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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기존의 항암주사제 치료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통원치료가 가능한 새로운 항암요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검증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림대성심병원 장대영 교수팀(혈액종양내과)은 지난 2004년 6월부터 2006년 8월까지 68명의 전이성 또는 수술 후 재발된 환자에게 도세탁셀 성분의 주사 항암제를 1시간 동안 투약한 후 에스원 성분의 경구 항암제를 하루 두 번씩 14일간 복용하도록 하는 한편, 이를 3주마다 반복하는 DS복합항암화학요법을 실시한 결과, 환자 48%에서 종양 크기가 절반 이하로 감소했고 89%에서는 종양의 성장이 멈췄다고 밝혔다. 장 교수팀에 따르면 과거 국내 위암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던 FP요법 주사제 ‘5-FU’와 경구용 항암제 ‘시스플라틴’을 병용 투여할 경우 1주에 5일은 병원에 입원해 주사를 맞거나 중심정맥에 주사관을 삽입한 상태로 생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한 오심, 구토, 구내염, 설사, 골수 기능저하 등의 부작용이 지적돼 왔다. 하지만 DS복합항암화학요법 Docetaxel 성분의 주사 항암제를 1시간 동안 투약한 후 S-1 성분의 경구 항암제를 하루 두 번씩 14일간
우리나라 배아줄기세포의 기술수준은 80.5%로 이미 최고기술 경쟁력 보유국인 미국 수준에 근접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성체줄기세포 중에서는 골수유래 조혈줄기세포(75.9%), 제대혈 유래 조혈줄기세포(74.7%), 골수유래 간엽줄기세포(74.3%)의 기술수준이 상당 수준에 올라와 있다는 평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발간된 ‘줄기세포 기술경쟁력현황 및 대응전략’ 보고서를 통해 국내 줄기세포 전문가 델파이 조사에 의한 2006년 줄기세포 기술 경쟁력 결과를 발표했다. 세부기술 중에서는 *수정란으로부터 줄기세포제조기술(82.7%) *수정란보존기술(81.0%) *체세포핵이식방법/장치(81.0%) *복제동물(79.0%) 등 줄기세포 확립 및 복제 관련 기술들이 상위기술수준으로 평가 받았다. 하지만, 줄기세포의 분리/제조기술 분야의 기술수준은 72.1%, 응용기술 분야와 배양/측정기술 분야의 기술수준은 65.8%, 분화기술과 신약개발응용기술의 기술수준은 60% 미만으로 평가돼 전반적으로 기술분야 간 불균형이 심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한, *역분화방
우리나라 남성흡연율이 44.1%로 꾸준한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2006년 12월 현재 성인 남성흡연율은 44.1%로 지난해 52.3%보다 8.2%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6년 성인남성 흡연율 목표 48.3%를 4.2% 초과 달성한 것으로 2010년 목표인 30%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흡연율이 감소한 원인에 대해 복지부는 “2004년 12월 담배가격 500원 인상의 효과와 더불어 대상자별로 특징을 살린 금연홍보 및 교육, 금연구역 확대, 금연클리닉, 금연상담전화 등의 다양한 비가격 금연정책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2007년에도 이와 같은 다양한 금연프로그램 등의 비가격정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정부가 지난 12월 의료급여 1종 외래 이용자에게 본인부담금제를 발표한 것과 관련, 시민단체는 정부의 이 같은 정책은 왜곡된 근거에 의한 것이라고 비난하며 이를 전면 재검토 할 것을 촉구했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복지부는 본인부담금제의 근거로 의료급여 환자의 1명당 진료비가 건강보험 환자보다 3.3배나 많기 때문이라고 하나 근거로 제시한 통계자료가 진료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성별, 나이, 중증질환 비율 등 주요 변수들을 보정하지 않은 잘못된 통계”라고 지적했다. 건강세상에 따르면 복지부는 지난 해 12월 29일 의료급여법 시행규칙 입법예고에서 잘못된 자료를 인용했으며, 연령과 중증질환자 수 등을 보정해 계산한 결과 의료급여 환자의 평균 진료비가 건강보험 환자보다 1.48배 높았다고 밝히 바 있다. 단체는 “본인부담금제가 잘못된 통계를 근거로 하여 수립됐으므로 사실이 이렇다면 보정된 통계에 맞춰 의료급여 대책을 다시 검토할 것”을 주장했다. 또한 12월 29일 입법예고 한 의료급여법 시행규칙 입법예고에 따르면 선택병의원제를 실시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 정부는 의료급여 환자에 대한 중복처방률
녹십자는 1월1일자로 ㈜녹십자 허재회(許在會, 58세 사진) 부사장을 ㈜녹십자 대표이사 사장으로 발령했다고 2일 밝혔다.
허재회 ㈜녹십자 대표이사 사장은 1979년 연세대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녹십자에 영업부문으로 입사해 ㈜녹십자 상무이사, ㈜녹십자PD 전무이사를 거쳐 2004년 1월부터 ㈜녹십자 부사장으로 재임해 왔다.
이와 함께 녹십자는 ㈜녹십자 해외사업본부장 이학명(李學明, 54세) 전무와 ㈜녹십자 개발본부장 이병건(李炳建, 51) 전무를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했으며, ㈜녹십자 생산기획실장 박대우(朴大雨, 48)이사와 영업기획실 김영필(金榮弼, 47)이사를 각각 상무이사로 승진 발령했다.
또한 ㈜녹십자 OTC본부장 이기곤(李祁坤, 62세) 부사장을 ㈜녹십자홀딩스 전략기획실장 부사장으로 발령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녹십자는 2일 2007년을 여는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특히 이번 시무식은 본사와 신갈공장, 음성공장을 비롯한 전국의 사업장 및 자회사를 화상중계 시스템으로 연결해 녹십자 가족이 실시간으로 서로 얼굴을 마주 보며 미래를 향한 역량을 결집하고 도전 의지를 다지는 의미 깊은 자리가 됐다.
녹십자 허영섭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 UP All-Together’를 새해 캐치프레이즈로 제안하고, “매출을 20% 성장시킨다거나 또 다른 분야에서는 자재∙경비 절약, 공정∙품질∙효율개선 등을 통해 부가가치의 총화를 전년비 20% UP되게 하자”고 말했다.
허영섭 회장은 이어 “지금까지 연구개발 중심의 제조업인 Hard 건강 Biz 분야를 열심히 키워왔고, 이제는 더 나아가 헬스케어 서비스인 Soft 건강 Biz 분야에서도 예방, 진단, 세포치료, 유전자 치료 등 앞서가는 건강 서비스 상품이 제공되도
보건소 금연클리닉 시범 사업에서 6개월 금연성공률은 38.4%이며, 해당 기간 1인당 드는 비용은 47만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경숙 보건복지부 보건정책팀 사무관과 송태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하 연구팀)은 최근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금연성공률과 비용효과 분석’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2004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전국 10개 보건소(서울 성북구, 부산 진구, 대구 수성구, 인천 동구, 강원 춘천시, 충북 청원군, 충남 천안시, 전남 해남군, 경북 경주시, 제주 제주시) 금연클리닉 시범사업에 등록한 716명을 대상으로 금연성공률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등록한 흡연자에게는 금연 결심일을 정하도록 한 뒤 6주간 대면 상담을 실시했고, 필요에 따라 약물요법(니코틴 패치 및 껌, 부프로피온)을 제공했으며, 6주 이후부터 6개월까지는 전화나 이메일, 휴대폰 메시지 등을 통해 금연유지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얻어진 내용을 분석한 결과, 이용자들의 4주와 6개월 금연성공률은 각각 61.3%, 38.4%로 나타났다. 이를 연령별,
[도표첨부] 2007학년도 의대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은 5대 1에 이를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7일 오후 6시 현재 2007학년도 의과대학 정시 집계결과, 1121명 모집에 5369명이 지원해 4.7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27일 마감하는 의대도 상당수에 이르고, 이미 마감을 한 대학들의 현황도 계속 달라지고 있어 최종 경쟁률은 5대 1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집계를 마무리한 의대의 경쟁률은 *서울의대 3.77대 1 *연세의대 3.10대 1 *가톨릭의대 1.97대 1 *고려의대 3.10대 1 *성균관의대 3.87대 1 *울산의대 2.78대 1 *중앙의대 6.85대 1 *전남의대 3.08대 1 *단국의대 6.71대 1 *한림의대 5.50대 1 등이다. 특히 아주의대는 16명 모집에 187명이 몰려, 11.6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정시모집 의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인하의대, 조선의대, 충남의대는 2007학년도 입시부터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았고 반면 서남의대는 다시 신입생을 모집했다. 이에 따라 2007학년도 의대생을 선발한 대학은 총 27개
LG생명과학은 21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2007년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생명과학은 금번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황창현(黃昌鉉, 48세 사진) 전략/신사업팀장, 김성천(金聖天, 45세) R&D전략담당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특히, LG생명과학은 2007년 조직개편을 통해 신사업을 발굴하고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CEO직속으로 ‘전략/신사업팀’을 신설했으며, 전략/신사업팀장은 전사 미래 사업전략 수립, 전사 사업운영 조정 및 신사업 발굴을 총괄한다.
또한 CEO직속으로 ‘품질경영담당’을 신설해 사업부문별로 수행하던 품질경영 업무를 전담토록 했으며, 품질경영담당은 전사품질경영 전략수립, 품질문제 사전예방, 전사적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LG전자에서 HR담당을 영입하여 성과주의 인사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우리나라 남녀 직장인들은 12월 한달간 3~5회 정도의 송년회 모임에 참석하고, 소주 1~2병 정도를 마시며 평균 2차 정도까지 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절반 가량은 소위 필름이 끊긴 경험이 있으며, 폭탄주는 10명 중 1명이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이 성인남녀 직장인 4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송년회 횟수는 남녀 모두 3~5회가 54.1%로 가장 많았다. 남성 직장인의 연말 송년모임은 3~5회(48.3%,) 6~10회(33.8%) 순이었다. 여성의 경우 3~5회(65.5%)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1~2회(20%) 그 다음을 이어, 남성에 비해 연말 송년모임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음주량은 1~2병 이내가 42%로 가장 많았으며, 1병 이하 39%, 2병 이상 19%였다. 남성은 1~2병(44.2%) 다음으로 2~3병(24.3%)을 먹는 경우가 많았다.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소주를 가장 선호하고 있다. 응답자의 61.1%가 소주를 주로 마신다고 답했고, 이어 맥주(20.22%), 폭탄주(9.6%) 순이었다. &n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는 의학정보의 경우 대부분 기초적인 수준으로, 증상에 대한 검사와 치료방법에 있어서는 사이트마다 정보의 내용과 양에서 차이가 많아 환자에게 적잖은 혼란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산삼성병원 심상군 조교수(소화기내과)는 인터넷 상에서 제공되는 정보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위식도 역류질환에 대해 검색되는 웹사이트들의 의료정보를 분석한 결과, 병명에 대한 정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 각기 다른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위식도 역류질환’과 ‘역류성 식도염’을 핵심단어로 2006년 7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7개의 검색엔진에서 검색된 각 상위 15개, 총 108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JAMA benchmark와 대한소화기운동학회의 위식도역류질환의 진단, 치료 가이드라인을 참조해 만든 점검표를 이용해 평가했다. 그 결과 전체 108개 사이트 중 개인병의원의 검색 빈도가 가장 높았고 대부분 환자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었으며 JAMA benchmark에 3개 이상 부합하는 사이트는 1개였고 3개 미만으로 만족시킨 사이트보다 정보의 정확성이 더 높았다. &nbs
의사들이 느끼는 직업에 대한 만족도는 열악한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5점 만점에 평균 3.43점으로 보통인 반면 급여에 대한 만족도는 2.56점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직업만족도는 내과계, 40대, 개원의에서 상대적으로 낮았고, 급여만족도는 20대, 내과계, 봉직의에서 낮은 경향을 보였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의 ‘의사의 다양한 진로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의협회원 10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직업만족도는 5점 척도 기준으로 평균 3.43점, 급여만족도는 평균 2.56점으로 분석됐다. 5점 척도는 매우불만족(1점), 불만족(2점), 보통(3점), 만족(4점), 매우만족(5점)으로 측정됐다. 직업만족도는 급여만족도 2.44점, 연구기자재 만족도 2.23점, 연구지원비 1.96점 등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근무여건을 전제로 도출된 것으로, 단순히 근무여건보다는 직업의식에 따라 높은 평가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직업만족도의 경우 연령별로는 20대가 3.57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50대 이상 3.50점, 30대 3.40점, 40대 3.39점으로 연령대가 높을
국내 의약품 가격이 선진 7개국의 57.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13일, 2005년도 보험의약품 매출 상위 500대 품목에 대한 우리나라와 선진 7개국과의 2006년도 등재가격을 비교해본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국가별 비교결과, 우리나라 약가수준은 미국 약가의 33% 수준으로 가장 큰 차이를 보였으며 스위스 약가의 57%, 독일 약가의 56%, 이태리 약가의 64%, 일본 약가의 67%, 프랑스 약가의 78%, 영국 약가의 82%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매출규모별 약가수준 비교결과, 상위 100대 품목의 약가수준은 선진 7개국의 65.5%로 나타났으며 300대 품목은 60.6%, 500대 품목은 57.1%로 약가수준이 점차 낮아지는 현상을 보였다. 이처럼 매출규모가 큰 품목일수록 가격수준이 상대적으로 양호하게 나타난 것은 대형품목일수록 철저한 약가관리가 이루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연도별 약가수준 변동추이를 보면, 1999년에는 선진 7개국의 53.9%, 2000년에는 41.2%, 2001년에는 40.1%
중국 조선족 어린이들의 문예활동 지원에 주력해온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중국 조선족 어린이들로 구성된 합창단을 설립해 우리동요 보급에 나섰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지난 10일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시에서 '유나이티드어린이방송합창단' 창단식을 가졌다.
강덕영 유나이티드제약 사장과 중국내 예술계 전문가를 비롯해 총 1,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창단식에는 합창단 임명장 수여 및 창단 기념공연이 펼쳐졌다.
'유나이티드어린이방송합창단'은 문화예술행사, 사회봉사 활동시 공연을 통해 우리 동요를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널리 보급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합창단 지휘는 중국합창지휘자협회 엄광열 지휘자가 맡았으며 중국내 조선족 초등학생 남녀 48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창단식에서는 창단기념 공연이 펼쳐졌는데 한국동요인 고향의 봄, 산마루에서, 새싹들이다, 산새들의 발자국과 중국 동요인 선생님 들창가 지날 때마다, 말리꽃 등 총 8곡의 연주가 펼쳐졌다.
한국유나이티드
비만환자들은 비만치료 방법 중 ‘HPL’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경천 원장(엔비클리닉)은 최근 열린 비만연구의사회 비만정보박람회에서 비만 관심자를 대상으로 세부관심 분야를 조사한 결과, ‘HPL(Hypotonic Pharmacologic Lipodissolution, 저장성 약물 지방용해술)’가 58%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이어 관심 있는 세부 분야로는 상담 등을 통한 체중감량이 23%, 지방흡입은 11%로 각각 나타났다. 비만클리닉을 방문한 고객의 내원경로는 ‘주변사람의 소개’가 38%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간판과 인터넷이 각각 14%를 차지했으며, 잡지 11%, 신문 5% 순이었다. 또한 소개를 통해 방문한 고객의 90%는 이미 방문한 적이 있는 고객의 소개로 내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비만클리닉 내원환자의 기대는 BMI에 따라 다르므로, 치료방법도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고 안 원장을 밝혔다. BMI 25 이상의 경우 *예쁜 몸매를 기대하는 환자는 노력과 비용이 동시에 많이 들고 *체중만 빼면 된다는 환자는 약물
연말정산 증빙자료를 제출한 의료기관이 마감시한인 6일까지 전체 의료기관의 67.7%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수치는 의협의 자료제출 유보 공지와 자료를 제출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의료기관이 2만2000여곳에 달한다는 국세청의 자료와 비교했을 때 예상보다 높은 수치다. 국세청은 6일 오전 전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자료제출 여부를 개별 확인한 결과 2만2700개 기관(29.1%)이 자료제출 거부의사를 표명(치과: 51.1%,한의원: 37.9%,의원: 36.8%)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국민건강보험 관계자는 자료제출 현황과 관련 “의료기관으로부터 제출된 연말정산 증빙자료를 취합한 결과 마감일인 6일 24시까지 67.7%의 의료기관이 자료를 제출했다”며 “이는 의원과 한의원 치과의원 등을 모두 포함한 수치”라고 밝혔다. 그러나 자료제출 마감 이후 7일 자료를 제출한 의료기관 수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이 관계자는 “하지만 마감기한 이후에는 자료제출이 미미한 수준”이라며 “아직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의료기관에서 일단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n
연말정산 증빙자료 제출을 놓고 개원가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의사들의 절반 정도는 앞으로도 절대 제출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황을 지켜본 뒤 제출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의견도 상당수 분포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사커뮤니티 닥터플라자가 연말정산 자료제출 여부에 대해 의사회원 29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절반에 가까운 48%(139명)은 ‘제출 안했으며 앞으로도 결코 안하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결과 ‘아직 제출하지 않았으나 상황을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는 의견도 40%(118명)나 돼 향후 미제출 의료기관에 대한 국세청의 조치 향방에 따라 제출여부를 결정하려는 의료기관이 다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제출했다’는 의견은 11%(31명), ‘제출하지 않았으나 자료가 준비되는 대로 제출하겠다’는 의견은 ‘1%(4명)로 제출의지를 보이는 의사들은 소수에
고령화의 진전과 식습관의 서구화로 혈액순환개선제와 항혈전제 시장의 규모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은행잎추출물을 이용한 국내 혈액순환개선제 시장은 원외처방매출액 기준으로 약 700억원(2005년 기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내 혈액순환개선제 시장 점유는 SK케미칼 ‘기넥신’ 48.5%, 유유 ‘타나민’ 27.6%, 대웅제약 ‘타나칸’ 4.6% 순이다.
이 시장은 향후 고령화 진전에 힘입어 향후 3년간 연평균 2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 항혈전, 혈소판응집억제제 시장은 약 1300억원으로 추정되며, 고령화의 진전, 식생활 습관 변화로 최근 3년간 연평균 34%의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향후에도 30%대의 고성장이 이뤄질 전망이다.
국내 항혈전, 혈소판응집억제제 시장 점유는 사노피-아벤티스 ‘플라빅스’ 66.7%, 명인제약 ‘디스그렌’ 15.5%, 한국오츠카제약 ‘프레탈’ 10.2%, 유유 ‘크리드’ 7.6%로 4개 약물이 전체 99.5%를 차지한
[파일첨부] 올해 3분기 연령별 요양급여비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에서 요양급여비용이 21.28%가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배포한 ‘2006년 3분기 건강보험통계지표’ 중 연령별 요양급여비용 부문을 분석한 결과다. 이 자료에 따르면 전체 요양급여비용은 21조614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에 비해 15%가 증가했다. 하지만 65세 이상 연령대의 요양급여비용은 5조42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조4759억보다 무려 9524억원이 늘어 21.28%가 증가했다. 이에 대해 심평원은 “65세 이상에서 전년 동기에 비해 요양급여비용 증가율이 높은 것은 그만큼 노인인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 의료계 관계자는 “이는 우리사회의 고령화 현상이 심각해지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급속한 고령화 현상에 대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65세 이상에 이어 증가율이 가장 높은 그룹은 50~59세로 3조635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9.86%가 늘었다. 반면 증가율이 가장 낮았던 그룹은 0~9세로 1조9826억원을
내년도 건강보험료가 6.5% 인상됐지만 당기수지는 7804억원의 적자가 예상되고 있다. 한화증권은 4일 “건강보험료 6.5%의 인상에도 불구하고 담뱃값 인상의 무산 등에 따라 건강보험재정은 7804억원의 당지수지 적자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한화증권은 “정부에서는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해 감기 등 경증질환에 대한 환자 본인부담을 확대하고 약제비 적정화 등을 통한 지출 구조 개선 및 보장성 강화 계획 일부 축소 등을 통해 적자분을 메울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누적수지는 2007년 말에도 여전히 2929억원의 흑자가 예상된다”고 전해 급격한 건강보험 재정의 악화는 없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한화증권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노인인구, 만성질환자 증가에 따른 급여비 증가 추세는 향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지속적인 건보료 인상과 더불어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도 엄격하게 시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지난 1일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을 현행 4.48%에서 4.77%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액은 131.4원에서 139.9원으로 전년 대비 6.5% 인상한 바 있다.