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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병의원에 지급돼야 할 의료급여비용 중 미지급액이 2월 현재 1805억31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1일 발표한 ‘2007년 의료급여비용 예탁 및 지급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급해야 할 총 대상은 1조3389억1900만원이며 이중 1조1579억6800만원만 지급돼 1805억3100만원이 미지급된 상태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 한때 미지급액이 3000억원을 넘었던 것을 감안하면 체불이 다소 완화된 것이다. 미지급액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역시 서울이 362억51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도가 338억78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부산은 미지급액이 179억37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이어 인천 170억9000만원, 전북 157억9900만원, 전남 122억7600만원 등의 순을 보였다. 반면 대구의 경우 미지급액이 1000만원, 충남은 700만원에 불과해 대조를 이뤘다. (2007. 2. 15현재, 단위:백만원) 구
의사의 명령대로 약물을 정확히 투여하고 처방전의 오류를 감소시키는 컴퓨터시스템이 캐나다에서 환영속에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캐나다 온타리오 암-건강 인포웨이 측은 의약 치료의 오류를 극소화 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암 치료에 효율성을 개선시키며 암 치료 의료진의 의사소통을 돕는 새로운 컴퓨터 프로그램에 대한 보급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소위 암치료 컴퓨터화 의사명령 입력시스템(CPOE)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는 이 시스템은 온타리오 암 치료 (Cancer Care Ontaria)측에서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의사에게 컴퓨터로 직접 화학요법과 이에 관련된 약물 투여를 지시하므로 손으로 설명하거나 투약 용량을 계산하는 일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의학적 오류를 극소화 시키려는 접근법이다. CPOE 시스템은 실제 의학적 오류를 감소시킨 사실이 입증되었다. 의사들의 지시 사항에 대한 오류는 무려 48% 감소시켰고 처방전 관련 번안 오류는 23% 감소시켰다. CPOE 시스템은 암 치료를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만드는 결정적인 전자장치로 평가받고 있다. 이 시스템은 또한 의사들에게 약물 용량이나 대체 약물에 대해 협조
녹십자(대표 허재회)가 국내 최초 요통 전용 시트형 첩부제 ‘제놀핫텍스’를 출시하며 국내 요통 환자들에게 희소식을 안겨주고 있다.
요통은 한국인 80%이상이 일생에 한번 이상 경험하고, 한국인의 만성질환 중 5위를 기록할 만큼 유병율이 높은 질환이다.
하지만 요통 전용 의약품은 전무했던 까닭에 국내 300만명에 달하는 요통환자들은 근육통 및 관절염 등 요통이 아닌 다른 적응증으로 개발된 첩부제를 대용해야만 했다.
‘제놀핫텍스’는 염증억제에 효과적인 산치자건조엑기스와 발열을 통해 혈행을 도와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고추 엑기스를 함유하여 염증을 막아줌과 동시에 통증을 효과적으로 완화시켜 주는 요통 전용 의약품이다.
‘제놀핫텍스’는 요통이라는 차별화된 적응증의 도입은 물론 소재와 형태 면에서도 차별화 된 신개념 첩부제다. ‘제놀핫텍스’는 ‘소프트론’이라는 특수 신소재를 사용해 환부의 보온 및 보호 효과가 뛰어나다.
‘소프트론
13일 개최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법안심사에서 소아과 명칭 변경과 관련한 의료법 일부개정안 찬성에 일부 의견이 모아짐에 따라 그동안 의료계 내외로 논란이 되며 지연됐던 소아과 개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날 법안심사소위에는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 불참함에 따라 소아과 개명에 대한 심의가 완전히 이뤄지지 않았지만, 법안심사에 참석한 3명의 열린우리당 소속 의원들이 개명 ‘찬성’에 의견을 모았다는 점에서 ‘소아과 개명’이 성사되는 방향으로 기울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동안 국회가 의료계 내부 갈등을 의식해 소아과 개명에 대한 법안심사를 미뤄왔던 점을 감안할 때, 이를 본격적으로 논의하고 일차적으로 의견을 모았다는 점에서 이 같은 전망은 설득력을 얻고 있다. 특히 소아과 개명을 골자로 한 의료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한 의원이 한나라당 소속 의원(정형근 의원)인 만큼, 법안심사소위에 불참한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도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개정안에 찬성하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다만, 현재 소아과 개명은 21일 열리는 법안심사소위가 정상적으로 이뤄질 지가 관건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최근 다국가 임상시험의 성공적인 유치와 관리 성과를 인정 받아 ‘2006 메디컬 어워드(2006 Medical Award)’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메디컬 어워드는 일본ㆍ아시아 지역에서 큰 성과와 두각을 나타내는 의학부서에 수여되는 상이다.
이 상은 일본ㆍ아시아지역 대표 더들리 슐라이어(Dr. Dudley Schleier)와 의학 및 허가부서의 일본 및 아시아 담당 부사장 조지 뿌엔떼(Dr. Jorge Puente)의 이름으로 수여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초기 임상시험을 포함해 다국가 임상시험 유치 건수를 2005년에 비해 약 2배 증가시켰을 뿐 아니라, 높고 빠른 환자 등록율과 낮은 데이터 에러율 등으로 임상시험의 질을 높이 유지해 한국에서 진행되는 임상 시험의 수준을 증명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이와 같은 R&D 성과를 통해 국내 환자들이 보다 빨리 신약
의학잡지 ‘Chest’지에 실린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천식을 가진 학령전기의 어린이들에서 4주 동안의 경구 몬테루카스트(제품명 싱귤레어) 치료가 기관지 과잉반응성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스라엘 하이파에 있는 람밤 의료센터의 벤터 박사와 동료 연구자들과 동료 연구자들은 “전체 인구집단 중에서 천식 유병률이 가장 높은 집단은 학령전기의 어린이들”이라며 “이 나이군의 어린이들에서 천식 치료의 임상적 유용성은 좁은 치료 지수, 장기간의 약물치료를 견뎌야 하는 것, 그리고 잦고 어려운 약물 투여로 인해 제한된다”고 기술했다. 연구자들은 이중맹검 방식의 교차 연구에서 경도의 천식을 가진 학령전기의 26명의 어린이들(평균 나이 4.7세)을 무작위 선별해 하루 4mg의 몬테루카스트 혹은 위약을 투여 받도록 배정했다. 기관지 과잉반응성에 미치는 효과는 1초간 노력성 폐활량을 20% 감소시키는 유발 농도인 PC20에 의해 평가했다. 4mg의 몬테루카스트 혹은 위약으로 4주간 치료한 후, 2주간의 세척 기간을 둔 뒤에 어린이들은 서로 다른 치료군으로 교차돼 4주간의 두 번째 치료가 시작됐다. 치료 순응도는 높았다. 몬테루카스트는 낮 증상을 35%(p=0.
의사들 73%가 의사회 주도의 정치인 후원 및 정치의식화, 정치세력화 추진에 참여할 뜻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79%는 현재 의사의 위상에 대해 심하게 추락해 심각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은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전재기) 정책위원회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밝혀졌다. 설문에는 총 249명의 회원이 참여했으며, 이 중 개원의는 154명(61.8%), 봉직의는 95명(38.1%)이었다. 설문결과를 살펴보면 ‘앞으로 의사회 주도로 정치인을 후원하고 정치세력화를 추진한다면 참여할 의사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181명(72.6%)이 ‘있다’고 답했으며, 68명(27.3%)은 ‘없다’를 선택했다. ‘후원을 하면 누구에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나?’는 질문에서도 162명(65%)이 ‘의사회에서 정하는 것이 좋다’고 답했으며, ‘전국적으로 본인이 원하는 의원’ 31명(12.4%), ‘지역 국회의원’ 24명(9.6%), ‘주거지역 국회의원’ 11명(4.4%)의 순을 기록했다(무응답 21명). ‘정치인의 후원으로 의사들의 정치의식이 나아질 것이라
[명단 첨부] 올해 치뤄진 전문의자격시험 결과 2892명이 최종 합격, 94.29%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8일 대한의사협회는 제50회 전문의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과별로는 성형외과·피부과·방사선종양학과·결핵과·예방의학과·핵의학과 등이 10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반면 외과 89.50%, 산업의학과 86.66%, 이비인후과가 86.23% 등 3개 과는 하위권을 차지했다. 합격자 명단은 의협 홈페이지(www.kma.org)와 KMATimes 홈페이지(www.kmatime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50회 전문의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현황> 전문과목 지원 1차시험 2차시험 지원자 대비 최종합격률 합격 면제 응시 결시 합격 불합격 합격률 내 과 611 563 7 570 1 559 11 98.07 91.48 외 과 200 179 179 179 100.00 89.50 소아과 230 221 2
최근 3년간 전체 지방환자 중 수도권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은 환자, 특히 암환자의 수도권 이동 치료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한구 의원(한나라당)은 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3년 대비 2005년의 지방환자 수도권 치료비중은 전체 0.94%P, 암환자의 경우 3.32%P 증가했다고 발표했다.자료에 따르면 전체 지방환자들의 수도권 진료 비중은 2003년 7.6%에서 2005년도에는 8.54%로 지난 3년간 0.94%P 늘어났다.특히 암환자의 경우 2003년 29.39%였던 수도권 이동 비율이 2005년 32.71%로 3.32%나 증가했다.표 1. 최근 3년간 지방 환자들의 수도권 진료현황(단위:명)구분2003200420053년평균03년대비05년증감전체환자진료인원22,397,61722,611,97522,769,28022,592,9571.66%수도권이동인원1,703,3341,808,0271,944,5101,818,62414.20%이동비율7.60%8.00%8.54%8.05%0.94%P암환자진료인원261,761262,323276,740266,9415.72%수도권이동인원76,93581,65090,52983,03817.67%이동비율29.3
혈소판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혈소판 헌혈사전예약제’의 성패는 ‘안전한 폐기’와 ‘혈액 적정재고유지’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현애자 의원(복지위, 민노당)은 지난 2일 복지부, 적십자사, 여의도성모병원, 서부혈액원, 혈액학회, 수혈학외, 백혈병환우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혈소판사전예약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혈액학회 대표로 참석한 한규섭 교수는 “사전예약제 자체가 현재보다 나빠질 것은 없으며, 취지자체는 찬성한다”고 밝히고 “그러나 공급을 원만하게 하려면 재고를 유지해야 하고 또 폐기도 각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교수는 “절대로 있어선 안 될 일은 혈액이 필요한 환자가 수혈을 못 받는 일”이라고 지적하고 “재고 확보가 되고 수급에 도움이 된다면 재정적으로 이를 보상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혈소판 사전예약제 시범사업을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 여의도성모병원의 조석구 교수(혈액내과)도 “적혈구는 35일 보존할 수 있고 혈소판은 5일 보존이 가능한데 수급조절은 공급과 소모 부분이 일치할 수 없다는 근원적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조 교수는 “사전예
중국 의약 감시당국은 2006년 제약업계의 정화작업 일환으로 무려 160 제약 및 소매 약국의 영업 면허를 취소했다. 주 FDA 산하 시장 검사부 부장 왕리펭 (Wang Lifeng)씨는 작년 한 해 의약 감시당국은 전 중국의 제약회사를 감시하고 *부정한 매입 및 판매 기록을 했거나 *불법 광고를 했거나 *영업허가 이외의 사업을 했거나 *당국의 허가 없이 자신들의 영업권을 대여 혹은 이양한 회사들을 처벌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2006년에 3,972개의 의약품 도매상, 40,152 개의 소매 약국을 조사하고 135개 제약 회사의 GSP(Good Sales Practice) 인증을 취소했다. GSP는 제약회사의 필수 인증 제도이다. 당국은 또한 부정 광고, 허위 정보 제공 및 제품의 과장 광고를 한 제약회사와 소매 약국에 대해 블랙 리스트를 작성할 것이라고 왕씨는 2/1일 난창에서 열린 회의에서 밝혔다. 블랙리스트 회사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 될 것이라고 한다. 주 FDA는 466개 신문과 55개 지방 TV를 2006년 1~11월에 조사한 결과 의약품 불법 광고 48,990 건을 적발했다. &nb
동국대 일산병원(의무원장 이석현)은 29일 오후 5시30분 병원 4층 회의실에서 자인한방병원, 강화병원과 진료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석현 의무원장, 이원철 한방병원장, 이명묵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병원관계자와 강화병원 장성호 원장, 자인한방병원 류은경 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하였다. 앞으로 병원들은 환자들의 원활한 진료의뢰 및 회송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협약식에서 이석현 원장은 “서로 협력관계를 넓혀 급변하는 의료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고 말하며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고 많은 협력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화병원 장성호 원장은 “동국대 일산병원과 협력병원이 되어 마음 든든하다”며 “응급상황에서 후송할 병원이 없어 어려웠는데, 앞으로는 어려운 응급환자를 보낼 수 있게 되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자인한방병원 류은경 원장은 “꿈같은 의료 환경을 갖추고 있는 동국대 일산병원과 협력을 맺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국대 일산병원은 현재까지 48개 병의원과 협약을 맺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
지난 12월1일부터 1월 31일까지 펼쳐졌던 ‘희망2007 이웃사랑캠페인’ 모금액인 당초 목표액인 1614억원에서 15억이 부족한 1599억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은 “사랑의 체감 온도가 온도탑이 세워진 이래 처음으로 100도를 도달하지 못하고 99.1도를 가르키게 됐다”며 “하지만 2005년의 1186억원, 2006년 1579억원에 이어 3년 연속 1000억원 이상 모금을 달성한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공동모금회측은 “이번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다양한 참여방법을 제시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으나 톨게이트 모금 등 일부 성금모금 활동이 중단돼 아쉬움을 남겼다”고 말했다. 16개 지회 중 모금총액으로는 서울이 133억2000만원, 경기 88억5000만원, 경북 62억, 충남 55억5000만원, 부산 48억3000만원, 전남 42억5000만원 등을 기록했다. 목표달성에서는 강원지회가 16억원 목표에 24억5000만원을 모금, 사랑의 체감온도 153도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한편 공동모금회측은 전국에 비치돼 있는 사랑의
다국적 제약사가 장악한 '먹는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을 탈환하기 위해 국내 제약사들이 잇따라 도전장을 낸다.동아제약 자이데나가 출시 1년여만에 급속한 상승곡선을 타고 있는 가운데 종근당과 SK케미칼이 2월과 6월 각각 새로운 발기부전 치료제를 출시한다.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은 화이자, 릴리, 바이엘 등 다국적 제약사와 동아제약, 종근당, SK케미칼 등 국내 제약사 사이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종근당은 바이엘의 발기부전 치료제 ‘레비트라’ 제조기술을 이전받아 최근 새로 개발한 발기부전치료제 ‘야일라(Yaila)’를 2월초부터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또 SK케미칼은 자체 개발한 제2의 토종 발기부전치료제 ‘SK-3530’에 대한 제3상 임상시험을 상반기 중 마무리짓고 늦어도 6월말까지는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제3상 임상시험은 최적의 용량과 제형을 주로 검증하는 최종 상품화 단계다.이로써 올 국내에서 시판되는 먹는 발기부전 치료제는 모두 6개로 늘어나게 됐다. 이밖에도 한미약품, 일양약품, 제일제당, 엘지씨아이, 삼양사, 새한제약 등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발기부전 치료제의 상품화를 추
각 지역별 주사제 처방률을 분석한 결과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은 처방률이 낮은 반면 영·호남 지역은 상대적으로 처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성상기도감염 의원 시도별 약제평가 항목별 지표’를 분석한 결과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1분기에는 22.41%의 처방률을 기록했으나 2분기 20.83%, 3분기 17.51%, 4분기 17.58%로 꾸준히 감소추세를 보였다. 경기지역 역시 각 분기별로 처방률을 살펴본 결과 22.38%, 20.53%, 17.35%, 17,15% 등으로 나타나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조사됐다. 인천의 경우 1분기 23.50%, 2분기 22.43%, 3분기 18.95%, 4분기 18.48% 등으로 나타나 역시 낮은 처방률을 보였다. 반면 전남의 경우 1분기 34.22%, 2분기 32.45%, 3분기 29.55%, 4분기 27.21%를 기록해 수도권 지역보다 높은 처방률을 나타냈다. 또 경북은 분기별 처방률이 각각 43.15%, 39.82%, 34.41%, 35.17%로 나타났으며 경남은 분기별 처방률이 3
미국 J&J 방계회사인 오소(Ortho) 바이오텍은 최근 다발성 골수 종 환자 치료에 Velcade와 Doxil 복합제를 FDA에 허가 신청하고 FDA는 이를 접수했다. 본 복합제 신약 허가서는 과거 다른 치료를 시도했으나 재발한 다발성 골수종 환자에 대한 제3상 임상 실험의 중간 분석에 근거한 것이다. 이러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실험에는 Doxil에 Velcade 복합 제와 Velcade 단독 투여를 비교한 것이다. 본 시험 결과에 따르면 Doxil과 Velcade 복합 투여 환자 중에 질병 진행 평균 생존시간은 Velcade 단독 투여 환자의 6.5개월에 비해 9.3개월로 개선되었다. 전반적인 생존 분석에서는 복합제 투여 집단에서 더 바람직한 경향을 보였으나 결과는 완벽하지 않았고 중간 분석 시기에 통계적인 유의성에 도달하지 못했다. Velcade 단독 치료 집단에게서 완전 혹은 부분적 반응율은 43%이었으나 복합제 투여 집단에서는 48%로 나타났다. 이 반응율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다는 것이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아미노필린, 메조테라피 등은 비교적 적은 투자비용으로 비만을 치료할 수 있는 주사요법이다. 오명진 원장(더에스클리닉)은 “주사치료는 비만치료의 기승전결 중 ‘결’에 해당한다”며 “환자와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고, 경제적인 효과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오 원장의 도움말로 비만클리닉에서 주로 사용되는 비만치료 주사요법들의 특징을 알아본다. 아미노필린 주사는 일명 지방분해주사로 불린다. 아미노필린 주사는 복부 지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논문이 발표된 바 있다. 아미노필린은 복부의 경우 6~9cc, 팔과 등 6~9cc, 허벅지 6~12cc, 종아리 3cc로 주입하는 것이 일반적. 간질, 갑상선기능 항진증, 간장애, 유소아, 고령자, 고혈압, 심근경색, 비후성 심근병증, 빈맥성부정맥 환자에게는 신중하게 투여해야 한다. 메조테라피는 국소적인 지방감량과 체형관리를 위해 주로 사용된다. 약물은 수용성 및 등장성으로, PH는 6.2~7.5 이내로 알러지 작용이 적은 약물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3~5가지를 배합하되 전체용량은 10cc 이하로 하고, 배합은
각 지역별 인구 100만명 당 CT 장비 수를 비교한 결과 전북이 가장 많았고 제주도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인구 100만명 당 CT 장비 수 및 CT 청구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인구 100만명 당 CT 장비 수를 살펴보면 전북이 63대로 가장 많았고 반면 제주도는 20대로 가장 적게 조사됐다. 대구가 48대를 기록해 전북에 이어 두 번째 것으로 밝혀졌고 강원과 경남은 각각 47대를 기록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5위는 광주로 43대이며 6위 전남(42대), 7위 부산·충북(39대), 9위 울산(36대), 10위 경북(34대), 11위 충남(33대), 12위 대전(31대), 13위 경기(30대), 14위 인천(27대)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이 100만명 당 CT 장비 수 26대를 기록해 16대 시도 중 15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들이 모두 하위권에 처졌다. 반면 CT 청구건수는 서울이 3만3767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나 관심을 끌었다. 이어 대전 2만9566건, 대구 2만8967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질병관리본부에서 06~07절기 인플루엔자 주의보를 발령한 것과 관련 인플루엔자(유행성 독감)관련 약제투여기준을 홈페이지 ‘알림마당’에 게재했다. 이는 유행성 독감이 전국적으로 유행해 이를 치료하기 위한 ‘타미플루 캅셀, 흡입제 리렌자로타디스크’에 대한 문의가 많기 때문이다. 독감치료제인 타미플루캅셀과 리렌자로타디스크는 주의보가 발표된 이후나, 주의보가 발표되지 않은 경우에도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경우에는 고위험군 환자에서 초기증상인 기침, 두통, 인후통 등 2개 이상의 증상과 고열이 발생한지 48시간 내에 투여된 환자에만 제한적으로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고위험군 환자는 1세 이상 12세 이하 소아(리렌자로타디스크는 7세이상 12세이하), 65세 이상, 면역저하, 대사증후군, 심혈관계 질환 등을 말한다. 인플루엔자 주의보가 발표된 이후가 아니거나, 검사상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에는 환자가 약값을 부담해야 한다. 심평원은 “12일 부로 질병관리본부에서 인플루엔자 주의
지난해 2분기 약제평가 추구관리 결과 항생제 및 주사제 처방률이 2005년보다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표시과목별로 살펴본 결과, 항생제의 경우 이비인후과가 가장 높았으며 주사제처방률은 비뇨기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었다. 이는 복지부와 심평원이 지난해 3만6733곳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항생제 및 주사제 처방률을 평가한 결과다. 의원 표시과목별 급성상기도감염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을 보면 이비인후과가 68.58%로 가장 높았으며 가정의학과가 54.13%로 뒤를 이었다. ‘02. 2분기(A) ‘03. 2분기 ‘04. 2분기 ‘05. 2분기(B) ‘06. 2분기(C) 증감률 C/A C/B 일반의 71.22 65.04 59.90 60.84 52.26 -26.6 -14.1 내 과 64.38 59.78 53.55 55.07 43.75 -32.0 -20.6 소아과 75.60 71.50 67.47 67.38 51.00 -32.5 -24.3 이비인후과 86.57 83.19 79.17 79.83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