드호텔 1층 60 양천구 2. 23(목) 19:00 현대41타워 더브릴리에 3층 연회장(예정) 30 동대문구 2. 24(금) 19:00 경남호텔 11층 58 서대문구 2. 24(금) 19:00 서대문구의사회관 56 동작구 2. 24(금) 19:00 동작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의 웰빙음료 ‘헛개수’가 17일 헛개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017 남주혁 프라이빗 스테이지 썸-데이’ 초청 이벤트를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헛개수를 구입한 후 인증 사진을 찍어 본인 SNS에 공유하고, 공식 페이스북(ko-kr.facebook.com/CJcheiljedang/)에 댓글로 본인 SNS의 URL을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8명에게 이 달 26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리는 2017 남주혁 프라이빗 스테이지 ‘썸-데이’ 티켓을 증정할 계획이다. ‘2017 남주혁 프라이빗 스테이지 썸-데이’는 YG 소속 아티스트의 재능과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공연으로, YG가 직접 기획·제작해 기존의 여느 팬 미팅과는 차별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J헬스케어 H&B마케팅팀 최영수 부장은 “헛개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남주혁이 팬들과 처음으로 만나는 공식 행사인 ‘썸-데이’에 CJ헬스케어가 함께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에게 온라인 및 오프라인 상에서 웰빙음료 헛개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J헬스케어는 ‘썸-데이’행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이 의과대학 개교 이래 처음으로 해외 의학연구진을 초빙교수로 임용하는 등 세계 유수 의학기관과의 인적교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임용된 교수진은 프란치스 챈(Francis Chan) 홍콩중문대학교(The 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 의과대학장, 존 클레멘스(John Clemens) icddr,b(International Centre for Diarrhoeal Disease Research, Bangladeshi, 이하 icddr,b) 사무총장 이상 두 명이다. 아울러 이홍식 의과대학장은 홍콩중문대 의과대학 초빙교수(Clinical Professor)로 임명됐다. 고대의대와 홍콩중문대 의대는 지난해 10월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해 양교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홍콩중문대 측의 요청으로 이홍식 의과대학장이 초빙교수로 임명됐다. 이는 아시아 국가 의과대학 간 협력체 구성에 대한 협의를 통한 고대의대의 의학교육 리더십 확보에 기여할 것이며, 양교 의학교육 커리큘럼 및 임상실습 학생 교류 등 총체적인 분야에서 양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프란치스 챈 홍콩중문대 의과대학장은 소화기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3월 7일(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동교홀에서 ‘병원신입직원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등록은 온라인으로 3월 2일까지 가능하며, 상세 프로그램 및 등록 안내는 본회 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kha.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이번 연수교육은 전국 의료기관의 간호직, 행정직 등 3년차 미만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으로, 환자경험관리 및 병원 내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교육에는 B&S 커뮤니케이션즈 임소라 대표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인사교육팀 이영혜 대리가 강연자로 나서 ▲환자중심병원을 위한 신입사원의 Care Mind ▲메디컬 팀워크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Care Mind 실천을 위한 하이터치 커뮤니케이션 ▲병원 민원사례로 보는 신입직원의 Self-management 등을 주제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심장내과 이상록 교수의 논문이 심장학 분야의 세계 최고 저널인'Circulation'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Circulation'지는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가 발행하는 공식 학술지로서 심장내과, 혈관질환, 흉부외과 및 혈액학 분야에서 인용지수(Impact factor 17.05)가 가장 높은 저널이다. 심근경색증, 뇌졸중 및 말초혈관질환 등의 심혈관질환의 고전적 위험인자로 고지혈증, 당뇨병, 흡연, 고혈압 등이 잘 알려져 있다. 최근 강력한 스타틴(statin)을 투여하여 혈중 콜레스테롤을 충분히 감소시켜도 심혈관 질환의 잔여 위험이 있다고 하여 추가적 위험인자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지질단백질[Lp(a)]은 유력한 추가 위험인자이지만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고 인종에 따른 Lp(a) 위험성 차이, 유전성 및 동형 단백질 (isoform) 크기가 차이가 있어 객관화되지 못하였던 한계점이 있었다. 이번에 게재된 이상록 교수의 논문(LPA Gene, Ethnicity, and Cardiovascular Events)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로 알려진 Lp(a)의 인종, 유전적 및 산화스트레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 이하 NECA)과 대한영상의학회(회장 김승협)가 2016년 공동으로 개발한 ‘근거기반 임상영상 가이드라인’이 대한의학회 인정 우수 진료지침으로 선정됐다. 대한의학회는 2008년 임상진료지침 정보센터를 설립해 신규 개발되는 진료지침에 대한 질 평가를 수행하고 ‘우수 진료지침 인증마크’를 부여함으로써 국내 임상진료지침의 질적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NECA에서는 가이드라인 개발을 위해 대한영상의학회와 협력하여 2015년 ‘근거기반 임상영상 가이드라인 개발’연구를 수행했으며, 의료진이 적절한 영상 진단검사 및 시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과학적 연구결과를 종합‧분석한 후 임상질문-답변(권고문) 형식으로 정리해 진료지침의 실용성을 높였다. 가이드라인에서는 특정 질환자 및 의심 환자에게 꼭 필요한 의료 방사선 검사를 권고하기 위해 임상분과별(신경두경부, 갑상선, 흉부, 심장, 유방, 복부 등) 총 25개의 핵심질문을 선정했다. 이에 대한 권고문은 우수한 국내외 진료지침과 선행연구를 수용개작해 작성됐으며 ▲권고등급 및 ▲참고문헌의 질(근거수준), ▲방사선량을 함께 표기하여 임상현장에서의 활용성을 제고했다. 근거수준의 경우 총 4단계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7년 2월 7일(목) “지역최초로 간이식 수술 600례를 달성했다.”고 밝히며, 간이식 명가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굳건히 다졌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최동락 교수/외과)는 지난 1월 10일(화) “B형 간염에 의한 간경화 및 간암”을 앓고 있던 52세 남자 환자에게 “혈액형 부적합 생체 간이식”을 실시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무리 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2월 1일(수) 퇴원시켰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03년 3월 처음으로 뇌사자 간이식을 성공했으며, 2008년 10월 100례 달성을 시작으로 이후 2010년 6월 200례, 2012년 2월 300례, 2013년 6월 400례, 2015년 5월 500례, 그리고 올해 1월 꾸준한 노력과 함께 생체간이식 456례, 뇌사자 간이식 144례를 포함한 간이식 600례를 달성하며 지역 간이식 분야에서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 2010년에는 지역에서 최초로 2대1 생체 간이식수술을 성공했으며, 같은 해 3월 국내 최초로 전격성 간부전 환자에서의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 수술을 성공했다. 더불어 2011년 2월에는 지역 최초로 간-신장 동시이식 수술, 2013년에는 췌장-신장 동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을 18세 이하의 모든 소아청소년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반면 복지부는 독감주의보 발령시 한시적으로 급여 확대하는 현재의 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백신학회가 주관한 ‘독감관리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6일 국회의원회관 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발제자로 나선 창원파티마병원 소아청소년과 마상혁 과장은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을 18세까지 확대하고 이에 대한 인프라 구축에 대한 비용편익은 낮게는 3조 2808억원, 높게는 7조 936억원으로 추정됐다”며 “인플루엔자 대유행 시 32%의 인구에 대해 대규모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투자의 적정액은 연 1094억원~2365억원 정도”라고 발표했다. 마상혁 과장의 분석은 지난 2006년 질병관리본부가 수행한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의 사회·경제적 영향 추계 및 대응방안’ 연구 자료를 활용했다. 연구에 따르면 발병률 30%의 인플루엔제 대유행이 발생하면 27조 6000억원의 사회경제적 비용이 발생한다. 세부적으로는 총외래진료비용(교통비와 소득손실 포함) 약 1조 1000억원, 총입원비용(간병비와 소득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고활성 비타민B ‘임팩타민’의 2016년 매출이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임팩타민의 매출은 2007년 발매 후 꾸준히 성장해 2014년 123억, 2015년 186억, 2016년에는 200여억원을 기록했다. 2017년에는 매출 300억을 달성해 비타민 B군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대웅제약은 임팩타민의 주성분인 비타민 B군은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해 활력을 불어 넣어주기 때문에 피로감이 잦은 현대인들에게 더욱 필요한 영양소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임팩타민은 비타민 B군의 하루 최적 섭취량에 맞춘 기능성 복합제로, 생체이용율(흡수율)이 높은 활성형 벤포티아민을 함유하고 있어 약물의 빠른 흡수와 작용으로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다. 지난 1일에는 임팩타민 매출 200억원 돌파를 기념해 대웅제약 본사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축하 떡 나눔’ 이벤트, ‘임팩타민 4행시 짓기’ 등 다양한 사내 행사가 진행됐다. 대웅제약 이상화 PM은 “임팩타민의 매출 200억원 돌파는 TV 광고 없이 이뤄진 것으로, 우수한 품질에 따라 약사와 소비자의 선호가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2017년에는 고활성, 고함량, 우수한 품질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준식)는 겨울방학이 끝나고 본격적인 개학 시기를 맞아 학생들의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수칙에 대해 교사, 학부모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1일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같은 예방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히며, 학교와 가정에서 ‘개인위생수칙 지키기’ 교육과 실천을 강조했다. 아울러, 발열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마스크를 착용한 후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했다.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은 38℃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는 경우이다. 인플루엔자로 진단될 경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고, 해열제 복용 없이도 24시간 동안 열이 나지 않는 것을 확인한 후 학교(학원 포함)에 등교해 줄 것을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5주 연속 감소하고 있으나, 향후 B형 인플루엔자에 의한 유행 가능성도 있으며, 길게는 4월까지도 유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